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에 소재한 50인 미만 사업체에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월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다. 해당 근로자는 지급예정일인 4월 30일까지 신청 사업체에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원 기간이 1개월 확대되어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 간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 또는 무급 휴직자는 3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원자를 심사·선정한다. 1인 사업자나 비영리단체 종사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큰 사업주 및 무급 휴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주도 한국판 뉴딜 선도하는 동대문구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시대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뉴딜 정책 추진’을 비전으로 3대 분야,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56개 세부사업을 담은‘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바탕으로 지역이 주체가 되어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주도의 뉴딜 정책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 현황에 맞춘 그린·디지털 뉴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 구는 정책 추진을 위해 2023년까지 총 417억원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제로 그린도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스마트 디지털 도시, 고용·사회 안전망이 탄탄하고 촘촘하게 강화된 도시를 만들어 간다. 우선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그린 뉴딜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 환경문제 개선·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전선로 지중화 사업 환경기초시설인 빗물펌프장 태양광 설치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 빌딩 생활폐기물 감축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빠르게 전환된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안전체계를 연계한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건강취약계층 디지털 돌봄 사업 등을 운영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컨트롤타워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기 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발굴과 취업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취약계층 동대문형 산업 육성 보듬누리 확대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해 탄탄한 고용·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변화된 사회에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초 뉴딜정책팀을 신설한 데 이어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에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번 계획이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구정 발전을 이끄는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연으로 가자스라…동작구 장애인 체험학습장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학습 경험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경험 등 색다른 실외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공동체의식과 성취감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운영으로 디딤돌주간보호센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걸어서세상밖으로동아리 불새자전거동아리 등 4개 시설에 20개 구좌 임차료를 지원했다.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 대상지는 ‘우리텃밭’으로 구는 15구좌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1구좌 당 16.5㎡ ‘우리텃밭’은 교외 주말농장 중 높은 접근성과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고 각종 농기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체험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등이며 신청서 회원명단 정관 또는 회칙 시설·단체 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구비해 12일까지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시설의 경우 우선 기회를 주며 전년도 참여시설는 연속 참여횟수가 적은 시설을 우대해 고르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인 이하 부분참여를 권장하며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 장애인자연학습체험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설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 완공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대방1동 구립데이케어센터’를 3월 중순 완공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구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및 치매발병률 증가에 따라 양질의 요양서비스안정적 제공으로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부양가족의 장기요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데이케어센터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이후, 2019. 6월 설계용역 준공 및 건립비 추가 예산 5억 4천 3백만원을 확보했으며 2019. 8월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가 마감공사를 마치고 BF인증 심사 중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사업은 사업비 총 19억 4천 3백만원을 투입,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된 경로당 부지를 활용해 경로당과 구립데이케어센터를 복합시설로 신축했다. 센터는 연면적 380㎡ 규모로 지하1층, 지상 4층이며 지상 1·2층에는 경로당을, 지하 1층, 지상 3·4층은 데이케어센터가 배치되어있으며 오는 4월 중 센터를 개소해 운영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센터 위탁운영기관 공개 모집을 거처 7월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이 위탁법인으로 선정되어 개소 후 5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용대상은 장기요양급여수급자 또는 심신이 허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65세 이상의 자로서 주간 또는 야간 동안의 보호자가 필요한 자 등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생활지원, 건강지원, 재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식사, 간식 등이 제공 된다. 또한, 현재 임시로 사용중인 구립 신대방1동 경로당도 3월 신축 시설로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구 상도4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 해 개방형경로당과 키움센터를 복합화한 시설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흑석동 일대 어르신복합문화타운과 본동 일대 치매 단기요양시설 건립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신대방1동은 데이케어센터가 없던 지역으로 이번 건립을 통해 동작구 남서부 지역의 요양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재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어르신들 가까운 곳에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촘촘한 복지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영유아보육법’ 제9조의2 (보호자 교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영유아의 성장·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의 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건강가정기본법’ 제32조(건강가정교육), ‘아동복지법’ 제5의7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역시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양육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이때 ‘ᄎᆞᆷ 부모 프로젝트’ 로 구성해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좀 더 체계적인 온라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영유아기 자녀 간의 관계를 애착과 양육효능감, 훈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의 유형을 온라인 검사를 통해 분석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소규모 그룹 토의식 방법으로 진행해 자녀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부모-자녀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상호작용의 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스마트폰 이용의 편의성과 거리 이동 없이도 가정에서도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점차 온라인 비대면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원활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맞이한 갑작스러운 언택트(un-contect)시대이지만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컨택트(contect)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모-자녀의 행복한 상호작용과 건강한 관계 형성하기’부모교육은 이달 17일(수)을 시작으로 회당 15명의 신청을 받아 총 8회기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3, 4, 9, 10월에 각각 2회기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3월 2일 은평 관내 한 노인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2개의 방문접종팀이 해당 요양시설을 방문해 접종대상 138명 중 93%에 해당하는 접종동의자 129명에게 접종을 실시했다. 