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우울, 분노, 고립감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지역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에서 차별화된 우수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쉽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QR코드를 활용한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통해 정신증, 우울, 스트레스, 음주문제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결과에 따라 지속상담 또는 의사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화상상담을 통해 전문요원 및 의사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가검진에서 고위험으로 파악된 모든 대상자에게는 전화상담이 진행되며 의사상담은 1회 진행해 대상자 문제 심각성, 약물이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지를 상담하고 그 후 전문요원을 통해 각 대상자 개별에 맞춘 치료기관 연계 및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카카오 채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부모님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와 자녀와의 소통 증진을 위한 등록회원 가족교육확대 및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아동기정신질환 및 양육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아이들의 마음 상태를 알아보며 자신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만다라 작품전 및 외부에 나갈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온라인 국악프로그램과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방송을 통해 주 2회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증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센터 등록을 안내하고 재활 프로그램과 집중사례관리를 제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활용법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강동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시 국·시비 보조금에 더해 자체예산 2억원을 투입,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화물차 1대당 100만원씩 150대 수소 승용차 1대당 200만원씩 25대로 총 175대를 지원하며 국·시비 보조금을 포함해 전기 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수소 승용차는 최대 3,5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전기 승용차 12개사 43종 전기 화물차 12개사 27종 수소 승용차 1개사 1종으로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기 승용차는 6천만원 미만의 중·저가 차량에 한해 구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구매자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청자격은 구매 지원 신청일 18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강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며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등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구청 녹색에너지과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 예산편성액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서울시의 2035년 내연기관 차량 신규 등록 금지 추진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강동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골목상권 친근하게… 수리 부엉이 뜬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골목상권에 대한 브랜드 개발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구는 강서구청 인근에 위치한 ‘강서먹자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와 B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살리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친근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새로 개발된 캐릭터의 명칭은 ‘수리’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보호되고 있는 수리 부엉이에서 착안했다. 특히 수리 부엉이는 복을 가져다주고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강서먹자골목이 장사가 잘되는 상권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BI는 다양한 음식과 즐길거리를 의미하는 포크와 마이크를 이미지화 했다. 노란색과 빨강색 등 눈에 잘 띄는 색상을 활용, 시인성을 높였다. 구는 제작과정에서 구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담기도 했다. 지난 10월 ‘강서먹자골목 브랜드 공모전’과 먹자골목 상인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캐릭터에 바탕이 되는 기본 아이디어를 모았다. 구는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자인 저작권 등록, 응용디자인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개발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먹자골목 상인연합회는 “독자적인 브랜드와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강서먹자골목이 강서구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가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공공위원 협의체 이해교육 실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탄탄 구성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실무협의체 참석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의 수평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인식시키고자 협의체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복지영역 뿐 아니라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안전, 환경 등 지역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과 관이 협의해 지역에 맞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이다. 협의체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공공위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협의체 활동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공공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민관이 실질적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해 협의체 고유의 기능인 정책 논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의 목적과 기능에 대한 기본이해와 지방분권에 따른 사회보장으로 확장되기까지의 협의체의 기능변화와 추이, 지역의 수요자 중심 정책수립의 의미가 무엇인지 안내하는 것을 내용으로 했다. 구는 다음 달 협의체 기능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무협의체 워크숍 등 모니터링과 함께, 하반기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심화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근희 고용분과 팀장은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협의체에 대한 궁금증이 다소 해소됐고 앞으로 협의체의 기능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로봇 활용 구연동화 교육 확대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반려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 교육을 관내 어린이집과 강동어린이회관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에게 배우는 카카오톡 활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구연동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려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는 로봇 리쿠가 구연동화 선생님이 되어 미운아기오리, 흥부와 놀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교육이다. 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곳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로봇 리쿠를 활용한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 지난 22일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집 원아들과 강동어린이회관 방문자에게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정서 발달과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로봇을 활용한 구연동화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며 “앞으로 구민 누구나 4차 산업 혁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과 복지가 결합된 스마트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년이 원하는 내 일 은평에서 찾으세요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으로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며 사업신청은 3월 22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선정은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직업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질 좋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모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마포구, 2021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실시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2021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마포구 