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주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국회의정저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3월 15일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새마을지도자 100명과 함께 2개조로 나눠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시흥동, 독산동 일대의 주요도로 및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앞서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 14일 새마을운동금천구지회 ‘새생명살림-산악봉사대’와 함께 삼성산 정화활동을 벌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구민들이 새 기분 새 뜻으로 활기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천을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시, 2021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개 [국회의정저널]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봄을 맞이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2021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2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이재영씨의 ‘꽃말은 ‘잘 견뎌줘서 고마워’ 이다. 바로 당신이라는 꽃’을 선정,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봄을 맞이해 희망찬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문안 공모전에는 총 1,558편이 접수됐으며 그 중 서울시는 이재영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영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팬데믹 시대를 함께하는 모두가 그렇듯 유독 긴 겨울을 견디어 온 기분이었다”며 “모든 꽃들은 극복으로 피어나기에 아름답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오늘을 견뎌내는 우리들 모두가 반드시 피어날 희망의 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재영씨는 수상소감으로 “서울광장에 내 글이 게시된다는 것은 마치 봄이 주는 선물 같다”고 전하며 “제 살을 터트려 피워내는 꽃처럼 오늘의 시련을 묵묵히 견디며 피워낼 아름다움 준비하고 있을 모든 분들께 ‘잘 견뎌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대상 선정 이유로 “봄이라는 계절을 상징하는 꽃에서 착안해, 꽃이 담고 있는 의미 ‘꽃말’에 시대적 아픔을 견뎌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위로와 희망을 담아 이야기한 것이 참신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새 기운이 생동하는 봄의 계절이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꿈새김판의 글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께 희망의 꽃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구를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by 편집국서울시, 의약품 올바른 폐기방법은? 시민이 발굴한 생활문제 디자인으로 해결 [국회의정저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디자인 ‘약쏙상자’가 탄생했다. 약의 종류와 포장지별로 분리수거를 한 후 근처 보건소 등에 가져가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렛, 폐의약품 수거상자를 만드는 교구세트, 폐의약품 처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담은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는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해나가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다.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시민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며 디자인 개발과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까지 시민이 주도한다. 시민 아이디어는 디자인거버넌스 홈페이지, 문제발굴 워크숍, 대학교 주제제안 공모전 등을 통해 제안 받는다. 서울시는 3월 말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약쏙상자’ 교구 7,500개를 배포해 보건교육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관련 홈페이지에 파일도 게시한다. 청소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충전소’ 벤치도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서 제작됐다. 대학재학 중 청소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접근한 한 대학생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다리를 편안하게 뻗을 수 있는 발 받침대, 청소도구 거치대 등이 설치된 벤치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월 중순 설치된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 ‘디자인거버넌스’를 통해 총 5개의 생활문제 해결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전공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등 총 2,200여명이 참여했다. 5개 프로젝트는 올바른 의약품 폐기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청소노동자들의 편안한 휴게환경 디자인 재난안전 서비스디자인 학대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는 서비스디자인 초등학교 대상 직업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게임이다. 올바른 의약품 폐기 위한 서비스디자인 ‘약쏙상자’ : 의약품 폐기에 대한 제도나 시스템을 바꾸기는 어려워도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행동을 유도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폐의약품을 처리하고 싶지만 정확한 폐기 방법을 몰라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이 집에 쌓여있다는 한 시민이 제안했다. 폐의약품은 약 종류별로 분리수거 한 후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 등에 가져가면 안전하게 폐기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쓰레기통·하수구·변기통에 버린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약국·의사·보건소에 반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에 불과했다. 향후 사용을 위해 보관한다는 응답은 36.1%였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관련 전문가, 자치구 보건소 관계자, 서울시교육청 및 보건교사 등이 참여했다.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폐기법, 제대로 폐기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영향 등 사람들이 잘 몰랐거나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1년에 17차시 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실천해 본다면 어른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의약품 사용법과 폐기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노동자를 위한 편안한 휴게환경 디자인 :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식충전소’ 벤치는 발 받침대,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높은 등받이, 청소도구 거치대가 있는 벤치다. 강한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파라솔’도 함께 설치된다. 노동자들 중에서 특히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휴게권리 보장이 어려운 청소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적합한 대상지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다수의 청소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시민들의 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외부 공간 청소노동자들은 공간 특성상 근무지에서 휴게공간까지의 거리가 멀어 주로 가까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지만,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돼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노동자들의 편안한 휴식이 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청소노동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노동자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청소노동자 및 공원 이용자 인터뷰에서 발견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스토리패널로 제작해 공원 곳곳의 벤치에 부착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청소노동자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재난안전 서비스 디자인 : 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디자인이다. 