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404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은행과 6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총 404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지원을 5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박현주 신한은행 서부본부장, 오재일 우리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김기석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전무가 함께했으며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과 “은평구 출연 특별보증” 업무협약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은평구 21억원, 우리은행 7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을 합쳐 총 33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으며 재단은 그 재원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해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특별보증”과 204억원 규모의 “은평구·시중은행 매칭출연 특별보증”을 합쳐 총 404억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민생경제 대책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은 은평구 소재 업력 6개월 이상, 신용평점 595점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은평구 소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13개 영업점에서 접수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으로 최초 1년간은 은평구의 이자보전으로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1년 변동금리에 1.7% 이내의 가산금리가 더해진다.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로 우대 적용하며 기타 대출과 관련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고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대출관련 문의는 각 은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10월 은평구에서 5억원을 출연해 75억원 규모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특별신용보증은 한도소진이 임박했지만 204억원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 종식 이후 기업 성장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책을 마련했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이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에 1.7% 이내의 가산금리가 더해지며 5월 현재 연 2% 내외의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은 물론 관내 은행들까지 동참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상권이 코로나 이전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관·공이 협력해 추진하는 특별금융 지원사업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께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북구 등 서울 도심 6구, 관광한류의 부활을 위한 도원결의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가 6일 ‘서울 도심관광 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한국 가구 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행정 협의회 이다. 지낸 해 1대 회장구 종로구에 이어 올해 2대 회장구로 성북구가 선출되어 도심6구 관광협력을 위해 적극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도심 연계 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 생활 관광 콘텐츠 활성화로 지역 관광 진흥 도모,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상호협력 및 제도 개선, 주민과 관광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정관광 상생협약 체결, 도심6구의 도심부 관광안내 지도제작, 서울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편 건의, 도심 관광협력을 위한 기초 연구 등을 추진한 바 있다. 2021년도에는 도심 6개구 홍보 영상을 ‘한양중심’ 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 관광의 중심지’로서 인식을 높이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근거리 중심으로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생활 관광 명소를 6개구가 공동으로 반상회보 등에 게제 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관광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내 가상 전시관을 구성하는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해 6구의 관광동영상, 사진 등의 자료를 공동으로 홍보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오갔다. 이승로 협의회장은 “비대면 관광의 시대, 유튜브의 시대에 맞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6개 구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연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 했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장위2동, 코로나19 극복 기원 나눔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가정의 달을 맞아 성북구 장위2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장위2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물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 새마을금고 및 임직원, 동 단체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용 마스크 1만장과 라면100박스, 크리넥스 30롤 100개가 전달됐다. 이승로 구청장은 “장위2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새마을금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웃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항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장위2동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이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한종열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단절되고 생활고에 시달리기 쉬운 요즘, 마스크와 먹을거리 등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날인 4일에도 장위2동 새마을금고 후원으로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식료품 나눔 후원행사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삼계탕, 보건용 마스크, 신선한 과일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와 아띠봉사단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40명에게 전달했다. 김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부물품이 많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서로 돕는 정이 사라지지 않는 마을이 되길 희망하며 어려운 이웃과 식료품 꾸러미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멀어진 거리는 이웃간의 따뜻한 정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위2동 주민들의 온정에 힘입어 행정적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조윤도 기자오늘은 어린이날, ‘집콕’ 생활 벗어나 안전하고 신나는 ‘성북구놀이터’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 5일 이틀간 잊을 수 없는 어린이날을 선사해 큰 화제다.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이날,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2회 아리랑동요제 및 제8회 어린이 친구 페스티벌이 열렸는데, 어린이들이 오랜만에 ‘집콕생활’을 벗어나 한바탕 알차게 놀았다는 평가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규모, 비대면 위주로 놀콕 소규모 놀이터 집콕 놀이 KIT 청콕 1일 구청장실 차콕 자동차 극장,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집콕 놀이 KIT’를 통해 사전에 신청 받은 100가정에 놀이 KIT를 배부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놀콕 소규모놀이터’에서는 사전예약을 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청소년 놀터 6개소,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소규모로 놀 수 있는 소규모 놀이터 열었다. 성북구에는 다양한 청소년 시설이 많은데, 6곳의 청소년놀터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열기구방명록, 거미줄통과, 말랑말랑미끄럼틀, 쌀쿠키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야외무대에서 열린 축하공연에 이어 다양한 레트로놀이, 뉴트로놀이체험도 이어졌는데, 특히 ‘성북청소년문화의집 탈출’ 게임에는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도 점검하고 참여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청소년의 큰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과연 ‘청콕’이었다. 