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독서교육 지원 눈길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고 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학교와 마을 내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독서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유튜브 시청, 컴퓨터·스마트폰 게임으로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또래 간 소통의 부재 등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독서동아리 지원, 초등학생 온라인 독서 토론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토론과 소통 기회를 제공,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는 올해도 학교 내 ‘청소년 독서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고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참여의 ‘온라인 독서토론학교’, 지역 내 고등학교 독서동아리가 주최하고 참여하는 ‘고교거점 독서동아리 연합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원을 통한 학교와 마을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학부모 독서동아리 지원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팟캐스트 방송 청소년 독서 골든벨 오디오북 제작 및 낭독회 등 온라인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참여형 독서학습콘텐츠 개발에 관악혁신교육지구 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앞장서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구는 오는 15일 ~ 24일까지 지역 내 학교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참여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을 둔 5인 이상 학부모 독서동아리로 한 동아리당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민·관·학 협치를 통한 다양한 비대면 독서학습콘텐츠 개발과 독서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사업장 내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이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대상은 주택가 인근의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소, 세탁소 등 생활악취 민원이 유발되기 쉬운 소규모 사업장이다. 다만 악취방지법에 의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 최근 5년 이내에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19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 관악소식란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택가 인근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는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전액 투자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망설였던 소규모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송파구, 위례동 안내표시물 제막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3월 5일 오후 4시 위례서로와 위례중앙로가 교차하는 위례24단지 사거리 앞에서 ‘위례동 안내표시물 제막식’을 개최한다. 2015년 신설된 행정구역인 송파구 위례동은 거듭된 도시인프라 개발과 활발한 인구 유입으로 현재 구의 4.7%인 3만1천여명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그러나 위례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신도시로 송파·하남·성남 세 지역이 맞닿아 있어 지자체간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송파구는 위례동 전체 지역의 정체성을 수립하고 역동적인 발전을 기원하고자 행정구역 초입에 안내표시물을 제작·설치한 것이다. 높이 4.4~6m, 폭 0.4~0.8m 지주타입의 스틸 조형물 4개로 구성된 안내표시물은 역사·문화·예술의 흐름이 모이는 위례의 도시특징을 담았다. 이번 제막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주민자치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다. 주민 의견이 반영된 디자인과 공공미술위원회 심의 등 ‘위례동 안내표시물’의 제작·설치에 관한 경과를 보고한 후 기념사와 제막식이 이어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내표시물의 설치와 함께 동일 생활권을 지닌 송파·하남·성남 3개 지자체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북위례 아파트 입주, 수변공원 조성, 위례 신사선과 트램 개통 등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2019년 12월 인근 지자체와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를 출범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7월에도 위례파출소가 신설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차례차례 해소하고 있으며 향후 송파둘레길을 위례 휴먼링과 남한산성까지 연결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편집국영등포구, “민원처리 결과 집에서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예방 및 민원처리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민원처리 결과를 통보하는 ‘스마트 비대면 민원처리 결과 안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고 민원 분야에 있어서도 디지털 전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에 발맞춰 민원 결과를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통지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행정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편으로 민원결과를 통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문자, 이메일 팩스 등 민원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전송해 구민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상 사업은 토지이동 신청분에 해당하며 추후 전반적인 부동산 관련 민원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스마트 비대면 결과안내서비스’의 도입으로 평균 3~5일 소요되던 통지기간이 대폭 단축되어 민원인의 재산권 행사 편의는 물론, 담당 직원의 업무 효율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서류의 감축과 등기우편 발송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도입 전과 비교해 최대 94%의 예산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스마트 비대면 결과안내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토지이동 신청서 작성 시 원하는 처리결과문 수령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15조에 따른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는 필수다. 구청 담당직원은 비대면 민원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들이 신속하게 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해 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그 간 하나하나 등기우편하던 수고를 덜 수 있어 직원으로서도 매우 편하고 만족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스마트 비대면 민원결과 안내서비스는 구민의 입장에서 우선 생각하고 먼저 시도한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 구현 우수 사례”며 “앞으로도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감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년 성북 혁신교육지구 사업별 추진단 및 학부모 협의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2021년 성북 혁신교육 사업’에 참여할 ‘사업별 추진단’ 및 ‘학부모 협의체’ 회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성북 혁신교육 사업’은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교육의 주체들이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또한 참여와 자치로 온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마을을 만들기를 주된 목표로 두고 있다. 성북 혁신교육 사업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별 추진단에 참여할 경우, 소속 사업에 대한 사업의 기획, 실행, 평가와 관련한 행사,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되며 학부모 협의체에 참여할 경우에는 사업 내 학부모 관련 교육,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기관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나, 학부모 협의체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 확인 후 QR코드 또는 URL 링크주소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 발표는 오는 4월 2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사업별 추진단원은 4월 14일 진행 예정인 온라인 O.T에 참여해야 한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신길4·6동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책임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2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 구는 지난 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개원한 데 이어 신축년 새해 들어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신규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민선7기 들어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최고의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2018년 3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6개소 그리고 올해 현재 2개소 등 지금까지 총 2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78개소였던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2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총 80개소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과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 2개소다. 