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23일까지 일상 속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도 양성평등문화 조성사업’에 함께할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확대가 정착되도록 민·관의 지혜를 모아왔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성사회참여확대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 분야에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집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의식 제고 프로그램, 가족대상 양성평등 활동 등을 포함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에 열려있다. 가족친화 환경조성, 사회적약자의 지역사회 안전증진 사업, 마을단위 돌봄사업, 코로나시대 여성의 사회적 고립 방지 등의 사업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여성사회참여확대 분야에는 여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 사업,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 여성근로자 경력유지 등 구체적인 사업을 기다리고 있다. 총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법인 또는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 당 1,00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송파구에 소재하고 ‘양성평등기본법’ 및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규정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가족문화 확산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송파구 양성평등기금’을 운용되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구청 여성보육과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신청양식을 갖추어 오는 26일까지 구청 여성보육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16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응모되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정당한 권리와 책임을 공유하는 실질적 평등 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58개 맞춤형 청렴표어가 있는 성북구의 사연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신뢰받는 투명행정 구현을 위해 구청 전 부서별 청렴표어를 선정했다. 2021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청렴표어 선정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구 38개 전 부서와 20개 동 주민센터가 각자의 업무 특성과 여건에 맞는 고유의 청렴표어를 가지게 됐다. 어르신복지과는 ‘클린해서 행복한 우리부서 청렴청정구역 어르신복지과’, 도시계획과는 ‘청렴한 당신, 성북 도시계획의 밝은 미래’, 세무2과는 ‘공정하고 바른 과세, 신뢰받는 세무행정’, 보건지소는 ‘청렴은 가까이, 부패는 거리두기’ 라는 표어를 만들었으며 장위2동은 ‘청렴하기 좋은 시간, 바로 지금’, 종암동은 ‘청렴실천 종암동 꽃피는 행정신뢰’ 로 표어를 정하는 등 업무 특색에 따른 다양한 아이디어로 참신하고 돋보이는 청렴문구를 완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책무”고 강조하면서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담은 청렴표어를 직원들이 직접 만듦으로써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개개인의 청렴은 물론 조직 내 청렴문화의 확산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청렴표어는 전 직원이 함께 문서로 공유하면서 서로의 실천을 격려하고 부서 내에 자율적으로 게시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아침 청사 내 송출되는 청렴방송에서 순차적으로 소개해 널리 알림으로써 하나의 청렴문화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준설 작업 ‘유비무환’ …하수관로·빗물받이 집중 관리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의 기간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변에 설치 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각종 오물이 쌓일 경우,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가 막혀 강우시 배수 불량으로 인해 도로변,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퇴적된 오물이 부패하며 발생되는 악취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이고도 철저한 대비가 시급하다. 이에 구는, 올 한 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등 관내 하수시설물에 대한 퇴적물 준설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의 하수시설물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하수 악취 발생지역 물청소 실시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우선적으로 중점관리구역인 대림동부터 시작해, 관내 18개 동과 28개의 간선도로 및 이면골목 등 하수관로 50km 구간과 빗물받이 약 2만 5천여 개를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준설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여의도역과 영등포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9개 지역을 담배꽁초 상습투기지역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의 빗물받이를 집중 청소하고 악취 민원발생 및 우려지역인 전통시장과 음식점 밀집지역 일대도 중점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하수관로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하수관로 48.7km구간과 약 4천 5백 개소의 빗물받이를 청소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없는 우기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구민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구민 누구나, 공공하수도가 막힌 것을 발견하면 즉시 치수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작업은 침수피해와 풍수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꼭 실시해야 할 필수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철저한 재난재해 사전 예방 조치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에너지 절약을 넘어 탄소 중립으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조성하는 ‘2021 성북구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은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를 모집해야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마을별 특성에 맞춰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엔 최장 3년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1년차에 최대 1천만원,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최대 2천만원,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각 마을에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비전 및 사업 추진 뱡향 설정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해 새로운 마을의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각 마을의 리더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마을 사업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날로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속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에너지자립마을이야말로 미래를 지키는 일이다”며 “작게는 우리 마을을 지키고 크게는 우리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 성북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로 성북구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금천구,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금천구 양성평등기금’ 5,500만원을 3개 단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선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를 실시, 금천구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의 공익성’, ‘실현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보조금 예산편성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의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 마젠마의 ‘프로젝트’, 패션인협동조합의 ‘의류제조 기술교육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이다. 