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아침 밝히는 골목청소, 2021년에도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항상 걸어 다니던 길이 쓰레기로 지저분해도 별 생각 없이 지나다녔는데, 오늘 새벽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신내동 김 모 청년의 말이다. 중랑구의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는 2021년에도 이어진다. 구가 2018년 7월, 구청장과의 골목청소를 추진한 이후 네 번째 해를 맞는 골목청소는 지난 24일 신내1동에서 2021년 첫 시작을 알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진행해왔다. 78회차를 맞는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2,233명, 작업거리는 68.736km에 달한다. 매주 진행하는 골목청소 이후 주민들 사이에 자율적 청소 분위기가 조성돼 직접 청소에 나선 주민도 많다. 구는 올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청소에 앞장서는 가구인 ‘THE 깨끗한 집’을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300가구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구는 ‘내 집 앞 배출실명제 안내판’을 500여 가구에 추가 지정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깨끗한 거리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깨끗한 골목길 청소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깨끗한 중랑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1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우보천리’의 걸음으로 꾸준하게 골목청소를 추진해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특색사업을 진행했다. 무단투기 방지 울타리를 설치하고 무단투기 단속 CCTV에 촬영된 무단투기자의 모습을 게시하는 무단투기자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특색사업이 다양하게 이뤄졌다. 그 결과 2019년 4,557건의 청소 관련 민원이 2020년에는 3,326건으로 27%나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by 편집국강북구, 컴퓨터 무상보급 ‘희망나눔 사업’ 전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정보화 소외계층에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희망나눔 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됐던 컴퓨터 사양을 한 단계 높여 정보기기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와 서울시로부터 PC를 받은 경우에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주민 개인과 사회복지시설이 다르다.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 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 등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보급물량은 총 100대로 개인에게 60대, 사회복지시설에 40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 마우스가 제공된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3, 메모리 4GB, HDD500GB 이상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보급 후에는 1년간 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기간 제한 없이 무상으로 PC 점검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행정용 정보기기가 주민용 컴퓨터로 재탄생되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제·신체적 요인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IT 희망나눔’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접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이달 31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접수받는다. 지원요건은 광진구에 소재한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기간 중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근로자이다. 단, 오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하며 비영리단체, 1인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시 휴직 일수에 상관없이 월 50만원이며 최대 3개월분 1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의 예산 범위가 초과될 경우, 선정기준에 따라 1순위 집합금지 업종, 2순위 영업제한 업종, 3순위 그 외 업종 순으로 지원자가 선정된다. 접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자격취득자 명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구청 내 광진가족쉼터로 방문하면 되며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내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광진구 고용유지지원금 접수처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된 고용유지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4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국회의정저널] 3일 중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중구 1호 접종자는 중구 구립요양센터 전미애 원장이다. 구는 3, 4일 양일간 전 원장과 같은 65세 미만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5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 첫날 서양호 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대상자 전원이 안전하게 접종받도록 동선과 대기 공간, 예진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같은 날 송도병원 등 중구 소재 5개 병원 급 의료기관도 종사자 593명을 대상으로 자체 접종을 시작했다. 병원 급 의료기관은 통상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추고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치료한다. 다수의 환자와 의료진이 모이는 특성상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시 파급력이 커 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치료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백병원, 중구 생활치료센터 또한 지난 2월 27일부터 종사자 1,335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백신 접종대상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중에는 확진 구민의 이송을 책임지는 119 구급대원부터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까지 1천명의 직접 대응 인력이 추가로 접종받게 된다. 4~6월에는 65세 이상 구민을 비롯한 장애인, 노숙인 등 치명률이 높은 면역 취약계층을 우선 접종하고 이후 전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구는 약 2만 4천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구민이 접종받는 2분기부터 백신 접종 의료기관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50곳 이상의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백신 위탁 접종을 시행하고 중구민의 70%가 