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2022년 추진하는 청소년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사업 발굴·제안부터 선정하는 절차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제도이다.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 규모는 총 1억원이며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추진해 많은 청소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별 한도액을 300만원 이내로 제한했다. 공모대상은 교육, 복지, 문화예술, 안전 분야에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이며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 소관 부서와 청소년참여기구의 사전검토, 모바일 및 총회 투표, 청소년의회 심사를 차례로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달 15일에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가 운영된다. 청소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사업발굴·제안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니 관심 있는 청소년은 13일까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가장 직접적인 통로”며 “올해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2020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가 독자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구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2020년부터 강동구의회 1층에 도움창구를 설치해 납세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고납부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전자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에는 전국세무서 및 자치단체 도움창구에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 후 납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 피해업종 사업자 및 소규모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고시했다. 매출 급감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신청을 통해 3개월 내에서 신고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납부기한과는 별개로 확정 신고는 반드시 5월에 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주민자치, 자치계획…무엇이든 물어보살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 동 주민자치회가 온라인에서 자치역량 강화에 나선다. 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주민자치회 온라인 워크숍 ‘자치계획 물어보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5개 동을 시범동으로 출범한 강서구 주민자치회는 금년 15개 동을 추가해 전동으로 대상범위를 넓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치계획 수립방법 등 자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안산시마을지원센터 이필구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로 알아보는 자치계획 수립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 센터장은 자치위원들에게 필요한 지식들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활용, 쉽고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지난 4월까지 진행된 마을자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마을 자원으로 지역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한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의 장점을 살려 댓글로 올라온 질문에 대해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강의는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오후 3시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우리 삶과 관련된 생활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 대표 기구”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자치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서울시, 디지털 소외된 고령층 도울‘50+디지털 세대이음단’모집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비사용자들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은 마스크앱, 시설입장 QR코드 등 생활편의와 직결된 디지털 영역 접근에 곤란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NIA의 2020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고령층 내에서도 세대 간 격차가 큰데, 특히 70대는 접근·활용 역량 모두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스마트기기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 양성해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50+세대를 디지털 강사 등으로 양성,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디지털 사용할 수 없으면 사회서비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 서울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50+세대가 노인복지관에서 직접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노인복지관이 역할을 분담해 함께 한다. 최종 선발된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에서 70세 이상 고령층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고령층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고민을 해결하는데 주력한다. 선발된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본인 거주지와 가까운 노인복지관에 배치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강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고령층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일상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로 교육을 구성하고 교육 매뉴얼 및 고령층 맞춤형 교보재를 제공해 스마트기기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은 고령층이 디지털에 친숙하고 익숙하고 능숙해지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세대이음단’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10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자세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고 평소 큰 어려움 없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 50~64세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교육 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비로는 시간당 10,702원이 지급된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중심의 사회로 급변하면서 디지털 기기가 익숙치 않은 고령층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재단이 육성하는 ‘디지털 역량 보유 50+세대’가 이러한 정보격차 문제 해결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로 인한 사회 문제 해결과 서울시의 