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비즈밸리 미니인턴 ‘송사원’의 미션은?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직무체험 미니인턴 2주간 ‘송사원’으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6월까지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과 경력직 인재를 선호하는 중소기업 여건,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구직자의 상황이 맞물려 서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송파구가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인재매칭 솔루션을 마련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나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현안 과제를 받은 구직자는 2주간 과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면 면접과 채용 연계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구직자는 온라인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참여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구직자 모집 및 선발, 미니인턴 사전 교육 2주간 과제 수행 및 제출 수료자 선발 및 면접자 발표 채용연계 및 불합격자 타기업 일자리 알선 등 사후관리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문정비즈밸리에 위치한 ㈜라비베르와 ㈜더진,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헬스케어㈜ 3곳이다. 각 기업 별로 SNS콘텐츠기획, 디자인, 마케팅 분야 1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해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각 기업 별로 4월부터 6월까지 일련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라비베르와 함께할 SNS콘텐츠기획 분야의 취업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나 미니인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박성수 구청장은 “본 사업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적합한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거점으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일자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기업 인터뷰’를 통해 센터 홈페이지 내 입주기업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구인기업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애니어그램 성격심리·직업심리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모의면접, AI VR 면접체험 등 단계별 일자리 서비스 잡트니스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by 고정화 기자마을학교에서 배우는 우리가 주인공…영등포혁신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한 마을친화형 방과후 수업 ‘찾아가는 우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주학교는 ‘우리가 주인공인 마을학교’의 줄임말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배출된 마을강사들이 교육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공원, 놀이터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마을 곳곳을 교육장소로 삼아 운영하는 마을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1회, 총 9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총 2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우주학교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에 지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정서안정과 심리방역을 위한 마을탐방, 생태환경, 문화예술, 전래놀이, 민주시민 등 다양한 주제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거점공간, 돌봄기관 등 이용 학생들과 가깝고 친숙한 마을 야외공간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수업 집중도 향상과 참여율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관내 청소년은 4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한편 모든 교육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간별 주기적 소독과 환기, 마스크 의무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마을강사들의 독창적인 교육콘텐츠와 근거리의 친숙한 장소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교육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강사와 학생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탄탄한 마을공동체 조성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전 구민을 탄소중립 실천단으로”성북구, 전 연령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구민이 탄소중립구민실천단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 즉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모든 인류의 생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의 감소, 건강약화, 식량생산 감소 등을 초래하며 또한 해수면 상승 등 많은 국가들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성북구를 비롯한 전국 80개 지자체는 ‘탄소중립 지방정부실천연대’를 발족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돕겠다는 선언을 했다. 이에 성북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의식과 그에 따른 생활실천이 뒷받침 돼야 할 것으로 판단,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환경교육은 연령별로 대상을 나눠 실시된다. 먼저 생활습관, 사회규범 등 다양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7월까지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실’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이달 19일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 ‘여름방학 성북어린이 환경캠프’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기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환경동아리인 ‘학교절전소’가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환경 관련 전문강사 양성과정인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 아카데미’와 ‘찾아가는 탄소중립 주민실천단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성북구가 금년부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실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손쉽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양성교육’ 과정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 예정이며 교육수료 후에는 ‘탄소 중립 주민실천단’으로 위촉돼 탄소중립 홍보관 운영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구는 또한 탄소중립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전 직원 대상으로도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제사회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모든 환경교육 강사는 코로나19 검사 후 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 시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영등포구, 공공문화복지공간 내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타임스퀘어 지하 2층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달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 관계자와 교육부,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에 설치된 제1호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공공문화복지공간으로 이전하게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공공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독도체험관이 이곳으로 확장 이전할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공공문화복지공간은 구 문화복지공간, 독도체험관, 공용공간으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총 1208.54㎡ 규모로 조성된다.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영등포 디지털역사관 VR체험관 공연장 및 갤러리 소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곳에 들어설 독도체험관의 규모는 약 300평 정도다. 자원관·자연관·미래관·역사관 등으로 구성되어 독도의 과거 역사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는 가운데 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할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95평의 공용공간은 구민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휴게공간 등으로 채워진다. 