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코로나로 힘든 미취업청년 6600명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9세~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 6,600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등록상 1986년생~2002년생이고 최종학력 졸업년도가 2019~2021년이며 미취업상태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이어야 한다.
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및 대상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기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하면 된다.
1인당 모바일 형태의 중랑사랑상품권 50만원이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9천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청년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코로나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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