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역사서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 발간 [국회의정저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최근까지 집은 우리에게 휴식 공간이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트레이닝까지 집에서 하고 있다. 집에서 시간보내기가 쉽지 않은 요즘, 과거 한양 사람들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의 노하우를 배워보면 어떨까? 이번 서울역사강좌 11권은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이다. 14개의 주제를 통해 조선시대~근현대 서울 사람들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백악 기슭 삼청동에 옥호정이란 집이 있었다. 순조 때 권력의 정점에 오른 안동 김씨 김조순의 집이다. ‘옥호정도’를 보면 집은 산과 개울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나무, 소나무, 버드나무를 배경으로 한 산속의 집이다. 마당에는 파초, 홰나무, 작약, 노송과 괴석을 올린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고 연꽃을 띄운 수조도 그림 같은 집이었다. 자연을 끌어들인 도성 속 집은 풍류를 아는 선비들의 모임자리가 됐다. 김홍도의 ‘취후간화도’에는 한질의 책과 술명, 매화 한 그루, 한 쌍의 학이 그려져 있다. 그는 풍류를 즐기며 “좋은 술은 취하도록 마시지 말고 좋은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라”는 화제를 남겼다. 매일 머무는 집이지만, 사색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가 한양 사람들의 집이었던 것이다. 한양의 양반들은 집을 꾸미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조선시대에는 내외법에 의해 여성과 남성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다. 여성의 공간인 규방에는 양 귀퉁이에 탁자를 놓고 가운데는 보료를 깔았다. 문갑, 장과 농, 경대 등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가구를 두기도 했다. 남성의 공간인 사랑채는 업무, 학문, 일상을 위한 공간이자 정치를 위한 사교의 장이었다. 사랑방에는 검소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목가구, 책을 모아두고 글을 쓰기 위한 문방사우 등을 두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초상화를 통해 한양 양반들의 서재도 엿볼 수 있다. 그림 속 대원군의 앞에는 사선탁자와 협탁을 두고 탁자 위에 안경, 염주, 벼루와 붓, 도장, 인주함, 화살통 등을 두었다. 협탁에는 청동향로 금색의 자명종을 두었다. 그림 속 기물은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고가품이 많아 국왕의 아버지였던 이하응의 권력과 위엄을 알 수 있다. 집에서 풍류도 취미도 즐기려면, 내 집이 안정적이어야 했을 것이다. 한양 사람들의 내 집 마련은 쉬웠을까? 한양 사람들은 집을 얻으려면 몇 가지 절차가 있었다. 먼저 한성부에 희망지하는 집터를 선택해 청원서를 냈다. 한성부에서는 허가해주기 전에 관상감 관원과 측량사인 산사를 보내 집터가 궁궐의 지맥을 손상하는 곳이 아닌지 파악했다. 빈 터거나 만 2년 이상 거주한 자가 없다면 집터를 나라에서 나눠줬다. 훈련도감 포수로 일하기 위해 지방에서 상경한 박광학의 일화가 있다. 박광학은 한양 거주를 위해 천안 경주인의 땅을 빌리게 됐다. 땅 주인을 수소문해 집을 빌린다는 합의서를 받고 한성부에 차입 승인을 요청했다. 집주인과 합의가 됐다면 집터 사용을 허가한다는 한성부의 승인도 잠시. 진짜 주인이 나타났다. 박광학이 집주인을 잘못알고 청원을 올린 것이다. 원래 주인은 나타나 집을 부수고 박광학은 집을 마련한지 3년만에 쫓겨나게 됐다. 박광학의 사례는 돈이 있어도 집을 구하기 어렵고 집값이 비싸 세를 들어 살아야만 했던 한양 사람들의 처지를 보여준다. 지방에는 1,000냥 넘는 집이 드물었지만 한양에는 20,000냥이 넘는 집도 있었다. 이렇다보니 남의 집을 빌려 사는 양반, 남의 집을 빼앗는 양반까지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 집주릅을 해 부를 누리는 사람도 나타났다. 집 한 칸 없는 설움이 비단 오늘날의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번 서울역사강좌 11권 ‘코로나시대, 다시 집을 생각하다’는 약 360페이지 분량이다. 집과 관련한 여러 가지 스토리를 알기 쉬운 문체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수록해 이해를 도왔다. 책은 2021년 상반기 서울역사강좌의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강좌는 돌아오는 3월 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역사강좌 11권은 서울책방 및 온라인에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도서관에는 무상 배포 예정이다.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는 “과거 우리에게 집은 일생을 보내는 귀한 공간이었다”며 “이 책의 출간을 통해 한양 사람들이 집을 귀하게 여겼던 것처럼, 다시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온 집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긴급 회의 개최…“코로나 사각지대 발견 총력” [국회의정저널]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지인모임’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 확산을 막고자 2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지인모임’ 확진자 발생으로 N차 감염이 우려된다며 동일 사례의 재발 방지하기 위해 각 동별로 유사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 계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준수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계도 이후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이 중요하기에 직능단체 등을 통해 엄중히 안내하라고 전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 틈새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서는 한 집에 한 사람 수시로 검사받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받기 지인모임·따로 사는 가족 만남 자제하기가 중요하다며 적극 홍보할 것으로 당부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최근 사적 모임을 통해 발생하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우리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기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도심 속 숲 ‘천왕산 생태공원’ 조성 [국회의정저널] “맑은 물, 새들이 지저귀는 도심 속 숲에서 힐링하세요” 구로구가 항동 148번지 일대에 천왕산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구로구는 “경작으로 훼손된 지역을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공간으로 복원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며 “2020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납부금을 50%까지 반환받아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보전·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로구 천왕산 도시소생물 서식공간 복원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천왕산, 푸른수목원, 항동 공동주택을 잇는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기간 경작지로 이용돼 주변 숲과 단절됐던 지역을 다시 연결해 지속 가능한 도심 생태축을 구축했다. 