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로 화신백화점을 기억하십니까? 서울역사박물관, 화신백화점 자료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역사박물관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화신백화점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자료를 공모한다. 이는 7월 2일부터 개최되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 ‘화신백화점’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화신백화점은 1931년에 설립되어 1987년까지 현재의 종로타워 자리에 위치했다. 화신은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백화점이자 종로 상권의 중심이었다. 때문에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에 올라온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방문했던 서울의 랜드마크이기도 했다. 그만큼 사람들의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되는 것이다. 화신의 상업사적 중요도를 유물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공모를 통해 모아진 화신과 관련된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시에 담아내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 ‘보다 풍성한 내용의 전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화신백화점의 내·외부가 찍힌 사진, 백화점에서 구입한 물건 혹은 관련된 물건 등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기획전 ‘화신백화점’ 전시 한켠에 시민들의 공모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화신백화점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긴 여부이다. 일부는 참가자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전시에서 소개한다. 본 공모전은 5월 16일까지이며 결과는 6월 초 개별 통보한다. 공모해준 시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50명에게 문화상품권 및 도록을 증정한다.
by 편집국서울시, 개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627세대…`24년 상반기 입주 [국회의정저널]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627세대가 건립된다. 2021년 8월 중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34,461㎡ 규모의 지하3층~지상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건축물의 계획은 개봉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저층부는 가로보행경관을 고려해 주변과 조화롭게 규모, 재료 등을 계획하고 상층부는 도시경관을 고려해 적절한 규모로 매스를 분절하고 단순하되 변화있는 패턴으로 계획였으며 입체적인 보이드를 적용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다. 건축물은 저층부의 상업시설과 상층부의 주거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세대계획과 입주민시설 계획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하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1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입주민시설, 지상3층은 주민운동시설, 지상4층~24층은 청년주택, 옥상은 옥상휴게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2층에는 옥외휴게공간과 연계된 운동시설, 공유사무실을 설치해 쾌적한 입주민시설을 계획했고 공용세탁실을 설치해 청년들의 수요에 대응했다. 옥외공간인 3층에는 입주청년들의 운동시설을 계획하고 옥상에는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휴게정원을 계획했다. 지하에는 계절창고를 설치해 효울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입체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청년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적용했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모두 갖춤 가전을 기본으로 제공해 초기 주거비용을 절감하도록 했고 시스템가전·가구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개봉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및‘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20년 9월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안을 통합접수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2021년 4월 15일 고시했다.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타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르게 처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해 2021년 4월15일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4년 0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삼성서울병원, 올해 50개 그룹홈 거주 장애인에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그룹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비대면 방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그룹홈은 지역사회 내 일반주택을 이용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가정생활, 사회활동 등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서울시내 총 180여 개가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를 통해 이들 그룹홈의 시설 전문성과 직원 역량강화 등을 종합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내 그룹홈을 종합지원하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그룹홈 거주인 맞춤형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50개 그룹홈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혜 장애인은 총 183명이다.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30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그룹홈 거주인 맞춤형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추진했다. 그룹홈 거주자와 종사자 모두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대상을 확대하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자립홈 공동생활가정 거주자 A씨는 “건강교육이 쉬운 설명과 친절한 답변으로 이뤄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모자애 공동생활가정 종사자 B씨는 “이용자 건강관리에 대해 막막했는데 삼성서울병원이 가이드 역할을 해줘서 든든하다”며 “전문가의 조언으로 거주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약물 오남용, 응급처치, 당뇨 관리 등 건강관리 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간호사 등 의료진이 직접 그룹홈에 찾아가 교육을 통해 알려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방문 대신 줌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그룹홈에 요가매트 같은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을 제공하고 교육 종료 후에도 퀴즈, 근력운동 미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건강증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식이·운동·위생관리법이 알기 쉽게 설명된 ‘건강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비타민·유산균, 구급의약품파우치 같은 물품도 지원한다. 향후 그룹홈 거주 장애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건강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그룹홈 거주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는 이런 내용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지난 9일 장애인 그룹홈 건강증진 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그룹홈 거주자의 1/3 이상이 40대 이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관리가 꼭 필요하지만 관련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미비했던 측면을 고려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는 '14년 ‘고령 및 준고령 발달장애인 그룹홈 지원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이용 장애인의 건강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19년부터는 삼성서울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그룹홈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 모델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소규모 그룹홈을 위한 모범 모델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의 MOU 체결을 계기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홈 이용자의 1/3 이상이 40대 이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관리가 꼭 필요한 시점에서 삼성서울병원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삶에 힘을 불어넣는 복지를 펼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녹지에서 촬영한 코로나시대 슬기로운 공원생활 영상을 공모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공원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코로나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 그린 캠페인’이란 시민이 가까운 공원녹지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 운동, 자연관찰, 생활예술 등 자신만의 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코로나시대 슬기로운 공원생활’영상공모전 참여방법은 집 가까운 서울의 공원이나 녹지에서 거리두기하며 공원녹지를 즐기는 자신만의 영상을 담아 5월 31일까지 본인의 유튜브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함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민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으로 가능하며 반드시 서울 소재에 공원이나 녹지에서 촬영해야 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력, 참신성, 공공성, 영상의 완성도, 홍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총3팀을 선정해 각각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by 편집국서울시,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연결도시…"디지털 