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건립 순조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남구 구동에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이 지하2층부터 지상2층까지의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 되는 등 공정률 50%를 보이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은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지정에 따른 미디어아트 특성화 공간 조성을 위해 아시아다문화커뮤니티공원에 건립 부지를 확정하고 지난 2019년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전시실, 컨벤션, 실험실 등 공간별 미디어 장비 구축을 위한 첨단 전시장비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장비 구매를 진행 중으로 공사 공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장비를 반입해 오는 10월까지 전시장비 설치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 규모는 연면적 9747㎡,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내부에는 미디어 관련 자료와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공간, 관련 연구와 창작활동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회의와 교육, 세미나 등을 위한 컨벤션 및 세미나 공간 등 총체적 복합 미디어 예술 센터로 조성된다. 센터 전시 시스템에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홀로그램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험공간에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실험·재현할 수 있는 크로마키 스크린, 3D프린터, 홀로그램 프린터 및 복사기, 미디어아트를 표현하는 금속, 아크릴 등 조각품을 제작할 수 있는 CNC 조각기와 레이저 커팅기 등을 구축하고 딥스페이스에는 3D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투영된 실감 영상을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그램 프린터는 기존의 실제 물체가 필요한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3D 정보를 포함하는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 홀로그램 제작이 가능하도록 해 홀로그램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체계를 제시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센터는 기존 예술과 문화에 대한 높은 장벽을 허물고 아마추어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시민, 작가 누구나 참여하고 직접 미디어 작품 속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예술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시장비 구축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주차장 차선, 경매장 바닥, 야간 주차 타워 조명램프 등이며 화재예방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말부터 청과동 주차장 230여 면의 차선을 도색하고 농산물 운반수레 안전을 위해 경매장 바닥 보수와 노후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교체키로 했다. 또한,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야간 물류 운송트럭의 안전운행을 위해 조명타워 9곳의 노후 램프도 교체한다. 이와함께, 도매시장 외곽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하고 자투리땅 가로변 화단에 팬지 250본, 데이지 500본 등 봄꽃 1500본을 심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새벽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 1000여 대가 경매장을 진·출입하고 낮에는 시민들의 차량이 2000여 대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중앙대로와 채소동 주차장 150면의 주차선 정비, 청과동 공용화장실 12곳을 개보수했다.
by 편집국[18-20210318142020년jpg][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 역량과 순환보직에 따른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실무 노하우를 담은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이번 업무편람은 업무 처리요령과 사례 중심으로 실무를 강화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약식형태의 사무 인계인수 자료를 보완해 안전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등 4개 분야 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신문고 운영, 자연재난 대책, 재난관리기금 운영·관리 등 67건의 주요 재난안전 업무 개념과 단위업무별 업무흐름도, 관련 법령, 현황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재난안전 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연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업무편람을 통해 신규 담당자 업무 숙지 기간을 줄이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관련 부서에 업무편람을 배포하고 앞으로 변경된 내용을 보완해 해마다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업무편람을 통해 재난안전을 맡은 공직자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시민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탐색,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3월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수변지역에 서식하는 철새 분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최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28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지역 200여 개 농가와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2910여 건을 검사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750여 건을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는 발생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8∼12일 광주지역 토종닭 임시 계류장과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를 대상으로 AI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금판매 12곳과 계류장 1곳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돼 이동제한과 일시 판매중지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과거 철새 북상 이후에도 방역이 취약한 농장을 중심으로 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특별방역기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조류사육농가, 전통시장, 영산강, 황룡강 및 광주천 등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해 AI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이 자주 찾는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와 지속적인 상시검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광주가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 임산부 직원의 배려문화 정착과 친화환경 실현을 위해 ‘맘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맘편한 패키지’는 임산부 체형에 맞춰 접이조절이 가능한 임신부 전용의자를 무료 대여하고 전자파 방지를 위한 담요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임산부 직장생활꾸러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모·부성 노무컨설팅 등 3개 분야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 전용의자는 임신기간 무료로 대여되며 기존 업무용 의자보다 의자폭이 넓고 등받이가 180도까지 기울어져 편리하다. 또 침대형 틸트시스템이 적용돼 점심시간 등에는 간이침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임산부 직장생활꾸러미는 기존 출산준비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임산부지원꾸러미’와 달리 사무실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파 담요, 접이용 발 받침대, 사무실용 앞치마, 임산부사무실 보호푯말, 차랑용 스티커, 스트레스 완화 손인형, 부드러운 패브릭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임산부 직장맘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더불어 임신부 직장맘 근로방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방법을 공인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한다. 