이들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여성발전센터는’ 데이터 라벨러 양성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산업 가속화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맞춰 인공지능학습데이터 구축 및 가공분야에서 여성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젠마의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흩어진 돌봄 자원을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성평등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성평등 캠페인’, ‘젠더스쿨’, ‘돌봄민주주의 작은연구’ 등을 추진한다. 또, 패션인협동조합은 여성 대상 봉제교육, 소규모 봉제모임 의류제조 기술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의류제조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원단, 헌옷을 재활용해 의류소품을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은 물론 지역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들이 자기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지속가능발전교육 글로벌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국외 RCE 교류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생들에게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글로벌 대학 교류의 시작은 일본 기타큐슈 시립대로 두 도시 간 인연은 국제 RCE 우수도시로 정평 나있던 기타큐슈를 2019년 도봉구가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도봉구-기타큐슈와 교류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ESD 활동성과 등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 기타큐슈 시립대 교수진의 추천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야야마 아오이씨는 RCE기타큐슈ESD협의회 소속으로 3월 16일부터 8주에 걸쳐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문화, 청년·공동체 관련 각 분야별 유관기관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0년 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로 선정된 도봉구는 그동안 전국 자치구 최초로 초등학생용 ‘지속가능발전교육 교재’를 발간하고 국제 청소년 ESD 프로젝트 ‘느루’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초등용 지속가능발전 교재를 개발하고 청소년 ESD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이어 글로벌 대학 교류까지 그 외연을 확장한 것은, 미래를 살아갈 젊은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 3D프린터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형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아토’가 공방형에서 스튜디오형으로 변신했다. ‘메이커’란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스스로 제작하는 사람으로 이번 마련한 ‘스튜디오’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각 메이커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간 조성과 더불어,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3D 프린터와 실루엣 카메오 등 장비교육을 통한 기초적 체험 수준의 초보 메이커 수업을 넘어선 중·고급 메이커 및 프로젝트형 강좌들도 준비했다. 3D 프린터 성인 장비교육은 3D 프린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업 인원은 8명이며 연령과는 상관없이 3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업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며 수업 참가자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 Tinkercard 사용법 익히기 Tinkercard를 활용 다양한 작품 구현 3D 프린터를 통해 나만의 작품 출력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재료는 교육 수료 조건에 따라 무료 제공되며 성인의 경우 기기 사용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개인의 창작활동도 적극 장려한다. 특히 활동가 양성 과정은 3D 장비교육을 이수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메이커 공간의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맞춤형 메이커 교육도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아이 메이커 첫걸음 떼기’는 3D 펜과 다양한 재료를 결합해 에너지 원리를 익혀보는 수업이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은 책, 가족, 환경, 우산, 여름방학, 가을, 낙엽,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책갈피, 종이 회로 기울기 센서 램프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작품을 만들어 본다. 어린이 메이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활동가 양성을 통해 스튜디오형 초기 단계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 메이커 공방형·스튜디오형 혼합 단계를 거쳐, 2023년 완전한 스튜디오형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탈바꿈한 ‘메이커 스페이스’가 4차 산업시대의 디지털 리터러시, 공유·협업의 창의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 공모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구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정책제안제도를 운영하고 6월 25일까지 제안을 접수받는다. 구는 창의적인 의견을 받아 행정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제도 및 서비스, 운영 개선사항 등 강북구 사무와 관련된 독창적인 고안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한 뒤 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제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는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제안-정책제안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사업추진부서 검토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된 안건의 최종 채택 여부를 가리고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 등 등급을 결정한다. 이후 채택된 제안은 해당 추진부서에서 실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복지자원 공유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대강당 임산부 전용 의자 배치’ 등 6개의 제안이 채택돼 구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건을 중앙우수제안 등 대외기관 평가에 추천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정책제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얼어붙은 지역경제 발빠르게 녹인다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발빠른 행정처리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의 협력도 등의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신속집행 대상 11,554억원 중 10,290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율 81.2%보다 7.9%p 높은 89.1%의 집행률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4분기 소비투자분야 실적에서 목표대비 130.8%를 달성해 서울시 타 자치구 평균 집행률 109.8%를 크게 웃도는 등 평가분야별로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속한 지방재정 집행이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속집행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봉제업체 작업장 안전하게…환경 개선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봉제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2021년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에 해당해야 한다. 단, 분진·조도·소음 등 기준이 평균 이하이거나, 환기가 어려운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 등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안전 필수설비 흡음·방음 설비, 흡입기·집진기,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및 근로환경 개선 물품 재단테이블, 작업의자 등 능률 향상을 위한 물품 등 업체당 최대 900만원 규모이다. 구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필수설비, 위해요인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 항목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업체는 총 지원액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및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결정되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작업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의류제조업은 우리 구 소재 제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다”며 “지역경제와 의류제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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