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자원봉사대학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제1기 용산구 자원봉사대학’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대면·접촉 자원봉사활동이 전면 중단한 상황에서 봉사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재능 나눔 봉사단을 양성하고 향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만20세 이상 성인 100명이다. 교육 분야는 풀내음 힐링 웃음 청소년 멘토단 지화자 캘리그라피 5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분과별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교육은 다음달 13일 입교식·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 5월 20일 졸업식으로 마무리된다. 매주 화·목요일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다음 달 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타 봉사단에 소속되지 않은 자, 1년 이상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 구는 학사 과정을 이수한 봉사자에게 교육 수료증 교부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자원봉사활동 콘텐츠 개발·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대학은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관심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서울시 청년허브, 청년주도로 서울의 미래과제 해결…5개 분야 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오는 23일부터 청년 주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며 ‘오늘의 실험, 미래로 한 걸음’이란 주제로 지원사업 5개 분야의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프로젝트 공간 지원사업 ‘없애는 실험실’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팟’ 청년 직업 실험 지원사업 ‘청년업’ 입주공간 지원사업 ‘미닫이 실험실’ ‘글로벌 솔루션랩’의 5개 분야를 진행한다. 청년 직업실험 지원사업 '청년업'은 최대800만원, 프로젝트 공간 지원사업 '없애는 실험실' 은 최대300만원, 청년 국제교류협력 지원사업 '글로벌 솔루션랩'은 최대500만원,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팟' 은 최대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허브는 2020년 청년 커뮤니티 200건 지원,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공론장 25회 진행 및 368명 참여, 청년 직업실험 32건 지원, 입주공간 11건을 지원한 바 있다. 본 지원사업들은 청년허브 공식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서 3월 23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공고 이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청년허브 지원사업 내용 지원대상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2013년 창립 이래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위해 청년 당사자의 문제의식으로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왔다. 2021년부터는 기후위기,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실험의 장을 함께 열고자, 지원 주제 및 분야를 다양하게 확대했다. 또한, 국내외 도시, 국제 기구들과 정책 교류를 하고 세대 간 연대를 통한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청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사회적 투자”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360도 촬영장비 갖춘 'V-커머스 스튜디오' 패션기업에 무료개방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비즈니스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360도 3D 입체촬영 장비를 갖춘 ‘V-커머스 스튜디오’를 패션 소상공인들을 위한 무료로 개방한다. 제품 사진·영상을 촬영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판매도 할 수 있는 패션 전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공간이다. 서울시는 작년 7월 시범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약 2,200개 업체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V-커머스 스튜디오’에 360도 3D 입체촬영 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60도 3D 입체촬영 장비는 디테일이 중요한 패션제품의 재질, 컬러 등을 실물과 거의 동일하게 촬영 가능한 고급 장비다. 사진작업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오래 걸리는 ‘누끼컷’을 자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초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일일이 작업하는 것보다 150배 이상 빠른 이미지 생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고가의 가격 탓에 개별 업체가 구매하기는 쉽지 않았다. 서울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새로운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패션 소상공인을 위해 과감히 투자해 장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V-커머스 스튜디오’는 총 150평 규모로 360도 3D 촬영 전용 스튜디오와 대형·소형 스튜디오 등 총 5개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사진촬영과 보정을 지원하는 전문인력도 상주하고 있다. 중앙홀에는 대형 LED 모니터와 피팅룸, 파우더룸도 있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모니터에 제품 이미지 영상이나 실제 착용 사진을 표출해 생동감을 높일 수 있다. 또, ‘V-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판매로 이어지고 소비자를 움직이는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비즈니스 세일즈 시작 단계의 동대문 도소매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일즈와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세스, 디지털마케팅 같은 비대면 세일즈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스튜디오 이용은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패션 브랜드 사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V-커머스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2주 전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가능하다. 오전 10시) 예약 신청은 홈페이지 내, ‘RESERVATION’ 클릭 시 연결되는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당일 노쇼 또는 예약시간 24시간 이내 취소 3회, 변경 5회 시에는 한 달간 예약이 불가하다. 운영시간은 새벽시간대에 활발한 동대문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9시부터 6시까지다. 보다 많은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4시간으로 제한된다. 지난해 이용시간대를 보면 주간 이용이 약 60%, 야간 이용은 약 40%였다. 업태는 소매업이 약 50%, 도매업이 약 25%를 차지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 V-커머스 스튜디오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도소매 상권을 비롯한 패션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비즈니스 사업으로의 전환기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360도 3D 촬영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지원을 강화했다 비대면 비즈니스를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패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올해‘수질자동측정기’424개 전 동으로 확대…수돗물 수질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전역에 228대 설치돼있던 수질자동측정기가 올해 말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행정동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촘촘히 배치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단위’로 우리 동네의 수질정보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총 사업비는 114억1천4백만원으로 50%는 국비로 지원된다. 그동안 서울시 주요 지점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지난해까지 설치·운영된 수질자동측정기는 모두 228대로 이중 행정동에 설치된 측정기는 117대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배수지, 급수관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이며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설치되지 않은 행정동 307지점에 새롭게 설치해 서울시 모든 행정동의 수질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시는 535대의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해 더욱 정밀한 수질 감시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8월의 기간 동안 수질자동측정기를 새롭게 설치할 행정동 307지점을 선정했다. 설치 기준은 행정동별 1대이며 행정동 안에서도 대표성이 있는 지점으로 선정했다. 시는 2005년 처음으로 수질자동측정기 6대를 도입한 후 순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지난해까지 모두 228대를 운영해왔다. 시는 수질감시 확대를 통해 수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수질사고를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된 수질정보는 수도꼭지 잔류염소 유지 관리에 활용되어 안전하고 맛있는 아리수 공급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측정된 우리 동네 실시간 수질정보는 ‘아리수 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아리수’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아리수 맵’은 서울시 실시간 수돗물 정보 지도로 한강 원수부터 우리 동네까지 수돗물 생산과 공급 전 과정의 실시간 수질 및 상수도 공사 정보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해왔다. 