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공동주택 같이살림’ 2단계 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진화 사회적경제로 일자리 창출까지”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공모사업 2단계에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사업수행 결과 서울시 12개 참여단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며 “그 결과 항동 하버라인 3단지가 지난해 1단계에 이어 올해 2단계에도 선정돼 시비 6000만원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공동주택 내 주민들 스스로 생활 문제를 발견, 해결과제를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에서는 사회적경제 서비스 생산을 통한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최종 3단계에서는 1, 2단계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서비스에 재투자해 궁극적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항동 하버라인 3단지는 2018년 입주초기부터 네이버카페 등 주민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입주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주민모임이 활성화된 단지다. 신생 단지로 인근 문화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했지만 단지 내 카페, 헬스장, 다목적실, 도서관 등 공동시설이 입주민의 소통과 문화욕구 충족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1단계 같이살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년 차로 접어든 올해는 주민동아리, 요가, 줌바 등 단체 운동 프로그램, 카페테리아, 마을축제, 주민사업추진단 대상 사회적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카페테리아, 단체 운동 등 사업 진행을 통한 수익금으로 운영자를 단지 주민으로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발생한다. 구로구는 주민 주도 사업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가까이 협동조합’과 힘을 모은다. ‘가까이 협동조합’은 같이살림 활동가를 배치하고 지역자원을 분석해 사회적경제기업 형성을 위한 모니터링과 멘토링 역할을 수행해 성공적인 3단계 실행을 돕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버라인 3단지 1단계 사업 후 실시한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인지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주민을 주축으로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고 일자리까지 창출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박준희 관악구청장, 백신 접종 첫 날 예방접종센터 점검 [국회의정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오늘 오전 9시경, 관악구민종합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 실·내외 시설 현황 및 센터운영 전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구는 오늘부터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신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데이케어센터 입소자 약 3만 2,800명을 대상으로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오늘 오전 10시, 관악데이케어센터 입소자 어르신 첫 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이며 개인별 접종일자는 개별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 일상회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주변 고도지구 25년 만에 폐지 공식절차 밟는다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폐지 절차를 25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추진한다. 이에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폐지 결정안’을 4월 15일 공고하고 29일까지 주민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최고고도지구 해제 대상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21만 9천㎡이다. 이 일대는 광진구의 중점역세권인 어린이대공원, 군자역, 아차산역과 천호대로변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주요 평지 공원인 서울숲, 보라매, 월드컵 공원 등 10개소 중 유일하게 최고고도지구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 건축높이가 16m이하, 어린이대공원 경계선에서 30m이내에 있는 경우 13m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건축제한, 재산권 침해 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지역발전 저해요소로 작용되어 왔다. 구는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된 1996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권자인 서울시와 협의해왔으나 25개 자치구를 총괄 관리하는 서울시로서는 그동안보수적 입장만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입안권한이 있는 광진구는 여건 변화와 지역 특색을 고려한 현실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5년 만에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를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의 수많은 대규모 공원 중에서도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만이 유일하게 고도제한을 적용받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번에 폐지되어 재산권 침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도시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어린이대공원이 지역발전 저해요소로 작용되지 않도록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대공원 일대 지역특색을 반영한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천호대로남측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지역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문석진 서대문구청장,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는 ‘하나의 집과 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구비하자’란 의미를 상징한다.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문 구청장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종로 구로 강북구청장을 지명했다. 서대문구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안전 취약 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고 전기와 가스 안전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
by 편집국용산구,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14일 구 장애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유공자 표창을 했다. 수상자는 박인희, 최명철, 신후동, 권민자, 문명자씨 등 5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구는 전체 수상자 중 일부만 행사에 참석토록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행사 전 과정을 ‘용산구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유튜브로 송출했다.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구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커뮤니티센터 운영을 비롯, 구가 지역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9년 서빙고동에 장애인 커뮤니티센터를 세웠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496㎡ 규모로 다목적 강당, 일자리창출 사업단, 가족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보건소, 2021년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 및 출산율 증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에 서울시 최초 난임 부부에 대한 한방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 성북구는 성북구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북구민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한의약 난임치료 첩약비용 3개월분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에게는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시 지정 한의원 중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의원을 선택해 치료받을 수 있다. 성북구보건소는 15일부터 2021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하는 구민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지원 대상 적격여부 자가점검 후 원인불명의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난임진단서 검사결과지 및 필요서류를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한의약 난임치료 중 난임 시술은 불가하다.
