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베란다형 및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505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과 주택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베란다형의 경우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을, 주택형은 5가구 대상 6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면 태양광의 경우 시·구 보조금을 지원받아 약 5~10만원의 개인부담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주택형은 시·구 보조금,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금을 더해 약 93만원의 개인부담금이 소요된다. 단, 주택형 태양광은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금이 소진되면 개인부담금이 약 3백23만원으로 상향된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300W 기준으로 매월 6,200원, 연간 74,4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주택형은 3KW를 기준으로 매월 78,850원, 연간 946,2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신청은 건물소유자 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미니발전소 보급업체 또는 태양광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거나 햇빛마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2020년 신규 설치분부터는 5년 이내에 설비를 철거할 경우 환수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며 “많은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중랑구 신내동에 환경교육센터 들어선다…주민 위한 야외정원도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미래의 환경지킴이를 양성해나갈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구는 19일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센터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내어울공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755㎡ 규모로 건립되는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생태마루, 환경컨퍼런스 홀, 에코공방 등 다채로운 공간이 들어선다. 320㎡ 규모의 야외공간에는 텃밭, 정원도 마련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한다. 환경교육센터에서는 기후변화와 먹거리의 연관성 알아보기, 공원에서 식물·곤충 관찰하기, 계절별 원예치료교육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 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아쿠아포닉스’ 등 미래환경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향후 환경교육센터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해 생태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평소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환경교육센터 건립에 앞서 환경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2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환경교육센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반영되며 주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센터 별칭도 추가로 공모할 예정이다.
by 조윤도 기자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200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민생경제 대책으로써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도봉구는 이번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협업해 관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융자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업력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상기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2021년 4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수령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에게 시-구 협력 민생경제 대책으로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달 20일부터는 도봉구 소재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폐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실시한다. ‘집합금지·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지원’은 2020년 3월 22일부터 2021년 4월 16일까지의 기간 중 폐업한 도봉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사업체별 50만원을 지급한다. 2021년 4월 20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2021년 5월 10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해당 업종별 소관 부서에서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 서울경제 활력자금과 같은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고비를 겪고 있을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도봉구, 일자리 더 드림을 위한 고용유지 상생협약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도봉구 일자리 더 드림, 고용유지를 위한 상생선언’을 시작으로 ‘고용유지지원금’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도봉구 일자리 더 드림, 고용유지를 위한 상생선언’은 4월 19일 구청 씨알홀에서 진행됐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 및 도봉구의장, 기업·소상공인 업체,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선언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내빈은 준비한 상생 선언문을 서로 서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으로 결정된 도봉구 내 사업체이며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내 유급휴직에 의한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사업장이 신청대상이다. 이들 사업체에 대해 구는 유급휴직·휴업 수당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지원율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주 부담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봉구 소재 사업자로서 등록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들 사업체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간의 지원분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6개월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근로자 부담분은 제외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신청한 날이 속하는 월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4월 이후 고용노동부의 지급 결정분부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결정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두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또는 신경제일자리과 고용유지지원사업 전담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위협에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이번 상생선언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은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한 노동자 해고와 임금 삭감은 결국 더 큰 악순환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 도봉구는 일자리 안정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북구, “담배꽁초 가져오면 월 6만원 드려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보상기준과 신청방법을 변경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 기준은 1g당 20원, 1인 월 상한액 3㎏, 6만원으로 바뀐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무게도 달라졌다. 200g이 넘으면 이천 원이 지급되고 그 이상은 1g단위로 책정된다. 월 상한액 무게인 3㎏가 초과하면 다음 달 실적으로 넘어간다. 접수 불가였던 젖은 꽁초는 최소 50%까지 수거로 인정된다. 신청주기도 주 단위로 늘어난다. 