이곳은 구와 동북아역사재단이 공용사용하며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민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 들어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진흥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제2세종문화회관 및 대선제분 문화발전소 조성 등 문화기반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등포 공공문화복지공간은 구 문화정책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구는 이번 독도체험관 확장 이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동북아역사재단과 손잡고 영등포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 독도체험관을 확장 이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 문화복지공간을 내실 있게 구성하고 구민 모두에게 풍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중랑구, 생활문화예술인과의 66회 중랑마실 개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중랑아트센터에서 지역 생활문화예술인 12명과 함께 66번째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이번 중랑마실은 지역에서 음악공연, 미술전시,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전시와 공연 등이 줄어들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희망 정책 등을 함께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현재 중랑구 생활문화예술인은 100여 개 동아리 1,2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2018년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와 취미로 활동을 펼치는 지역 생활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워크숍, 간담회, 교육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 어디서나 예술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습장소와 결과공유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활동 거점공간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주민센터와 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을 활용해 현재 75개소의 생활문화 활동공간이 있으며 지역 축제와도 연계해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쉽지 않은데도 지역 내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는 생활문화예술인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더 많은 주민여러분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모임 공간 및 공연장을 적극 확보하는 등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중랑구,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고독사 예방한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치유 농업프로그램 ‘마음으로 키우는 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장년 1인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고독사 위험 230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홀몸 주민들의 고립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과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6일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행복1농장에서 홀몸가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가꾸기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4구좌의 텃밭에 모종을 나눠 심고 작물관리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텃밭을 함께 가꾸며 수확물로 요리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부터는 ‘상자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등을 통해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만 머물던 주민들께서 문을 열고 나와 초록빛 자연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금천구의 재정정보와 주요사업을 한눈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알기 쉬운 예산서를 제작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 구는 기존의 복잡한 예산서를 그래프와 도표로 재구성해 구의 재정현황과 2021년 살림살이를 주민들이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예산서’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공군부대 이전,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대형 종합병원 건립 등 3+1 핵심현안과 서부간선 지하도로 건설, 벚꽃로 도로확장 등 구의 핵심 사업 정보를 시각적 이미지로 담았다. 또, 구의 명소인 안양천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안양천의 4계절이 담긴 사진과 함께 수록해 사업정보뿐만 아니라 안양천의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의 10개 동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위치를 관련사진과 함께 지도에 표시해 ‘내가 사는 동’에서 추진되는 사업정보를 주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2019년부터 본격 추진한 주차장 확보 사업을 자세히 수록하는 등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가득 담았다. 구는 책자를 구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구의 재정정보뿐 아니라 바로 우리집 주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무엇인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기 쉬운 예산서’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차현성 기자금천구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새 모습으로 탈바꿈 [국회의정저널] 경부선 가산디지털단지역사가 새로 태어난다. 금천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전면적인 노후역사 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활성화로 이용승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 지하철 역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하차하는 역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974년 건축 이후 47년이 경과한 탓에 건물에 균열, 누수, 도색분리가 발생하는 등 노후된 시설이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며 높은 유지관리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2019년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340여억원으로 국토교통부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부담한다. 건축방법은 먼저 선상역사 1개동을 기존 역사 옆에 신축하고 이후 기존역사를 철거한 자리에 추가 신축해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축역사는 대합실면적이 현재 ‘0.42㎡/인’에서 ‘1.29㎡/인’ 규모로 확대된다.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공간도 확대된다. 출입구도 지상역사를 경유하지 않고 승강장에서 바로 지상으로 연결해 이용승객들의 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신축역사는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국토부의 3080+ 주택공급방안 선도 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가산동이 선정된 것과 더불어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신축되면 가산동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민의 생활여건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차현성 기자교실 밖 꿈 찾기…청소년 자율동아리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율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거주 청소년들로 구성되거나 구 소재 기관에 소속된 동아리로 만 9세~24세 청소년 5명 이상과 학부모 등 지도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활동분야는 봉사 등 사회참여, 인문사회, 미디어, 요리 등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분야여야 하며 학교·학원 등에 소속된 동아리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총 8개 동아리 내외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 간 연합활동 지원, 활동증명서 발급 등과 함께 동아리 당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광진구 온마을 청소년 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선보이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지원금 사용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심사기준에 따른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발표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협력방식을 배우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쌍문1구역 예정지구 지정 가시화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쌍문1구역’의 주민들이 29%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LH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쌍문1구역은 도봉구 후보지 7곳 중 동의 요건인 10% 이상을 가장 먼저 확보해, 금년 7월 예정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쌍문1구역은 일부가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2015년에 해제되는 등, 오래전부터 수차례 개발시도가 번번이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고 그 후속조치로서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 제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주민들은 오랜 숙원인 주거환경개선의 실현에 한 걸음 성큼 다가서게 됐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한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쌍문1구역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정책’의 순항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처하고 있다. LH는 1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해당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지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3080+ 주택공급방안은 주택공급과 함께 노후된 주거지에 부족한 상업·편의·문화시설 등 생활SOC를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