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 전경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창업에 있어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코칭을 도와줄 창업전문가를 서초교대점에 배치해, 창업시 필요한 정보 습득을 위한 1:1 기초 컨설팅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법률·세무·지식재산권 등 분야별 1:1 전문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열린 공간을 표방했던 방식과 달리, 멤버십 회원으로 관리해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및 초기창업가에게 프로그램 이용과 시설 이용을 통한 창업준비 공간으로 변신해 창업 활동의 지속성을 제공한다. 또, 유튜브·ZOOM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화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업무 공간 및 콘텐츠 제작 공간을 제공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구성하고 개발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회와 함께 진행되는 ‘21년 서울창업카페 공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작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은 인근 대학, 입주기업, 창업커뮤니티 등의 정보를 파악해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창업관련 각종 준비부터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2월 아카데미수업은 모집인원 20명에 67명이 신청해 조기마감을 했으며 2월 전문컨설팅 역시 18명 모집에 현재 98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을 할 정도로 코로나19도 예비창업가들의 열기를 꺾지 못하고 있다. 조병건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 속 예비창업가의 꿈과 상상을 실현시키는 창업지원 공간 마련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기초상담부터 전문컨설팅까지 단편적인 컨설팅이 아닌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같이 장 담가요”…강남구 ‘전통 장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된장·간장·고추장을 주민들이 직접 담가보는 ‘전통 장 아카데미’ 참가자 100명을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면역력 증진을 돕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와 구민 조숙자 명인, 주민공동체 ‘세자율된장맘’이 강남구보건소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구성된다. 3월 우리 전통장의 이해와 장 담그기 4월 장 가르기 7월 별미장 만들기 8월 맛간장 만들기 10월 고추장 담그기 이론·실습 11월 장 나눔·시식 순이다. 구는 이수자 전원에 수료증을 발급하며 지역건강 활동가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 장 아카데미는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강남구라면 누구나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2018년부터 매해 진행한 전통 장 아카데미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것을 기념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주민들과 바른 식생활과 발효음식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서구, 도심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 넣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현송 구청장과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곡본·8동 골목길 재생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 화곡본·8동 한글어린이공원 일대 골목길 재생 방향을 분석한 ㈜선랩건축사사무소는 ‘안전하고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만들기’를 주제로 안전하고 걷고싶은 ‘안심골목’, 마주하고 함께하는 ‘나눔골목’, 깨끗하고 생기있는 ‘밝음골목’의 세 가지 재생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교통안전 도로시설 설치, 건물 부대시설 정비, 스마트 쉼터 설치 등의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구는 이들 제안을 바탕으로 화곡본·8동 한글공원 일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 전역을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균형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성화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도심의 잠재된 성장력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전국 최초 '도시재생코디네이터 일자리' 통합지원 플랫폼 ‘모두인’ 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플랫폼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을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물리·사회·경제적 회복과 활성화를 구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행정·주민·전문가와 소통하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 현장지원센터에 채용돼 활동하는 전문 인력이다. 현재 200여명이 있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부터 스펙 관리, 일자리 매칭, 채용 후 역량 강화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도시재생 인적자원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모두인은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싶거나,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다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가 수료한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이력을 전산으로 누적 기록해 확인할 수 있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전국의 도시재생 관련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력서를 바로 올려 채용지원도 할 수 있다. 채용 이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신청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의 메뉴는 직무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교육안내’ 도시재생 분야 취업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를 지원하는 ‘채용정보’ 소모임을 구성한 코디네이터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교육을 누적 기록하고 수료증을 발급받는 ‘마이페이지’ 등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의 문제는 코디네이터들과 교육 추진 기관의 큰 고민거리였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은 취업정보나 소식을 알기 어렵고 전국의 도시재생현장은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은 여러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 경험을 쌓아도 이력이 전산으로 남아있지 않아 경력을 증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은 현재 활동 중인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과 양성교육을 수료한 예비 코디네이터들과 일반교육 수료생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홍보를 통해 플랫폼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식 오픈에 앞서 2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일자리 매칭 사례도 나왔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을 통해 4명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진윤희씨는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에서 이력서를 지원해 관악구 난곡난향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향후엔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을 도시재생 성장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사람과 교육의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전문가 자원과 현장센터 매칭 기능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모두인’ 오픈으로 도시재생 인적자원을 통합 지원하는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2배로 확대해 코디네이터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 양성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로 확대해 연간 60명의 예비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 직무교육은 60시간으로 늘린다.