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주차장 차선, 경매장 바닥, 야간 주차 타워 조명램프 등이며 화재예방 전기설비 안전진단도 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말부터 청과동 주차장 230여 면의 차선을 도색하고 농산물 운반수레 안전을 위해 경매장 바닥 보수와 노후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교체키로 했다.
또한,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경매와 야간 물류 운송트럭의 안전운행을 위해 조명타워 9곳의 노후 램프도 교체한다.
이와함께, 도매시장 외곽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하고 자투리땅 가로변 화단에 팬지 250본, 데이지 500본 등 봄꽃 1500본을 심어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봄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새벽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 1000여 대가 경매장을 진·출입하고 낮에는 시민들의 차량이 2000여 대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중앙대로와 채소동 주차장 150면의 주차선 정비, 청과동 공용화장실 12곳을 개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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