by 조윤도 기자'우리 아이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한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서대문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 업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학부모들과 협력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 인식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 콘텐츠를 학생 교육에 활용하고 부모 커뮤니티에 제공한다. 실태조사에 앞서 이달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온라인 공론의 장 ‘우리 아이 성인지 감수성을 UP하다’를 연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미니 강연 나의 성인지 감수성 점수 알아보기 자녀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서대문구 내 초등 5∼6학년생 학부모, 교사, 관심 있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성인지 향상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 공론의 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향상된 성인지 감수성이 성과 관련된 청소년들의 피해와 가해를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2021 지역명소 연계 주민대합주’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9일까지 ‘2021 지역명소 연계 주민대합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대합주’는 주민들에게 관내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의 홍보 및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3인 이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연예술 활동 기반의 생활문화 동아리 총 10팀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은 팀당 5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생활문화 동아리에게는 연습을 위한 공연장 대관료 지원 및 5대 권역별 지역명소를 배경으로 한 영상촬영 제작 등이 지원된다. 정조가 한강 조망하던 동작구 대표 야경맛집 용양봉저정 충의사상의 대명사 사육신역사관 수변생태순환길이 아름다운 도림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특색을 담은 남성 사계시장 등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한 특색 있는 영상제작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동작문화재단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주민대합주를 통해 지역 곳곳의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긴급 소방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주거시설과 상가가 함께 공존 해 있어 저층 상가에서 불이 날 경우 고층까지 빠른 시간 내 번지고 철골조 구조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점검은 지난 10일 발생한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발생에 따라 관내 주상복합아파트의 소방시설물 및 건축물의 화재 예방 안전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상도휴엔하임 등 주상복합아파트 8개소로 민간전문가를 선정, 구청담당자와 동작소방서가 합동으로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분야에서는 피난시설 및 방화구역 등 관련규정 적합 사용 여부 피난계단 및 피난통로 적재물 등 통행 방해 요소 존재 여부 시설 용도 적정 사용 및 불법 구조·용도 변경사용 여부 등이며 소방 시설 분야는 스프링클러 등 소화시설 정상작동 여부 비상경보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 정상작동 여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이다. 또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정비실태 적정여부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판 관리 적정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시정명령을 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화재안전사고 특히 주상복합아파트 같은 고층건축물은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문화재단,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융합예술 분야' 예술가·기획자 양성 [국회의정저널] 4차 산업혁명의 파도와 코로나 시대 속에서 문화예술계 환경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R·VR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콘서트는 이미 대세가 됐고 비대면을 넘어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도 속속 시도되고 있다. 수백수천대 드론이 선보이는 드론쇼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서울문화재단이 올 한 해 AR·VR·X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할 전문 기획자 양성과,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지난 10년 간 기술 기반 문화예술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를 대폭 확대한다. 연말까지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청소년 등 대상별로 총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은 '19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시민들에게 융합예술과 관련된 지식, 정보, 담론을 제공하는 ‘융합예술아카데미’를 총 11회 진행했다. 또, 중앙대·연세대와 공동 기획한 ‘융합예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35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20년에는 전문가·일반인 투 트랙으로 ‘미래예술 창작지원’을 추진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에는 총 13,96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00시간 20강좌를 이수하는 ‘전문가과정’은 18명이 완료했다. 융복합형 공연·전시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AR·VR·XR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를 선정해 최대 5천만원 상당의 교육 및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학교나 키움센터 등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술교육가에겐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관련 기술교육을 시작한다.