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금천’ 1부서 1청렴시책 운영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1부서 1청렴시책 운영계획’을 수립, 직원과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1부서 1청렴시책’은 전 부서가 1개 이상의 청렴시책을 발굴해 자율적인 청렴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서실정에 맞게 발굴한 청렴시책은 보조금 관리 투명성 확보 주민협치 신뢰도 향상 공사·건축 투명성 확보 세무·점검업무 구민 신뢰도 향상 직원 청렴소통 간담회 민원행정서비스 관리 등 11과제 61시책으로 구성된다. 61개의 청렴시책은 전 부서의 참여 하에 자율적으로 추진, 11월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우수시책을 선정한다. 해당 시책을 운영한 부서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해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금천 실현을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서실정에 맞는 청렴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천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에서 전통혼례로 특별한 기억을 만드세요~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낙성대공원 내에 있는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전통혼례식을 4월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관악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전통혼례식’은 2014년부터 총 550여 쌍이 혼례를 치르며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신랑·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그 간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으나 봄을 맞이해 재정비 후 운영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관악산과 강감찬 장군의 좋은 기운을 받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전통야외소극장에서 아름다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고 흥겨운 풍물소리와 함께 전통혼례가 치러지게 된다. 전통혼례는 전문교육을 받은 집례와 집사가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폐백 등의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혼례를 진행하고 마당은 혼례식장, 본채 한옥은 폐백실과 신부대기실이 된다. 초례청 차림 및 혼례진행 등의 기본비용은 130만원이며 축하공연 및 미용, 폐백, 음식 등은 선택사항이다. 전통혼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예약은 관악문화예절원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혼인은 인륜지 대사요, 만복의 근원이라는 말처럼 예로부터 우리의 전통혼례는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인륜의 출발점으로 여겼다”며 “우리 옛 멋이 가득한 전통혼례식이 결혼 당사자와 하객 모두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1년 서울형 의류제조 협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형 의류제조 협업화 지원사업은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노동 집약도가 높은 의류제조업체간 협업화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사업모델 발굴로 일감수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에서 공모사업을 시작한 이래 첫 신청에서 지역 내 의류제조협회인 관악패션봉제협회의 ‘관악의류제조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시비 5,500만원과 구비 1,000만원, 자부담 500만원을 포함 총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악 패션 으뜸샵’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 대상은 지역 내 관악패션봉제협회에 가입된 29개 업체다. 구는 먼저 경영전략, 브랜드 관리, 판로개척 등 협업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욕구를 파악하고 추진사항 및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의류제조업체, 지역사회 유관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업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이후 브랜드 네이밍, BI, 로고 제작을 통한 구만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일감연계를 위한 스마트 플랫폼를 구축해 참여 업체별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디자이너를 채용해 공동브랜드 제품의 샘플 및 패턴을 개발한다. 개발된 제품은 참여 의류업체들에게 원단 제작비를 지원해 생산 후 전문 디자인 기관을 통해 촬영·편집해 구축된 웹사이트와 각종 SNS를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과 협업을 통한 공동판매전을 개최해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협업 플랫폼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으로 의류제조업체의 수익 안정화와 소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오프라인에 한정된 의류제조 산업의 유통채널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의류제조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감확대로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12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금천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금천구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진이 진행한다.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초등 2~5학년 대상 분기별 10회의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4월부터 시작한 제2기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휘~잉 마그누스 글라이더’, ‘퍼플 플립’ 등 최근 과학교육 추세를 반영한 창의·융합 과학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7월 개강예정인 제3기 생활과학교실은 ‘태양광 진동로봇’, ‘위도조절 해시계’ 와 같은 생활 속 기초과학 이론부터 응용 언플러그드 코딩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매분기 시작 월에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4만원은 수강생 부담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자녀는 전액 면제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2019년 신설된 이후 학생·학부모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체험활동이 부족해진 초등학생들에게 언택트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송파구,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쉘터·폴 설치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송파구청 주변 잠실로 및 오금로에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등을 설치하고 스마트도시 구축에 적극 나선다. 스마트도시란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조성해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를 뜻한다. 스마트쉘터와 스마트폴 설치가 완료되면 도로 전기 등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활용할 수 있다.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오금로 중앙차로버스정류소 상에 설치될 스마트쉘터 1개소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과 안전 요소가 융합된 미래형 정류소로 업그레이드 된다. 태양광 지붕과 LED전광판,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잠실로 및 오금로 상의 가로등, CCTV, 공공WIFI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폴 2개소와 함께 바닥보행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본 스마트시설 설치 사업은 ‘KT송파지사 복합시설 개발사업 주변도로 정비공사’와 연계해 4월 착공에 돌입해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설치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작년 말 스마트 교통환경 TF를 구성해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스마트 신규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실시간 주차교통정보 모바일 서비스 추진, 스마트 가로등 감시제어시스템 구축 등 7개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by 고정화 기자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4월 19일부터 5월 말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미취업청년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구직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지만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진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면서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고용보험 미가입된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이 되어 있더하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가능하다. 