거주하는 신당·다산동 일대 거점시설인 충무아트센터 대체육관을 개조해 예방접종센터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동시간대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고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9일부터 접종 위탁이 예정된 병·의원을 방문해 해당 기관이 충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고 종사자의 백신접종 사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은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며 "구민 모두가 접종을 마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효율적인 접종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가수 영탁 팬들, 홍제동 개미마을 찾아 훈훈한 선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 홍제3동은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탁벤져스’ 회원들이 최근 관내 개미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20명의 회원들이 성금 200만원을 모아 훈제오리, 참치캔, 즉석 국, 김 등이 담긴 식품세트 30개를 준비하고 이를 홀몸어르신 가구 30곳에 선물했다. 특히 5명의 회원들은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한 뒤 개미마을로 이동해 이를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덕담도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남형 펜클럽 회장은 “소소한 선물에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상의해 더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제3동마봄협의체 최언열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같은 펜클럽 회원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9일까지 이뤄지는 1차 접종 대상은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만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14명이다. 관내 의원 내원접종, 촉탁의 방문접종을 병행한다. 이달 말까지 구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2000명에 대한 접종을 시행,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입소자, 7월부터는 전 구민 대상 접종을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백신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 감염병으로 무너진 우리 일상을 하루빨리 복구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본격 사업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2021년 3월 4일 인가 고시한다고 밝혔다.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고 사업시행자는 민간으로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이다. 본 사업은 2009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하고 2011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 후, 조합의 내부 사정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이후 조합 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0년 5월 실시계획 보완 신청되어 도시개발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관련기관 협의 및 환경·교통 등의 영향평가를 거쳐 실시계획인가 됐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노후된 주택 및 영세 가구단지를 정비해 친환경 주택단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전용주거지역과 제2종전용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261세대의 단독 및 공동주택을 건설했다. 또한 기반시설로 도로 공원, 녹지 및 주차장 등을 확보하도록 계획됐다. 특히 쓰레기 및 폐기물 등이 무단방치된 주변지역 그린벨트를 정비해 본연의 환경 친화적인 기능이 회복되도록 하고 모든 주택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율을 20%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주)제로에너지 설계 등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해, 친환경 건축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올해 안에 환지계획 수립 및 보상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는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3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장기간 지연 후 어렵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서초구 및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하면서 “본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재난 상존지역인 이 일대가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인터넷 쇼핑몰 평가 결과…식품몰 만족 · 구매대행 일부 불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지난해 방문자 수가 많았던 인터넷쇼핑몰 100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소비자 보호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식품몰’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해외구매·배송대행’과 ‘해외숙박예약사이트’는 대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100개 쇼핑몰을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여행 티켓 해외숙박예약의 총 1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쇼핑몰 별로 ‘소비자보호’, ‘소비자이용만족도’, ‘소비자피해발생’의 3가지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했다. 전자상거래 관련법 준수여부를 보는 ‘소비자보호’는 ▵청약철회 준수여부 ▵초기화면 표시 필수항목 ▵이용약관 준수정도 ▵결제방법 ▵구매안전서비스 제공여부 ▵개인정보 보호정책 ▵회원 탈퇴방법 ▵고객 불만 게시판운영 ▵청약철회시 배송비 부담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소비자이용만족도’는 최근 1년 내 해당쇼핑몰 이용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서비스 이용편의성 정보 제공 배송 등 20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소비자피해발생’분야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업체별 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해 5건 이상 접수된 불만내용에 대한 처리수준과 처리 기일을 10점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불만이 4건 이하인 업체는 10점을 부여한다. ‘식품몰, 화장품몰, 도서몰은 대체로 만족, 해외구매·해외숙박 낮은 점수로 개선필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마켓컬리 홈플러스 CJ몰이 종합 1,2,3위를 차지했다. 12개 ‘분야별’ 1위 업체는 종합쇼핑몰: 홈플러스 오픈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해외구매·배송대행몰: 위즈위드 컴퓨터몰: 컴퓨존 의류몰: 젝시믹스 전자제품몰: 롯데하이마트 화장품몰: 아모레퍼시픽몰 도서몰: 예스24 식품몰: 마켓컬리 ⑩해외숙박예약: 부킹닷컴 ⑪여행: 참좋은여행 ⑫티켓: 