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노숙인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거리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상담반은 위기 상황에 있는 거리노숙인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고 노숙인의 안전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방배동 모자 비극’과 같은 사건을 조기에 예방하고 기존 전담인력 1명에게 맡긴 노숙인 관리를 인력 충원을 통해 체계적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구는 10여명의 거리 노숙인이 있으며 노숙인 자활시설인 ‘강동 희망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거리상담반은 2인 1조로 구성·운영하며 노숙인 발생지역을 주·야간 순찰 발굴 노숙인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순찰지역은 천호·암사·강동역 등의 지하철 역사 주변 한강변 등의 수림 지대 공원 및 마을 일대 등으로 거리노숙인에게 시설 입소, 응급잠자리를 안내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노숙인은 병원 치료 등을 연계한다. 또한 거리노숙인 응급상황 시 119 신고·병원 후송 등의 응급조치를 하게 되며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일회용 마스크 침낭 생활용품키트 등의 구호물품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거리상담을 통해 노숙인의 특성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치매노인 지원시설 등 전문기관에 적극 연계하고 노숙위기계층은 발굴 즉시 긴급복지 등을 우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통해 거리의 노숙인들이 다시 설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거리노숙인의 안전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동네 안전 지킴이 ‘마포시민순찰대’, 마포구 전 동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포시민순찰대’를 운영해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민선7기부터 마포시민순찰대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개 동에서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올해는 지역 내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공원, 학교 주변, 주택 뒷골목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관할 지구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대문화공원거리, 경의선 숲길공원 일대 음식점, 클럽 등을 이용한 시민들이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 10시 이후에 인근 거리 및 공원으로 대거 이동해 머무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계도를 위한 활동도 함께한다. 한편 구는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불법촬영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칸막이 하단의 안심스크린 설치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개 동 주민센터 내 화장실에 39대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설치하지 않았던 7개의 동 주민센터와 마포구청사 내 공중화장실에 총 51대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막아 불법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는 전체 성범죄 중 강제추행에 이어 두 번째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이번 안심스크린 설치가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대여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의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매일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는 마포시민순찰대의 헌신과 노고가 있기에 많은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마포구가 안전 지킴이 시민순찰대와 함께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생활 속 편의시설 강화로 ‘감동 장애인 친화도시’실현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보행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승강기 내 ‘더불어 행복한 의자’와 ‘대여용 휠체어’ 확대 등 생활 속 편의시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IoT 장애인주차관리시스템, 태블릿PC활용 화상전화서비스, 장애인편의시설맵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장애인 편의증진 정책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생활 속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더불어 행복한 의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어린이회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내 승강기에 보행이 불편하신 분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특히 강동어린이회관에 설치된 의자는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쉽게 의자 높이를 맞춤 제작해 활용도를 높혔다. 또, 장애, 고령, 부상 등으로 보행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7개 동주민센터에 무료 배치한 ‘대여용 휠체어’는 주민이용도가 높아 올해 2월 10대를 추가 배치해 57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문턱 장벽이 있는 동네 약국, 식당 등 소규모 상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펼쳐서 설치하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접이식 경사로를 소규모 상점에 지원하는 ‘동네가게 문턱 낮추기, 이동식 경사로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보행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변화가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장애인 친화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현실적인 정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한눈에 강동, 스마트 통합 플랫폼’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분산되어 있는 구정 데이터를 연계해 도시 내·외부의 각종 정보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한눈에 강동, 스마트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눈에 강동’은 강동구청 3층 구청장 집무실에 설치된 가로 3.7m, 세로 1.5m의 대형 멀티스크린으로 CCTV, 교통정보, 소방서 기상청 등 다수의 행정정보를 총 망라한 스마트 통합 플랫폼이다. 화면을 터치하면 해당 메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강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인화면에는 실시간 도시현황 생활지도 구정현황 공약 및 주요사업 여론동향 등 7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시간 도시현황’은 코로나19 상황판, 재난, 교통, 대기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연계해 화재, 구조, 방역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을 연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또한 ‘구정현황’에는 60여개의 구정지표를 계량화된 수치와 시각화된 차트로 확인가능하며 ‘공약 및 주요사업’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사업별 진행현황, 이행율 및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된 주요 지표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구민과의 약속이행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 통합 플랫폼에 태양광모니터링시스템을 연계해 관내 곳곳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방재정시스템, 세무종합 및 세외수입시스템과 연계해 구 재정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엇보다 구축된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창구를 마련해 전 직원이 구정 목표와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행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실현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 이제 아이들도 의약품 알고 사용해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가 화학제품에 위해를 일으킨 사례 중 ‘의약품’으로 인한 중독증상이 발생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이 인터넷 등을 통해 약에 관한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위험도 점차 높아져 어린이, 청소년의 약물오남용과 부작용이 우려된다. 이에 강동구 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 현직 약사들로 구성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어린이 약화사고 예방법, 의약품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마약류 및 고카페인음료, 공부잘하는 약 등 유해약물의 위해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동영상 또는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약물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위험성을 차단해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난임, 한방으로 개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초저출산 시대,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강서구가 발 벗고 나섰다. 