천왕산 생태공원은 조류, 곤충 등 생물에게는 서식지로 주민들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식물들로 채워졌다. 9,100㎡ 규모로 생태연못, 저류습지, 조류서식지, 관찰데크, 숲속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소나무, 매화나무, 산사나무 등 교목 279주, 사철나무, 산수국, 진달래 등 관목 5100주, 구절초, 꽃창포 등 초화류 8740본, 덩굴류, 파종 등 다양한 수목도 식재됐다. 구로구는 이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날개띠좀잠자리, 붉은머리오목눈이를 목표종으로 선정하고 적합한 서식환경을 확보해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천왕산 가족캠핑장, 푸른수목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탐방, 체험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는 3월 말 준공되는 인공암벽장을 비롯해 스마트팜, 책쉼터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해 천왕산 주변을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천왕산 생태공원 사업이 환경도 지키고 주민들에게 자연의 기쁨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공모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구로구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중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개최하는 동아리다. 정기모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구로구는 60여개의 동아리를 선발해 참여인원, 활동실적 등에 따라 30~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독서활동을 위한 도서 문구류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아리 운영을 도울 강사가 파견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서 동아리 소개서 활동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하고 5월 중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마포구, 소통과 혁신으로 ‘협치마포’ 시대…날개를 펴다 [국회의정저널] “구민이 행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협치 마포’는 민선7기 ‘소통’과 ‘혁신’을 강조하는 구정 운영의 큰 뼈대 중 하나이다”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년 1차 마포구협치희외 정례회의’에 참석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1년간 민과 관이 힘을 합해 추진한 협치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날은 올해 마포구 협치사업에 힘을 실어줄 신규 협치위원을 위촉하고 2020년 협치 실행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공론장 등 숙의과정을 거쳐 발굴된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 실행사업의 추진 계획도 논의했다. 마포구는 지난 2019년 민관협치 기본 조례 제정하고 ‘마포구 협치회의’를 구성·운영하며 협치 기반을 다져왔다. ‘마포구 협치회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경력을 갖춘 민간위원18명과 구청장, 구청 간부, 구의원 10명으로 구성,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정책을 결정, 집행 및 평가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마포구 협치사업은 제안이나 결정에 머물렀던 기존의 주민참여사업에 비해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주민이 지역의 정책 및 사업을 제안, 실행, 평가하는 등 사업의 모든 단계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혁신계획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구는 총 8개의 협치사업을 진행했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포럼을 진행해 3가지 지역난제 대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고 경로당의 야간 시간을 활용한 아이돌봄, 장애·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통합교육, 주차난 해결을 위한 개인 주차장 개방 등 주민들의 일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특히 보건소와 청소년들이 함께 진행한 청소년금연 홍보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금연거리’를 지정하고 ‘금연홍보영상’을 제작한 점 등을 인정받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청소년 흡연 예방부문’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가시적인 성과도 이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논의가 필요한 5가지 지속사업과 마포형 주거안정 대안 찾기 모두를 위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마포여성센터 함께 만들기 발달장애인 옹호가게 프로젝트 등 4가지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9개의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사업들은 담당 부서 공무원과 민간인 참여자들로 구성한 사업실행단을 통해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협치회의에서는 2021년 협치사업 모니터링 및 2022년 협치사업 실행을 위한 의제 발굴, 행정과 주민의 협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 등 마포구의 협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2020년은 마포구 협치회의 위원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포구 협치 행정의 기반을 조성한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2021년에도 주민이 행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진정한 ‘협치마포’ 구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더 이상의 피해 아동은 없다…마포구, 아동학대 공동 대응 강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난 2월 25일 제1회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복지법 제22조’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 의무’에 근거, 유관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러한 아동들을 보호 및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다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가 마련한 지난 첫 회의에는 마포구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의 핵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마포구청 아동보호팀과 드림스타트팀, 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 마포경찰서 학대 예방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각종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접수 및 조사 시 어려운 점, 아동 보호 사각지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사전 정보공유 및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고 앞으로 