단, 대학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대상자, 고용노동부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광진구는 서울시 타 자치구와 별도로 ‘자치구 자율지원항목’으로 군필자 중 군복무로 인해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초과하는 경우, 군복무기간을 산정기간에서 공제해 지원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접수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필수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이며 단기근로자는 근로계약서를, 군필자 중 군복무기간 공제를 받으려는 자는 병적증명서를 추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광진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은 구비 100%로 지원하는 만큼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힘이 되고 광진구 지역경제 및 사회활동도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며 “광진구는 작은 일자리라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생계를 유지하고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탄소발자국 줄이기 챌린지’ …지구살리기 앞장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4월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실천 영등포 챌린지’를 시작한다. ‘탄소발자국’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채취, 수송 및 유통 등 사용에서 폐기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총 배출량을 뜻하며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최근 몇 년 간 계속되어 온 폭염, 장마 등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행사를 마련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하며 온라인 행사는 환경보호 실천 인증샷을 게시하는 활동으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챌린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환경실천 활동을 주제로 줄이기, 재사용하기, 분리배출하기, 자유주제의 항목에 맞춰 인증샷을 촬영해 개인 SNS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또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짐판 배경이미지를 다운받아 개인별 환경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적은 인증사진을 게시할 수도 있다. 주제에 따른 활동모습이 담긴 인증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녹색영등포환경거버넌스, #탄소발자국줄이기, #영등포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를 필수 첨부해야 한다. 또한, 챌린지에 함께 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4월 22일 문래근린공원에서는 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환경체험장으로 개최된다. 환경체험장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관련한 사진 및 환경실천방법 전시, 룰렛돌리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나만의 환경 다짐을 작성하고 기념사진 촬영, 재활용 커피자루 화분 및 컵 슬리브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사의 참여자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30명 내외로 제한되며 부스당 4명 이하로 제한한다. 또한 매회차 시작 전 방역 소독을 위해 20분간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구를 살리는 일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강한 실천에 달린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건강한 지구, 깨끗한 환경을 돌려주기 위해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에코마일리지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구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성북구 자원봉사 릴레이, 情을 잇다, 희망을 키우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에서 이어지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가 코로나19로 식을 뻔 했던 이웃사랑의 온도를 다시 뜨겁게 만들고 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을 위해 성북구와 20개 지역 봉사단체 150명의 봉사자가 의기투합해 펼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재난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릴레이 첫 주자는 ‘성북금우회’가 맡았다. 3월 11일 성북금우회는 돈암1동 독거어르신의 집을 수리하고 도배,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17명이 참여했다. 두 번째 주자는 ‘돈암초 총동문회’로 3월 14일 19명의 자원봉사자가 돈암동 일대에서 방역봉사를 펼쳤다. 돈암초 총동문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28일에는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 ‘반디봉사단’ 7명이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생신축하 행사를 마련해 이웃사촌의 정을 듬뿍 안겼다. 네 번째 바통은 30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소속 활동가 4명이 이어 받았다. 이들은 마을의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텃밭을 가꿔 이웃의 마음에 푸름을 안겼다. 4월의 첫 주자는 ‘정릉을 사랑하는 모임’였다. 11일 정사모 회원 13명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A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집을 방문해 집 안 가득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고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했다. 이어 17일에는 ‘종암동 청년회’가 자원봉사 릴레이를 이었다. ‘종암동 청년회’는 1994년 종암동 청년들이 모여 조직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집수리봉사 지원 200가구를 바라보는 봉사 베테랑이다. 이날 종암동 청년회는 주민센터가 추천한 독거어르신 댁을 찾아가 낡은 전기시설과 레인지후드를 교체하고 고효율 전등을 달아드렸다. 사전답사 때 꼼꼼하게 메모했던 어르신의 요청을 잊지 않고 열리지 않는 창문, 닫히지 않는 방문 수리와 물이 새는 화장실의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일정 중에도 자원봉사 릴레이 현장을 찾아 손을 거들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 릴레이를 중심으로 행정-민간-주민이 삼위일체가 되어 지역사회 전반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시스템과 나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종암동 청년회, 봄맞이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얼어붙은 이 시기를 단번에 녹여주는 훈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성북구 종암동에서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집수리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집수리봉사를 진행한 종암동 청년회는 1994년 마을의 청년들이 모여 조직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벌써 200여 가구에 집수리봉사를 지원해온 봉사 베테랑이자, 공사분야 베테랑으로 꼽히는 단체다. 며칠 전 봉사현장 사전답사를 마친 청년들은 각자 장비를 챙겨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대상 어르신 집 앞에 모였다. 청년들은 반지하에 위치한 집으로 들어가 침대를 해체하고 방 안의 가구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존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한 뒤 새로운 도배지를 입히고 장판을 까는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낡은 전기시설과 레인지후드를 교체하고 고효율 전등을 달아드린 청년회 회원들은 사전답사 때 귀담아 들었던 어르신의 요청사항을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열리지 않는 창문과 닫히지 않는 방문을 고치고 물이 새는 화장실도 손 봤다. 이를 지켜보는 어르신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이날 봉사현장에 참석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내집처럼 정성들여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주신 종암동 청년회에 감사드린다” 면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집수리 후 어르신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재방문을 약속드리면서 봉사활동이 끝났다. 청년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은 오는 5월에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제1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진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지역의 변천과 생활상이 담긴 기록을 찾기 위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10년 이전 성북구 마을기록으로의 소중한 가치를 지닌 문헌, 사진, 영상, 생활용품 등을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성북구와 관련된 가치 있는 기록물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축제, 운동회 등 마을 관련 행사 기록물 재개발구역, 오래된 가게, 성북천 등 성북구의 모습과 관련된 기록물 성북구의 역사·문화·생활사적 기록물 등이다. 신청방법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성북문화원으로 해당 기록물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고 수집된 기록물은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사회상을 볼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