부엌에서 불이 났을 때, 화장실에 갇혔을 때 등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소별 재난상황과 대처법 안내 안전 매뉴얼, 생활안전에 꼭 필요한 필수품 안전키트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주로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아 재난상황 대처법을 익히지만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다. 또 1인가구는 이웃 관계 결여 등으로 집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주변에서 인지하기 어렵고 공간적 제약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형 산불, 지진, 태풍, 홍수 등의 피해 뉴스를 접하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인지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제안에서 시작됐다. 이에 데스크 리서치, 안전체험관 견학, 재난안전 관련 NGO 관계자 미팅 등을 통해 1인 가구에게 재난상황 대처법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자인을 개발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 안내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보지 않고 버리거나 방치한다는 의견에 따라 이해하기 쉬운 일러스트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결과물은 서울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접수된 4개 자치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학대피해 아동의 마을을 치유하는 서비스디자인 : 2018년에 추진·개발된 ‘호야토토’운영 결과, 학대피해 아동이 피해 진술을 위해 낯선 공간에 들어설 때의 두려움과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트라우마 형성을 줄여주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활용도가 높고 학대피해 아동의 방문이 많은 해바라기센터에 집중해 심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운영해온 해바라기센터의 의견을 수렴해 ‘호야토토’ 아이템을 일부 변경했다.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시점 및 활용방법 등을 담은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으며 포장방식 등을 보완했다. ‘호야토토’는 애착인형, 스트레스볼, 색칠놀이북, 만화경, 팔찌, 팽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부터 서울소재 5개 해바라기센터에서 업그레이드된 ‘호야토토’를 활용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대상 직업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게임 :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관련 인식개선 보드게임 ‘쿡쿡콕콕’에 이어 직업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려주고 직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보드게임 ‘다가치 잡스잡스’를 개발했다. ‘다가치 잡스잡스’는 진로결정을 위한 어른들 눈높이의 교육이 아닌 인생의 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직업, 타인을 빛내주는 숨은 전문 직업,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직업, 다른 사람을 치유해주는 직업, 위기에 강한 특수 직업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직업을 재미있는 퀴즈 형태의 빙고게임으로 알려준다.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된 상황에 맞춰 보드게임 역시 온라인용으로 제작됐다. 초등학교 5~6학년의 진로활동 교육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플랫폼에 4월 중순 게재될 예정이다. ‘16일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결과 공유 ‘디자인 톡톡쇼’ 온라인 개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는 16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모여 한 해 결과를 공유하고 그 결과물을 소개하는 ‘디자인 톡톡쇼’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5개 사업에 대한 결과발표와 사업 과정을 담은 영상,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활동영상 등도 볼 수 있다. 또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한 점을 인정해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사전신청을 한 경우 줌에 접속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없이도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공유가 가능하다. 한편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을 위한 시민 제안은 누구나 서울 디자인거버넌스 홈페이지를 통해 올릴 수 있다. 시는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온 의견을 모아 4~5월 중 2021년 사업주제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디자인거버넌스의 주제들은 대부분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민의 니즈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최근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운영 노하우에 대한 다양한 기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의 노하우 뿐만 아니라 시행착오까지 공유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작년 코로나 속 4만여 취약어르신에 마음방역·건강관리 '맞춤돌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작년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돌봄이 꼭 필요한 4만여명의 취약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 어르신들은 코로나19에 더해 역대급 장마와 태풍,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수행인력들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 개개인별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총 5개 분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서울시는 올해 수행인력을 더욱 확대해 취약어르신 돌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자치구별 각 수행기관에서는 어르신별로 3개 영역에 기초해 종합적으로 파악된 욕구를 토대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며 돌봄 수행인력들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작년엔 간접서비스를 확대해 취약어르신 안전을 빈틈없이 확인했고 정신적·사회적 취약한 어르신의 경우 매일 말벗이 되어 고독감을 완화했다. 은둔·우울,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고위험 취약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물인터넷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안전확인을 강화하는 등 대상자의 건강·상황에 따른 단계별 서비스 추진으로 취약어르신 지속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 우울감, 고독감 등 일명 ‘코로나블루’로 지친 취약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선물했던 마음방역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서울시-자치구-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지친 재가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1월에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새싹보리 키우기 키트’를 제공해 실내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성취감을 선물하거나, 야외활동 감소가 신체적 건강의 악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도 있었다. 재가프로그램 운영사례 : 수행기관은 취약어르신들의 우울감·무료감을 완화하기 위해 ‘새싹보리 키트’를 제공하고 전화와 방문안부 시에 키트이용법을 설명해줬다. 