해결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앞으로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해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의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와 아동학대 공공화 추진을 위한 기반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필요 시 동 주민센터 아동복지 담당자, 학교 교사, 지역 전문가 등과 협력해 아동학대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연계에 함께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요즘,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 개입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포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가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노후한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나섰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단독주택에 최대 1,55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최대 2,0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사비용에 대한 융자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지정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총 12개소와 자세한 현황을 검색할 수 있으며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집수리 공사, 주택 유지관리법 등에 대해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7월 30일까지 성북구 도시재생과·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택을 수리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집수리 지원을 통해 노후주택의 주거와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저층 주거지 노후 주택 수리를 위해 일부 비용을 보조 또는 저리 융자해 주는 서울가꿈주택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집수리 비용 보조’ 사업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홍은동 8-417번지 일대 남가좌동 수색로 2길 일대 북가좌동 330-6번지 일대다. 이들 지역의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붕, 방수, 외부창호, 단열, 외벽, 설비 등 집수리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최대 1,200만원까지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공용 부분은 최대 1,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관 변경공사가 포함된 집수리의 경우, 서울시 제안대로 공사하면 해당 비용의 20%,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급이 이뤄진다. 아울러 개방형 쉼터 또는 화단 조성 담장 낮춤 담장 철거에는 각각 50, 150, 300만원 한도로 공사비의 100%가 지원된다. ‘집수리 비용 저리 융자’는 서울시가 정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집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융자 한도 금액은 ‘집수리’의 경우 단독주택 6천만원, 다세대와 연립주택이 세대당 3천만원, 다가구주택이 호당 3천만원이다. ‘신축’의 경우에는 단독주택이 1억원, 다가구주택이 호당 5천만원이다. 연리 0.7%에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이 밖에 일반 저층주거지역 내 10년 이상 된 주택의 집수리와 신축에 대해서도 시중 융자 금리 중 2.0%p 부분에 대해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 금액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기준과 동일하다.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참고로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 지역 내 주택은 집수리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수리 비용 보조’ 사업은 오는 7월 30일까지, ‘집수리 비용 저리 융자’는 연중 상시 접수하나 서울시의 관련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by 편집국금천드림스타트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온택트 호기심 과학교실’을 3월 6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각 가정으로 ‘과학실험키트’ 배송 후 주 1회 화상회의프로그램을 이용한 양방향 온라인 실습으로 운영한다. 약 30명의 아동을 학년별·수준별 5개 팀으로 나눠 분기별 4주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식물 기르기 ‘어린이 농부’는 각 가정으로 ‘제철작물 재배 키트’를 배송 후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관찰하며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기별 약 80명의 아동이 참여가능하며 상·하반기 반려식물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공보육 혁신 주도하는 동작,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동시 개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신규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 구립은솔어린이집 구립새봄어린이집 총 3개소이다. 현재까지 신규 3개소를 포함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68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했으며 이는 정부목표 40%, 서울시 평균인 43%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먼저 구립트윈파크 어린이집은 지상1층, 연면적 309.8㎡, 정원 49명 규모로 만0~2세반 만3세반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립은솔어린이집은 연면적 84.6㎡, 정원 19명 규모의 만0~2세반으로 구성됐으며 구립새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97.45㎡, 정원 57명 규모의 만2~4세반 만5세반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각 시설별 아이들의 안전한 시설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 지원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부터 10일 24시까지 구립트윈파크어린이집과 구립새봄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받는다. 입소를 원하는 주민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입소확정 대상자에게는 마감일 이후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입주를 마친 상도2동 롯데캐슬 아파트 관리동에 들어서는 ‘구립아름어린이집’은 오는 4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1층 높이, 386.3㎡ 규모로 만0~2세반 만3세반 시간제 반 48명 정원으로 구성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 사업추진으로 공공성을 강화해왔으며 영유아 보육 상담 및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콜센터 ‘아이원’을 출범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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