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릭터 광이·진이 스티커,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 출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구 SNS 캐릭터 ‘광이·진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용 스티커를 제작해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로 출시했다. 네이버 OGQ마켓이란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스티커·음원 등 콘텐츠를 공유·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구매 시 네이버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온라인 채널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구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 OGQ마켓에 콘텐츠를 출시했다. 더불어 광이·진이 캐릭터의 주민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티커는 열정 넘치는 광이·진이 사랑 넘치는 광이·진이 2종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스티커 24개씩 총 48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스티커는 구 SNS 콘텐츠 디자인과 홍보 웹툰 제작을 맡고 있는 공공·뉴딜일자리 청년 작가들이 직접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 OGQ마켓에 접속해 ‘광이진이’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광이·진이 일러스트와 바탕화면 이미지 등을 구청 홈페이지 내 광진소개-우리구소개-광이진이 게시판에서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 캐릭터 광이·진이는 전국단위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웹툰과 일러스트 등 콘텐츠 제작에도 청년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캐릭터 스티커에 많은 관심과 활용 부탁드리며 광이·진이와 함께 더욱 친근하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과 왜곡된 성 인식 개선을 위해 연중 대면·비대면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주민 모임, 학부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기업과 단체, 소상공인,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은 10∼20명의 수강자와 교육 공간이 있어야 한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비대면 교육’은 15명에서 1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구가 파견하는 전문 강사가 수강자들의 특성과 희망 내용에 따라 1시간 동안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성폭력 예방, 가정폭력 예방, 성희롱과 성매매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의 주제 가운데 주로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신청할 수 있다. 강의에서는 데이트폭력, 온라인폭력,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 의무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 또한 위급상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스카우트, 서울시 안심이 앱, 여성안심지킴이집 활용 등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10∼16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폭력제로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시간 과정의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호신술도 배울 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은 이달 19일까지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숨쉬기 편한 환경,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흑석동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집중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구역이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2019년 주민의견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인접 분지형 주거지역인 흑석동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지난해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어린이집·경로당 창문환기형 청정기 18개소 설치 중앙대병원에서 은로초까지, 흑석한강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 2개 구간, 92㎡ 도로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흑석역 4번 출구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제작 등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집중 추진으로 구민 만족도를 제고했다. 올해 구는 구비를 별도 편성하는 등 약 8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분무장비를 구입해 비산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현장 등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출해 공기 중에 비산된 먼지를 제거한다. 중앙대병원 앞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야외 활동 구민에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한 자기 방역조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또한, 취약계층 이용 시설 대표, 환경단체 회원, 구민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지역특화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개선방안을 발굴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IOT 기반 비산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구립 어린이집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지원 공사장 주변 도로 난간 미세먼지 흡착필터 설치 미세먼지 바로알기 환경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각종 생활밀착형사업 추진으로 구민이 숨쉬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보호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커피 찌꺼기가 친환경 퇴비로? 커피의 재발견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생활폐기물 10% 감량 대책의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커피 소비량 증가와 함께 작년 한 해 국내 커피찌꺼기 발생 추정량은 약 15만 톤으로 대부분 종량제봉투를 통해 배출돼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커피박은 커피 원두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과 같은 유해성분이 없고 식물 성장기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퇴비나 연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2018년부터 관내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커피박 분리배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203톤을 수거해 농업용 퇴비로 재활용한 결과, 약 3천5백만원의 처리비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관내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휴게음식점 1,07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관내 지하철 역사나 대로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수거한다. 해당 휴게음식점이 종량제봉투가 아닌 투명비닐봉투에 상호명, 일자 등을 기재해 배출하면 관내 청소대행업체가 재활용가능폐기물 수거 시 커피박을 함께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거한 커피박은 흑석적환장 내 일시 보관 후,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농조합을 통해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휴게음식점 영업신고 시 사업 안내 배출업소 대상커피박 분리배출 요령 안내 매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저감 안내 등 홍보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시행에 따라 반폐기물, 음식물폐기물, 재활용 가능자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생활폐기물 감량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배출폐기물 300kg/일 이상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을 공공처리에서 자체처리 방식으로 전환하며 공동·다세대 주택 RFID 종량기기 보급 확대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가능자원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관내 업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주민을 위한 쾌적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실시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한다. 가격 기준 일자는 2021년 1월 1일이며 열람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승인된 주택이다. 