아울러 시는 23일부터 사용자의 위치 중심으로 수돗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아리수 맵’의 기능을 개선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선된 아리수 맵에서는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수질정보, 공급경로 관할수도사업소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 누구나 쉽게 수질상태를 알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직관적인 아이콘을 적용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기존 아리수 맵은 서울시 전체의 현황을 파악하기는 쉬웠으나, 우리 동네 수질정보와 공급경로별 수질정보를 각각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재 아리수맵은 217개 지점의 실시간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수질자동 측정기가 모든 행정동에 설치 완료되는 올해 말에는 424개 모든 ‘우리 동네’의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감시지점 확대와 지속적인 수질감시 시스템 개선으로 수질사고 없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서울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사망으로 인한 채무의 상속으로 경제적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로서 2020년 7월 26일에 제정 및 시행됐다.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1년 2월부터 서울시 조례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상속 채무 방지를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공익법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사례 발굴과 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법률 지원’업무협약을 23일 잇달아 체결했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는 서울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34개소, 보호치료시설 3개소, 자립지원시설 3개소, 지역아동복지센터 18개소, 총58개 회원시설로 구성된 협회이다. 공동생활가정은 일반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도록 만든 보호시설로서 옛 고아원이나 보육원을 소규모화한 것이다. 보통 아동 5~7인이 2명 정도의 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지역사회 낙인을 예방하고자 간판을 달지 않고 일반 가정집처럼 운영하는 곳이 많다.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는 서울에 있는 69개의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금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에서는 산하 시설 및 그룹홈 내 아동·청소년의 상속 채무와 관련해 법률 지원이 필요한 사례가 발생하면 이를 공익법센터에 연계하고 공익법센터는 상속 채무 방지를 위한 상담 및 자문을 포함한 각종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이상훈 센터장는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의 경우는 시설에서 특히 신경을 써 주어야 부모의 빚을 떠안지 않게 된다”며 “서울에 있는 아동시설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두 기관에서 조례의 취지를 흔쾌히 이해해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상호 협조체계를 통해 서울시 아동·청소년들이 상속 채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 회장은 “부모의 빚이 대물림되어 위기상황에 빠질 수 있는 우리 아동들에게 무료법률 지원이라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갑자기 닥쳐오는 뜻밖의 어려움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센터 박자영 센터장은 “공익법센터의 이번 사업은 부모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자립도 하기 전 파산이라는 엄청난 굴레를 짊어질 수 있음을 예방한 것이다. 현재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뿐 아니라 퇴소한 아동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보 고수를 찾습니다 ‘송송파파 청년서포터즈’ 신규모집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오는 4월 9일까지 송파의 문화, 정책사업 등을 반짝이게 홍보하는 도우미로 활약할 ‘송송파파 청년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송파파 청년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송파의 특색 있는 문화·축제·등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의 정책·사업 등에 대해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해 구정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며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4월 16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문자로 안내하며 합격자는 4월29일 발대식후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매월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홍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파둘레길, 송파쌤 등 역점사업 취재, 문화예술 현장 탐방 취재, 주요 정책에 대한 네이밍 제안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구 대표축제 및 전시·박람회 등 현장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 미션 수행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현장홍보 시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키트 제공, 우수제안자 원고료 지급, 활동우수자 구청장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청년 특유의 재기발랄한 시각으로 송파구의 매력에 반짝임을 더해 줄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대-관악구 학·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의 제9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대 미술대학과 함께하는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상상력과 창의력뿐만 아니라 문제 인식력, 협력학습에 필요한 배려, 협동심 등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예술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과 방학 중 미술을 기반으로 한 인문, 과학, 역사 등 융합형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진행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관악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5명으로 기초반을 신규모집하며 2020년도 제8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재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26일 당일에 한해서만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선발과정은 4월 9일 1차 서류전형 결과발표, 4월 17일 2차 전형을 거쳐 4월 26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교육지원과 또는 서울대학교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 교육이 아닌 미술을 중심으로 타 분야와 융합된 독창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수료 전 학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인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강감찬을 찾아라’ 캐릭터 찾기 이벤트 실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강감찬 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한 ‘일상 속의 강감찬 찾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강감찬을 찾아라’ 이벤트는 관악구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인지도를 높이고 ‘강감찬 도시 관악’ 브랜드를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여 방법은 길거리나 별빛내린천, 현수막, 안내문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강감찬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캐릭터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사진 찍은 장소’와 ‘강감찬을 찾아라’를 해시태그해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 관악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도시 관악구’에서 살아가는 주민 여러분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구의 변화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며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항공사진 판독해 위반건축물 조사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4월부터 7월말까지 위반건축물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결과 건축법 위반이 의심되는 4,739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관계법령에 따른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신축, 증축, 개축 등의 행위를 한 건축물이다. 구는 현장조사 및 공부확인을 통해 건축물의 위반여부, 소유자,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결과 위반건축물로 판명될 경우 우선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조사기간 이후 미정비분에 대해서는 건축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단 증개축, 용도변경 된 위반 건축물을 방치할 경우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불법 건축행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구민과 함께하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7일 오전 10시 삼성산2터널 상부공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금천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100인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이팝나무와 산철쭉 등 나무심기와 안양천의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하는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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