신길4동에 위치한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은 신길힐스테이트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지상 1층 연면적 591.87㎡ 규모다. 정원은 65명이다. 신길6동에 위치한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은 신길파크자이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지상 1층 연면적 209.64㎡ 규모다. 정원은 29명이다. 이로써 총 94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적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어린이집을 고르게 배치해 개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질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수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탁트인 안심 보육환경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지역 중소기업에 전문적인 디자인 개발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역중소기업의 제품가치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해 1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개발 시 디자인 활용이 미흡한 지역 중소기업 15곳을 디자인 전문기업과 연계해 전문적인 디자인 개발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위축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10곳에서 15곳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제품개발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디자인 컨설팅, 제품홍보 등 디자인 개발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 DKworks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디자인 개발 지원 희망 기업뿐만 아니라 개발과제를 수행할 디자인 전문기업 및 컨설턴트를 함께 모집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전동유모차, 채혈기, 마스크 포장 패키지 등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 연말 구청사에서 디자인 개발 결과물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영난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 디자인 개발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학마을도서관, 행복 100세 위한 세대별 맞춤 자산설계 온라인 강연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구성된 ‘세대별 맞춤 자산설계’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노년 준비에 도움을 주는 학마을도서관 APPLE 특성화 프로그램으로서 행복한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세대별 자산설계를 주제로 한다. 강연은 각 세대별 연령에 맞는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를 위해 경제적 적립기 수확기 인출기로 나누어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올바른 실행 방법을 지철원 강사와 함께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3월 5일까지 성인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학마을도서관 APPLE 특성화 사업은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A :꽃중년의 스타일링 P :나를 발견하는 자화상 P :살롱 드 학마을 홍차와의 첫 만남 L :우리가 사랑했던 영화들 E :세대별 맞춤 자산설계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학마을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APPLE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폐지수거 어르신께 마스크 전달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폐지수거 어르신 158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기간 야외활동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폐품수거 시 발생되는 유해물질로부터 차단하고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등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구는 올해 어르신 1명당 100개를 지원하는데, 총 158명의 어르신께 15,800개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마스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께 주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폐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수집 어르신들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인 소외감은 더욱 클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폐지수거 어르신 대부분이 빈곤층인 걸 감안해 이번 마스크 지원 외에도, 지난 겨울에는 66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겨울나기 성금으로 난방비를 지원했다. 한편 도봉구는 `17년 폐지수집 어르신 1차 실태조사, `19년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해 어르신 현황을 파악하고 서울시 차원에서의 지원 정책에 따라 생계 일자리 돌봄 안전 4개 분야로 나눠 어르신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실태조사를 실시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찾동사업과 연계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꼼꼼한 돌봄을 실시할 전망이다. 또한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정된 일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어르신들의 적정 수익과 건강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통한 근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봉구는 도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손수레어르신사업’을 실시, 16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는 2014년부터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지 않아도 되는 사회보장체계를 만드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 본다”며 “가용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 밝혔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장미축제’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서울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새롭게 변신했다. 중랑구는 오는 5월 ‘2021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 전역에 장미가 가득 피어나는 ‘장미만발’ 골목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희망을 주는 ‘희망만발’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만발’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중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장미’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중랑장미공원에서 3일간 집중 진행되던 축제 프로그램을 16개동 전역과 온라인으로 분산해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동별 ‘희망의 미니장미정원’ 조성, 전통시장·꽃집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콘텐츠 이커머스’,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장미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울장미축제’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에 축제가 개최되던 중랑장미공원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기간 중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먹거리 부스와 야간 경관조명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지역자산인 중랑천과 장미터널을 모태로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장미축제는 2019년에만 20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특히 묵동천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은 축제가 끝나도 계속 장미를 볼 수 있도록 가꾸어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미축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서울 시민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맞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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