서울 강서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2021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 한의약 방법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 올린다는 취지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한의학적인 치료를 기반으로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생활 질 개선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난임부부 84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소지를 둔 만 41세 이하의 원인불명의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이며 사실혼 부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국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과 동시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 첩약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첩약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먼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적격 여부 자가점검을 진행해야 한다. 자가점검 후 결과지를 출력해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원인불명의 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실혼인 경우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난임부부는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한의원 중 선택해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가 청소년의 최대 고민인 진로와 진학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제8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4월 1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전공 이야기’의 줄임말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희망하는 진로·전공에 대해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은평대전은 18개 중학교와 10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은평구에 살거나 은평구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110명이 함께한다. ‘은평대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은평대전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기획단 15명이 오리엔테이션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은평대전’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대학생 멘토 조별 교육을 통해 강연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모의 실습을 진행하며 6월~12월은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교실 전공 강연’ 및 ‘학교로 찾아가는 전공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은평대전은 사업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성장해 멘토로 재참여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대전’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은평구의 대표 진로·진학 지원사업으로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구에서도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학원 등 시설 1000여 곳에 방역물품 지원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관내 학원 등 1000여 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현재 등록된 학원, 교습소,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15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2종과 살균소독티슈 등으로 방역물품을 구성해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 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 링크 또는 QR스캔해 접속 후 가능하다. 은평구는 그동안 학원 등 시설 방역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점검 및 지도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 품목도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그동안 학원 등 시설에서 거리두기 지침 준수 및 방역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시설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해 자유롭게 배우고 즐기는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야간 경관조명으로 '신당5동 백학상가' 밝힌다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신당5동 백학상가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해 매일 저녁 일몰 시각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당5동 백학시장은 야식 특화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신당역 2·6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백학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야간경관 조명을 주민참여 예산으로 설치하게 됐다. 구는 주민참여 예산 총 7천만원을 확보해 백학상가 메인도로 약 200m 거리에 외부 경관조명 830여개 및 고보조명 6대 설치를 완료했다. 고보조명은 야간시간대 어두운 길거리에 문자와 영상 등을 투광하는 특수조명 시설이다. 가시성이 높아 홍보 효과가 톡톡한 동시에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외부 경관조명과 더불어 범죄 예방, 볼거리 제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설명회를 여러 차례 거쳐 야간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과 컬러, 고보조명 문안까지 확정하고 유지관리에 대한 상인회와의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13일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박성준 국회의원, 서양호 중구청장, 김명식 상가번영회장 등을 비롯한 백학상가 상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상점주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백학시장 상가번영회와 공동 진행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특히 상가번영회 김명식 회장은 상인들을 대표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인들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백학시장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개선되고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어두워진 경기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당5동은 백학상가를 포함해 주변지역에 1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됐다은 물론 구에서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사업을 시작해 생활안전, 청소환경 등 주민 편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백학시장 상가번영회장은 "신당5동에 도시재생사업 등 좋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열심히 도와가면서 백학시장과 신당5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백학상가 야간경관조명 점등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 백학상가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밝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북카페, 수직정원 등 확 달라질 보건소 기대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이용이 제한되고 있는 시기를 이용해 노원구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과거 국가예방접종 및 단순한 건강관리 서비스만 제공하던 보건소가 최근 치과치료, 임신출산지원, 금연, 치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보다 높아진 주민의 서비스 환경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구는 1층 민원접수실 및 화장실, 복도 등을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 및 동선을 재편하고 문화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해 편안하고 품격 있는 공공보건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정문의 정면에 위치한 안내데스크를 출입부 좌측부로 이동시켜 동선을 최소화하고 어린이나 장애인, 노약자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데스크의 높이를 낮춘다. 기존의 화장실은 남녀 1칸씩을 추가 2칸, 3칸으로 늘리고 장애인용 남녀 화장실을 1개씩을 별도로 추가 설치한다. 또한 임상병리실 및 결핵실 입구를 개방형으로 전환해 확 트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내방객의 휴식공간인 계단형 북카페 및 녹색화단과 실내수직정원이다. 기존의 민원실을 축소하는 대신 개방형 민원데스크를 설치하고 민원실의 나머지 공간과 로비의 빈공간을 활용해 스마트가든사업의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온·습도 조절 등 효과가 높은 식물들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각적 안정감을 통해 보건소를 내방한 민원인들의 긴장감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12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 가림막 등을 설치 민원안내를 통해 보건소를 방문한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보건소 2층 153평을 리모델링해 ‘노원구 건강관리센터’를 조성해 한 공간에서 대사증후군, 건강생활실천, 금연클리닉, 구강보건실, 건강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4층에는 들어서는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산모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5월 중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마무리단계가 진행 중이다. 구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기존의 4개 보건지소 외에 마들과 중계 2개 권역에 보건지소를 확충해 보건소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보건소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보건소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100세 건강도시 노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