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 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6년부터 추진해왔다. 코디네이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도시재생 직무 이해, 거버넌스 및 지역자원과 활성화계획 이론, 지역재생계획 수립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동체에 관심 많던 젊은 아빠 구태우 씨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거쳐 제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현장 코디네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시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 도시재생 협동과정 장학생 추천사업’을 시작해 현장 코디네이터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추천으로 5명의 현장 코디네이터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양천구 목3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선호 코디네이터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거쳐, 현장센터에 채용된 후 근무 중 틈틈이 직무교육을 받아왔다. 서울시와 고려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고려대학교 도시재생 협동과정에도 입학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지역 주민부터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까지 ‘도시재생’의 주체는 사람”이라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코디네이터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음악·전시·책…복합문화공간 '노들섬' 봄 맞이 본격 운영 재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자연과 문화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인 ‘노들섬’이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들섬’은 1970년대 이전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였으나, 강변북로 건설 등 한강 개발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겼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지난 2019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9년 9월 개관 이후, 겨울 스케이트장, 대규모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오랜 휴관 기간을 가졌다. 한편 휴관 기간에도 10cm, 가호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하는 온라인 비대면 공연 ‘노들 온-에어’과 야외 공간을 활용한 환경 조형물 전시 ‘디어디어’ 등을 진행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자 했다.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재개하는 ‘노들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인투 더 포레스트’ 2021 러브썸 페스티벌 노들서가 ‘북캐’ 전시 등이다. 노들섬 대표 전시 공간 ‘스페이스445’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예술의 숲으로 변신했다. 37인의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전시 ‘인투 더 포레스트’는 ‘치유의 숲’을 주제로 한 회화, 한국화, 설치미술, 아트, 공예 등 170여 점의 작품을 3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노들섬’과 ‘아트마이닝’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12:00~20:00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음악과 책을 주제로 하는 봄 축제도 열린다. 4월 3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노들서가’, ‘잔디마당’ 일대에서 ‘2021 러브썸 페스티벌–참 애썼다, 그것으로 됐다’가 개최된다. 10cm,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과 책 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노들섬과 예스24가 공동 주최하는 ‘2021 러브썸 페스티벌 –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됐다’의 티켓은 3월 5일부터 노들섬 홈페이지 및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공연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객간 거리두기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과 쉼이 있는 ‘노들서가’의 네 번째 큐레이션 ‘북캐’ 전시도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한다. ‘책 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책 속에 숨겨진 나의 캐릭터를 찾는 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노들섬 팝업식당 ‘앤테이블’에서는 해외여행이 그리운 현재 상황을 반영해 해외 여러 나라의 맛을 가미한 특별한 퓨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요식 경험을 쌓아온 청년 셰프팀 ‘꽃 피는 불란서’가 3월 17일~28일 약 2주간 팝업식당을 운영하며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노들섬’ 봄맞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노들섬 내 모든 시설은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QR체크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노들섬이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휴관 끝에 본격 운영을 재개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에도 식지 않은 온정’ 서울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 총 393억 4천만원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열기는 뜨거웠다. 서울시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393억 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서울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2020년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성금 133억 2천만원과 성품 260억 2천만원 등 총 393억 4천만원이 모였으며 이는 작년 모금액인 378억 8천만원보다 약 3.9% 증가한 금액이다. 