만 20세 이상 구민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수거한 꽁초를 들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접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신분증,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대리 신청이나 꽁초에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접수가 불가하다. 보상금은 접수일 기준 다음달 10일 전까지 신청인 계좌로 일괄 이체된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그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받는 제도다. 담배꽁초가 하수구 등을 거쳐 하천이나 바다에 흘러가지 않게 하기 위한 조처로 지난달부터 본격 재가동됐다. 바다로 쓸러간 꽁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잘게 부서져 수중생태계를 위협한다. 구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섰다. 꽁초 수거부터 보상금 신청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영상을 찍었다. 이들이 고군분투하는 체험기는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수거보상제의 최종목표는 담배꽁초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해양을 보호하는 데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살리고자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기념식을 치를 수 없게 됐다. 대신 장애인의 날 의미를 살리고 많은 서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날이 속한 주간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으로 명명, 5개의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5개의 주제는 이해·감사·공감·포용·희망이며 일자별로 하나의 주제로 운영, 해당 일의 주제에 맞게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장애인권분야 서울시 복지상 시상, 장애인식개선 해치이모티콘 배포, 장애인생산품 할인 행사,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콘서트이다. 먼저, 서울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장애인 인권분야 ‘2021년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한다. 올해 장애인 인권분야 복지상은 ‘장애인 당사자 분야’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고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분야’에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1명씩 선정해 총 6명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는 장애 당사자로서 인식개선 강사로 활발히 활동, 현재까지 100회 이상, 교육 연인원 8천 명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는 김영웅 씨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 씨는 2001년부터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한 동시에 2003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골형성부전증 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며 의료비 및 보장구 지원 사업 등을 펼쳤다. 최우수상에는 중증 시각장애인 최초로 은행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특수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김현수 씨를 선정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SC제일은행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최초의 은행원으로 일한 김 씨는 재직 중에도 봉사활동 참여로 온정을 나눴으며 수기 공모전에 참여, 봉사가 주는 긍정의 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했다. 우수상은 동작구 수어통역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조준호 씨와 장애인 예술인으로 장애인복지관 작곡교실 출강 등 재능기부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 임채섭 씨가 공동 수상한다.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미디어에서의 정신장애인 관련 왜곡 내용 정정 보도를 통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인트 포스트를, 우수상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 인권기반 서비스체계 마련에 기여한 조석영 씨를 선정했다. 복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서울시청에서 수상자와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2만5천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공식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한 16종의 이모티콘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감정을 비장애인이 직관적으로 공감하도록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4월 20일 카카오톡에서 ‘서울시’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한 달 간 쓸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서울시 채널 추가하고 해치 이모티콘 받자’라는 이벤트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만5천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행복플러스 가게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동안 커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동안 행복플러스가게 시청역점과 서울시청점을 방문하는 누구나 아메리카노를 천 원에 즐길 수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동안 많은 인원이 자유롭게 모이고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도 실시한다. 장애 바로알기, 웹 예능, 탈시설 정책 홍보 동영상이 일정에 따라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유튜브에 공개 된다. 동영상 감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댓글 중 추첨을 통해 각 영상별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장애인식개선 웹 예능 콘텐츠 “새로고침 프로젝트 친구 추가” 는 유재환, 빠더너스, 아이키 등 유튜버 연예인과 장애 당사자가 함께 출연하는 흥미로운 예능으로 유튜브 주 시청 층인 젊은 세대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자 한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올해로 41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고자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서울, 장애인이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스타트업의 기업 성장과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창업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서울시가 외국인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의 고용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5명 넘는 인원을 신규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1개 기업 당 최대 5천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보조금을 수령한 해부터 3년간 반드시 고용을 유지해야한다. 보조금의 신청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서울시 지정 신성장동력산업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서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청기업의 외국인투자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하고 최초투자 또는 증액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에 따른 신규고용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보조금은 신규 상시 고용인원 중 5명을 초과한 인원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씩 최대 6개월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1인당 최대 600만원의 보조금을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위험성이 높은 창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가 전년과 비교해 대폭 감소한 상황.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도산위기에 빠지는 스타트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고용보조금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 기준인 추가 고용 인원 조건을 기존 10명에서 5명으로 완화했다. 