직접 일일 구청장이 되는 체험을 하는 ‘청콕’에선 실제로 성북구청장실을 개방,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아이들에게 업무를 설명하고 경험해볼 수 있게 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차콕 자동차극장은 4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장위중학교에서 가족단위 영화를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날 하루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는 어린이날 진행된 모든 행사를 스케치해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선도지자체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우리 아동청소년이 어린이날만큼은 ‘집콕생활’을 벗어나 성북구 곳곳에서 놀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규모, 비대면 놀이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날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제12회 아리랑동요제는 지난 4일에 성북구민회관과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 동시에 진행됐다. 55팀이 참여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5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특히 이번 아리랑동요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경연장 입장 인원을 최소한으로 조정하는 동시에, 성북TV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가족 및 지인, 친구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동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y 조윤도 기자성북구, ‘2021년 제8기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지난 4일 ‘2021년 제8기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고 구정발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단원으로 공개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한 모니터단 모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모니터링의 지표에 대한 이해, 모니터링단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됐다. 향후 급식모니터단은 방역지침을 준수 하에 탄력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의 점검 대상은 친환경쌀, 김치공급업체 11곳이며 점검하는 범위는 친환경산지 운영·관리 적정여부, 개인 및 환경 위생관리, 작업장·식품창고 청결관리,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모니터단은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산지체험활동을 통해 급식 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교육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북에서 매우 중요한 입지를 가진 활동” 이라며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이선희 팬클럽·맛정, 어버이날 후원품 기탁 [국회의정저널] 가수 이선희 공식홈페이지, 다음카페 이선희닷컴 공식커뮤니티와 농업회사법인 맛정㈜이 지난 4일 용산복지재단에 홀몸어르신 후원품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식에는 창원, 대구 등에서 온 이선희 팬클럽 회원, 맛정㈜, 용산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단은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수 이선희는 데뷔 초기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비롯,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의 모범이 돼 왔다. 이선희 팬클럽 또한 가수 행보에 발맞춰 다양한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맛정㈜·용산복지재단과 명절 위문품 기부협약을 맺었다. 팬클럽 관계자는 “이선희 공식홈페이지 개설 20주년을 기념,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했다”며 “이 기쁨을 용산구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민훈 맛정㈜ 대표는 “가정의 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달하게 돼 감사하다”며 “이선희 팬클럽과 함께 후원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대문구, 4차 산업혁명 특화 청소년센터 조성한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남·북가좌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가칭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를 4차 산업혁명 콘텐츠에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 전용 활동 공간으로 남가좌동 392번지 600㎡ 대지면적에 지상 4층, 지하1층, 연면적 1,620㎡ 규모로 세워진다. 구는 지난달 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곳에 4차산업관, 미디어실,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집회 공간, 열린 놀이마당, 유스카페, 옥상 휴게공간 등을 만든다. 올 들어 구는 센터를 이용할 청소년들을 비롯해 학부모, 민간 위탁운영체, 구청 관련 부서로 TF팀을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3D프린팅, 코딩,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을 청소년센터 운영의 주요 콘셉트로 정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센터가 인근에 들어설 ‘서울시립 디지털·미디어도서관’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경영안정을 돕고자 긴급 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市-자치구 협력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동작구와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보증 및 이자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200억 융자금을 조성했으며 경영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최초 1년간 무이자 융자 지원하며 무이자 혜택을 위한 대출 이자는 전액 구가 부담한다.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력 6개월 이상, 신용등급 7등급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신용보증재단 기보증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 지방세 등 세금 체납중인사업자 등은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 상담 후 방문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긴급 재정을 투입한 만큼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소상공인들과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세계문화축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제13회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5월 22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이주민 한국어말하기 대회 다문화 체험 결혼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 공연 다문화가족 자녀 오케스트라 아버지-자녀 가족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유튜브 시청자와 중국요리, 캄보디아 가랜드, 베트남요리, 한국 스칸디아모스 한반도 등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전신청 하면 재료를 미리 받아볼 수 있으며 당일 유튜브를 보며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신청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유튜브 ‘방구석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영상으로 송출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5월 20일 ‘세계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에 맞추어 진행되는 만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동작구, 2021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의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장치 보급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누전 및 화재, 감전 등 각종 재난사고에 노출돼 있는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전기분야 400가구 가스분야 412가구 소방분야 532가구 등 1,344가구에 대한 생활안전시설을 정비했으며 약 91점의 높은 사업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6,2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도시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불량한 안전시설을 보수하고 가정용 소화기를 보급한다. 특히 오래되거나 고장난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보일러 등도 중점 정비해 가정 내 화재사고를 예방한다. 먼저, 구는 이달 중으로 장애인, 치매·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0여 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지원신청서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중 복지담당 공무원, 소방담당 공무원, 통장연합회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정비대상가구 선정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오는 9월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전기·가스·소방분야 시설 안전점검 노후시설 보수·교체, 가스타이며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및 가정용 소화기 보급 등을 실시한다. 또한, 정비 완료 후 10월 중 정비 불량률을 체크하고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내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점검추진 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한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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