캠페인 기간이 작년 11월 시작한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맞물려 예년 모금실적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개인 및 기업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선뜻 나눔의 손길을 건넴으로써 오히려 여느 때보다도 많은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은 돈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명으로 성금·성품을 놓고 간 주민, 수익의 일부를 나눔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한 지역 내 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은 성금 1,400여만원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들, 용돈을 모아 3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어린 형제 및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 등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한 사례들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설 명절에 주변의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 한 끼 제대로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쌀, 김치 등 대량의 식료품을 놓고 간 익명의 주민들,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활이 넉넉지 않음에도 수년간 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건넨 주민 등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간 주민들도 많았다. 개인들 외에도 다양한 시민단체, 협동조합, 봉사단 등에서 한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들과 소상공인들 역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모금된 성품은 캠페인 기간 동안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됐으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기부가 많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모금된 성금의 일부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과 ‘희망온돌사업’에 연계되어 저소득 청년의 자립자금 형성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에 활용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힘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이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자동차영화관 ‘힘내라 구로’ 운영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자동차영화관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내라 구로’ 자동차영화관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6, 27일 이틀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안양천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자 차 안에서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구로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영상을 준비했다. 첫째 날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둘째 날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런던’을 상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5일 오후 8시부터 구로구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연일자별로 차량을 80대씩 선착순 모집한다. 차량 1대당 최소 2명은 탑승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손소독, 발열체크 등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2021 구정현황’ 발간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2021 구정현황’을 발간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구정 사업을 안내하고 구청 직원들의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구정현황을 제작하고 있다. ‘2021 구정현황’에는 구로구의 연혁·행정구역·인구 등 기본현황과 부서별 주요현황이 소책자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부서별 주요현황은 기획경제국, 생활복지국, 도시관리국 등 11개 장으로 구성된다. 각 부서 특화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민 이용시설의 위치, 전화번호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는 많은 양의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도표, 그래프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했다. ‘2021 구정현황’은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구의회 등에 배포됐다. 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구로알림창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제공된다.
by 편집국서대문구 주요 사업, 청소년이 평가하고 개선 아이디어 낸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주요 구정 사업 및 행사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100여명 이내로 청소년평가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고 구정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해당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9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평가단원으로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성과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으며 우수 단원은 구청장 표창도 받는다. 지난해 평가단은 구립도서관 방역관리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환경, 안전, 교통 분야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신촌 지역 문화거점시설, 안산 무장애 자락길, 무더위쉼터, 구 홈페이지, 청소년연합축제, 걷기행사, 독립민주축제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야외 활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교육, 문화, 환경, 안전 분야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청소년 눈높이에서 찾아낸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구정에 활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 동영상·블로그·카드뉴스 등 'SNS 콘텐츠'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지역의 매력과 공감 스토리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올 11월 30일까지 제2회 SNS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서대문구에서 누리는 소소한 일상’과 ‘서대문구 매력 찾기’며 동영상과 이미지로 응모할 수 있다. 동영상 장르는 다큐, 드라마, 취재,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한이 없다. 창작 콘텐츠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공개 설정을 해야 하며 ‘#서대문구SNS콘텐츠공모전’이란 핵심어 표시를 달아야 한다. 또한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 설명과 링크 주소 등을 써넣은 뒤, 샘플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내야 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 기준은 완성도, 창의성, 흥미성, 표현력 등이며 매월 10여 편 이내의 ‘우수 후보작’을 선정해 해당 응모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어 올 12월에 ‘우수 후보작’ 중 ‘동영상’과 ‘이미지’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작 1점, 우수작 2점, 장려 3점씩 모두 12점을 선정해 구청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서대문구는 수상작들을 구의 각종 SNS 홍보 채널과 블로그, 구청 및 동주민센터 디지털 디스플레이에도 표출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대문구의 매력 있는 자연과 명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우수 정책 등이 SNS상에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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