같은날 은평구 내 다른 요양병원 1곳에서도 65세 미만 입원자와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 접종을 실시 했으며 이날 접종을 시작으로 3월에는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과 정신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총 4,449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6일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구현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 의료기관 연계 등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예방접종 시 앰블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상시 배치해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전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접종 후 수일 내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에 대비해 시설별 이상반응 담당자를 지정해 접종 7일째까지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접종일정에 맞춰 안심하고 접종해달라”고 전했으며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구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모두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9억 초과 달성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19억이 넘는 성금을 모금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는 작년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간, 총 19억 4545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 구는 비대면 모금 및 18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한 기부릴레이 행사 등 차별화된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다. 그 결과 기존 목표 금액 17억원 대비 114.4%인 19억 4545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기간 중 접수된 성금 및 성품 중 일부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생계·의료·주거비,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됐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푸드마켓 등에 전달되어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구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신규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등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종료 후에도 이웃돕기 활동이 지속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캔나눔 캠페인’이 그것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구 직원들은 쌀, 통조림, 생활용품 등 생필품 5556점을 모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0원마켓’에 기부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2월 26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작게 열렸으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참석해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어느 해보다 더욱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2020 청소년정책평가’ 장관표창 수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0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중인 청소년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해, 실효성있고 지속가능한 우수정책을 균형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114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참여 및 활동 활성화,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학교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평가지표 중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 확충, 대상별 맞춤형 지원, 청소년 참여 기회 확대 및 건전 문화 조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표창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학교폭력예방센터의 구축 및 운영, 비행, 위법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 운영,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서비스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전개 등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구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여의도 ‘언더랜드’와 양평동 ‘선유다락’ 등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청소년시설에서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에 대비해 교육문화활동이 온라인 클래스로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구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사업에 주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20 청소년정책 장관표창의 수상은 청소년들의 탁트인 미래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정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여성친화도시 관악, 여성의 안전이 지역의 행복이다 [국회의정저널] “안심골목길, 안심귀갓길, 야간 조명과 비상벨 등 밤에도 쉽게 눈에 띄고 혼자 골목 어디를 다녀도 마음이 편안한다” 관악구에는 안심골목길 22개와 여성안심귀갓길 21개가 여성의 안전을 책임진다. 어두운 골목 곳곳에는 CCTV 설치와 LED 안내판을 붙여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했고 통합관제센터·112를 호출하는 비상벨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주택가 인근에는 지나는 사람을 감지해 조명을 비추고 경고음을 내는 ‘빛터’와 야간조명 겸 안전경고 알림이인 ‘빛등’, 비상벨 위치를 알리는 야간조명 ‘빛벨’을 설치했다. 또한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에는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안심벨을 달아 마음 든든한 보안관 역할을 한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카메라 자가점검 장비 대여서비스를 추진중이며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원룸밀집지역인 신림역 일대에 스마트 안전조명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전국최초로 발달장애여성 실종 예방을 위한 GPS탑재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시행중이다. 특히 지난 2월 여성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1인가구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악형 여성안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악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성에 기반한 관악형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자율방범대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등에 힘입은 결과다. 구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여성, 노인 등 범죄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범죄, 사고위험 등 모든 불안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지난해 수립했다. 2025년까지 191억원을 투자해 모든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범죄 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내 1인 가구 간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동네 여성안전 반상회’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안전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로운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가 되는 올해는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기반한 관악형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확대해 여성의 안전으로 지역이 행복한 도시 관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공모한다. ‘평생학습 캠퍼스 지원사업’은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와 지역의 학습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이다. 총 사업비는 3,500만원으로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기관 및 단체에게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및 학습지기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이며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지역특성을 살린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공고문 및 예산집행지침을 확인한 후,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가점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선정자는 2021년 관악구 평생학습축제에서 교육성과물을 바탕으로 전시, 부스, 무대발표 중 최소 1개 이상의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축제를 온라인 형태로 운영하게 될 경우, 교육성과물 관련 영상제작에 참여해야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100세 인생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관과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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