세무1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확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당해 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마포구 세무1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할 수 있고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도 있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마포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세무1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주민의 편익 증진 및 권리 보호를 위한 행정서비스로 마포구 부동산정보과에 마련한 상담창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의견청취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지역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민원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및 이의신청 기간 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365일 의견청취 접수 창구’의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외에도 주민들이 언제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운영함으로써 구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택공시가격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비대면 방식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 시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약수공가협동조합" 약수동 노후주택 환경개선에 앞장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약수동 노후주택 환경개선에 앞장선 "약수공가협동조합"이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통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지정되면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다양한 경영지원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약수공가협동조합은 400여 세대의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약수동 동호터널 위 일대의 오랫동안 방치된 동네 빈집들을 리모델링 후 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해왔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골칫거리인 빈집을 활용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인근 주민들의 지역문제 인식과 해결의지로부터 싹텄다. 슬럼화되어가는 동네를 지켜 본 빈집 주인들과 이웃들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빈집 주인과 협의해 우선 5년간 무상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수선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월세로 보급하는‘약수보금자리’임대주택 사업을 기획했다. 2019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이 공동 출자금을 모아 공사비, 수선비 등을 충당하고 주민의견을 나누는 사회적경제기관인 협동조합을 결성하게 됐다. 2018년 9월 ‘약수보금자리’1호를 개장한 후, 2020년까지 총 9개 주택을 리모델링하며 주민주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롤모델로 주목받게 됐다. 사람이 살 수 있다고 믿기 어려웠던 방치된 집들이 깨끗하고 따뜻하게 단장되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이웃들의 보금자리로 탈바꿈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문제해결방법을 배우고 화합의 결실을 얻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약수공가협동조합’조합원들은 임대수익 일부로 장학금을 조성해 매년 어려운 지역청소년에게 나누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협약식을 체결해 지속적인 사업모델 컨설팅은 물론, 서울시‘주민기술학교’사업 등 공모사업을 신청해 필요한 전문 주민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동조합 정춘모 이사장은 "방치된 빈집이 어려운 분들께 안정을 주는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사용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지역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독거어르신 돌봄 사업이나 동네 인적자원을 활용한 주민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구도심인 중구는 주거환경 개선비율이 낮아 낙후된 지역이 많은데 주민 주도하에 방치된 빈집을 재생해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터전도 마련하는 사업은 매우 뜻깊다"라며 "중구 전역의 공가를 활용해 사용가치를 높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노원구,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시설물 보수, 실태조사 용역까지.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속도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지역 맞춤식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어린이 통학로 실태조사 용역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등학교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42개의 초등학교에 비해 지난해까지 총 14개소에 머물던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를 올 상반기 내에 노일초등학교 등 총 28개소에 설치를 완료한다. 사고 위험이 높은 중계동 학원밀집 지역 등 8개소에도 추가 설치한다.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등 29개소에는 신호와 속도위반 단속을 겸하는 다기능 단속카메라를, 신호등이 미설치 된 7개소에는 과속카메라를 설치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인다.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식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정비’에도 힘을 기울인다. 어린이 보호구역 전수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와 녹색 어머니 연합회 의견청취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교통시설물 재정비 보수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2억원을 투입해 차선 재도색,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정비, 미끄럼 방지포장 등을 실시하고 LED표지판, 안전펜스 등 안전표지 시설물 신설, 교체, 철거를 실시했다. 올해도 구비 2억원을 해 투입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1개소에 대해 현장방문 등 수요조사를 거쳐 디자인 바닥포장,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50개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로 칼라블록 포장도 실시한다. 밝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운전자들로 해금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능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이 커 작년 4개교에 이어 올해도 노일초교, 청원초교, 연지초교 3개교를 대상으로 포장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26일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 통학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천대 산학협력단은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의 환경적, 시설적, 운영관리적, 제도단속적 측면에서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용역 결과에 대한 안전홍보를, 구는 제도 개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성인과는 달리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미성숙한 아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인식개선은 물론 시스템적인 환경 구축도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코로나19 극복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30억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담보대출을 실시한다. 올해 특히 주목할 점은 음식점이 많은 구의 특성을 고려해 음식점업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신청대상을 확대한 점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극복방안으로 특별저금리 연 1.5%를 적용해 융자해준다. 융자규모는 상·하반기 총30억원이다. 대출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기술개발 자금 용도로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각 사업자의 실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되며 신청일 현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는 융자가 제한된다. 신청은 전용상담은행 사전상담을 거쳐 담보평가액 확인 및 융자신청가능액을 확인 후, 이달 26일까지 노원구청 3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업체 실사와 서류검토, 기금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대출이 시행된다. 제출 서류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2년 결산재무제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 주의할 점은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대출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할 때는 융자금 회수 및 일반금리로 소급적용 처리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한편 구는 담보력이 부족해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신청하지 못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5월경 특별신용보증대출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 여파 등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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