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경기지역으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15일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로구는 “안양천의 통합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천명소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권역 간담회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지역까지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권역 안양천 고도화사업 간담회는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안양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추진한 이성 구로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서울권역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경기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천명소화 사업’은 자치구 경계를 뛰어넘는 안양천 종합관리 계획으로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안양천 50리 물빛 장밋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위해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지방 하천으로 나뉘어 지역별로 추진되던 안양천의 각종 사업을 상호 연계하고 안양천 50리 물빛장미길 사업을 경기지역까지 확장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구를 넘어 경기지역까지 아우르는 안양천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봄맞아 활짝 핀 나눔의 꽃 [국회의정저널] 봄을 맞아 구로구에 나눔의 꽃이 피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16일 태평로건설의 후원을 받아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 공기살균기 4대를 전달했다. 동별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달 24일 구로신용협동조합은 구로5동 저소득층 50가구와 구로2~4동·오류2동·수궁동·신도림동·항동 저소득층 30가구에게 백미 10kg씩을 전했다. 같은 날 오류1동여성자율방범대는 오류1동장학회에 30만원을 지원했다. 23일 고척2동 차오름태권도는 아이들이 직접 모은 라면 1,100봉지를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전달했다. 단체와 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이달 15일 참튼튼병원, 더불어함께 새희망이 각 500만원,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남교회가 500ml 생수 2,060개, 4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가 400만원을 후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고용유지지원금 및 고용·연금보험료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지자체와 기업, 근로자가 상생하는 ‘서대문형 고용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 유지를 위해 ‘고용 안전 도시, 서대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 조정이 불가피한 기업체 중 직원을 내보내는 대신 유급 휴업 조치를 취한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해 근로자 고용유지에 힘쓴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우선지원대상 기업으로 유급 휴업을 실시하고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사업장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지원율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는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관내 사업체에 대해 서대문구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이들 사업을 추진해 118개 업체에 3억 7천5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 사업체는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1년 서대문구 고용유지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도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 2,800호를 공급하며 이 중 2,500호는 저소득층에게, 300호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신청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계약 시 저소득층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가구당 1억 1천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저소득층 중 희망자에 한해 전월세 보증금의 98%까지 지원 가능하다. 전월세 보증금이 1억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부담하면 된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저소득층과 지원 금액이 다르며 세부적인 지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사업대상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장애인, 고령자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종류별로 1순위, 2순위, 3순위의 기준이 각각 다르며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별표와 같다. 서울시는 총 2,800호 중 2,500호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300호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지역별 고른 안배를 위해 전년도 신청접수 현황을 고려해 자치구별 비례 배분해 공급한다. 지원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의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으로 보증금한도액은 저소득층의 경우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 7,500만원 이내인 주택이며 오피스텔의 경우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을 갖춰 주거생활이 가능한 구조여야 하며 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이 유지되는 한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 시행되는 입주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 지원 신청은 저소득층 1순위, 신혼부부는 ’21월 3일 24.~3. 30., 저소득층 2순위는 ‘21월 3일 31.~4. 2. 주민등록등재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및 예비입주자는 신청마감일로부터 약 3개월 전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1순위 신청 접수 결과 공급호수의 3배수를 초과할 경우, 2순위는 신청 접수 받지 않을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및 입주자 선정에 관한 사항은 주민등록 등재 거주지 주민센터, 구청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임대주택 및 임대공급, 입주 등에 관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문의하면 된다. 그 밖에 동순위 경합 시 결정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내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세금 지원형 공공주택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2,800호를 공급해 저소득 서민과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올림픽대로 연결로 개선…‘25.11월 완공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를 추가하고 정체 연결로 구간을 확장 및 지하차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21.3월 착공해 오는 ‘25.11월 완공 예정이다. 잠실대교 남단IC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대로에서 한가람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올림픽대로 진출입 도로가 추가된다. 총 연장 3.33㎞이며 총 사업비는 447억원이 투입된다.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잠실역과 잠실대교 북단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연결로가 분리 설치되고 잠실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천호대교 남단IC은 총 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되며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연결로와 지하차도가 신설된다. 교통량이 많은 기존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앞에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변도로가 확장된다. 