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특히 이 시장은 22일부터 26일까지를 ‘문화예술 특별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협회와 릴레이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하며 지역예술인을 격려한다. 먼저 22일에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를 방문해 지난 2월 아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어 광주미술협회 등 10개 연합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23일에는 광주 영화산업의 발전방향과 지역영화인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영상간담회를 실시하며 24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한 양림동 공예특화거리를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입주공방을 둘러보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국악상설공연을 관람한다. 25일에는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시각, 인문역사, 공연예술, 콘텐츠 등 4개 분야 문화예술인과 예술 창제작 공간 확충, 비엔날레전시관 신축 등 8대 핵심의제를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최원일 신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직무대리를 만나 아특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 광주문화재단 직원 간담회,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소속단체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듣는다. 이 밖에도 무등산 주변 미술관을 찾아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문화예술 특별주간을 마무리한다. 광주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은 사안에 따라 민생안정대책이나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하고 국회와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시장은 8일부터 12일까지를 ‘소상공인 특별주간’으로 정해 소상공인 현장 방문 및 관련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한 뒤 지난 17일 이를 반영한 제13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 237개 전문문화예술단체에 각 100만원씩 2억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월 초까지 문화예술인 729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3억6000만원을, 문화예술 관련 행사나 축제에 참여한 234여개 업체에 대해서는 100만원씩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7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앞으로는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온라인 소통창구인 ‘광주문화예술 통합홍보플랫폼’을 개통해 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021년도 인공지능 특화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 특화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45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올해는 약 8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공지능 관련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대한 창업과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다양화해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글로벌 인공지능제품 고도화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창업 경진대회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AI제품·서비스 제작지원 사업 인공지능 기술 및 제품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해소 컨설팅 사업 등이다. 더불어 창업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업 대상 컨설팅과 모의IR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또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투자사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글로벌 AI컨퍼런스를 개최해 시민들과 기업이 최신 인공지능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인공지능 창업지원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산업융합 사업단과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배낭 하나 메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와서 제품과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재난현장 구조역량 강화 로프훈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로프 구조과정 전문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광주시 구조출동 통계에 따르면 산악사고 245건이 봄철에 집중됐고 자살시도자 전체 구조 370건 중 156건이 고층건물에서 발생해 구조대원의 로프기술 역량강화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자살시도자 구조, 건설현장 사고 등의 출동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안전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로프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뒀다. 특히 로프 설치 및 등·하강, 로프 접근 구조, 하강 상태 구조, 도르래 및 구조장비 응용기술 연마 등의 내용을 집중 훈련해 구조대원이 어떤 현장에서도 능숙하게 로프구조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자 구조구급과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대원의 숙달된 구조기술이다”며 “현장별 구조대원의 필요 구조기술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구조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를 맞아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초·중·고교 등 집단급식소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관내 약 10여 개의 협력병원에 설사, 구토 등 장염증세로 입·내원한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원인바이러스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급성설사질환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에 수집된 표본검체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28.9%로 1~2월보다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설사환자의 3분의 1 가량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뿐 아니라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등 물건의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등 전파가 쉬워 병원성대장균과 함께 집단식중독의 주요원인균으로 꼽힌다. 