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동작구, 동행자 모집·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동작구 스마트도시 서포터즈를 모집해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19년을 스마트도시 원년으로 삼아 생활 속 문제들을 진화된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는 도시모델 구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지난해 7월, 동작형 스마트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사당3동 맘스하트카페와 어린이집 16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관내 공공시설 7개소에 스마트 헬스존 조성 주민 여가 생활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 3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서울대림초 스마트보행로 설치를 시작으로 9개 학교 9개 스쿨존으로 확대 사당1동, 사당4동 스마트 안전마을 조성 스마트 그늘막 29개소 설치 지역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구는 스마트도시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해 주민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하고 지역 문제 발굴 및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 참여형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한다. 모집대상은 스마트도시 관련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동작구민 또는 관내 대학생 등 40명이며 IT기술 활용 관련 활동성·전문성이 있거나 홍보 유튜브 영상 등 홍보물 제작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미래도시과로 방문 또는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관련분야 활동내역 지역 분배 모집인원 등을 고려해 26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다음달 스마트도시 서포터즈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전문교육을 거쳐 연말까지 10인 1개조로 편성돼 조별 자체 계획에 따라 활동을 전개한다. 구체적 활동내용으로는 구축된 구의 스마트도시서비스 체험 및 대외 공모사업 관련 아이디어 발굴 스마트도시서비스 실제 구현 모습 등에 대한 홍보콘텐츠 제작 리빙랩 참여 타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활용사업 제시 등이다. 리빙랩 :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주민참여 정책 구는 월별 활동실적에 따라 월 3만원의 활동실비를 지원하며 학생에게는 월 최대 12시간까지 봉사시간을 인정한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우리구 특성에 맞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최우선으로 모든 분야에서 진화하는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동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유휴 민간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2021.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건축물의 유휴 부설주차장을 활용,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주차장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학교, 교회, 일반건축물 등 야간에 개방이 가능한 시설이며 아파트는 주간에만 개방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까지 학교 72면 일반건축물 437면 아파트 80면 등 총 589면의 개방형 부설주차장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50면을 추가해 총 640면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방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월 정기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요금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준하는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건물주에게는 주차장 시설개선비 최대 2천 5백만원 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 최대 1백만원 연장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최대 5백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최근 5년간 총 309면의 개방 부설주차장 면수를 확보하는 등 매년 확충에 힘쓰고 있다. 김병섭 주차관리과장은 “물리적 공간 한계로 주택가 주차장 확충이 어려운 실정에서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면서 공유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강동문화재단‘새봄음악회’공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새봄음악회’를 4월 3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수행 및 무대와 객석 정기 점검으로 시설 정비의 시간을 가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은 이번 공연으로 4개월 만에 문을 열고 관객을 맞이한다.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고 힘찬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새봄음악회’는 세계 지휘계에서 떠오르는 젊은 스타인 피네건 다우니 디어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조성진, 손열음 등을 배출한 금호영아티스트 출신인 한국 관악계의 기대주 오보이스트 윤성영과의 협연, 그리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뤄진다. 이번 ‘새봄음악회’의 프로그램 시작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의 4개 서곡 중 가장 규모가 웅장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걸작으로 평가받는 ’레오노레 서곡 제3번‘, 이어서 새가 노래하는 듯한 오보에의 청아한 선율과 낙천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으로 봄의 따뜻하고 활기찬 감성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는 고전 영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브람스 ‘교향곡 제3번’으로 기품 넘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지휘를 맡은 피네건 다우니 디어는 2020년 말러 국제지휘콩쿠르 우승자로 뛰어난 음악성과 악보에 대한 해석, 진지하고 성숙한 연주력으로 지휘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등 20세기 작품과 현대 작품의 해석과 소개에도 힘쓰는 다재다능함을 지닌 젊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 오보이스트 윤성영은 2019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오보에 부문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한국 관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전도유망한 오보이스트인 윤성영이 ‘새봄음악회’에서 선보일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이번 ‘새봄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2좌석 거리두기로 운영되며 발열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및 전문 방역업체의 객석 방역 등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구민들에게 클래식 라이브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사무국 공개 모집으로 청년 정책 발굴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 23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사업수행기관 1개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발굴,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등 지역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가는 청년 참여기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기 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처음 모집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할 운영사무국의 신청을 위해서는 청년의 사회참여 및 정책개발을 위한 인력, 시설을 갖추고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법리 법인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운영비는 청년매니저 인건비, 홍보비, 사업비 등 5천 4백만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공론장, 의제발굴 및 예산편성 교육을 위한 청년정책아카데미, 청년의 이슈 등으로 포럼 기획, 분과별 커뮤니티 운영 및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제 정책 제안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참여기구 상설화로 청년을 위한 독립적 운영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청년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역량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온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 마을강사모집으로 2021년 혁신교육지구 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성동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할 마을강사와 마을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이번 마을강사 모집을 통해 2021년도 혁신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및 마을배움터로 연계하는 사업과 관련해 마을강사와 마을교육기관을 통한 성동 혁신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강사는 지난 2016년 성동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온 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개념으로 문예체 등 다양한 개인역량을 가진 지역주민이 선생님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 강사단이다. 지난 해에는 성동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44명을 대상으로 동영상 촬영 및 프로그램 사용법 등 온라인 동영상 제작기법 교육을 실시해 마을강사의 역량강화에도 주력했다. 올해의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진로적성 등, 학교 및 마을에서 아동 청소년 대상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교육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자로 프로그램 관련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는 제외된다. 