격차해소 우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연결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연결도시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가 제안한 용어이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에서 ‘교육’ 분야 수상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도시 중에는 첫 수상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식’은 교육, 이동성, 디지털 전환 등 10개 분야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하버드대, 프랑스 파리기술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세계 20개 대학에 소속된 교수와 학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한다. ‘넷엑스플로’는 유네스코, 프랑스 상원, 프랑스 디지털 경제 국무장관과 HEC Business School Paris 협력으로 '07년에 설립된 디지털 혁신 글로벌 포럼이다. '20년부터 유네스코와 매년 10개 분야별 우수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독일 베를린, 캐나다 밴쿠버,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이 분야별 수상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는 “휴머노이드형 로봇 리쿠를 활용한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으로 코로나 시대에 노년층 소외·고립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을 교육부분 우수 도시로 선정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디지털 기술 활용역량 차이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경제·사회적 불평등으로 심화되지 않도록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년 5월부터 휴머노이드형 로봇 ‘리쿠’를 활용해 동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1:1 카카오톡 사용 교육과 동화구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20대의 로봇이 보급되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 중이며 총 3,300명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작년 5개 자치구 대상 시범운영 됐으며 25개 자치구로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기차표 예매, 금융앱 사용법 등 신규 콘텐츠를 리쿠에 개발·탑재해 교육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1:1 교육하는 디지털 노노 케어 전문가 ‘어디나지원단’을 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능력을 갖춘 55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디지털 취약 어르신께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 자치구내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을 활용해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하고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포용적 서울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시상식은 ‘2021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포럼’과 겸해 열린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유네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 피에르 칼리스테 프랑스 기술대 명예교수가 서울시의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의 화상 인터뷰 내용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시상식 화상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가 디지털 교육 도시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지식정보사회에서 디지털 격차가 교육의 격차, 삶의 질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스마트시티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30일까지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관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되며 접종비는 1두당 5,000원이다. 지정된 동물병원 27곳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로구보건소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착순 1,720두로 약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동물병원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이 높아 매년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소유주 본인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G밸리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우수기업 채용정보 한눈에 확인하세요” ‘G밸리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구로구는 “G밸리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IT·SW, 제조업, 서비스업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정보, 재무분석, 근무환경, 고용현황 등 채용정보를 공개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 매칭,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잡코리아 홈페이지의 채용정보란을 통해 전문채용관으로 접속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G밸리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채용 상황에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서대문구, 위로부터의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다짐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LH 불법 투기 사태가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행정신뢰도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고위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 부구청장, 각 국장, 보건소장,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 11명이 ‘반부패 청렴 서약서’에 서명한 뒤 내용을 낭독하며 선서했다. 구는 ‘구청장과 고위 공직자들이 부패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날 서약식을 열었다. 청렴 서약서는 ‘업무상 부당이익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약식 참가자들은 이날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란 제목의 교육도 받고 윤리적 리더십과 청렴한 조직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 이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1부서 1청렴 챌린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위로부터의 청렴 실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청렴 리더십 확립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환경보호 실천하는 종암동 주민들,‘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 연다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환경실천동아리 ‘봄봄’, 종암동새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종암동주민센터 앞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를 연다. ‘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빈 페트병 등을 세척 후 가져오면 용기 안에 친환경 세탁세제 또는 섬유유연제를 채워준다. 또한 환경실천동아리 ‘봄봄’의 일회용 플라스틱 대안용품 전시도 볼 수 있다. ‘용기내샵’ 소개 및 홍보와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위원회의 환경사업 소개 및 캠페인 내용 공유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날도서관의 환경도서 전시와 환경 프로젝트 내용 소개 등 각 단체가 추진 중인 환경사업을 알리는 코너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소정의 체험비를 받고 진행되며 모금액은 기후 관련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이병한 종암동주민자치회장은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인데, 지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고 돌려줘야 할 소중한 공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이번 ‘지구를 살리는 동네마켓’ 행사에서 ‘인간과 자연’, ‘개발과 보전’이라는 대립되는 개념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어떻게 미래 세대에게 지구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되돌려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며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by 조윤도 기자새롭게 단장한 강동보훈회관 개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강동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강동보훈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준공한 지 22년이 지난 보훈회관은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보수공사와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기존 개인식당이었던 1층에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훈식당과 보훈쉼터가 신규로 조성되어 회관 이용공간이 확대됐으며 지하 1층 목욕탕은 외벽도색, 수전 교체 작업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보훈대상자들의 건강 식단을 책임질 보훈식당은 구에서 직접 운영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식사시간 외에는 회의 및 안보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안락한 카페분위기의 보훈쉼터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지하 목욕탕과 연계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목욕탕과 식당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추후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설공사 외에도 건물 내부와 외부에는 강동구 보훈사업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스토리 보드 및 갤러리를 설치해 구민들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랜 역사속에서 지금처럼 평화롭고 번영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