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 예술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올 한 해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단기술이 기존 문화예술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닌, 창작활동의 지속가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공존할 수 있도록 예술의 창의성과 기술적 전문성의 간극을 줄인다는 목표다. ‘2021년 융합형 창·제작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개 대상별 프로그램은 융합형 문화기획자 : 단계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청년예술가 : VR, AR, XR 등을 활용한 창·제작 활동과 작업 완성도를 올리는 맞춤형 지원 예술교육가 :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교육 청소년 : 예술가와 함께 AR, VR 등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는 창작워크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 기술발전을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찾아보는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창·제작 활동을 하는 융합예술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융합형 문화기획자 펠로우십 프로젝트: 언폴드 엑스-에프더블유’를 추진한다. ‘언폴드 엑스’는 지난 2010년부터 국내 미디어아트 예술가를 발굴하고 동시대 국제 동향을 소개해온 미디어아트 축제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를 개편한 서울문화재단의 융합예술 플랫폼이다. ‘언폴드 엑스-에프더블유’는 ‘Unfold X-Fellowship & Wide’의 줄임말로 “수평적 관계에서 공동 연구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창작자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자 중심으로 옮긴 ‘기획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창·제작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 기획자, 예술가, 테크니션 등의 융합예술 전문 기획자들이 대상이다. 교육 과정은 예비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문과정 전문가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이들에게는 1,000만원의 지원금뿐 아니라 융합예술 전문가의 강연, 이론부터 실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상현실·증강현실·확장현실 등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청년예술인과 기획자를 위한 ‘언폴드 엑스 사피’는 4월 27일부터 진행한다. ‘사피’는 청년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서울문화재단의 공간인 ‘청년예술청’을 뜻하는 영문명이자 ‘사물을 지혜롭게 잘 이해하는 사람’을 뜻하는 라틴어 사피엔스에서 유래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청년예술인 공간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언폴드 엑스 사피’는 ‘기본과정’과 ‘집중과정’으로 구분된다. 기본과정인 ‘AR-SAPY’는 증강현실 분야에 관심 있는 기획자와 창작자가 대상이다. 크리에이터 6인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도록 웨비나 형식으로 총 2회 제공한다. 수업은 회당 3시간씩 진행하며 ‘Spark AR 소개 및 효과 만들기’, ‘코딩 없이 콘텐츠 제작하기’에 대해 다룬다. 집중과정인 ‘XR-SAPY’는 확장현실 분야에서 창·제작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가 대상이다. 창·제작 활동과 작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선정된 팀에 총 5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적의 상황에서 작품이 구현될 수 있도록 팀별로 각 기획안에 맞는 기술자,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턴트, 다양한 멘토 등을 매칭해주고 단순 기술교육에서 벗어난 컨설팅과 멘토링 최신 IT기술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레이닝 및 세미나 결과가 실현 될 수 있는 쇼케이스 작품 제작비 등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는 예술교육 현장의 수요에 따라 예술교육가를 위한 ‘교육매개자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술교육’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예술교육가는 학교예술교육 TA와 지역예술교육 TA 등 총 108명이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을 둘러싼 기술환경의 변화 비대면 온라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제작 온라인 예술교육 관련 저작권 교육 실시간 쌍방향 예술교육에 활용 가능한 툴 등을 소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학교에서 활동하던 TA를 지역으로 확대해 일상에서도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신 IT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교수법을 통해 학교와 생활 속 거점공간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콘텐츠가 확산되는 것이 목적이다.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 VR, 모바일 작업 등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도구 워크숍’이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계속된다. 14~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워크숍은 미디어의 본질인 ‘메시지 전달과 자기표현’에 집중할 수 있는 예술교육 워크숍을 통해 VR, AR을 체험해보고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VR 드로잉과 포토스캐닝을 활용한 ‘2001/2023:스페이스 오딧세이’ 나만의 잡지를 만드는 ‘진메이킹 워크숍’ 도구창작워크숍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도구’ 등이다. ‘다섯째,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기술과 장애와의 불편한 동행’을 오는 5월 7일 오후 2시에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이보그가 되다’의 저자인 김원영 변호사와 김초엽 소설가가 참여해 기술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장애인과 기술 발전의 관계를 성찰한다. 이밖에도 각종 미디어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이분법적 시각에 질문을 던지고 기술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길어짐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발맞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중요한 시기”며 “우리 재단에서 준비한 ‘융합형 창·제작 사업’이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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