참여 어르신들은 “아침마다 쑥쑥 자라서 어느새 길게 올라온 새싹보리를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집에서 혼자 있어 적적하고 허전한 나에게 이렇게 전화해주고 찾아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런 친구까지 가져다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병원 연계 무료검진 프로그램 운영 사례 : 은평구 수행기관에서는 코로나블루 완화 차원에서 신체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내 병원과 MOU를 체결해 ‘MRI 및 MRA 무료 검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 어르신은 검진을 통해 심장 쪽에 이상징후를 조기발견, 현재도 담당 생활지원사의 다양한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박 어르신은 급성뇌경색을 조기발견, 수행기관의 도움으로 지역 내 병원에 연계돼 현재 약물치료와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박 어르신의 보호자는 거듭 눈물을 보이며 해당 수행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건강 등 포괄적 돌봄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3,57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서울시는 지역 내 더 많은 취약 어르신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다각도로 홍보하고 신규신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 작년 한 해 70개 수행기관과 수행인력이 발로 뛴 성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문가 패널과 함께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 사업 수행의 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는 올해 서비스 추진과 발전방향의 토대가 됐다. 성과보고회 영상은 유튜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검색하거나, 서울시 채널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은 이미 '18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이 겹치며 어르신 돌봄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경제사정이 어렵고 건강·안전 등에 있어 포괄적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돌봄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IoT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등 인프라 확충은 물론, 마음방역까지 책임지는 안심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듬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400여 실내 공공시설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팡팡 터진다 [국회의정저널] 이제 어르신·장애인 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을 비롯한 서울시내 총 1천4백여 개 실내 공공시설에서도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팡팡 터진다. ‘까치온’은 서울시의 무료 공공와이파이의 이름으로서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이 결합됐다. 서울시는 기존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는 1,133개 실내 공공시설에 더해 작년 한 해 310개소에 추가로 설치, 총 1,443개소에 까치온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443개 시설은 사회·장애인·어르신복지관, 청소년 지원시설, 여성·다문화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560개소와, 구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일자리·창업지원센터, 구민회관, 문화체육센터, 도서관 등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 시설 883개소다. 기존에 실내시설에 설치·운영 중인 까치온 중 노후화돼 품질이 좋지 않은 공공와이파이 장비 608대는 신형으로 교체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나섰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은 공공와이파이 수요가 높아 서울시와 자치구가 구축한 1,443개소, 7,568대의 공공와이파이 이외에도 기존에 과기부가 구축한 1,888대와 이통사가 개방한 상용와이파이 351대 등 서울시내 실내 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 2,130개소, 9,807대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는 올해도 120개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6개 자치구에 설치된다. 법령상 설치·운영 근거가 있는 공공 복지시설과 공공와이파이 수요가 높은 일자리·취업·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정보소외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 실내공간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구축함으로써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고 지역간·계층간 통신격차를 해소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을 선택하면 된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돼 편리하다. 보안접속은 “SEOUL_Secure” 를 선택한 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는 인증 방식을 ‘PEAP’로 CA 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란에 ‘seoul’, 비밀번호란에는 ‘seoul’을 입력하고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선택하면 안전한 보안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에서는 사용자 이름을 ‘seoul’, 암호를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해주면 보안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 공공와이파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SSID 일원화, 와이파이6 장비 도입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 WiFi6 기술의 공공와이파이 상용화가 적용되면서 빠른 속도와 함께 동시 접속자수 2.5배 증가, 이용가능 면적 확장, WPA3 기술을 적용한 보안강화 등으로 기존 공공와이파이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의 SSID를 ‘SEOUL_Secure’로 일원화해 이용편의를 높이고 보안도 강화했다. 그동안 50여 개의 SSID가 난립해 공공와이파이 설치수량에 비해 시민들의 이용편의와 만족도가 낮은 측면이 있던 것을 개선한 것으로 시민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작업재활시설 등에서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수요가 컸다”며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계층 간 통신격차를 해소해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배움과 쉼이 펼쳐지는 행복한 서대문혁신교육지구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마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쉼과 배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누구나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단체, 기관이 참여해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없애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교육도시 서대문’을 만들고자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도 민·관·학이 함께 모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어떠한 사업들을 기획 실행하고 또 지원할지 관심을 모은다. 공모는 ‘마을학교형’과 ‘마을교육동아리형’ 두 분야로 진행된다. ‘마을학교형’은 사업당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4차산업혁명, 문화예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각지대 학생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마을교육동아리형’은 사업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영리목적이나 단순 취미활동의 동아리만 아니면 학습동아리, 연구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동아리 활동을 기획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며 구비서류를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려운 신규 응모자와 참여 경험은 있지만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전 상담을 진행한다. 신규 응모자는 응모 전에 사전 상담을 꼭 거쳐야 한다. 상담은 서대문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접수 기간 중 진행하며 전화 또는 방문 상담 모두 가능하다. 구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예산의 현실성, 사업운영능력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지원 대상을 정한다. 또 조건부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코로나 상황 지속에 대비해 응모 시 대면·비대면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사업 기획이 필요하다. 