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봄맞이 어린이집 마스크 20만 매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신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차단 등 건강관리를 위한 마스크를 오는 23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아동 신규 입소 및 보호자 방문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영유아 보호와 어린이집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해졌다. 지역 어린이집 등록 영유아 총 9382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총 18만7640매가 무상 지원된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모두 KF94 제품으로 25일까지 배부를 마칠 예정이다. 최근 일부 지역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신학기 등원하는 아이들의 건강과 어린이집 안전관리 대책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과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신학기 등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와 별개로 어린이집 내 감염원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 및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을 안내했으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어린이집 비상연락망 정비 및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집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휴원조치 방역물품 지원 특별활동 및 외부인 출입 금지 보육교직원 및 부모 선제검사 조부모 선제검사 추가요청 등 다각적인 조처에 나섰다. 한편 구는 지난 해 KF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11만 점을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게 지원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신학기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당산생활권 도시계획 청사진 그린다 …실행계획 수립 착수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3월 수립된 ‘2030 서울생활권 계획’의 본격적 추진과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당산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착수에 돌입한다. 구는 지난 2019년 대림생활권 실행계획을 시작으로 2020년 신길생활권 실행계획도 연이어 수립하며 영등포 지역단위 생활권 실행방안을 추진력있게 진행해왔다. 구는 이번 계획 용역이 주민 생활밀착형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구체적·전략적 실행계획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소통과 의견 조율을 통해 주민체감도 높은 전략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활권별 전략사업을 도출하고 지역별 주요 정책, 현황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을 선정해 추진 절차, 운영체계, 재원조달계획 등 세부 추진사항을 속도감있게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거점별 중심지 육성계획, 주민 의견수렴과 지역 환경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방안을 구상하고 SOC 시설 용도, 필요 규모 등 공공·민간자원과 연계한 공급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는, 오는 3월 29일까지 ‘당산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실행계획 수립용역 시행을 희망하는 업체는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입찰참가 등록 후, 가격을 전자 투찰하고 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작성해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개월 동안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지인 당산생활권은 당산2동과 양평2동, 2개의 행정동을 포함하는 면적 4.55㎢ 규모의 부지로 인구 약 5만 7천 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한강·안양천·선유도공원이 위치해 생태자원 활용도가 높고 당산역, 선유도역 등 지하철 2·9호선과 서부간선도로가 지나는 등 지역 내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손꼽힌다. 반면, 주공혼재지역에 대한 계획적 관리가 요구되는 점, 저층 노후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 등, 보완해야 할 과제들도 안고 있다. 구는 실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해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용역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동네의 ‘미래지도’를 그려보는 지역생활권 실행계획 수립 용역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는 주민주체적 도시개발 추진계획”이라며 “당산생활권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속가능한 지역밀착형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23일부터 65세 이상 대상자 백신접종. 구청 내 접종센터도 준비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오는 23일부터 관내 고위험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시설 내 65세 이상 고령자에 1,773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뤄지며 기관 내 자체접종과 보건소 내소접종을 병행한다. 성북구 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접종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양시설은 기존 16개소에서 1개소가 추가돼 17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접종과 촉탁의 접종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요양병원은 기존 7개소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자체접종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으로 2, 3월에 관내 요양병원 및 시설과 같은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종합병원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400여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대상자 대비 약 80%에 육박하는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4월부터는 75세 이상 구민 접종도 가시화 된다. 성북구청 내에도 별도 접종센터를 마련해 이곳에서 4월 첫째 주부터 75세 이상 구민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북구 보건소에서 5월부터 65세 이상 접종을 시행할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며 점검이 완료된 기관과는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100개소가 계약신청 했으며 140개소가 사전에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참여 기관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며 “ 접종 진행 상황을 체계화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또, “4월에 구청 내 접종센터를 개소해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며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구민을 보호하고 선제적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by 편집국도봉구가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2021년 도봉협력예술단체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를 발견해 다채로운 공연들을 마련하고자 오는 4월 9일까지 ‘2021년 도봉협력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도봉구에 등록된 3인 이상 단체이며 모집 분야는 음악 댄스 연극 시각예술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공고에 첨부된 지원신청서 등 확인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2021년 4월 16일 최종선정될 도봉협력예술단체는 2021년 한 해 동안 제출한 활동계획서에 따라 매월 특색있는 ‘도봉 예술인의 날’ 기획공연에 참여하며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축제 시 연계되어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구는 단체들의 공연 참여 시 실비를 지급하고 단체의 시연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홍보책자 제작에도 활용해 지역 예술단체의 홍보를 도울 방침이다. 2020년 24팀의 도봉협력예술단체는 저마다의 활발한 활동들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여형 서커스 공연 ‘봉커스’ 등 온라인 공연을 펼쳤으며 북극곰 살리기 환경 뮤지컬 ‘내친구 곰곰이’와 같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선보였다. 2021년 도봉협력예술단체의 홍보영상과 공연 등 활동내용들은 유튜브 ‘도봉문예지’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 문화예술지원센터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도 모집 중이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하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도봉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사이의 재학생을 모집대상으로 하며 선발 시 도봉구 주최행사, 정기공연 등에 참여한다. 합창단은 월요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간 주 2회에 걸쳐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추후 공식행사에 참여할 경우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희망 학생은 응모원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예술인들이 그 어느해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마련한 도봉협력예술단체 모집이 지역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도봉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예술활동들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주민들 손으로 마을공동체 만들어가는 ‘2021년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전력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2021년 함께 Green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의 심사를 진행하고 도봉구 14개 전체 동에서 총 45개의 사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2014년 시작되어 주민의 마을생태계 진입과 주민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가장 기초단계의 공모사업이다. 지난 7년간 142개 모임에서 426명의 새로운 주민들이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한 결과, 마을계획과 주민자치회, 마을활력소 및 커뮤니티공간 운영 등 수준 높은 단계의 마을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며 지역 내 마을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3명 이내 5명 미만 소규모로 참여인원을 제한하는 한편 어르신·아동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해진 마을공동체와 이웃관계망을 복원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나, 요즘 대두되는 이슈인 환경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확산하고자 자원순환과 재활용 활성화 등 환경 관련 의제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들어 도봉구는 점차로 높아진 주민들의 마을사업 역량과,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지에 힘입어 오는 4월에는 추가모집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4월 중 도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요즘, 주민관계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사업들이 포스트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주민자치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평범한 학교도서관 안녕~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올해 10억 6천만원을 투입해 ‘꿈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열람실 형태의 협소하고 폐쇄적인 기존의 학교 도서관을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5월부터 봉화초, 신현초, 상봉중 3개 학교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을 시작하며 공사기간은 1년 남짓 소요될 전망이다. 리모델링을 마치면 해당 학교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구는 지역 내 노후화된 학교도서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꿈담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2년간 17억 8천만원을 투입해 총 12개 학교도서관을 ‘꿈담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켰다. 2019년에는 면중초, 중화중 등 5개 학교, 2020년에는 면동초, 원묵중, 이화미디어고 등 7개 학교 도서관이 쾌적하게 개선됐다. 작년 조성된 이화미디어고 도서관은 토론이 가능한 공간뿐 아니라 미디어고 특성에 맞게 영상자료 활용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했다. 묵동초, 중랑중의 경우 기존 도서관의 벽을 허물어 학생토론공간, 온돌, 영화상영관, 카페 등 학생들의 다목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도서관도 학생들이 편하게 느낄 수 있고 자주 가고싶은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중랑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자치구 최고수준의 교육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난해 60억원보다 10억원 증액된 70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40억원은 자유학년제, 기초학력반 코디 운영 등 학력신장 분야에, 30억원은 꿈담도서관 리모델링, 스쿨버스 운영 등 환경개선 분야에 지원한다. 구는 내년 교육경비를 8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2022년 민관협치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4월 30일까지 구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2022년 민관협치사업’을 공모한다. 