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문화재단, ‘국악, 모래로 노래하다’ 공연 [국회의정저널] 금천문화재단이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국악, 모래로 노래하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초이스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공연을 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관객과 직접 만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국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여성 3인조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무대로 꾸며진다. 모래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연출하는 따뜻한 샌드 애니메이션과 함께 국악창작그룹 ‘뮤르’가 대표곡 ‘가리봉 블루스’, ‘Wind Swing’, ‘풍년가’, ‘꽃타령’ 등 재즈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섬세한 손끝에서 펼쳐지는 샌드아트와 섬세한 우리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상과 곡에 대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200석으로 한정되며 사전 전화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금천초이스시리즈’는 예술단체들이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비롯한 금천구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다양한 예술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공모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문예술단체 7팀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 공연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무관중 공연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금천구민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종로청년숲’에서 함께할 젊은 사장님 모십니다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오는 4월과 5월,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열리는 ‘종로청년숲 상설마켓’에 참여할 청년사업가를 모집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수공예 작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각종 기관, 회사가 밀집해 있어 구매력이 좋고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구는 청년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수공예 제품 판매 외에도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0년부터는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상설 운영 중이며 지난 1년 동안 총 150팀의 청년창업가가 참여한 가운데 약 1억 9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에는 추가 조성한 판매 공간에서 한복, 봉제, 주얼리 등 종로구를 대표하는 지역 특성화 상품을 본격적으로 전시·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현재 4월~5월 사이 2주 단위로 참여할 청년 수공예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수공예,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제작·판매할 수 있는 청년 창업가이다. 사업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종로구인 경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업자, 창업 준비 혹은 종로구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증빙 서류 제출은 필수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보증금은 5만원이다. 신청을 원할 시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신청서와 제작과정 및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면 매장 1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추후 제품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에서 판매상품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종로청년숲은 직접 제작하지 않고 대량생산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상품, 먹거리,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안전상 위험성 있는 상품 등은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카드결제가 가능해야 하고 카드결제 불가 시 계좌이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결제 방법을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모든 상품에 대한 가격표시 역시 의무사항이다. 서류 양식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리스페이스컴퍼니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종로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한다. 입주기업 사무실은 물론 개방형 사무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다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깨끗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양질의 창업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난해 2월 공식 개소 이후, 관내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 종로청년숲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설 운영할 예정”임을 전하며 “종로청년숲은 비싼 임대료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켓 지원뿐 아니라 창업센터 운영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종로구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사회적경제 발전 위해 코스타리카와 협력" [국회의정저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간 사회적경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두 나라의 사회적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초청으로 방한한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 외교부 장관과 아드리아나 솔라노 라끌레 외교부 대외정책국장 등 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 4인과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문석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 위기 가운데 한국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고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코스타리카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돌포 솔라노 장관은 “지금과 같은 재난상황을 극복하는 데 있어 사회적경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두 나라가 연대와 협력을 이뤄 가자”고 말했다. 코스타리카는 농업, 에너지,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요 발전 전략으로 추진해 총생산의 1/4 정도를 사회적경제가 차지하고 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코스타리카 정부는 2017년 6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이후, 정책 벤치마킹과 사회적기업 정보 교류, 국제회의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협의회는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2013년 3월 창립됐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올해 2월 제5기 회장에 취임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양국 간 사회적경제 협력 사업에 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와 공사 등에게 우리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베토벤, 괴테와 만나다' 공연 실황 유튜브 송출 [국회의정저널] 어두운 무대. 검은 옷을 입은 무용수가 홀로 피아노를 친다. 하지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듯 괴로워하며 바닥에 쓰러지는 남자. 뮤즈들이 그의 곁을 오가지만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멀찍이서 그의 모습을 바라보던 하얀 옷의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그가 고집이 세고 차갑다고 얘기하지만 그의 내면은 아무도 모릅니다. 귀머거리가 됐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을 비참하게 하는지. 그로 인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면에서 얼마나 싸우고 있는지 말이지요” 서울 용산구가 '베토벤, 괴테와 만나다' 공연 실황을 구청 유튜브로 송출했다. 오케스트라와 무용, 연극을 결합한 이색 형태다. 현대무용수 4인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삶을 소재로 한 무용, 연극을 선보이고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이어간다. 전체 1시간 분량으로 고뇌, 치유, 사랑, 자유와 승리 4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주제에 맞춰 베토벤 교향곡 5번, 6번, 9번 등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베토벤의 위대한 삶을 괴테의 시각과 언어로 새롭게 조명했다”며 “아름다운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이 주민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도 좋다. “막연했던 음악가 베토벤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인 거 같다”, “예술인들은 우리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다 넘 멋져요”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은 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다. 