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7일부터 ‘제4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5일부터 6월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하며 총 20회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교육 82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조성, 친환경 재배 방법, 텃밭조성 설계·관리, 텃밭작물 재배·관리, 치유농업,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이수자는 관련분야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7일부터 24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해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치유, 실내 텃밭 가꾸기 등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해 도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유문화 확산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7일까지 ‘생활 속 공유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교통, 경제, 환경, 주거, 관광 등 실생활 적용 공유아이디어 공공 및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공유활성화 방법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유물품개발 등이다. 참가는 광주시민, 광주 소재 학교 학생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유광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광주공유센터로 하면 된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공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 시범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공유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15일부터 전자책을 권수 또는 기간에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와 ‘Yes24 구독형 전자책’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밀리의 서재 600명, Yes24 150명이고 선착순 접수한다. 예비인원 : 구독권 또는 로그인 정보 소지자가 일정 기간 등록하지 않거나 월 4권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경우 이용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후순위 신청자신청을 원하면 시립도서관과 전자책 홈페이지에 모두 회원가입을 한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전자도서관 메뉴에서 이용을 원하는 서비스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의 구독권 또는 로그인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고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용 어플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구독권 관련 정보를 7일 이내에 등록하지 않거나 월 4권 이상 이용하지 않으면 권한이 해지되고 예비 인원에게 이용권한이 넘어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등도서관 자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이용자를 사전에 접수하는 밀리의 서재, Yes24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외에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보문고 구독형 전자책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플랫폼을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경로효친 문화 장려를 위한 '2021년도 효함양 및 효행장려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효를 소재로 하는 교육, 예절 체험 프로그램 및 효 문화 확산을 위한 영상제작, 학교 순회 연극공연 등 경로효친 장려 및 효 실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2000만원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19일까지 고령사회정책과로 하면 된다. 광주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광주시는 응모된 사업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업내용의 적정성, 타당성,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업수행 능력, 최근 노인복지 증진사업 활동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아름다운 경로효친 문화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도 청년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광주청년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청년공간을 확보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9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 지역 노동청의 서류심사, 2차 PT발표, 3차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총 12개의 지자체가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 12개 지자체 : 광주광역시, 서울 동작구, 인천광역시, 경기 화성시, 경기 시흥시, 강원 춘천시, 충청북도, 대구 동구, 부산광역시,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제주특별자치도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청년층의 취업 절벽이 심화되는 상황인 만큼 청년들의 일상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은둔형 외톨이, 장기미취업자, 구직단념자 등 저활력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구직역량·직업역량·사회참여역량·창업역량을 기르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맞춤형 정책 통합안내 및 홍보 등을 제안했다. 앞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다듬은 후 이달 말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광주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1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24일까지다.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 기관, 학교 등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공모주제는 제5차의제 실천사업뿐만 아니라, 2045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기후위기대응 특별사업분야를 추가했다. 실천사업 분야는 물순환도시 앞산 뒷산이 함께하는 도시숲 생활속의 자원순환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이며특별사업 분야는 물순환을 위한 빗물저류시설 도심 열섬현상 관련 사업 등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과 생활 실천형 의제 학습을 유도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알림과 참여-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30개 내외 소규모 마을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개 공동체를 지원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마을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 공모사업은 광주시 2045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공동체 운동이다”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시민 체감하는 AI서비스 개발 속도 낸다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지역 인공지능산업 관계 기관장들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를 위한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갖고 인공지능산업 고도화와 지속성, 대중성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이 시장을 비롯,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타 지자체나 기업들에게 ‘인공지능은 광주’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광주에 둥지를 튼 인공지능 기업들이 매력을 갖고 계속 머물 수 있는 지속화 방안, 새로운 기업들을 광주로 찾아오게 하는 