복지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한부모가족의 날 맞아 '모두하나대축제' 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부모가족이 차별없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축제 ‘모두하나대축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5월 10일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축하와 응원메시지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 함께’ 라는 이름의 온라인 축제를 약 20여 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 모두하나대축제 공식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인식개선캠페인, 문화힐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모두하나대축제 특별이벤트는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매일매일 추첨 룰렛을 비롯해 틀린그림찾기, 빈칸채우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개인 SNS를 통해 나만의 기념일 취업성공, 생일 등 축하하고 싶은 일 축하해주고 싶은 날을 올리면 이를 본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나’도 축제 기간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두가 서로 서로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도록 따뜻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나만의 기념일 또는 축하해주고 싶은 날의 축하 메시지 및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한부모가족이 안방에서 고품격 육아멘토 강연과 힐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와 축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한 센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시는 매년 한부모가족들을 응원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인식개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한부모가족이라서 겪는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터널 내 양방향 전기집진기 45개소 설치를 위한 계약을 업체와 맺고 여러 부서가 나누어 맡았던 미세먼지 업무를 처장급 정규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관련법보다 지하철 내 미세먼지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지키겠다는 것이 공사의 목표다. 공사는 관련 업체와 터널 내 양방향 전기집진기 설치를 위한 계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약 128억원의 예산을 투입, 6호선 구간 터널 내 45개소에 전기집진기를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작년 시범적으로 5호선 9개소·6호선 10개소에 집진기를 설치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6호선 본선구간부터 집진기를 새로 설치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서도 새롭게 신설했다. 처장급 정규조직인 ‘대기환경처’와 더불어 관련 설비를 다루는 ‘환경설비센터’를 신설, 5월 10일자로 시행한 직제개편에 반영했다. 그 동안 미세먼지 업무는 ‘미세먼지저감TF’에서 여러 부서의 실무자들이 나누어 맡아오는 구조로 진행되어 왔었다. 공사는 미세먼지 업무의 중요성을 높이 인식, 두 정규조직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미세먼지 업무를 맡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공사의 노력은 이전부터 계속 이어져 왔다. 2011년 이전에는 승강장안전문 설치, 노후 환기설비 개량, 고압살수차 도입, 역사 및 전동차 청소 등을 시행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100㎍/㎥ 이하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2018년 이후부터는 기존 사업을 계속 이어가면서 터널 양방향 전기 집진기, 승강장 공기질 개선장치, 친환경모터카 교체, 전동차 객실 내 공기질 개선장치 설치, 객실 출입문 에어커튼 시범 설치 등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역사 내 미세먼지 PM10 : 직경 10㎛ 미만의 먼지 는 37.3%, 전동차 객실 내 미세먼지는 33.0% 줄어든 것을 자체 측정 결과 확인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관련법에 따른 기준 또한 엄격해졌다. 2019년 7월 환경부에서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을 개정해 지하역사 미세먼지 농도 기준을 150㎍/㎥에서 100㎍/㎥으로 강화했으며 지하 역사 및 전동차 객실내 초미세먼지 관리기준을 새롭게 세웠다. 공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지하철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향후 4년간 소요예산 4천 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터널본선의 환기설비 집진효율 개선 등 4대 분야 20개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시민 건강권과 직결된 서울시의 중요 사업인만큼, 2024년까지 역사 내 미세먼지는 50㎍/㎥ 이하, 초미세먼지 30㎍/㎥ 이하, 전동차 내 초미세먼지는 35㎍/㎥ 이하로 유지하는 등 실내공기질관리법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을 수립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 지하철은 대부분 지하 구간에서 운행되는 데다, 환기구 구조 및 위치·시설의 노후화·공기여과장치의 낮은 효율성 등 구조적 한계상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서울시의 미세먼지 개선 의지에 부응해, 각종 노력을 통해 2024년까지 지하철 미세먼지 오염도를 50%로 줄이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외부 공기보다 더욱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지역기반 돌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25개 전 자치구시대 개막 [국회의정저널] 발달장애인은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비장애인과 달리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떻게 낮 시간을 보내야 할지 당사자도 부모도 막막한 현실. 그만큼 교육과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는 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간절히 원하던 사업이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결과에 의하면 성인 발달장애인의 39.4%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며 낮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른다는 답변이 18.8%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단절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서울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결과 이 같은 문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2016년 노원·은평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3~6개소를 지정한 서울시는 지난 3일 중구와 용산구에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를 지정, ‘25개 전 자치구 설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2016년 노원·은평, 2017년 동작·마포·성동, 2018년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2019년 양천·광진·강북·중랑·송파·서대문, 2020년 강남·구로·영등포·금천, 2021년 3월에 강서 센터가 문을 열었고 연내에 동대문·서초 센터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 자치구 센터 개소 지정은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 토대 마련’이라는 진일보한 성과다. 