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온라인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줄어든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활력을 되찾게 하고자 오는 4월부터 온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줄어드는 신체활동량과 전보다 늘어난 좌식 생활패턴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운동교실은 일반인을 위한 ‘온라인 건강영등포 2080 프로젝트’와 만성질환 위험 대상자를 위한 ‘온라인 헬스리셋 프로젝트’로 구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구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횟수를 늘렸다. 4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건강영등포 2080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서 주 2회 참여하는 온라인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주1회 나혼자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필라테스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0분간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운동매트·운동복·실내 운동화 등을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운동용품인 미니볼은 구청에서 대여해 준다. 주1회 나혼자 걷기 프로그램도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집 근처 공원에서 주 1회 1만 보 이상 걷고 이를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60명을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온라인 헬스리셋 프로젝트’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64세 이하 주민으로서 비만이거나 만성질환 위험이 1가지 이상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운동매트 등 개인물품을 준비해야 하며 짐볼·세라밴드·수업용 핸드폰 거치대 등은 대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각각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를 체감해볼 수 있다. 이달 26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카카오톡 채널에도 신청 창구가 마련돼 있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신체활동량이 줄어들면 체력도 줄어들기 쉬워 꾸준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구민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활성화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3월 18일까지 ‘2021년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 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기준 지역에 등록되어 1일 4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운영하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사립 작은 도서관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서구입비, 행사운영비, 사무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도서관별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서관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4월 중 금천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에서도 주민 누구나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발견하고 나아가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랑, 온도감지 온열의자‘중랑 엉뜨랑’버스정류장 70개소 설치 [국회의정저널]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를 여러분에게 선물한다’ 중랑구가 구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오는 3월말까지 시내버스 정류장 70개소에 온열의자 ‘중랑 엉뜨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중랑 엉뜨랑’ 명칭은 ‘엉덩이가 따뜻한 중랑구 온열의자’라는 뜻으로 지난 2월 구민 및 직원 1,1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7호선 면목역 등 주요 역사 주변 5개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그 이후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예산 총 2억 2천만원을 확보해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새롭게 온열의자가 설치되는 곳은 중랑구청, 지하철 7호선 중화역,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등 총 70개 정류장으로 이용객이 많거나 장애인·환자·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 위주로 선정했다. 온열의자는 오전 5시~오후 11시 외부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온도가 40℃까지 자동으로 올라가, 겨울철은 물론 봄과 가을 환절기의 쌀쌀한 날씨에도 구민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다. 의자 겉면에는 용마폭포공원, 봉화산 둘레길 등 지역명소를 소개하는 디자인으로 정겨움을 더했다. 구는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의 기능, 고장 시 문의처 등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도 함께 부착해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출퇴근하실 때 아랫목같이 따뜻한 엉뜨랑에서 버스를 기다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이용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패션봉제 공동 브랜드 ‘포플’, 드라마 ‘안녕? 나야’로 홍보 나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의 패션봉제 공동 브랜드 ‘포플’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PPL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포플’은 구의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봉제공장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론칭한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다. 배우 최강희가 브랜드 홍보모델로 맹활약 했고 이번에 구가 협찬하는 드라마 ‘안녕? 나야’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자신을 만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7일 방영분은 중랑구청사 및 봉제교육장에서 촬영되어 패션봉제산업 중심지인 중랑구를 알리며 18일 방영분에는 극중 주연인 최강희와 음문석이 ‘포플’ 의류를 착용하고 드라마에 출연해 브랜드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포플’의 시즌 아이템을 감상할 수 있어 제품판매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월 8일 방영분에는 동양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공원도 촬영지로 등장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구의 명소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드라마 협찬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구의 자랑스러운 브랜드 ‘포플’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플’을 통해 지역 봉제업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도서관 프로그램 2021년 온라인 독서모임 ‘1일 1장’을 운영한다. ‘1일 1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능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 모임으로 코로나19 기간 지역 주민들이 도서 정보를 얻고 사서들과 함께 책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쌍문채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른 공공기관의 휴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5인 이상의 모임이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으로나마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통과 참여가 가능한 신규 도서관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1일 1장’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목록과 도서관 소식을 받아보고 함께 독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 참여 희망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검색란에 ‘1인 1장’을 검색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 입력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어 오는 3월 20일 쌍문채움도서관은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저자 김민영 작가를 모시고 ‘1일 1장’ 참여자들과 함께 온라인 북토크를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 1장’ 참여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의 다양한 비대면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이달부터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집콕하면 뭐하니? 신박한 놀이체육’ 수업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아동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진행하며 키 크는 운동 스트레칭 체조, 풍선을 이용한 신체운동 밴드를 이용한 운동 민속놀이 어린이요가 원마커 체육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들을 알려준다. 특히 놀이체육 프로그램은 과체중·저체중 아이들의 운동수준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편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을 통해 강사가 직접 아이들을 보며 개별지도하는 비대면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전체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뿐 아니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 과학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1:1 학습멘토링 운영 등 소수인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3월부터는 놀이체육 이 외에도 드림졸업스타트 사업 드림아이돌봄사업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돌봄 공백 없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놀이체육 수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북구, ‘강북도시농업체험장’ 텃밭 분양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강북도시농업체험장’ 텃밭을 분양한다. 