동대문구청 세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공동주택은 3월 16일부터, 개별주택은 3월 19일부터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작성해 동대문구청 세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인터넷을 통해서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열람 및 의견 제출 기한은 공동주택 4월 5일까지, 개별주택 4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동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되며 그 결과는 4월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 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사고는 연평균 4건이 발생했으며 보행자보호의무 및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등 운전자 부주의, 노상적치물·불법 주정차 등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작구가 다음달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21개소 어린이집 17개소 학원 5개소 특수학교 1개소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5개소 전체이며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통학로상 노상주차, 적치물 등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법 개정 관련 학교별 신호기, 단속카메라 설치 필요지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점에 대해 추후 우선대상지로 추진한다.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며 시설물의 보수·정비 등은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지난 2월부터 준비한 요금감면 사각지대 발굴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조사를 위해 3월 2일 동별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조사인력 27명을 채용해 배치했으며 조사업무를 수행을 위해 컴퓨터, 전화 등 장비를 지원해 동주민센터의 업무과중을 해소하고 이에 더해 지역일자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금감면제도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대상자 64,277가구 83,069명으로 지난 2주간 가구별 감면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동통신요금은 70%, 전기요금은 75%, 가스요금은 71%, 수도요금은 61%가 감면을 받고 있어 전체 요금별 평균감면율은 70%로 확인됐다. 미감면 대상은 이동통신요금 25,557명, 전기요금은 5,720가구, 가스요금은 6,621가구, 수도요금은 5,989가구로 확인이 됐으며 2021월 2일 15. ~ 2. 26. 2주간 적극적 안내를 통해 미감면 대상의 5%인 1,939건에 대해 감면신청을 대행처리했다. 미신청 사유로는 이동통신의 경우 영유아, 고령, 중증질환자, 중복할인, 신용불량 등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전기, 가스, 수도요금의 경우는 고시원 등 숙박시설거주자, 무료임대거주자, 공동요금납부, 경유 및 LPG사용자 등의 미신청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수도요금의 경우에는 여러세대가 공동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요금보다 미신청률이 높았으며 건물별, 세대별 요금산정방식도 통일되지 않아 실제 요금감면 혜택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은평구는 상반기까지 미신청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특별한 사유없이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소확행특별위원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신청주의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자동감면을 위한 법개정과 미감면 사유별 제도개선 논의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인해 은평구민들께 돌아간 요금감면 혜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지원시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시적 시스템이 마련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평생학습관,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3월 26일까지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 4~5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온앤오프 숨은고수교실 2.0’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체제로 지역의 숨은고수들이 가진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는 배움의 장이다. 4~5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인문, 공예, 예술, 아동·청소년 5개 분야의 초등·성인 대상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하기 위한 온라인 강의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수강신청은 3월 26일 오후 1시까지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집콕 라인댄스’와 ‘사뿐사뿐 하우스댄스’ 프로그램의 경우 선착순 2명에게 대면 수강의 기회가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평생학습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y 편집국성동구, 쾌적한 하천환경의 시작 전농천 주민친화공간 조성공사 착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일 전농천 앞 용답꽃공원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성수 구의회의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농천은 총 길이 2.31km로 동대문구 시작으로 성동구 용답동을 통과하는 지방하천으로 대부분이 복개되고 일부 구간만 복개 되지 않은 상태로 자연수 유입이 없는 건천이다. 이에 생활하수만 유입되어 여름철엔 미복개 구간에서 극심한 악취와 벌레 등으로 주민들의 많은 고통이 있었다. 구는 이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총사업비 102억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전농천을 악취없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변공간에 산책로와 다양한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변화되는 전농천의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은 연장600m, 폭42m 규모로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전농천 주변 주차면 확대 및 하천 내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이면 완료하며 2단계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용답동에 부족했던 운동시설과 휴식 공간 등 편의시설을 수변공간에 확충해 가족, 이웃들 간에 생활체육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농천 악취저감과 주민친화공간 사업을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공간을 개선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동형 녹색복지로 아름답고 편안한 하천에서 힐링을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의 장소로 하천 공간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Km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하천 더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중랑천 산책로는 구간별, 계절별로 꽃길을 조성해 사계절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만들어 간다. 중랑천 용비교에서 성동교 구간 1.3km는 튤립 꽃길을, 송정교 북단에서 가람교 구간 1.2km는 유채 꽃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올 4월이면 중랑천의 새로운 봄 풍경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중랑천변 송정제방 450m 구간은 벚나무와 장미를 심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걷기 좋은 산책로로 조성한다. 지난 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을 통해 중랑천 응봉교 남단 하부 주변으로는 약 1,000본의 무궁화를 심어 특화거리 조성해 중랑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은 제방 사면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화려한 하천환경을 만들어 간다. 제2마장교에서 용답역 1km 구간은 오랜 기간 자라온 덩굴류와 칡 등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식물과 쓰러질 위험이 있는 위험수목 제거 등 녹지대를 정비해 건강한 식생환경을 조성한다. 꼬리풀 등 13종 61,400본의 초화류와 장미, 황금사철 등 관목 식재로 계절별로 바뀌는 청계천의 모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천 경관에 어울리는 초화와 수목 식재로 청계천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천 경관을 개선해 용답역에서 중랑천 합류부 구간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이 본격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천변 쉼터환경도 개선해 휴식과 소통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중랑천 용비교 하부 인근 둔치에는 약 3,500㎡의 규모로 휴식정원을 조성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조성, 벤치와 흔들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쉼터와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하천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녹색복지이자, 코로나블루에 대응하는 녹색방역으로 하천 녹색쉼터 조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성동구 모든 하천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서울 최고의 수변도시라는 성동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