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딸의 이웃돕기 뜻 이뤄준 약사 아빠 훈훈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 남가좌1동주민센터는 ‘우리동네 나눔가게’인 백련산허준약국이 최근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을 위해 8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눔가게’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용 쿠폰이나 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무상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음식점, 약국, 미용실 같은 업소를 말한다. 현재 남가좌1동주민센터는 지역 안팎의 16개 상점과 협약을 맺고 있다. 백련산허준약국은 2017년부터 나눔가게로 참여하며 꾸준히 기부를 펼쳐 왔지만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이뤄진 나눔은 의미가 남달랐다. 이 약국 대표인 정윤석 약사는 딸 정효주 어린이의 뜻에 따라 이번 기부에 나섰다. 정 약사는 “딸을 가졌을 때부터 기부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특별히 딸의 바람대로 나눔을 할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서로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남가좌1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 약사 부부와 효주 양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의약품은 어린이종합영양제와 응급함, 파스, 소독약 등으로 다양하며 남가좌1동주민센터, 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통해 170여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정종미 남가좌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때에 기부에 참여해 준 약사님과 가족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가게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나눔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2012년부터 실시돼 사업 제안부터 선정 및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 민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구는 지난해 구단위 일반사업 3건 동 특성화 사업 12건 동 단위 일반 사업 52건 등 총 67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주거, 돌봄, 교육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썼다. 이번 공모는 구 단위 일반사업 5억원, 동 특성화 사업 10억원, 동 단위 일반사업 10억원 등 총 25억원으로 구성되며 내년도 구 예산에 반영된다. 공모대상은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주거·환경·복지·교통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 기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 개선 사업 등으로 다양하다. 단, 특정 단체의 지원 또는 프로그램 사업, 이미 설치·운영 중인 자치구 시설의 운영비 및 보수를 요구하는 사업, 방범용 CCTV 설치, 축제 개최 관련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든지 구청 기획조정과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7월까지 타당성 예산 적정성 사업효과 등을 기준으로 해당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검토를 심사를 실시하고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제출된 주민제안사업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반영돼 절차가 이루어진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2021년 복지분야 구민인식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2021년 복지분야 구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장행정 역량 강화 및 정책 실행력 확보, 지역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본격 조사에 앞서 인식조사 설문지 설계 및 각 분야 조사 총괄, 결과분석, 정책제안을 위한 T/F를 구성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노량진1·2동 거주자 17명을 대상으로 시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설문지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조사의 오류를 최소화했다. 특히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직접 작성한 설문지를 바탕으로 이달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건강체크와 함께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돌봄가족 1,000명 만 65세 미만 장애인 및 돌봄가족 500명 등 총 1,500명이며 만 6~18세 아동·청소년은 추후 조사용역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 조사내용으로는 어르신은 성별, 출생년도, 경제수준 등 기본사항부터 소득 및 일자리 건강돌봄 주거 및 생활환경 여가 문화활동 등 4개 분야 72문항으로 조사한다. 아울러 장애인은 소득 및 일자리 건강돌봄 사회활동 및 교육 주거 생활환경 등 4개 분야 57문항의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완료 후 7월 정부 복지분야 사회조사 참여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과 함께 인식조사 결과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실시한다. 구는 향후 복지분야 인식조사를 2년 주기로 정례화해 구민의 복지분야 인식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앞으로 추진할 복지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조사시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 사항을 철저히 준수한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분야 구민인식 조사를 통해 복지담당 공무원의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며 구민의 복지욕구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파악·분석해 구민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소상공인 공유재산사용료 50%감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 소유 건물 임차인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동대문구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내 한방카페 등 임차건물 169개소에 해당한다. 이들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감면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이며 구는 해당 기간 기존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구는 동대문구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의결을 통해 총 5,718만원의 감면액을 확정해 임차인에게 사용료를 환급하게 된다. 이번 사용료 감면은 3차 감면으로 구는 지난해 2차례의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구 건물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 262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200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공공부분에서 솔선수범해 임대료를 감면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은평구,‘비대면 양방향 수업’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체육회는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로 인한 지역구민들의 생활체육 부족 현상에 대응해 침체된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살리고자 5월 말, 새로운 비대면 수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은평구체육회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한 ‘비대면 체육수업’을 시작한 바 있으며 해당 사업이 일방향적이라는 단점을 보완해 비대면 시대의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줌’을 활용한 ‘비대면 양방향 수업’을 고안했다. 구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양방향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수업 대상자의 성별 및 나이 구분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신 스트레칭,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더 많은 구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무료 체육수업이지만,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점을 해치지 않도록 각 프로그램당 동시 참여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해 진행된다. 수업은 1개월 동안 매주 월~금 오전 10:30~11:00, 오후 15:30~오후 4시로 두 번 진행되며 매회 지도자와 약 30분가량의 영상통화를 통해 체력증진, 다이어트, 체형개선 등의 수업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이처럼 예년부터 누구보다 발 빠르게 비대면 체육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은평구체육회의 이번 사업 역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신체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대체 체육활동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양방향 수업을 통해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사회 생활체육이 활기를 되찾을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이 구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유튜브 생방송의 단점을 보완한 이번 비대면 양방향 수업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수업이 어려운 현시대에 속 시원한 해결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은 지난 5월 4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2050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경제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산학 협력사업에 동참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주요 협약 내용으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내 협력강화 K-방역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디지털 그린분야 전문가 자문 및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디지털 그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미래양성 선도대학으로 서울과 수원 두 곳에 캠펴스를 두고 있으며 특히 미래형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사업으로 학생 성공 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비전을 삼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경기대학교가 지역발전의 플랫폼이 되어 인재양성과 연구 성과를 내고 유니콘 기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그린 뉴딜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1년 무이자·무담보 200억 융자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3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기상황에 봉착한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1년 무이자 대출’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전체 소상공인이 수혜 대상이다. 