사업 대상은 관내 300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명으로 4월부터 시행한다. 진행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24일부터 광주시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지금까지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산부 직장맘에게 직원복지 차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지만, 중소기업 임산부 직장맘에게 전용의자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은 광주시가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김치타운은 3월부터 12월까지 삼짇날, 한식 등 해당 명절 전후 일요일마다 ‘김치박물관 속 우리네 세시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 풍속을 배워 우리 조상들이 지켜온 명절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기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삼짇날, 한식, 석가탄신일 단오, 유두절, 칠석, 추석, 중양절, 상달, 동지 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남도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명절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명절에 즐겨먹던 음식을 가족끼리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체험은 오는 21일 오전 김치타운 내 김치교육체험장에서 전통 명절 삼짇날을 주제로 진행한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오는 날로 봄을 맞이해 화전과 떡 등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가족끼리 바람떡과 전통 음료를 만들어 보며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모집인원은 선착순 10팀 내로 제한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광주김치타운’ 채널을 통해 체험 음식 제작 과정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으로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인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1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스포츠센터, 영화관, 도서 구입, 미용실 등 문화 서비스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농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연간 지원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는 18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바우처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해 4월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행복바우처카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직업적 자긍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여성농업인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청년13통장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13통장’ 6기 참여자를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13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행 이래 16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선정 인원 대비 96.4%의 만기 청년을 배출할 만큼 저축 관리,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 등록된 만 19세~34세 근로청년 중 세전 월 소득이 64만8349원에서 182만2480원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추첨하며 추첨 과정은 다음달 12일 유튜브 ‘광주청년13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및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빛고을콜센터, 시 청년정책관,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카카오톡채널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지난 기수 참여 청년들 중 13통장을 계기로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재무관리를 시작한 경우가 많았다”며 “청년들이 광주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경제적 자립이 우선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13통장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게차, 굴축기 등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친환경 엔진으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의 주요 발생원인인 2006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2대에 엔진 규격에 따라 936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엔진교체를 희망하는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엔진교체 사업자와 교체 가능여부를 사전협의 후 엔진교체 사업자에게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엔진교체 사업자 등 자세한 사항은 19일 게시될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시 미세먼지 10%, 질소산화물 50% 이상 저감과 기계수명 연장, 수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라 100억원 이상 관급 공사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차량 소유주들은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일반 협동조합 스타트업기업 지원 사회적경제협업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인증마크 취득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형 유통사 입점 지원 등 5개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은 유망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4개 기업을 선정, 2년간 기업당 2900만원을 지원하고 경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일반 협동조합 스타트기업 지원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일반 협동조합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해 사업내용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회적경제 협업화 지원 사업은 협업화 모델 개발, 사업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사업은 3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협업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중 2개 이상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포함되어야 한다. 협업화 모델 개발의 경우 7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화는 5개 팀에 1500만원씩 등 총 12개 팀에 89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인증마크 취득지원사업은 광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인증마크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 취득 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등의 비용을 기업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형유통사 입점 지원은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과 협업해 기획전, 특별판매전에 참여하는 30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프로모션, 운영비 등 총 11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자생력을 강화한다. 광주시 등은 4월 중 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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