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이웅 유물 일괄 세종시 유형문화재 지정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남이웅 유물 일괄’을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하고 나성동 석조여래입상과 갈운리 석장승 등 2점의 유형문화재를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이웅 유물 일괄은 진무공신교서와 교서함, 불윤비답, 사패교지, 고신교지, 병인수로조천시 등 총 10점이다. 남이웅은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17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관계가 깊은 인물로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인이다. 진무공신교서는 조선 인조 때 이괄의 난을 평정한 공이 있는 32명에게 내린 교서로 1625년 제작됐다. 이 교서는 이괄의 난과 당시 인물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학술적 가치가 있고 조선 왕실 공예품으로서 재료와 기술적 특징, 장황의 형태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진무공신교서의 바탕이 되는 명주는 왕실에서 초상화나 교서용으로 특수 제작한 생초를 사용했으며 제작 당시 교서의 수급자명, 본문, 등위별 공신의 명단, 발급일자와 ‘시명지보’라는 국새를 찍어 왕실 문서로서 완전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불윤비답은 신병을 이유로 사직·휴직·휴가를 청원하는 문서인 정사에 대한 답신으로 누워서라도 정사를 보라고 할 정도로 인조가 남이웅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인조실록에 따르면 남이웅이 병으로 28번이나 정사하니 인조가 허락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 5점이 남아 있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불윤비답은 크기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한 편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사패교지는 이괄의 난 이후 공신들에게 임금이 노비 등을 내려주는 사패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자료다. 고신교지는 인조 26년 남이웅을 좌의정 및 왕세자의 교육을 맡는 세자부로 삼았다는 인조실록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다. 병인수로조천시는 1626년 중국 사행을 수로로 다녀올 시에 거치는 육로의 노정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친구들이 써준 송별시가 수록되어 있어 남이웅의 교류관계를 알 수 있는 자료다. 이와 함께 이날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은 얼굴이 크고 어깨가 좁은 비례로 볼 때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은 일부 훼손되고 한국전쟁 당시 대평리 전투로 인한 총탄의 흔적 등이 남아 있으나, 백제시대부터 주요 교통로였던 나리재에 조성된 대형의 불상으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된다. 이날 같이 지정 예고된 ‘갈운리 석장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갈운리 마을의 미륵불 2기로 조각수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으로 판단된다. 석장승 명문 중 ‘시주별장김진기’란 글자가 판독되는데, 이는 승정원일기 1248책, 영조41년 10월 2일 기록에서 확인되는 ‘충청도천안군승호김진기’와 동일인물로 석장승이 18세기 중반에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갈운리 석장승은 조성시기와 시주자의 명문이 확인되고 있는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학술적 가치와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됐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나성리 석조여래입상과’과 ‘갈운리 석장승’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 검토하고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앞으로도 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있거나 개인·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정·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무의탁 어르신 생신날 이웃의 정 함께 나눠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무의탁 독거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정서적 지원을 하는 ‘어르신 생신 찾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실시되는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첫 주인공은 연서면 청라1리 어르신으로 지난 29일 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에서 해당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떡케이크, 미역국, 과일 등을 전달하며 건강 및 생활실태를 살폈다. 김병민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덜고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계형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한 지 7년,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3개월, 공장을 착공한 지 1년4개월 만이다. 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이 준공된 것은 23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그린산단 내 GGM자동차 공장에서 준공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1월31일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광주시-현대차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2년 3개월만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GGM자동차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로 정부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여럿이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즐거워라’는 주제로 열린 자동차공장 준공기념 행사는 축하공연, 광주글로벌모터스 설립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참석자 간담회,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용섭 시장, 윤종해 의장, 박광태 대표, 광주글로벌모터스 직원 등이 참여해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에피소드, 광주의 도전이 성공한 원동력, 직원들의 소감·기대, 회사에 바라는 점, 정부의 계획 등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졌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며 “어려운 문제와 고비를 만날 때마다 이용섭 시장과 광주시가 적극 중재에 나서 주셨고 이제는 서로 튼튼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용섭 시장은 ‘많은 분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2~3년 전만 해도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려웠던 이 사업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동력은 3가지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첫째, 무엇보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둘째, 노사상생을 위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와 현대 자동차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 큰 결단과 GGM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뒷받침. 