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200억원 규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의 하나로 200억원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서다. 사업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며 지원대상은 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개인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어야 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금지 기업, 2021년 1월 1일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는 지원대상이 아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금리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무이자, 이후부터 2~3%대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지정 접수처를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번 정책은 구-신한은행-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4자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구 14억원, 하나은행 2억원 등 16억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 한도는 200억원으로 설정했다. 1000명 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향후 1년 간 발생하는 대출 이자는 모두 구에서 지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갖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1년간 무이자 대출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구는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구에서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재단이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을 지원키로 한 것. 한도는 156억원이다. 이 밖에 구는 70억원 규모 중소·청년기업 융자 지원, 집합금지·제한업종 폐업소상공인 지원, 이태원 상권 활성화 추진단 운영,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1부서 1경제살리기, 재정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by 고정화 기자코로나로 지친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 전한 성북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실버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및 코로나19 방역 키트 등을 전달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어버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황 속에서 시설 별 3∼7일에 걸쳐 나누어 진행했다. 정릉실버복지센터는 대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 전, 카네이션 모양의 비누와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전했다.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등을 전했다. 장위실버복지센터는 카네이션 화분과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역시 대면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께 수업 전, 카네이션 등을 전달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온라인으로 ‘랜선 두뇌장사선발대회’를 개최해 어버이날을 주제로 낱말퀴즈를 통해 참여 어르신께 마스크 등 소정의 선물을 전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제7회 카네이션의 따듯한 고백’을 개최해 어버이날 감사 편지 낭독 등을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노인종합복지관, 실버복지센터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텐데 어버이날 이렇게 어르신들을 짧게나마 뵐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성북구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종합복지관, 실버복지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충격이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제공해 긴급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환경정비 · 생활방역 인력 지원 등으로 원활한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인원은 총 494명이다. 희망근로 일자리, 노원안심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3가지 유형으로 총 256여개 사업이다. 먼저, 총308명을 모집하는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과 168명을 모집하는 노원안심일자리다. 생활방역, 공원 및 하천 환경정비, 뒷골목 환경정비,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24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노원구민으로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근로는 1일 4시간, 안심일자리는 3~6시간, 주 5일 근무제다. 시급은 8720원, 1일 식비 5,000원은 별도로 지급한다. 단, 65세 이상은 4시간 이하 사업만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5.10~5.1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격요건, 소득, 재산 등 가점대상을 합산해 최고점으로 선발하며 6.21일 합격자에게 개별통보 한다. 근무기간은 7.1일~12.20까지다. 신청서를 포함한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18명도 모집한다. 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노원구민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돌봄, 공공도시텃밭 관리사업 등 8개 사업을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7.1~11.30일까지다. 1일 6시간, 주5일 근무가 원칙이다. 시급은 8,720원, 1일 식비 5,000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은 5.20~5.25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노원구-서울시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운영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등을 세분화해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다 두텁고 촘촘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공공일자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원 체계 등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관악구,‘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관악산을 포함한 78개소의 생활권 공원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편사항은 개선하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내용은 공원 내 금지행위 안내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작동 음용시설, 보안등, 벤치 파손 공원 청결 및 시설물 도색 체육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등 시설관리 전반을 살폈다. 또한 공원 이용 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 특별방역점검도 병행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공원이용 안내표지 훼손, 산책로 데크 파손, 체육시설 · 어린이놀이시설 파손 정비 및 낙서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시설 재 도색, 음용시설에 식음 가능한 수질 검사표 설치 등이다. 점검 시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사항도 들었는데 보라매동 어린이집 교사 A씨는 “어린이놀이시설에 근접해있는 화단에는 벌이 모이지 않는 꽃을 심어 어린이의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의견을 주어 향후 꽃 식재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음식물 섭취나 주민간의 밀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파고라, 정자, 벤치의 사회적 거리두기 표시를 재정비하고 시설 소독,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서울의 명소인 관악산을 품고 있는 녹지 청정 지역으로 지속적인 도시공원 관리를 통해 일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구민의 휴식과 건강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아지셨겠지만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공원 이용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차현성 기자관악구, 아동권리 대변을 위한 옴부즈퍼슨 위촉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6일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3명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보장받으며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주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 활동을 통해 구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아동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고충상담을 접수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인터뷰 등 조사활동과 함께 적절한 해결책 제시 및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 아동에 대한 구제활동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윤희 신림청소년쉼터 소장 유정훈 관악구 고문변호사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 3명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됐으며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기본 권리를 구정 전반에 도입하고 아동친화 정책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친해 지난해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또한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아동의 기본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관악이 되어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선도적 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미래의 밝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시설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어린이집·경로당 내 실내공기질 ‘케어’하는 성북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법의 사각지대 안에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집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공기질을 집중 관리해 구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관리하기 시작했는데, 작년에는 99개의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측정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실내공기질 측정값이 우수하고 관리를 잘하고 있는 시설 16개소를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했다. 