보조금 신청 기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때에도 ‘스타트업 등 신생 벤처기업’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5월 31일까지 서울특별시 투자창업과로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서울특별시 외국인투자 지원 조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우편 신청의 경우 접수 마감 당일 소인에 한해서 인정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초기단계 스타트업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돕고 궁극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서울시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서울지역 농업인이 농업용 관리기, 동력 방제기 등의 농업기계를 구입하면, 서울시와 농협이 1농가 당 최대 1천만원의 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와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5천만원미만 농업기계의 경우에는 농업기계 구입비의 60%, 6백만원 한도 내에 지원하고 5천만원이상 농업기계의 경우에는 선정심의회를 통해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종은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있고 품질보증을 받아 사후관리 및 고장수리가 원활한 제품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서울시 소재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고 1농가 당 1기종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기종을 구입할 경우 차액은 신청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절차는 농업인 지원 신청 → 선정심의회 통한 지원 농업인 선정 → 농업인 농업기계 구매·인수 → 농업인 보조금 지급 신청의 4단계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내 지역농협에서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 연령, 여성 농가주 여부, 영농규모, 친환경 인증현황 등을 고려해 서울시에서 지원대상자 선정심의 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그 결과를 6월 15일경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서울시 농업인 농업기계 지원대상 선정 확인서’를 농업기계 공급자에게 제출·구매 한 후, 보조금 지급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지역농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덜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서울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 농업인들의 불편을 줄여 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사업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 사이드프로젝트 활동, 언택트 교육환경 지원 등. [국회의정저널] 서울연구원은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지난 2012년부터 시민에게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시민 연구자들과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이 함께 논의하고 수행한 작지만 의미 있는 10개 연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2020년 하반기 기획주제인 ‘언택트 도시, 서울의 변화’와 관련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변동 현황 및 실태’, ‘코로나19 언택시대, 청각장애 대학생 당사자가 경험하는 학습의 도전’, ‘언택트 교육환경에 따른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학습 지원환경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변동 현황 및 실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약계층 의료지원의 변화와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취약계층 지원기관 실무자, 봉사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진료 시설과 의료지원 현황 등을 분석했다. 이에 노숙인 진료시설 지정병원의 확대와 의료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추가배치 및 의료지원 범위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제안한다. ‘코로나19 언택시대, 청각장애 대학생 당사자가 경험하는 학습의 도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각장애 대학생의 학교생활과 학습의 어려움에 대한 연구다. 청각장애 대학생과 청각장애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토보이스와 심층면담을 실시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복지 향상 방안을 분석하고 청각장애 대학생의 학습역량과 사회-정서적 역량개선 방안 등을 제안한다. ‘언택트 교육환경에 따른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학습 지원환경 실태조사’: 이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지원 방향에 대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지역아동센터 온라인 설문조사,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지원 현황 분석을 통해 도출된 비대면 교육환경에 대비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활용, 지역아동센터 내 추가인력 및 예산 지원 등을 제안한다. 자유주제 연구과제에서는 ‘서울시 청년의 사이드프로젝트 활동과 노동에 대한 가치관 고찰’, ‘사회주택 매뉴얼 개발 및 커뮤니티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 연구’, ‘자원순환성과 폐지수거노동자 복지향상의 동시적 도모를 위한 탐색적 연구’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지향에 대한 참여주민과 지역주민 간의 인식연구’, ‘비대면 시대, 어떤 집단이 더 주변화되는가에 대한 고찰’, ‘텍스트 분석을 활용한 서울 문화공간 특성 규명 연구’, ‘야생동물 서식지를 훼손하는 행정적 조치에 대한 갈등사례 연구와 제도적 개선 방안 제안’도 소개한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수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공식 유튜브,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발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 유기영 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전환됐다. 이에 따른 서울의 변화를 준비하는 데에, 시민의 시각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은연구 좋은서울’ 연구결과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 연구자분들 이런 노력은 빠른 시대 변화 속에서 더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동력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반려동물과 행복한 공존…‘반려동물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반려견을 키우고자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입양 준비부터 양육법까지 알려주는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과 책임감 있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구와 건국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며 반려견 입양을 계획 중인 예비 반려인 또는 현재 양육 중인 반려인이다. 교육은 오는 5월, 7월, 9월 중 총 3회차에 걸쳐 ‘예비 반려인 과정’과 ‘반려인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등 동물관련 전문가의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예비 반려인 과정’의 경우 반려견 입양 정보와 준비 입양 시 고려사항과 건강관리 사회화 및 예절 교육 피부 및 그루밍 관리 반려견 복지와 보호법 알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반려인 심화 과정’에서는 사람과 동물의 관계 반려견 생애주기별 질병 및 관리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심화교육 반려견과의 교감을 위한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교감치유 및 펫로스증후군 예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시험을 통해 그간 배운 내용을 확인하게 되며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반려동물학교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신청은 4월 19일부터 모든 회차에 대해 과정당 30명씩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QR코드로 접속 후 신청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구민들이 체계적으로 입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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