셋째, 결정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채택하고 100대 국정과제 포함시켜 주셨고 이에 따라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광주형 자동차공장 시작부터 완공까지 함께 해주신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종해 의장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았다”며 “한국노총은 앞으로도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이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근로자 2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응답자 59%가 회사의 비전을 꼽았고 지자체의 복지지원이 20%, 근무환경 10.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광주시에서 계획 중인 복지혜택 중 가장 기대되는 것에 대해 주거지원이 55.1%, 체육 및 문화시설 지원 22.4%, 교통지원 6.3%, 육아지원 5.9% 등이었다. 또 필요한 정부 지원에 대해서는 복지가 51%, 고용안정 23%, 급여 9%, 근무환경 5%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이용섭 시장은 “GGM 직원들은 두 가지 임금을 받는다”며 회사로부터 받는 연봉과 함께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함께 지원하는 ‘사회적 임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임금에는 주거지원을 비롯해 보육을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한 개방형체육관 운영, 노사상생동반성장센터 운영, 통근버스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거지원과 관련해 “1단계로 직원들에게 임대 보증금 이자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2단계로 근로자 전용 행복주택단지를 조성해 제공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들이 광주형 경차를 구매해 사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한 세제지원 등을 적극 수용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회사가 지급하는 임금 외에 추가적인 주거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확대해 지원하는데 중앙정부도 광주시와 협력해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가 끝난 이후 참석자들은 자리를 옮겨 견고·정의의 뜻을 갖는 노각나무를 심는 식수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날 준공기념 행사를 모두 끝마쳤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대지면적 60만4338㎡ 규모로 들어선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은 차체공장, 도장공장, 조립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 1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디지털, 유연화의 3대 콘셉트로 건설돼 언제든지 친환경 자동차 생산시설로 변경이 가능하다. 직접 고용만 1000여명에 달하며 간접고용도 1만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자동차공장은 지난 4월5일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차량 양산에 들어간다.
by 편집국광주시, 기관합동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에서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관합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유치설명회는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활동 및 각종 정보를 설명하는 행사다. 이번 IR에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민간 엑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벤처스’가 주관해 인공지능 및 에너지분야 기업 29개사, 콘텐츠 관련 기업 32개사가 참여한다. 실전IR과 모의IR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투자자 대상 기업소개 발표 이후 기업-투자자간 1:1상담을 실시한다. 실전IR에 참여한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 관련 기업으로 인공지능산업융합단이 선정한 10개사, 광주테크노파크가 선정한 9개사, 엑센트리벤처스가 선정한 10개사이며 IR자료 작성과 발표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이번 설명회에 참여했다. 투자사는 AI투자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COLOPL NEXT, Inc뿐만 아니라 포스코기술투자, 플랜에이치, 페이스메이커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모의IR에 참여한 32개 기업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기업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별 투자자 및 멘토링 기업과 매칭한 후 투자유치 역량강화 멘토링, 실전IR 등 투자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투자사는 이수창업투자, 스마일게이트 등 22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유관 공공기관과 민간 엑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벤처스가 참여해 광주시가 조성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안에서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져 인공지능 기업과 다양한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는 유관 공공기관과 민간 엑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벤처스가 참여해 광주시가 조성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안에서 인공지능 기업과 다양한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유망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인공지능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해 기업에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18 기념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시사회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전국 개봉하는 5·18 기념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광주 시사회가 30일 오후 6시 CGV광주터미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정국 감독, 주연배우 안성기, 윤유선, 5·18기념재단 관계자, 광주시민 등이 함께한다.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가 제작 지원한 이정국 감독의 장편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가해자의 반성과 사죄,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이야기한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다음달 12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전국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명품 배우들이 총 출동한 작품으로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민배우 안성기와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배우 윤유선, 공백 없는 연기 열정의 박근형까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영화에는 배우가 아닌 광주시민들도 대거 출연해 그 의미를 되살렸다. 영화를 연출한 이정국 감독은 호남 출신으로 1990년 5·18을 소재로 한 영화 ‘부활의 노래’로 데뷔해 5·18 소재 단편영화 ‘기억하라’와 장편영화 ‘반성’을 제작한 바 있다. 영화 ‘편지’와 ‘블루’를 연출한 흥행감독이기도 하다. 