또,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천호대교 북단 및 하남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로와 광진교 하부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이로써,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남단IC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올림픽대로 본선→천호대교 북단, 광진교 하부→올림픽대로 본선 연결로는 기존 지하차도, 연결로와 함께 각각 1개씩 추가된다. 서울시는 공사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기존 차로수를 유지하며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잠실·천호대교 남단 교차로 연결체계가 개선되어 올림픽대로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되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송파·강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강좌부터 상담까지… 코로나19로 지친마음 보듬는 ‘마음 오아시스’ 오픈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울시민의 지친마음을 보듬기 위한 온라인 학습방역채널 ‘마음 오아시스’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내에 17일 오픈한다. ‘마음 오아시스’에선 다채로운 무료강좌 71개가 쏟아진다. 홈베이킹, 라떼아트 만들기 같은 실용강좌를 통해 평소 배우기 어려운 취미활동에 도전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다양한 삶의 자취를 따라가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명사특강 등 인문학 강좌도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좌도 12개 과정에 걸쳐 마련됐다.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이 채널을 활용하면 된다. 카카오 마음 날씨, 정신건강정보포털 등 공공·민간이 운영 중인 마음진단 플랫폼과 지원정보를 망라해 소개·연계해준다. 누구나 온라인 자가진단을 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시비 지원으로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시는 ‘마음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내 마음상태도 진단하고 스트레스가 악화되기 전에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다. ‘마음 오아시스’는 사막과 같은 불모지에서 다양한 동식물과 사람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오아시스처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을 보듬어주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520명이 응모했고 그 중 추천수가 가장 높은 12개가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시 엠보팅에서 명칭 우선순위 시민 투표를 통해 ‘마음 오아시스’가 최종 선정됐다.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 마음진단 및 전문상담 학습경험 공유 챌린지로 구성돼 있다. 첫째,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강좌는 일상 속 활력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마음힐링 재밌는 여가생활 여행스케치 시민응원 등 분야 59개 콘텐츠와 코로나19 제대로 알기 12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예컨대, ‘세상 간단한 집에서 맛있는 과자 만들기’, ‘한 끗 다른 커피의 꽃-라떼아트 배우기’, ‘나를 치유하는 음악 즐기기’와 같이 취미생활을 배우면서 치유하는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하루종일 함께 가게를 지키는 우리’, 가족관계에서도 논리적인 생각과 이해가 필요하며 서로 다른 행동의 경향을 바꾸는 것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한 ‘코로나시대, 가족과 함께 하는 노하우’ 같은 강좌도 마련돼 있다. 또 분기별 다른 물품으로 구성돼 자가격리자들에게 제공되는 ‘세이프런 키트’와 관련해 필요한 강좌, 시민이 시민을 응원하는 영상 등을 매분기 새롭게 구성한다. 또 코로나 제대로 알기 콘텐츠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총정리’, ‘코로나19 백신 안심하고 맞으셔도 된다’, ‘코로나19 백신 궁금증 해결’ 등의 코로나 관련 정보 교육으로 마련됐다. 질병관리청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등에서 제작한 믿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다. 둘째,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진단과 전문상담 관련 콘텐츠들이 마련됐다. 마음진단 사이트를 총 망라해 소개, 심리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무료 검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검진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서울시에선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민이 자아를 진단하고 인생을 계획해보는 활동지도 다운받을 수 있다. 심리진단 및 전문상담 연계 서비스 : 시민들이 마음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정부 및 민간의 다양한 마음진단 사이트 정보가 연계된다. 마음진단 체크리스트에 체크하면 본인의 심리상태가 점수로 매겨진다. 정신건강검진기관 정보 : 마음진단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거나 개인적으로 심리·정신적으로 불안, 우울증상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내 205개 정신건강검진기관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보건소와 연계해 지정·운영되는 정신건강검진기관에서 검사, 평가, 심층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개인이 검사·상담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해당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검진기관에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상담서비스를 안내해 문제 있는 경우 추가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상담지원 사이트 정보 :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한 상담지원 관련 사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마음진단 활동지 : 나는 어떤 사람인지 적어보며 본인에 대해 진단해보고 현재의 우울감에서 벗어나 미래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인생계획을 작성해보는 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음돌봄 키트 : ‘서울시COVID19심리지원단’의 전문가들이 마음의 균형과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심리지원단 대표 이메일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셋째,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영상과 사진, 수기, 학습활동 등을 공유하고 게시할 수 있는 학습 경험 공유 챌린지 공간도 운영한다. 3월엔 학습꾸러미 등 챌린지 연계 강좌를 제작해 제공하고 세계명소 DIY만들기 챌린지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더불어 유명 전문가들이 시민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자가격리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학습챌린지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 국장은 “‘마음 오아시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즐겁고 의미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 오아시스’ 채널을 통해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즐겁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온라인·현장 동시에 즐기는 17가지‘남산골 전통체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충무로역에 위치한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체험객을 만나볼 예정이며 현장체험은 4월 6일부터 가능하다. 올해 ‘남산골 전통체험’은 ‘HOME SWEET HOME’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의 집으로 놀러 왔으면 하는 바람과 집에서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이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 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올해 17가지의 전통체험 키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을 축소한 모형을 조립해보는 ‘한옥 만들기’, 우리나라 활의 특징과 활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활 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 놀이’, 우리나라 전통매듭을 활용해 장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 매듭’은 올해에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한국 전통문양을 배우고 그려보는 ‘단청 공예’,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 비누’ 체험도 새롭게 구성되어 기대해볼 만 하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무료 배송 및 리뷰 작성 시 선 물도 증정한다. 