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아크릴, ㈜이노뎁, ㈜인비즈, ㈜코랩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2~85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별 본사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크릴은 통합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급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조나단 인텔리전스TM 조나단 플라이트베이스TM 조나단 봇츠TM 조나단 마커TM 조나단 데이터스코프TM가 있다. 이노뎁은 영상보안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관제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관리 솔루션 주차통합관제 솔루션/Digtial Twin/지능형 선별관제 VURIX VMS가 있다. ㈜인비즈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Saintview PACS System Vision Maker Saint Router Dr Saintvision AI이 있다. ㈜코랩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치매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임상시험 관리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치료제, 진단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아크릴은 의료서비스 등 자동화 플랫폼 개발 분야, 이노뎁은 영상관제 솔루션 분야, ㈜인비즈는 의료영상분야, ㈜코랩은 치매관련 임상컨설팅 분야 등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하는데 상호협력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관련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사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동력이 돼, 글로벌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인력자원 확보 및 전문 인력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기업은 글로벌 경쟁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광주는 AI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 할 것이다”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인구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응급환자 신속대응에 적합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사전에 가입자가 병력, 복용중인 약물, 내원병원 등과 같은 정보를 등록해 두면 119 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에 자동 전송돼 현장에서 적합한 응급처지가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현장에 보호자가 없는 경우 출동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서 전송받은 정보를 통해 즉시 맞춤형 응급처치 및 이송을 시행할 수 있어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올해 구급출동 중 12건이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자였고 신고자의 병력과 내원기록 등의 정보가 구급대에 제공돼 현장에서 적합한 응급처치 및 이송병원 선정에 도움을 줬다. 광주 지역 119안심콜서비스 누적 가입자는 2018년 3816명, 2019년 4198명, 2020년 5202명, 올해는 701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등록자 현황을 살펴보면 질병사유 2236명, 독거노인 2618명, 고령자 361명 순으로 질병, 고령, 1인 가구, 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은 고령자, 독거노인, 임산부와 같은 특정 사유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가입 할 수 있다.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 가능하며 본인이 아닌 대리인도 가능하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소방청과 보건복지부 협업을 통해 광주 지역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입자에게도 119안심콜서비스를 확대·제공하고 있다. 이정자 시 구조구급과장은 “한번 등록으로 나와 내 가족이 위급한 상황에서 적합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며 “혹시 주변에 혼자 사시거나 지병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권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고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16일부터 5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추진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로 통상 4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들어가지만 지난해 광주에서 역대 3번째로 많은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함에 따라 한 발 앞선 재난대비를 위해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사전대비에 들어간다. 지난해 8월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중 북구에서 최대 누적강수량 533㎜를 기록했고 남구에서 최대 시우량 82㎜를 기록하는 등 사상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해 4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추진에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수해복구 현장 508곳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우기 전 준공토록 복구사업을 관리하고 현장 초동대응에 사용된 수방자재 소모량을 기준으로 비축·확보 상황을 점검·전수조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15일 이전에 충분한 양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풍수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2021 자연재난 행동요령’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태풍, 호우 등 재난유형에 따른 재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관 및 지역여건에 적합한 재해 유형별 상황수습 요령을 사전 대책기간 중 적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재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 추진을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구와 침수피해가 발생한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등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현재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면서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총 9회, 19일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또 시민의 안전신고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1월7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광주시·자치구 합동 대설·한파 긴급대책반’을 운영하며 814건의 안전신고를 접수·처리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자로 간호직렬 및 보건연구사 등 신규 임용자 9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광주시는 감염병 대응인력 보강을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연구사, 보건·간호직렬을 선발하는 제3회 공채시험을 추가로 시행해 39명을 최종 선발했다. 신규 임용 후보자는 지난 12일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관리과 등 코로나19 직접대응 부서로 임용 배치됐다. 광주시는 이번 인사로 코로나19 검체 검사 및 역학조사 지원 등 인력이 보강됨으로써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전담부서 직원들의 피로감 해소에 다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공직은 ‘헌신, 봉사, 절제’하는 자리다”며 “코로나19 대응이 장기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 이용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오는 4월15일부터 본격 지원하게 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고성능 컴퓨팅자원, 인공지능 개발환경, 데이터레이크, 각종 인공지능 서비스로 구성돼 제공된다. 클라우드의 유연하고 동적인 서비스 특성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제품개발부터 상용서비스 검증 지원까지 총체적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자 모집기간은 4월3일까지로 인공지능 중견·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 인공지능 관련 학습·추론·분석 분야에서 제품개발 및 상용서비스를 위한 모델·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100여곳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 소재 인공지능 기업 또는 본사·지사·연구소를 광주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기업, 인공지능 집적단지 사업 참여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컴퓨팅자원은 연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으로 올해 지원되는 자원은 최종 구축 목표의 10% 수준인 연산자원 8.85페타플롭스, 저장공간 10.7페타바이트다. 