실내공기 컨설팅 대상시설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로 성북구는 올해도 컨설팅을 신청한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에 나선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6가지 항목이며 실내공기질 측정 후 측정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만 작동시켰을 경우와 자연환기를 실시한 경우의 실내 오염 물질 측정값의 변화를 비교해 대상자에게 눈으로 보여주고 자연환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도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구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이번 컨설팅의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받은 A 어린이집 원장은 “공기질이라고 하면 미세먼지 농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상세한 공기질 항목을 알 수 있었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는 공기청정기만 믿지 않고 환기도 자주해서 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또, B 어린이집 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쾌적한 공기질 환경의 필요하다고 생각돼 컨설팅을 신청했다”며 “그동안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환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소독 및 청소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특히 친환경소재의 비품 및 교구를 구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에 컨설팅을 실시하는 107개의 시설 중 실내공기가 우수한 시설 15개소를 선정해 ‘2021년 성북구 실내공기우수시설’로 인증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스스로 실내공기를 관리하도록 유도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조윤도 기자영등포구,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까지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은 풍부한 입시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의 선임연구원진학사 소속)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돕는다. 올해는 5월부터 6월까지 1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오는 10월부터는 2차 컨설팅을 시작한다. 상담은 각 학교에서 지정한 상담실에서 주중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생과 상담사 1:1로 진행된다. 희망할 경우 3~6명의 학생이 함께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일수는 제한없이 운영된다. 상담은 중학생의 경우 비전 설정 및 학습법, 공부습관 교정, 진학 고교 선정에 대한 내용을 상담하며 고1,2 학생들은 학습법 및 공부습관 교정, 교과 및 비교과 등 생활 기록부 관리 방법의 수립 등을 상담한다. 고3 학생의 경우는 현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 탐색, 목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학습 및 지원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을 주로 상담한다. 모든 상담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상담 장소의 철저한 사전 소독과 환기,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 등 시설·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되며 상담연구원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사전 확인한 후 파견된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5월 14일까지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일정을 협의한 후, 소정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대학정보센터는 2014년 10월 개관한 이후, 학습 동기부여,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 학습법 특강, 1:1 개별상담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습 코칭, 수시·정시전형 대비 맞춤형 개별상담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컨설팅’이 신설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입학정보센터의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소재의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상담과 실속있는 학습정보 제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찰칵, 꼼짝마’ 불법촬영 근절 위해 강남합동감시단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1일 ‘불법촬영 없는 안심 강남’을 위해 시민감시단, 강남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강남도서관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최근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응하고 다중이용 장소에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합동점검반은 적외선 탐지장비를 통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불법촬영 카메라 위치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조별로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을 점검한다. 성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구는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감시단은 월2회 대형건물과 상가 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 120곳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앞서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10명의 시민감시단을 선발해 지난달 12일 사전 직무교육을 마쳤다. 구는 또 역점사업인 ‘안심 강남’ 종합계획 일환으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모집해 여성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 중이다. 1인가구 밀집지역에는 비대면 택배수령이 가능한 ‘안심택배함’ 199개를 설치했다.
by 편집국지방자치 30년, ‘자치분권대학 송파캠퍼스’ 개교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함께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자치분권대학 온라인 캠퍼스’를 개설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가 연대해 설립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로 박성수 구청장은 현재 협의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꼭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22년 1월에는 1988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32년 만에 다시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본격 시행된다. 새로운 지방자치법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에 마련된 특별교육과정은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와 미래의 과제’를 주제로 준비했다. 송파구는 이번 강의가 자치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제고시키고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값진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별도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중간 및 기말고사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며 학업우수자는 자치분권어워드 후보로 자동 등록되어 수상할 기회도 주어진다. 5월 24일부터 7월2일까지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주에 3강씩 각 20분 내외로 총 18강이 준비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입학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방문 신청 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건강하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송파캠퍼스 강의를 통해 주민들께서 지방자치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송파구, 모든 동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 설치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환경오염 주범인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해 27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아이스팩은 분해 시간이 500년 이상 걸려 그냥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식품 구매와 배달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발생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는 아이스팩 발생량 및 폐기량 감소를 위해 전용 수거함을 설치, 사용된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재사용 한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및 가락시장 등 지역상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전용 수거함에는 훼손되지 않은 젤 타입의 규격제품 아이스팩을 넣어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과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며 아이스팩 사용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아이스팩 재사용에 많은 구민께서 적극 협조해 주셔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송파구를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