중구는 서울시에서 주민등록 인구 수가 가장 적지만 지적·자폐 장애인 수가 372명으로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이 필요한 상황으로 장애인 이용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 봄까지 중구종합복지센터 내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중구 센터는 도심 속 발달장애인의 돌봄 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용산구는 발달장애인이 657명이 있으며 관내 공간을 마련해 5월 이후 설계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에서 오는 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입학정원은 센터당 30명 이상이며 학업기간은 5년으로 하는 종일반과 자치구 여력에 따라 학업기간이 별도 없는 단과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등의 필수과목과 여가, 문화, 스포츠 등 운영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선택과목으로 구성해 성인 발달장애인이 행복하고 자주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한다. 교사 구성은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평생교육사 뿐 아니라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장애인재활상담사 등 여러 분야의 직종으로 구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수업기준 학생 3명당 교사 1명 이상 배정 및 자원봉사자 등 지원인력으로 촘촘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그간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숙원사업이던 25개 자치구 확대 목표가 조기 달성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떳떳하게 자립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센터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우리동네 핫한 평생학습 활동 여기 모여라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우수 평생학습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학습 프로그램 2가지다. 사업에 선정되면 각각 최대 120만원과 3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평생학습이란 배움이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진다는 인식에 기반한 자기개발 활동이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질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도록 매년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동아리 19개 팀과 프로그램 5개를 선정해 강사비·교재비 등 활동경비를 지급한다. 활동비는 지역사회 기여도 등 항목별 평가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우수 동아리 신청대상은 중구민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돼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는 단체다. 학습 분야는 영리·정당·종교 활동 목적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타 행정기관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난해에는 풍선아트, 코딩, 반찬나눔 단체 등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우수 학습 프로그램은 중구 소재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최소 수강생이 10명 이상, 강좌 수가 10회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학습 분야는 동네학 지역공헌 활성화 학습-일 순환 학습 소외계층 사회통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지난해엔 동네탐방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예 강좌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동아리와 프로그램 분야 모두 현재 코로나19로 집합이 어려운 만큼 비대면 활동계획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추가했다.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활동비의 최소 10% 이상을 구성원 자부담으로 부과하는지 여부도 함께 살핀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중구청 평생교육추진단으로 신청서 및 필수서류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목록은 중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7월 중 발표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구민에게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평생교육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14명의 인력을 배치했다"며 "앞으로 중구의 평생학습 활동이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자료를 수집한다…구입·기증·기탁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021년 5월 10일부터 전시·교육·아카이브 등에 활용하기 위한 자료수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수집하고자 하는 자료는 향토민요·풍물연주·무속음악 현장조사 자료 음원·음반자료 시각자료(농업, 어업, 기타 노동관련 자료, 일제강점기~1970년대 생활풍속 자료, 민요·풍물연주·무속음악 주제의 2차 생성물 등) 민요관련 기타자료(향토민요·풍물연주·무속음악 관련 고서·고악보·고문서 향토문화 관련 민속자료, 향토민요·풍물연주·무속음악 관련 분야 무형문화재 자료) 등 잊혀져가는 향토민요·풍물연주·무속음악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 문헌, 사진 자료이다. 관련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재 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을 해야 한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자료 및 소유나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자료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접수는 전자우편 혹은 우편접수로 하면 되며 기한은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다. 자료매도신청서 자료목록 등 접수와 관련된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우편접수시 마감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기증·기탁 신청접수는 전자우편 혹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접수된 구입 자료는 1차 서류 심사 후,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자료에 대해 개별 통지해 2차 실물 접수를 진행하며 자료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구입 자료로 선정된다.
by 편집국서울꿈새김판 여름편 공모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2021년 여름을 앞두고 서울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오는 5월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32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5.24.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1년 여름을 맞이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하고 산뜻한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 100만원, 가작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다가올 여름, 꿈새김판을 통해 잠시 무더위를 잊고 가볍고 상쾌한 마음으로 일상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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