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청문주재자 전문인력풀 도입…투명·공정·행정 UP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소통-혁신-공정’이라는 구정 기조 하에 2021년 ‘혁신적이고’ ‘진화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 3월부터 전 부서에서 타 지자체의 우수 사업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벤치마킹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참신한 사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해오고 있다. 올해 첫 번째 벤치마킹 도입 사업은 ‘청문주재자 전문 인력풀 제도’다. 구는 주민의 의견청취 기회를 보장하고 현행 청문절차를 좀 더 실효성 있도록 개선하고자,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청문주재자 전문 인력풀 제도’를 4월부터 송파구 행정에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청문주재자 전문 인력풀 구성과 법제화다. 전문직 종사자, 전·현직 공무원, 관련분야 전문지식 소지자 등 약 30여명의 ‘전문 인력풀을 구성’하고 일반행정, 문화·관광, 지역경제, 복지, 주거·건설, 보건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적으로 청문을 주재하도록 했다. 또한 청문주재자 선정, 청문주재자의 의무, 인력풀 운영 등 세부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훈령을 제정’해 송파구 청문주재자 선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제도화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송파구에서는 각종 인·허가 취소, 시설 철거·폐쇄 등 각종 행정 처분 시 전문적인 청문주재인력들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청문을 주재하고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의견을 진술하게 된다. 또한 공정한 청문절차 운영을 통해 구민의 의견반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행정의 혁신과 변화는 필수”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구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들을 발굴해 우리구만의 창의적인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영등포구, 교육부‘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선정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77개 평생학습도시 중 구를 포함한 15개 도시가 선정됐다. 구는 본 공모사업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부문 중 AI·SW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선정된 구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이에 구는 IT문해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스마트스토어 운영자과정, SNS&온라인학습지원 전문가과정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신중년층의 수요에 맞춰 구성됐다. 구는 수료 후에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학습형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등포구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구민분들이 시대변화에 맞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 6월에 개관하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SH-연세대학교, 고령자 지원주택 ‘희망아지트’ 조성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6일 SH, 연세대학교와 ‘고령친화 유니버셜 희망아지트’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SH·연세대학교는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SH의 빈집을 활용해 고령친화 유니버셜 지원주택인 ‘희망아지트’를 조성하고 입주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SH는 희망아지트 조성을 위한 대상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연세대학교는 희망아지트 공간기획 자문과 주거 및 경제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 성북구는 주민 공청회 등 설계 초기부터 고령자 지원주택에 대한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 반영해 입주자 선정과 모집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 주거시설 운영과 관리도 성북구가 담당한다. 희망아지트 1호는 삼선동에 조성된다. 연면적 248.91㎡ 규모의 2층 규모의 빈 집을 리모델링해 고령자 8가구의 삶터를 조성했다. 고령자가 생활할 수 있는 독립된 주거공간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소규모 부업장 공간도 갖춘다. SH 도시재생본부 정유승 본부장은 “방치된 빈집을 청년단체의 희망아지트 활용사례에서 더 나아가 성북구와 연세대의 복지제도, 다양한 노하우를 결합한 ‘고령친화 유니버셜 희망아지트’로 확장하게 됐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희망아지트가 지역 내 빈집이 주민에게 돌아가 고령입주자들의 즐거움과 희망을 품은 진정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이연숙 명예특임교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북구와 SH의 적극적인 주거정책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랫동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친화적 주거공동체 프로그램과 운영모델 개발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도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돌봄과 안전 중심의 케어안심 주거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품위 있는 여생을 누리는 새로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안내책자를 제작한다. 구는 올해 4차 산업 관련 휴머노이드, 뷰티, 영상미디어 관련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안내책자 수록 희망 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기업의 기본정보와 생산제품 정보 등이 수록되며 제작된 책자는 기업 인지도 향상 및 제품 홍보를 위해 ‘기업 및 기업지원시설’, ‘유관기관’, ‘국내외 우호도시 및 해외바이어’, ‘동주민센터’, ‘주민’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휴머노이드’, ‘뷰티’, ‘영상미디어’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효과성을 검토해 점차 타 산업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청 지역경제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보구축 지원을 통해 기업 간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 [국회의정저널] 금천문화재단이 4월 21일과 22일 정오 금천구청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 ‘다시, 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시, 봄 페스티벌’은 ‘봄날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금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과 금천구청 및 보건소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금천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금천교향악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뮤지컬 OST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빌더글라스의 ‘Hymn’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곡들을 뮤지컬 배우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현악 5중주와 금관 5중주, 뮤지컬 넘버로 선보인다. 이튿날인 22일에는 국내 하나뿐인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의 무대가 마련된다. ‘사랑가’, 민요 ‘창부타령’ 등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 곡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국악계 3대 수능금지곡으로 불리는 ‘어유와방아요’ 곡을 토리스만의 국악 아카펠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재단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썬큰광장에서 꽃 장식물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이 주는 깊은 공감과 에너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클래식과 국악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우리 마을 중랑,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4월 23일까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의 공모를 접수받는다. 