작년, COVID19로 만나보지 못한 ‘ 남산골 전통체험’은 체험객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8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관의 집 김춘영 가옥에서 병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남산골 호위무사’,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 입기’, 아름다운 우리 떡 꽃산병을 만들어보는 ‘떡 만들기’, 한국의 전 통차와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다례’가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소개된 ‘한옥 만들기’, ‘활 만들기’, ‘전래 놀이’, ‘전통 매듭’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체험은 4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별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전통체험 키트는 ‘네이버 쇼핑’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을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만들기 영상은 남산골한옥마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by 편집국DDP에서 싹이 튼다 ‘밤에도 빛나는 DDP_싹’’展, ‘스프링가든 in D-숲’展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밤에도 빛나는 DDP_‘싹’’展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 디자이너 시리즈’ 기획의 하나로 재단은 ‘세상을 향해 이제 막 자신의 소리를 내기 시작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싹’이라고 칭하고 그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봄꽃 같은 노란 모듈 스트럭쳐에 담아 전시한다. 모듈 스트럭쳐는 디자인 제품을 위한 야외 전시 전용 구조물로 전시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친환경 전시를 위한 용도로 쓰인다. 투명렌즈를 통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자체 조명을 통해 빛을 내는 크리에이티브한 전시 구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DDP디자인페어]의 수상작품들과 비욘드 바우하우스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 어울림광장 일대는 청년 디자이너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에도 다양한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2019년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전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Small Living Object’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함께 ‘비욘드 바우하우스’ 상품을 개발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이들을 위해 소상공인의 ‘제품개발 노하우’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을 만들어 지역 제조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청년 디자이너에게 DDP라는 디자인 메카에서 자신의 제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DDP는 신선한 감각을 가진 젊은 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1년 3월 16일부터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展을 개최한다. 가치관의 혼돈이 심화되는 시대에서 12명의 화훼 전문 작가의 디자인 작품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봄의 정원에서 사색과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D-숲’ 이라는 공간과 화훼 전문 작가들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프링가든 in D-숲’전은 시민이 직접 화훼를 기르고 디자인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이벤트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물 200여 점을 나눠주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최근 3년간 13만명의 예비 창업가들이 이용한 창업정보 교류 공간, ‘서울창업카페’ 11개 지점에서 예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는 각 창업카페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가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성장패키지를 지원한다. 9월까지 이어지는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챌린지’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가는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폐업경험자, 서울 소재 사업자 등록일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창업카페가 예비창업가와 일반시민들이 창업 정보 교류 등 창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창업저변 역할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예비창업단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업을 시작하고 창업지원시설에 입주하는 등 창업실행단계로 성장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6년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창업가들이 방문해 기초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상담을 받는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하는 창업정보 교류 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점별 예비창업가 발굴·보육 2개월간 우수팀 선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아이템 고도화 우수팀 최종 선발 및 창업지원시설 입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울창업카페 각 지점별로 창업 1년 미만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3개월 동안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시킨 후 지점 예선인 1차 피칭대회를 진행한다. 1차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고도화 하는 등 창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2개월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집중 보육을 받게 된다. 올해 9월에 개최되는 트라이에브리씽에서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각자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이는 결선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에 입주 와 맞춤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가는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및 창업허브가 자랑하는 대기업 및 Acc·VC 등 민간과 협력해 구축한 전문 보육 체계를 통해 글로벌 진출, 투자 지원, 판로개척 등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작년부터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한 Try Everything은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온·오프라인 5만여명이 참여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로 올해도 제2회 Try Everything이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능성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쉽게 창업을 시도하기 힘든 상황”이며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챌린지가 창업생태계 위축을 막고 예비창업가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현송 강서구청장,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이날 구청 집무실에서 ’과대포장 용품은 줄이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하고‘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보이며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실천해야 할 1가지를 제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문제와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 운동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강선우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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