도시농업체험장은 누구나 마을텃밭과 모두의 마을텃밭 2개소로 조성됐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며 우이신설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체험장으로 가는 길목을 지난다. 총 9,500㎡ 규모로 278구획이 꾸며졌으며 이달 27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운영방식은 마을텃밭 별로 다르다. ‘누구나 텃밭’은 산나물, 벼, 보리 등 자유롭게 경작에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 주민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1구획 당 한 차례만 분양이 가능하다. 선정은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이뤄지며 사용료는 3만원이다. ‘모두의 텃밭’은 지역공동체 방식을 취한다. 개별 경작에만 머무르지 않고 텃밭 전체 운영과정에 참여하며 지침서에 따라 활동이 진행된다. 5인 이상 주민모임과 단체가 신청대상이며 월 2회 운영회의 개최와 농업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운영보조 사업자인 사단법인 강북마을텃밭으로 하면 된다. 158구획이 선착순 분양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경작자로 선정되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사를 지어야 한다. 주 1회 이상 텃밭을 찾는 등 관리의무가 발생하며 농기구 대여와 도시농업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이달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텃밭 구획번호는 당첨 순서대로 주어진다. 구는 이곳을 아이들이 농업을 처음 접하는 교육의 현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체험장은 도심지와 가까운 북한산 숲 속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도시농업 체험장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기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출생아 무료 작명부터 백일상·카시트 대여까지…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육아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저소득 및 장애인, 다문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무료 작명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자녀의 이름을 짓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역 내 작명소 2곳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작명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가정복지과로 이메일 신청하면 하며 신청 후 7일~10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와 함께 구는 백일상과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가정을 위해 ‘백일상·돌상 무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여물품은 백일상 6세트와 돌상 5세트로 현수막,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각종 장식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상에는 판사봉, 청진기 등 돌잡이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백일 및 돌잔치가 있는 주 수요일부터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 5일간 대여 가능하다. 또 구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카시트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한 가정 당 1회에 한해 무료 이용 가능하며 대여 시 최대 10개월 간 이용할 수 있다. 안전카시트 대여사업은 지난 2019년 60대를 시작으로 올해 총 90대를 운영 중이며 구는 각 가정이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기 대여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일상·돌상 및 카시트 대여 신청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광진구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특히 백일상·돌상과 안전카시트 대여사업은 구민들의 호응이 높아 운영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연, 우리가 지킨다” 강남 환경사랑실천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초등·중·특수학교 25곳을 ‘2021 환경사랑실천학교’로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비 총863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운영은 15일부터 본격화한다.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환경사랑실천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환경관 형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교내텃밭 가꾸기, 환경 동아리 운영, 생태체험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심사 점수 상위 19곳과 도곡·도성·언북·왕북·대치초등학교와 대명중학교 등 전년도 최우수·우수학교 6곳을 지정했으며 숙명여중·서울정애학교를 신규로 선정했다. 2개 최우수학교는 각420만원, 4개 우수학교는 380만원씩 배정된다. 19개 학교에는 330만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주 참가자는 해당학교 학생이다. 학교별 운영 계획에 따라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 생태계를 학습하고 일상 속 온실가스저감 실천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법을 모색할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명애 환경과장은 “민간 환경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며 “올해부터는 학부모 참여율도 높여 보다 많은 주민의 ‘2050 탄소중립’ 동참으로 환경보전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구, 전국최초 모든 노인요양시설·어린이집 공기질 1분 단위로 관리·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 위기의 시대 속 사각지대에 있는 환경취약계층인 어르신·어린이의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한다. 구가 실내 공기질 관리를 중점 추진하게 된 배경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및 오염물질 정보와 환기·방역 등에 대한 실내 환경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시설은 일정한 규모이상의 시설에 한정되어 있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다중이용 시설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규제대상 시설도 연1회 자가측정 의무만 있기에 실내공간에 대한 촘촘한 청정 안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작년부터 ‘그린서초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경로당·도서관 등 239개 다중이용시설 공기질을 특별 관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관리대상 시설을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가 약한 환경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모든 노인요양시설과 어린이집으로 확장한 것이다. 요양원·데이케어센터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요소의 공기질을 1분 단위로 상시측정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곰팡이 등 위생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어르신과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도 함께 실시한다. 이렇게 3개월 이상 상시 모니터링 한 실내 공기질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서초 그린 안심존’ 인증마크까지 부여해서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운영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작년 5월, 구는 ‘그린서초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케이웨더 등 환경 전문가그룹 협업을 통해 실내공기질 인증기준을 만들었다.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관내 공공시설, 아동·장애인 이용 시설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239개 시설의 공기질을 매일 1분 단위로 측정해 웹&앱을 통해 공개·관리한다. 또, 각 시설에 설치된 실내 공기질 측정기가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면, 공기질 변화에 따라 이 기기와 IoT로 연결된 인공지능 환기 청정기가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 시설관리자는 측정기를 통해 공기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매달 데이터 평균값을 평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깐깐한 인증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인증기준에 미흡한 시설은 매달 권고 및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3회 이상 권고 받은 시설은 인증에서 제외해 시설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공기질 관리에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초 그린 안심존’은 서초스마트시티 앱과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외 공기질과 더불어 실내 공기질까지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정보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고 타겟별 맞춤 홍보·SNS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 상반기 중에 ‘창문형 환기 시스템’도 설치한다. ‘창문형 환기 시스템’은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 환기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이 시설은 공기청정기로 정화가기 어려운 CO2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그리고 어린이집 출입구 현관에는 ‘미세먼지 흡입 에어메트’를 설치해, 출입시 신발의 흙이나 미세먼지를 흡입해 미세먼지 걱정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고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어린이집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구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미세먼지 안심구역 내의 경제적 취약계층 중 미세먼지에 취약한 임산부·거동불편자·다자녀 등이 거주하는 가정을 선정해서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설치·지원해 줄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실내공기질 관리는 주민 삶의질 향상에 빼 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초 그린안심존’을 확대해 누구나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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