김태순 수인성질환과장은 “개학을 맞아 노로바이러스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교육, 급식 개시 전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인을 규명해 식중독 확산이 방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무원들의 심리치유와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직원 심리재해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공무원마음건강센터와 연계해 직원 심리상담을 시범 추진한 결과 심층면담으로 이어진 비율이 높았으며 최근 업무로 인한 심리재해 극복을 고용기관이 책임진다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심리상태 자가진단 전문 심리상담 교육 및 특강 참여형 힐링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우울증 및 직무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하고 매주 수요일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과 함께 전화 등의 비대면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충과 마음의 상처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에게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실전같은 훈련으로 백신접종 완벽 기해달라”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전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서구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이날 진행된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과정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시와 서구청,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서울시립대학교가 수행했으며 모의훈련 안내, 체크리스트 현장점검, 시나리오 모의훈련 점검, 평가위원 의견 종합, 종합의견 전달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운영요원 22명과 접종 대상자 30명이 참여해 사전준비→대기→예진→접종→전산입력→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실제상황에 준하는 접종센터 운영절차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이상반응 확인, 주사기로 백신을 뽑는 상황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한 보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10여일 전부터 광주지역 확진자가 하루 1~2명 선으로 대폭 줄어 다행이지만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다”며 “우리의 어깨에 150만 광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실전같은 훈련으로 운영체계에 완벽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이동 동선, 물품리스트, 응급키트, 인력배치 등의 사전준비 센터 내 콜드체인 유지, 해동, 분주 등의 보관 및 전처리 예진 및 접종실시, 이상반응 발생 등 주요 과정별 소요시간 접종인원 분산 등 장소 혼합 방지, 시간당 적정인원 추산 원활한 정보시스템 가동 및 각종 장애시 처리 증증이상 반응, 정전 또는 냉장고 미작동, 전산마비 등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치러졌다. 한편 광주시는 전체 인구 145만여명의 70%에 해당하는 101만50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1분기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등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1만명에게 접종하며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성인, 4분기에는 이외 미접종자에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요 정책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8일 동구 수기동 광주대교 인근 ‘광주천 재해복구 공사’ 현장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주천 재해복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우기 전까지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며 “특히 하천시설물이 유실, 파손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구 양과동에 있는 시립수목원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공립수목원이 없다”며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및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명품 수목원 조성과 함께 해빙기 안전관리 및 내년 5월 준공을 위한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 마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비를 현실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 계약부서와 발주부서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등이 참여하는 설계기준 마련 협업조직 구성을 마쳤다. 지난 17일에는 협업조직 첫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부터 설계기준을 적용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설계기준은 시와 자치구가 발주하는 총공사비 5000만원 미만 건설공사 중 골목길 하수도공사, 상수도 급·배수공사, 소규모 포장공사 표준품셈에는 나와 있으나 품셈기준 수량보다 적고 시공 구간 이동이 많은 현장에 대한 할증 기계 및 인력조합, 안전원 등 설계 내역적용 기준 등에 적용된다. 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는 설계도서 작성 시 현장 특성과 여건이 반영되지 않거나 예산에 맞춘 예정가격 산정으로 인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합리적이고 적정한 대가를 지급할 수 있는 설계기준이 마련되면 양질의 시설물을 견실 시공하는 공정한 건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소규모 건설공사의 설계 기준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교육관 개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교육관을 개관하고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 평동로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스마트농업 교육관은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 다양한 농업분야 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 공간으로 추진됐다. 교육관은 총 연면적 984㎡, 지상 2층 규모로 대·중·소강의실과 교육생 토론, 소규모 컨설팅 등이 가능한 분임토의실 3곳 등 1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농업인·도시민들의 배움과 만남의 장으로 북카페가 마련돼 농업 전문 서적, 농업 정보 기술지 등을 상시 열람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농업 기상관측 정보, 농업정책 등 다양한 농업 정보를 보여주는 미디어월도 구축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도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년 대비 10개 과정이 늘어난 47개 과정, 연 1만30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으로는 사이버농업인 이-비즈니스 교육, 청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등이 진행된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의 디지털 정보화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 주력산업 중소기업 육성에 손 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기술보증기금, 광주은행,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손잡고 지역 주력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이들 기관은 18일 오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체계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뉴딜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정부부처, 금융기관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중소기업을 추천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지역균형뉴딜 협약보증 2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기술이전, 기술신탁 및 경영컨설팅 등 비금융 연계 지원을 한다. 광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보증재원 10억원을 출연하며 광주전남중기청은 판로 및 수출지원 바우처 지원 등 정부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4개 협약기관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금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 지원에 나선다. 대상기업은 디지털생체의료, 스마트가전, 광융합, 복합금형 등 지자체 소재 지역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광주은행과 협력해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보증료 0.2%p 감면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보증한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상생협력 성공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자체들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원될 보증지원금 200억원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고 혁신성장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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