티켓링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식품몰’이 평균 85.21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장품’, ‘도서몰’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해외구매·배송대행’과 ‘해외숙박예약사이트’는 낮은 점수를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식품몰’이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주문이 급증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식품몰들이 당일배송 및 예약배송 시스템 등을 갖춰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인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항목’별로는 전자상거래관련법 준수여부를 보는 ‘소비자보호’항목에서는 반품 시에도 배송비를 사업자가 부담하는 코스트코 온라인몰이 4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아고다와 트립닷컴은 국내 사업장 주소지, 연락처, 이메일 등의 사업자정보를 온라인 쇼핑몰 메인화면에 표시하지 않고 표준약관 미준수 등의 이유로 소비자보호 점수가 38점으로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소비자이용만족도’ 항목은 마켓컬리, 신세계몰, GS샵, 이마트몰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종별 소비자이용만족도는 식품몰이 평균 28.61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도서몰, 종합몰, 가전몰이었다. 이들 쇼핑몰은 배송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배송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몰 선택 시 중요 기준이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불만에 대한 처리수준과 처리기일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피해 발생’에 대한 평가는 100개 업체 중 92개가 10점 만점을 받아 소비자 불만 발생 시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의 경우 코로나19 초기 위생용품 관련 소비자불만에 대한 답변이 지연되거나 대응이 미숙해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됨에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사업자간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주선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 평가에서는 국내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달라진 소비자 수요에 적절히 대응한 사업자들이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의 쇼핑채널인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온라인 쇼핑 형태에 대해서도 면밀한 조사와 평가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 이상반응이 발생해 119 구급대에서 이송한 환자는 11명이며 메스꺼움, 두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이 발생해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질병상담도 14건이 있었으며 대부분 근육통, 오한 등의 가벼운 증상문의였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백신접종 이상반응을 포함한 119 신고 접수시 적절한 응급처치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의료자원 정보를 실시간 파악해 “백신 접종 관련 이상반응 환자 신속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소방서에 예방접종 장소, 시간, 인원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119 구급대는 초기 응급처치 후 보건소 협약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게 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귀가해 이상반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의료상담을 24시간 실시한다”며 “119에서는 의료상담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24개 소방서장은 백신 접종 관련 환자 이송 체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소, 백신 접종센터, 요양원 등 접종 장소에 대해 접종 일정 및 출동 정보 등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장소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해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일상과 안전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서울소방의 신속한 응급이송 및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SSCL, 장애인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 협약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 양해각서를 3월4일 체결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하며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6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SSCL은 2020년까지 총 7억 6,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후원금으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장애인 재활치료실 공간개선 프로그램과 발달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추진, 지금까지 총 165개소 1,476명의 장애인을 지원했다. 특히 발달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장애유형을 고려한 음악 치료, 심리 재활, 다감각 자극 등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소재의 장애인거주시설인 우성원에서는 평형감각의 저하로 일상적인 보행이나 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 대상으로 신체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담당자인 이래호 작업치료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의 대상자 모두 보행 능력, 균형감각이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으며 도움 없이 혼자 걷거나 균형을 잡는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지원해준 SSCL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올해는 상기 사업에 참가했던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기관의 의견을 반영, 조립식 블록활동을 통한 전문적인 소근육 발달사업 진행을 위해 블록교육 전문업체인 레고에듀케이션과 협업해 교사 가이드 북 제작 및 배포를 준비하고 있다. 2021년에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복지관 및 복지시설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대상기관에 공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서류 구비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기관 중에서 사업 및 금액의 적정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과 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상생이라는 가치를 되새겨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큰 지원을 결심해준 SSCL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