신청은 광진구민 또는 지역 내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계획 수립 및 실행, 평가 과정에서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의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단체는 4월 3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안서를 작성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들은 각 담당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공론장·엠보팅 등을 통한 구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 운영 전반에는 사업을 직접 제안한 구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광진구 협치회의 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민과 관이 함께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 협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광진구의 변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온라인 다산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산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구는 대면강좌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다산아카데미는 강북구와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다룸으로써 주민들에게 경제·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과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전달한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3층에 있는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강북구청 홈페이지 ‘구정참여’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수강생은 4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10주간 서울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사이트를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강좌는 매주 1회 일주일간 게시되며 수강생은 기간 내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수강하면 된다. 구는 10주간의 온라인 강의 외에도 하반기에 2회의 현장답사를 마련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하반기 현장학습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80명이 수강한 다산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교육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수료생들은 2014년 ‘다산정신실천회’를 결성해 다산 연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by 편집국이동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 구가 제안하고 시가 협력한 최초 ’시·구 협력형 재난지원금‘ 이끌어내 [국회의정저널] 이동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이 3월 2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시-구 협력형 재난지원금’의 지급과 그 배분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시-구 협력형 재난지원금’은 25개의 자치구가 십시일반해 2천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서울시가 그에 상응하는 3천억원을 지원해 마련했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이번 지원금은 서울시 전 25개 구의 동의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민생의 최전선인 자치구 차원에서 먼저 제안해 그 의미가 깊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물론, 인구구성, 재정자립도 등 저마다의 입장이 모두 다른 자치구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지급대상부터 지급금액까지 자치구 간의 서로 다른 견해가 없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협의회, 그리고 서울시 관계자들은 지급시기와 지급대상, 지급금액 등을 10여 차례 조율했으며 그 결과 2월 25일 제157차 정기회의에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에 구청장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1년 이상 지속되어 온 사회적거리두기의 장기화에 따라,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삶을 현장에서 직접 목도한 구청장들이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시급한 지원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서울시도 구청장들의 손을 들어줬다. 3천억이란 큰 규모의 재원을 매칭해준 것이다. 구청장협의회와 25개 자치구청장이 한마음으로 빚어낸 값진 결과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2월 25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고 있고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언급했다. 이번 3월 22일의 기자설명회에서는 서정협 권한대행이 먼저 재난지원금에 대한 방향과 그 자세한 지급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이동진 협의회장이 금번 민생경제 대책으로서의 재난지원금 마련 이유와 그 의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종 도출된 ‘시-구 협력형 재난지원금’은 제4차 정부재난지원금을 보완하는 형식이다. 코로나19로 장기적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에게 선별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이다. ‘시-구 협력형 재난지원금’의 큰 틀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실질피해업종, 3대 분야의 12개 사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먼저, 코로나19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에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원하고 작년 3월 이후 폐업한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에도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두 번째로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법정한부모가족 등에게 생계비를 추가 지원하며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세 번째로 실질적 피해업종을 추가 지원한다. 경영악화 위기에 빠진 운수종사자에게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프리랜서와 계약직·파트타임 노동자 비율이 높은 문화예술계를 지원한다. 관광·MICE 업계와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어르신요양시설에 대한 지원대책도 포함됐다. 시장의 궐위상황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매달 정례회의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이동진 협의회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위기 극복이라는 대의에 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 동참해주신 스물다섯분의 구청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서울시민에게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줄 것을 요청하고 임대인들에게는 상생과 협력의 관점에서 임대료 인하를 위한 착한 임대인 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우리 앞에 놓인 위기의 강을 모두가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서로에게 연대와 협력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도 잇따랐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특히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빛났다. 25개 자치구가 ‘연대’하고 자치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민과 관이 ‘함께’ 이겨 나감이 이번 재난지원금의 골자라는 것. 이동진 협의회장은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25개 자치구의 현장 민생대책이 하루라도 빨리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남은 소임을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 4곳과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18, 19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로구는 18일 웅진씽크빅 신도림지국·웅진씽크빅 개봉지국, 19일 HSSA서울한영 사회서비스센터·경희대석사비룡태권도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구는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심리치료, 태권도 프로그램 참여, 방문학습지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