선정 후 사업 추진 기간은 올 5월부터 11월까지며 여기에 소요되는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로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이 발굴돼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가까운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배움과 쉼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대문50플러스센터, 책과 사람 잇는 '사이특강' 연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박찬일 신계숙, 문요한, 박우란 등 최근 발간된 화제의 책 저자 4인과 함께하는 ‘2021 상반기 책과 사람을 잇는 온라인 사이특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3월 31일에는 ‘내가 백년 식당에서 배운 것들’의 저자인 박찬일 요리사가 ‘인생을 배우는 오래된 가게의 힘’, 4월 30일에는 ‘일단 하는 인생’의 저자인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가 ‘계숙식당, 인생을 요리하다’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5월 27일에는 ‘오티움,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의 저자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가 ‘오십 이후, 나만의 오티움을 찾아라’, 6월 30일에는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의 저자 박우란 상담심리 전문가가 ‘부모를 넘어 나로 사는 법’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특강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마다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신청 후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해당 강의 시작 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온라인 접속 링크를 전송해 준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플러스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by 편집국성북구·반크 韓주재 외신 200개에 램지어 교수 역사왜곡 알렸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분수마루 광장에 설치된 ‘한·중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램지어교수의 역사왜곡을 알리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한국에 특파원을 둔 200개 해외 언론사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역사 왜곡을 알리기 위해서다. 메시지는 한글과 영어로 전했다. 피케팅 장소인 성북구 분수 마루 광장은 우리나라 최초‘한·중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어 있고 일대에 40여 개의 주한 외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어 외신은 물론 주한 외교관 및 일반인에게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게 성북구와 반크의 입장이다. 지난달 25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계성고 재학생들은 같은 장소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다 일본의 침략과 가해역사를 부정하는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 철회를 요구한다”며 램지어 교수 논문 망언 규탄 피켓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내용을 미국 CNN,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디펜던트·데일리메일 AP통신 등 해외 언론이 다루 다룸으로써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1999년부터 전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역사왜곡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반크 역시 최근 에는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왜곡 논문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미 세계 3만명이 서명한 글로벌 청원을 이끌어 냈으며 , 포스터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로 공유하고 있다. 15일 램지어 교수 역사 왜곡에 대한 공동 규탄 피켓 시위는 행정과 미래세대, 주민이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일제의 역사왜곡을 바로잡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북구에 반크가 협력을 제안함으로써 마련됐다. 성북구와 반크는 최근 다수의 해외 언론이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 교수의 주장이 문제가 있음을 기사로 다루며 관심을 보이는 지금이 일본의 역사 왜곡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공론화하는 기회라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성북구와 반크의 피켓시위는 미국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주와 유럽의 대표적 언론사 20개에 전달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하거나 활동했던 지역으로 전 세대를 통해 바른 역사를 알리고 여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실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성북구의 길목이자 다양한 세대, 다양한 문화에서 온 세계인이 자주 이용하는 분수마루 광장에 자리 잡은 한·중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성북구와 우리의 미래세대 그리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함께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일본을 더욱 효과적으로 압박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명예회복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욱 넓게 확산하리라 믿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가리봉 도시재생 주민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가리봉 도시재생 주민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눠 실시된다. ‘일반공모’는 축제, 앵커시설 운영을 위한 활동 등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가리봉 도시재생 구역 내 주민 5인 이상으로 이뤄진 팀이다. 기획공모는 ‘특성화 사업’과 ‘공간 활성화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성화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우마길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재생 활동을 지원한다. ‘공간 활성화 사업’은 가리봉 도시재생 앵커시설에 한해 해당 공간 활성화, 주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의 전문성을 지닌 주민 5인 이상이 만든 팀이라면 등록 주소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단체별로 일반공모에 최대 500만원, 특성화 사업에 최대 900만원, 공간 활성화 사업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모임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가리봉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서면심의, 사업선정위원회 심사,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5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구로구, ‘청년기업 인증제’ 본격 시행 [국회의정저널] “청년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드립니다” 구로구가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기업 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 구로구는 “관내 사업체 중 14%에 달하는 청년의 창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기업 인증제를 마련했다”며 “인증기업에게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 마케팅, 인재 채용 분야 등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지난해 5월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청년기업 인증제는 관내 청년기업 발굴·인증 및 지원을 위한 제도로 사업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구로구 소재 기업이다. 구로구는 연 2회 현장조사를 실시해 부도·폐업, 대표자 변경, 기업 이전 등 청년기업 적합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기업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선정된 인증기업에게는 청년기업 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맞춤형 마케팅 제공, 해외지사화 참가비 지원, G밸리 수출상담회 참여업체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미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과 질적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기업을 위한 각종 사업, 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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