총 사업비 규모는 7천만원으로 사업 유형별로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모사업은 구, 동, 골목, 거점, 공간 등 다양한 단위규모로 이뤄진다. 중랑구 전반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동보다 작은 골목 단위의 공동체 활성을 위한 골목공동체, 동 단위 이웃 간 소통증진과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이웃만들기, 동네 놀이터나 공원 등 거점 장소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네거점공동체, 기후위기나 돌봄, 환경 등 동네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네문제해결 공동체 등 총 5개 부문이다. 공모사업의 주제는 소통, 교육, 환경, 문화예술, 건강, 인권, 안전,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필요성, 공익성, 창의성이 있는 사업이면 된다. 신청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나 직장 등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동일 사업으로 보조금을 받는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지원사업’신청 및 접수 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이웃만들기’ 사업의 경우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란을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마을협치과, 중랑마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주민제안사업은 살아가는 터전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인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중랑구, 코로나로 힘든 미취업청년 6600명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9세~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 6,600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등록상 1986년생~2002년생이고 최종학력 졸업년도가 2019~2021년이며 미취업상태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이어야 한다. 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및 대상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기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하면 된다. 1인당 모바일 형태의 중랑사랑상품권 50만원이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9천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청년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코로나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강북구, 수유1동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15일 개소한다. 2호점의 정식 명칭은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로 수유초등학교와 수유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수유시장 북문을 이용하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소는 강북구 수유로12길 63, 101동 2층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4월 30일까지 시범운영 후 5월 3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녀의 연령에 맞춰 영유아 돌봄공간과 초등 돌봄공간으로 분리 조성돼 있으며 모든 장소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영유아 돌봄공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 돌봄공간은 평일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 및 장난감·도서를 비치하고 독서놀이활동, 미술 및 공예활동 등 상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1~2학년 자녀 10명을 모집해 초등 방과후 돌봄을 진행하고 양육자 간 육아정보를 서로 나눌 기회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구는 동시간대 사용인원을 선착순 1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양육자는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는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도봉구민 여러분, ‘튤립’ 꽃길만 걸으세요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4월 중랑천 둔치에 튤립 꽃길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코로나19로 상춘객들의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지역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운동삼아 중랑천을 걸으며 봄의 완연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식재 튤립수종은 아펠톤 노비썬 아펠톤 엘리트 네그리타 등 78,700여 구이며 식재 위치는 도봉구청 앞부터 중랑천 물놀이장 옆 인근까지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가우라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을 심어 관람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같은 쉼터도 조성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웃을 일이 잘 없는 요즘, 운동을 나온 가족들이 환하게 웃으며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며 “도봉구의 녹지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 목동재난체험관, 엄마 아빠와 미션 수행하며 재난탈출… 3개코스 운영 [국회의정저널] 20년 8월부터 개관한 ‘목동재난체험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단계별·제한적으로 방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가로 ‘온라인 안천제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목동재난체험관은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서울시 최초의 교육 +오락형 재난체험관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목동재난체험관은 ‘20년 8월 개관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제한 운영해 총 573명이 방문체험을 진행했고 ‘20년 11월부터 추가로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금까지 총 6000명이 온라인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온라인 안전체험’은 ‘재난방 탈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에서 진행자와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1회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재난방 탈출 체험’ 은 화재방, 지진-쓰나미 방 및 홍수-태풍 방을 주제로 3가지 체험코스로 운영하며 생활 속 준비물을 활용,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요령을 습득하는 체험 중심형 교육 방식이다, 온라인 재난방 탈출은 대피 방법 교육과 준비물을 이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총 3가지 재난유형별 상황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직접 배우고 해결 방안을 찾아 대처한다. 교육 중간마다 사전에 준비한 손수건, 방석, 가방을 이용한 체험 시간도 제공된다. 화재 방은 기존 화재 재난탈출 방의 미션을 순서대로 보여 준 후 실제 화재 발생시 손수건을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는 행동 미션이 진행된다. 지진 방에서는 가방이나 방석을 머리에 보호하고 책상이나 식탁 밑으로 들어 있어가대피하는 미션이 진행된다. 또한 쓰나미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홍수·태풍 방에는 재난방송을 청취하며 비상 가방을 챙기는 미션이 이루어진다. 온라인 재난방 탈출 체험은 60분간 진행되며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화상 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지역관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과 병행해 방문 체험교육 신청도 인기를 끌고 있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방역 수칙을 지키며 제한적으로 운영중인 목동재난체험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1회에 한해 가족 단위 1팀만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안전행동학습관과 재난방 탈출체험만 이용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처법을 습관화하고 상황별 판단 능력을 향상하는 놀이 형 교육장인 목동재난체험관은 온·오프라인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