지난달 17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실제 공연과 촬영이 이뤄졌다. 연주를 담당한 MPO는 클래식 대중화의 기수로 지난 2003년 창단됐다. 2012년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2013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유명세를 이어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MPO와 음악회·강좌 등 문화사업을 함께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 ‘베토벤, 용산에 오다’란 주제로 비대면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4월, 6월에는 각각 ‘10인의 성악가–한국가곡 100년을 노래하다’, ‘교향시로 듣는 한국의 전래동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공연을 개최했다”며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소상공인 돕는 '착한 임대인'에 최대 1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임차인을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임차인과 임대인의 상생분위기를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사업’은 자발적으로 점포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최대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인하금액에 따라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 임대인에게는 ‘부동산 앱’을 통한 상가 홍보, 세액 공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상가건물의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 점포로 올해 1월부터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12월까지 인하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31일까지 구로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계약서 사본,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 참조.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에도 임대인 건물 유지 보수, 전기안전검사 무상 지원, 방역물품 제공 등 ‘서울형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219명에게 1억1348만원을 지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 ‘구키플’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활약할 어린이 집행위원 ‘구키플’을 모집한다. ‘구키플’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약자인 ‘구키프’와 ‘사람’의 합성어로 ‘구키프의 주역’을 뜻한다. 이번 모집은 영화제 운영 전반에 행사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10명 이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화를 사랑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키플은 4월부터 7월까지 영화제 부대행사 기획, ‘구키프 뉴스’ 소식지 인터뷰, 라운드 테이블 참석, 학생단편부문 영화 심사와 시상 등의 활동을 한다. 구키플에게는 영화제 게스트 패키지, 영화제 초대권 등이 제공되며 영화제 공식 책자에 ‘어린이 집행위원’으로 이름이 기재된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구로구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북구, 침수취약주택 대상 선제적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저지대 지하주택 및 노면수 넘침으로 인한 침수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옥내·외 역류방지시설과 물막이 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역류방지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하수관의 수위가 올라도 가정 내 역류를 막을 뿐 아니라 평소에는 악취 차단 효과가 있다. 성북구청 치수과 관계자는“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 또는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침수방지시설 무료 지원하는 만큼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지방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 다양한 성과를 내며 구민들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인증제’에서 서울시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패와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이 제도는 행안부가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전국 시·군·구 간 자율경쟁과 역량강화, 이에 따른 국민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이후에는 재신청을 통해 다시 검증받아야 한다. 서대문구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규제개혁 공모전’을 열어 생활 속에서 겪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를 발굴했다. 올해부터는 구 공무원이 참여하는 규제개혁 건의 창구 ‘이것 좀 바꿔줘’를 운영하고 규제개혁 직원 교육도 시행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규제입증책임제 신청 창구’를 개설해 구민들이 ‘해당 규제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구에 입증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불합리한 등록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스타트업, 각 캠퍼스타운 내 청년 벤처 등으로 방문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기업, 주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꽃길에 이렇게 설렜나…꽃길 조성 추진 [국회의정저널] 매섭게 추운 겨울을 지나 올해 봄은 참으로 어렵게 찾아왔다. 칼날 같은 겨울바람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가슴 속에도 어느새 아련한 봄 숨결이 스며들고 있다.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통행량이 많은 가로변과 골목 등에 다양한 꽃길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13일 상도역과 중앙대학교 앞 교통섬 등에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 8종 8,000여 본의 봄꽃을, 9개 동주민센터에서는 관내 곳곳에 17,000여 본의 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린다. 구의 중심도로인 양녕로 1.2km 노량진로 2km 구청사 주변 장승배기로 등 총 3.4km에는 등 웨이브 페츄니아, 가우라, 한련화, 석죽 등 난간 걸이화분 총 1,820개를 설치해 생생한 정취를 묘사한다. 팬지·비올라, 가우라의 꽃말은 사랑의 추억과 그리움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자유로웠던 세상을, 석죽은 동작의 평온함을, 한련화는 충과 효의 정신이 함께하는 충효의 고장, 동작을 느끼게 한다. 아울러 노량진삼거리 상도역사거리 장승배기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에는 페츄니아, 종이꽃, 비덴스 등 가로등주 걸이화분 총 54개 꽃 1,890본을 심어 이곳을 지나는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에게 꽃내음을 전한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간선도로와 골목길 등에 동별 계절, 장소에 맞는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한다. 상반기 중 전문가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사업자문을 거쳐 주민자치단체·직능단체 등과 함께 사당동 친수공원 주변 신남성 초등학교 인근 총신대 버스정류장 시흥대로변 등에 꽃을 식재하고 화단을 구성한다. 이밖에도 구는 동작경찰서와 협의해 연말까지 현충원 교차로 인근에 고급 초화류를 활용한 입체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꽃길조성 사업을 통한 도심 속 힐링공간을 선보여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겠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자치회관 온라인강좌 운영으로 소통의 기지개 켜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2021년 2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온라인 강좌로 꾸며졌다. 구는 지난 9일 각 동별로 희망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회 심의를 거쳐 42개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 어학 취미 4가지 분야로 생활요가, 라인댄스, 요리교실, 영어회화, 부동산 경매교실,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좌별 특성에 따라 줌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강사와 수강생 간 실시간 질의응답 등 양방향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구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수강 지원창구를 운영해 온라인 플랫폼 가입 및 설치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한다. 관내 주민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접속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통의 단절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문화생활 배움터이자 소통 창구 역할을 대신할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