향후 단계적으로 컴퓨팅자원 용량 증설과 동시에 최신 인공지능 가속기와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오는 2024년에는 연산자원 88.5페타플롭스, 저장공간 107페타바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식서비스에 앞서 광주시와 사업단은 서비스 활용환경 점검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과제수행이 시급한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수행 중이며 설문·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개발환경과 서비스를 점검하고 정식서비스에 반영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 시작은 광주 주력 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게 돼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경제·일자리 혁신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라도 광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 등이 꿈을 실현하고 동시에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생태계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신걸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는 국내 인공지능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것이다”며 “인공지능 관련 기업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민생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기간 연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 접수기간을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한다.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 마감일은 오는 17일이었지만 시민들의 보다 많은 규제애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변경했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로 복수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시민, 기업,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민생규제’를 검색한 후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이번 공모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3·15의거 주역, 3·15 및 4·19단체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960년 4·19혁명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19혁명 주역들이 광주를 찾아 기념식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재와 불의에 맞서 마산의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난 광주 3·15의거는 이후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지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마산 3·15의거와 함께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돼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념식장 입구에서는 ‘3·15의거 사진 전시회’가 열려으며 광주3·15의거 발생 현장인 광주 금남로공원에서는 당시 시위 시간인 12시45분에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재현하며 다큐 영화 형식으로 촬영해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알렸다. 이 밖에도 광주3·15의거를 기념하며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했다. 한편 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부정선거에 맞서 시민과 학생들이 이에 항의해 일어난 시위다.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싸웠던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서 4·19혁명의 기폭제이며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는 1000여명이 참여해 ‘哭 민주주의 장송데모’를 했던 민주·민족운동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3·15의거의 의미가 바르게 평가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그동안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2017년부터 정부기념일에 맞춰 광주시 주관으로 개최하며 자유·민주·정의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우리 광주는 ‘또 다른 광주’로 불리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강력한 연대와 지지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3·15의거 주역, 3·15 및 4·19단체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흡사 우리 민주시민들이 걸어왔던 길이기도 하다”며 “국민으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권력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민심은 곧 천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는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독재와 불의에 맞서 마산의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난 광주 3·15의거는 이후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지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마산 3·15의거와 함께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돼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날을 기념하고 민주열사와 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금남로공원에 ‘3·15의거 표지석’을 설치할 예정이며 광주역사공원 내에 ‘4·19혁명기념탑’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1960년 4·19혁명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19혁명 주역들이 광주를 찾아 기념식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장 입구에서는 ‘3·15의거 사진 전시회’가 열렸으며 광주3·15의거 발생 현장인 광주 금남로공원에서는 당시 시위 시간인 12시45분에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재현하며 다큐 영화 형식으로 촬영해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알렸다. 이 밖에도 광주3·15의거를 기념하며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최순건 31사단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체계구축 민·관·군·경 통합 드론운영체계 구축 재난 시 민·관·군·경·소방 총력대응방안 등 다양한 안보현안과제를 선정 토의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또 북한 정세 및 신) 안보 위협 통합방위분야 추진성과 및 2021년 추진방향 전자투표 심의·의결 및 CCTV영상정보 활용 분야에 대해 기관별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통합방위위원들은 시청 충무시설에서 대면회의로 참석하고 5개 자치구청장은 해당 기관에서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포괄 안보상황과 변화되는 환경에서 지역의 역할을 확인하고 지역안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31보병사단, 광주지방경찰청, 공군1전투비행단, 광주교육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광주지방교정청, 광주지방보훈청, 광주은행, 농협중앙회광주본부, 331군사안보지원부대 등이 통합방위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코로나19 등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회를 위기 삼아 혁신과 도전으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데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각종 테러와 사이버공격 등 국가차원의 위기상황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가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상공인이 행복해야 광주가 행복한다”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민생안정대책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기관 방문을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분야 특별주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이 시장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의 3無 융자지원을 받기 위해 찾은 소상공인 박 모씨를 상담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 시장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필요자금이 얼마인지 등을 상세히 묻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광주시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할테니 힘 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박씨는 “영업장 운영이 너무 어려워 대출이라도 받으려고 방문했는데 이자와 보증료를 지원받게 됐다”며 “광주시의 3무 융자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창구에서 느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컨설팅 필요 예산 지원, 소상공인지킴이 등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및 온라인 판매 채널 예산 추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소상공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광주공동체는 행복할 수 없다”며 “다양한 지원 대책 실행 등으로 업무량이 크게 늘어 힘들겠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소상공인 특별주간을 맞아 지난 8일 조선대 장미의 거리를 시작으로 9일 전남대 후문 일대 영업점 방문, 10일 소상공인 14개 업종 대표들과 간담회,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사주기 운동 참여, 11일 일반음식점 관련 대표들과 공공 배달 앱 효과적 운영방안 및 일반음식점 활성화 방안 논의 등 강행군을 펼쳐왔다. 이번 특별주간 기간 소상공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 각종 제한규정으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제외, 임대료·인건비·공공요금 등 고정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3無 특례보증 추가 시행, 광주상생카드 할인기간 연장, 방역물품 지원,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 착한임대료 운동 지속 추진 등을 요청하며 오는 4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광주 공공배달앱 홍보와 안정화까지 지속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광주시는 그간 제안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민생안정대책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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