지난 3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적극적인 제안에 의해 추진, 소상공인에게 담보없이 간소화된 심사를 통해 융자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총 200억원의 규모로 경영안정과 긴급자금 수혈이 절실한 소상공인 1천 곳 이상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성동구 9억원, 신한은행 5억원, 우리은행 2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최대 2천만원까지 1년간 무이자로 융자가 가능하며 1년간 이자지원 이후 이율은 시중은행 금리로 납부,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한다. 지원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자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올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지원받지 않은 업체, 업체운영기간 6개월 이상, 신용등급 1~7등급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신한·우리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고 200억원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달 5일부터 재난지원금 지원을 발빠르게 추진, 코로나19 피해계층 3만 6,000여명에게 32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열흘 만에 14억 9천 만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성동형 필수노동자 약 6,400명에게 마스크 100매를 지급하고 고시원, 아동양육시설, 예식장 및 장례식장 등 136개소에 대해서도 50만원 또는 50만원 상당 방역물품을 전달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기타시설까지 꼼꼼히 챙겼다. 또한 공공시설 강사, 방문요양기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근로자에 대해서도 각 50만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1년 무이자 융자지원은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코로나 블루’ 공유사업으로 극복해요…공유촉진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민간영역의 공유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자원활용을 극대화하고 더불어 공유로 사회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포구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로 특히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공유사업”을 지정분야로 선정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공유 사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 자유분야로는 물건 공유사업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 공유사업 재능·지식·경험 공유 사업 학교 연계 공유사업 등이며 기타 공유사업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 2천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정 및 자유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마포구 공유촉진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는 한 사업 당 최대 5백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및 생활권을 가진 3인 이상의 주민모임, 공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포구 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응모희망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타당성과 공유촉진 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7월 중 최종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마포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는 공유텃밭, 공유부엌 사업 등 총 5개의 사업이 선정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육,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키트배달 등 다양한 언택트 사업을 추진, 실생활 속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유촉진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영역의 자발적인 공유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사업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단체·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전국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보유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공·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벌어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4일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개강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수도권 학교의 원격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고등학교에 e-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개설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학교 간 연결된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5개 지역도시 학생들도 전공·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마트 캠퍼스에는 서울 강동구 전남 여수시 전북 정읍시 경기도 양평군 전북 진안군 강원도 홍천군 총 6개 도시, 25개 고등학교, 6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오는 14일 구글코리아 소속 김태원 전무의 미래사회 진출에 대한 강의부터 12월 16일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킴 부학장의 미래교육 강의까지 주요 대학교수와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전공·진로에 대한 이야기, 총 10개의 강의가 준비돼있다. 강사진들은 강동구 관내 고등학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에 출강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지역도시의 학생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지 온라인을 통해 서울 강동구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참여할 수 있다. 한 강의 당 평균 600명 내외의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한 시간 내외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사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마트 캠퍼스는 학교 간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한 강동구만의 미래형 교육 모델이다“라며 ”앞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마포구, 폐업 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 미취업 청년에 취업장려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다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어렵게 영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는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정부 재난지원금이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집중돼 폐업 소상공인은 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점에 주목해 지난 4월 폐업소상공인 지원사업과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원포인트 추경을 편성했다.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 3월 22일부터 올해 5월 10일 사이 폐업했으며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했던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폐업사실증명원, 매출액 증빙자료, 소상공인 증빙자료 등 신청서를 구비해 마포구청 업종 관할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어렵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자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총 20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이는 5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로 마포구 지역 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업체당 2천만원 한도로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를 마포구에서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구는 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5월 10일 이전부터 마포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다. 신청자는 고용보험에 미 가입된 상태이거나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실업급여 수급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이미 참여한 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청년포털 가입 후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최종학력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모바일 마포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6월 중순 이후로 순차 지급된다.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로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서울청년포털 또는 마포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픔이 매우 깊었을 폐업 소상공인을 포함, 힘겨운 많은 분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싶다”며 “구가 지원하는 각종 지원금이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