마을강사들의 정보는 혁신교육 온라인플랫폼에 등재해 학교로 제공되고 학교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강사에게 수업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모집된 마을강사를 대상으로는 교육을 통해 학교 마을 연계교육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도록 하고 개별 활동의 한계를 고려 동아리별 지원을 통해 마을 강사 역량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혁신교육 학교선택제 사업, 성동온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마을교육자원박람회 추진 등에도 모집된 마을강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강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핵심인 마을과 학교의 교육공동체에 핵심에 있는 사람”이라며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강사 역량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평생학습관,‘은평마을탐방 안내서 활용한 초·중등 교사 연수’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와 은평구 평생학습관은 ‘은평마을탐방 안내서’를 활용해 진행하는 초·중등 교사 연수 참여 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마을탐방 안내서’인 ‘은평마을 요기조기’는 서울형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 마을누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교사 및 마을전문가 주도로 초등 3~6학년 교과과정에 맞춰 마을의 다양한 학습자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한 학습 자료다. 이번 교사 연수는 작년에 제작한 ‘은평마을탐방 안내서’를 활용을 통해 지역 교사의 마을 이해도를 높이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할 수 있는 탐방수업의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교사 연수 과정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초등교사 현장 탐방과 중등교사 현장 탐방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오리엔테이션과 소수정원으로 현장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탐방은 역사문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생태환경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각 영역별 마을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사 연수는 마을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은평구 초중등 교사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신청은 학교로 발송된 공문 또는 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참석자 명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탐방 안내서는 은평구의 역사·문화 자원,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거점, 불광천, 근린공원 등 주요 생태지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18개의 주요 탐방코스로 나누어 및 도보 소요시간, 편의시설, 탐방 방법 등 탐방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학교 선생님들이 교과과정으로 활용하기 편리하게 제작됐으며 금번 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마을을 더욱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돌봄공백 최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새학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돌봄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개소 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긴급돌봄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돌봄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돌봄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지난 12월 개소한 2호점 명일2동키움센터와 3호점 강일동키움센터이다. 현재 해당 센터들은 시설 정기 방역소독, 방역 물품 비치, 돌봄아동 및 종사자 발열체크 및 외부인 출입관리 강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체계로 2호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방학중 이용시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 아동을 위한 시설로 숙제지도, 놀이활동,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간식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는 월 5만원 이내이다. 센터 이용을 원할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관련 상담은 각 센터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긴급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돌봄교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 체계를 구축해 학부모들이 돌봄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서관, 시니어의‘바람’을 담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 도서관이 시니어 친화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구가 시니어 이용자를 위해 구립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이다. 시니어 세대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노년층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시니어 계층은 독서와 여가 활동에 대한 의지는 강하지만 약화된 신체 능력과 디지털 기기 사용 미숙 등으로 시설 이용에는 취약한 편이다. 또 기존 도서관은 시니어 계층보다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에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나섰다. 우선 구립도서관 내 좌석 중 일부를 ‘시니어 우선 좌석’으로 지정했다. 시니어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신문 및 정기간행물 열람 공간 중 일부 좌석에 ‘시니어 먼저’ 스티커를 붙여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콜센터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전화로 문의할 수 있는 창구다.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방식도 개선해 기존에 홈페이지에서만 신청 받던 것을 전화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강인원의 10%로는 시니어에게 우선 배정한다. 시력이 약한 시니어를 위해 듣는 책 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생교육과 웰니스와 관련된 ‘시니어 도서’를 선정하고 오디오북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도서관 이용 안내서’도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구립도서관 이용 방법을 큰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자세하게 담았다. 이외에도 구립등빛도서관은 작은 글씨를 보기 어려운 시니어를 위해 화장실의 남녀 표기, 층별 표기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은 지난해 서울시 주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서비스 개선 공모 사업’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어르신 이용자 대상 설문과 면담,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시니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반영했다. 앞으로도 구는 시니어 프로그램 활성화, 독서보조기기 설치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노년기의 일상 공간이자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서관이 책 대여만?… 나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책을 집필한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입주 작가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은 지난 2017년 도서관 개관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입주 작가들은 책상, 의자, 조명, 간이침대,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진 최적의 장소에서 집필활동에 전념할 수 있으며 1인 1집필실을 사용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거리두기가 필요한 요즈음,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온전한 공간 사용이 가능하고 도서관 내에 있기 때문에 집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나 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이 지닌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신춘문예 및 전문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출판사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이며 사용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다. 사용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조건으로 월 15만1200원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집필실 입주를 원하는 작가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집필실 입주 작가 신청서와 집필실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뒤, 19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에 방문신청 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친 뒤 3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집필실 입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구는 40여명 이상의 입주 작가들에게 집필실을 제공한 바 있으며 집필실에서 작품을 완성해 출간을 완료한 작가도 여러 명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창작활동을 하며 도서 등 관련 자료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닌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에 많은 문학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올해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와 지역예술가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예술가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소득 지원을,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예술가의 창작재능을 담아 홍대골목상권·망원유수지상권의 소상공인 점포 40곳을 특색 있게 개선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성산동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오래된 가게의 전통성과 경의선 옛 철길의 스토리가 가미된 디자인으로 상점들을 변화시켜 주변 소비자의 이탈 방지와 홍대 젊은 소비자들의 유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5월 중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술가의 상생을 도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만들고 지역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