이정국 감독은 “5·18을 다룬 대부분의 영화가 피해자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는데 ‘명령을 받은 가해자들은 어땠을까, 왜 당시의 책임자들은 반성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많은 자료를 참고해 만들었는데 영화의 핵심은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개봉하지 못했던 광주브랜드영화들이 올해 순차적으로 개봉하고 있다”며 “전국 개봉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면서 5·18이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는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5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영화로 제작해 광주정신을 전국·세계화하는 취지에서 추진했으며 ‘아들의 이름으로’를 비롯해 장편 3편, 단편 8편의 5·18기념영화를 제작 지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급격한 세대교체로 변화하는 업무 분위기에 대처하고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6급 이하 15명으로 구성된 실무 태스크포스와 언론인, 교육, 연구원, 노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총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조직문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6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추진과제는 간부의 소소한 배려문화 조성 간소한 의전 생활화 당당휴가 가자 가족친화프로그램 100% 달성 직원 전화 배려멘트 설치 격식없는 도란도란 소통 토크 등으로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먼저 간부 공무원의 따뜻한 말 사용하기, 명확하고 간결한 똑똑한 업무 지시, 근무시간외 전화, 문자, 카톡 자제 등을 통해 직원을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한다. 또 각종 회의 인사말과 시나리오 작성을 생략하고 부재중 업무보고와 간부 식사를 모시는 식사당번제 폐지해 시대 흐름에 맞는 스마트한 의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연가를 가도록 연가사유 묻지 않기, 연가권장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부서장 없는 날을 운영하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부서장은 모성보호시간, 임신검진휴가, 육아시간 등 본인의 맞춤형 특별휴가를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 이와 함께 연가 사용 시 문화탐방 활동비를 지원하는 ‘가족친화프로그램’ 달성률 100%를 목표로 운영 지역, 가족 범위 등을 넓혔으며 직원 전화 배려 멘트를 설치해 각종 폭언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의 인권을 보호한다. 특히 시장과 젊은 세대, 실·국장과 직급별 격식 없는 ‘도란도란 소통 토크를 통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차이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실·국별 간부가 주도적으로 과제를 추진하고 이행실적을 모니터링해 베스트오피스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조직 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젊은 세대와의 격식 없는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철도 2호선’ 회재로 구간 등 교통전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구 풍암동 회재로와 금호동 운천로 일부 구간에 대해 5월 중에 공사구간 확장을 위한 교통전환을 시행한다. 풍암동 회재로 구간은 풍암생활체육공원 앞 사거리부터 원광대학병원 앞 사거리까지로 중앙선을 중심으로 양방향 1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다. 5월4일경 8차선에서 4차로만 통행이 가능해진다. 금호동 운천로 구간은 상무중학교 앞 사거리부터 금호119안전센터 사거리까지 풍금사거리 방향 3차로와 운천저수지 방향 1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다. 금호시영아파트 앞 롯데슈퍼 사거리부터 풍금사거리까지는 중앙선을 중심으로 양방향 2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며 5월20일경 8차선에서 4차로만 통행이 가능해진다. 교통전환은 도로 지하로 건설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의 특성상 도로 점유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양방향 2차로를 확보하고 신호체계를 변경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교통전환을 위해 사전에 유관기관과 교통처리계획을 협의해 각종 안전시설물, 공사안내판, 노면표지를 설치하고 공사 전 안내 현수막과 안내간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교통전환 구간을 지날 때는 안전속도와 차간 거리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전환 직후에는 가급적 우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 의용소방대연합회, 백신 예방접종센터 위문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8일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과일과 음료를 제공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백신 주사가 가능한 간호사 면허가 있는 구급대원과 지원 인력인 의용소방대, 보건 관계 공무원 등 하루 50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김성공 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관계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보조기기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총 12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급 품목은 116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소프트웨어 등 32종이다. 신청은 5월1일부터 6월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바로가기 : www.at4u.or.kr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 및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16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보급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자에게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가 지원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여건으로 기기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 대해서는 90%를 지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유형에 맞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장애인에게 지원함으로써 각종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고 원활한 정보 이용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66대가 보급됐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의 미래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대표 중견기업으로 ㈜오텍캐리어를 선정했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연구개발 집약도 1% 이상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 10% 이상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술혁신역량, 성장잠재력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발했고 해당기업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연구개발과 수출 마케팅, 특허전략 수립, 경영전략 컨설팅 등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사업비 8억4000만원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지난 2019년에 ㈜디케이가 선정돼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바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오텍캐리어가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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