방안, 시민들이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차식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장은 “지난해가 사업의 준비단계였다면 올해는 기업들에게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년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실증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국가AI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부지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시민들의 관심사인 포트홀과 관련, AI기업이 개발한 원천기술과 드론 등을 활용해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타 지역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벌이고 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들이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주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부품을 만들고 실증데이터를 구축해 업체에 지원하는 중심적 역할을 광주가 해야 한다”며 “광주는 국가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인공지능사관학교 수료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2기 수강생 모집부터는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다”며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AI산업과 서비스 개발로 시민들은 광주에서 AI를 체감하고 기업들에게는 광주에 가야 인공지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격리지를 무단이탈한 후 확진판정을 받고 가족 및 지인 등 5명을 확진에 이르게 한 A씨를 중상해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11일 광주시는 광주남부경찰서에 격리지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수칙을 위반한 A씨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2월27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료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으로부터 당일 오전 11시께 자가격리 조치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당일인 2월27일 오후 2시께 자가격리지인 광주 남구 임암동 자택을 이탈해 배우자인 B씨 및 장모 C씨와 함께 자차로 전남 화순군 소재 만연사를 당일 오후 3시 방문하고 오후 6시께에는 전남 화순군 소재 식당에서 가족 및 친지 6인과 식사를 했다. 또한, 2월28일에는 다시 거주지를 이탈해 북구 소재 문중회관에서 문중인사 10명과 함께 회의에 참여했다. 이후 A씨는 3월2일 미열과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지만, 보건소에 이 사실을 바로 통보하지 않고 또 다시 격리지를 무단이탈해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와 약 처방을 받았으며 검사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에 따른 역학조사 중 무단이탈 여부가 확인됐다. 초기 역학조사 당시 A씨는 일부 동선을 고의적으로 누락·은폐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A씨의 확진판정 이후, 3월3일에는 배우자 B씨와 장모 C씨, 둘째아들 D씨가 확진됐고 3월4일에는 문중회의에 함께 참석한 E씨, 3월7일에는 첫째아들 F가 추가로 확진돼 총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A씨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로 통보를 받아 본인이 감염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는 상황에서도 격리지를 무단이탈해 가족, 친지와 식사를 하고 장시간 회의에 참석하는 등 무차별적으로 자가격리수칙을 위반한 점, A씨로 인해 확진판정을 받은 장모 C씨와 문중 E씨 등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의 나이인 점을 감안해 A씨의 행위가 광주 시민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판단해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물론 형법상 중상해죄로 고발했다. 또한 광주시는 추후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방역소독비용 본인 및 추가 감염자들의 입원치료비 기타 자가격리에 사용된 모든 비용에 대해서도 구상권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 무단이탈로 42건을 적발하고 이 중 37건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 고발된 37명 중 17명에 대해서는 징역·벌금 등의 형이 확정됐고 나머지 20명은 기소 및 재판 진행 중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자가격리를 통보받고도 이를 어기고 무단이탈하는 행위는 단순한 일탈행위를 넘어서 광주공동체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방역거부 행위인 만큼, 앞으로도 예외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실효성 높은 임산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임신 계획중,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임산부 지원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최근 30대 후반 출산율이 급증하면서 저출생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령임산부에 대한 배려정책을 마련하고 출산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19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광주아이키움 바로가기 : www.광주아이키움.kr설문은 임신·출산 경험을 토대로 그 기간 가장 힘들었던 점, 광주시에 바라는 임신 단계별 지원책 등 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임산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예비 임신부를 배려·존중하는 출산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소속 임신부 직원과 밀레니엄 세대 수요를 파악하고 임신부 모성보호시간 활용 방안 등에 참고한다. 밀레니엄 세대 : 1982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앞서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 고용 유지 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오는 5월부터 출산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과 안정된 재가산후조리를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간호 인력을 출산 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모유수유를 돕고 신생아 수면을 관리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파악하고 정책적으로 반영되도록 추진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및 해당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관내 218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17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이들 사업장 내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내국인은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행정명령 기간 내 진단검사를 받은 불법체류 외국인은 불법체류에 따른 어떠한 불이익도 주어지지 않는다. 진단검사는 시나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등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시는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의 진단검사 편의를 위해 하남산단과 평동산단에 각각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고용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다음날 아침 출근 전까지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 하거나 그 위반으로 감염병 확산 시에는 검사·조치·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충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됨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는 3월20일까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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