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차량 카페트 스크랩, 폐카페트 등에서 새로운 복합소재를 추출한 후, 이를 차량 내·외장재로 제조·생산하는 시설이 울산에 신설된다. 울산시와 ㈜엔에스텍은 5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자원 재활용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에스텍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울산시 관내에 부지 1만 6,500㎡, 건축연면적 3,300㎡의 규모로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립하며 총 6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엔에스텍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엔에스텍은 투자를 통해 울산 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에스텍은 자동차 엔진언더커버, 소음방지패드, 콘솔 등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차량 카페트 스크랩과 폐카페트로부터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해 자동차 엔진언더커버를 우선 제조한 후 제조 대상을 범퍼, 콘솔 등 자동차 내·외장제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제조 분야를 다양화해 교통 구조물 등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엔에스텍 백성규 대표는 “차량 카페트 스크랩, 폐카페트는 전량 특정산업폐기물로 분류되는데 이를 재활용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환경오염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생산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되어 완성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과 수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번 투자가 울산의 대표적인 자원 재활용 투자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 재활용은 전세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자원 재활용을 산업에 접목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유치중이다 지난달에 롯데케미칼과 자원재활용 페트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한데 이어 이번에 ㈜엔에스텍과 자원재활용 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엔에스텍이 울산의 지역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 지역 일자리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사회복지법인·시설 업무가이드’ 발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2021년 부산광역시 사회복지법인·시설 업무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자체 제작해 매년 발행하는 업무지침서로 현재까지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부산시가 유일하게 발간해오고 있다. 매년 중앙부처의 지침, 법령 및 판례와 부산시의 각종 조례·지침, 지도 감독 사례 등을 담고 있어 지자체 차원에서 업무처리 기준을 제시하는 유용한 가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업무가이드에 종사자 병가 보조금 지원 경조사 휴가 기준 모성 보호시간 및 육아시간 등 특별휴가 장기근속 유급휴가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등 일선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한 사항뿐만 아니라 종사자 공개채용 관련 강화된 규정 보조금 교부조건 등 보조금 집행기준 등을 명시해 중앙지침에서 규정하지 않은 세부적인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의 가족돌봄 휴가 연간 10일을 명시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의 휴가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가 자체 확보한 예산으로 올해부터 처음 지원하는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기준도 담아 현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업무가이드 3천 부를 제작해 구·군 및 사회복지 현장에 배포를 완료했다. 또한,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추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업무가이드는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많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며 “현장에서 실무처리 시에 혼란을 방지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시민의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1년 부산브랜드페스타 참여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2021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상생협력 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부산브랜드페스타에서는 부산기업제품 판매존을 구성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기업 및 부산 대표 산업인 신발, 수산물,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부산시 소재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브랜드페스타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브랜드페스타 홈페이지 및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판매의 장을 마련하며 합동구매상담회 및 비대면 홍보지원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경품행사, 이벤트, 사전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부산 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주고 매출를 증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제64회 부산시 문화상’의 후보자를 5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7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 공예, 체육 분야에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공헌해 그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부산지역 최고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등 총 10개로 부문별 1명씩 선정·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내 동일 분야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 신청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적 조서 등을 갖춰 부산시청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7월 16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9월 실무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10월 중 최종 수상자에게 부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뉴 트렌드 비대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시행해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과 ‘제품 3D 및 VR 뷰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부산지역 소비재 품목의 신남방 수출시장을 온라인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올해는 태국,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플루언서 홍보 효과는 익히 알고 있으나 개별적으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홍보는 고비용으로 활용이 어려워 시범사업 시행 후 올해 정식 사업으로 추진해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이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시행되는 ‘제품 3D 및 VR 뷰 제작 지원은 코로나로 해외 바이어와 대면 접촉이 어려워 수출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가 실 제품과 똑같이 만들어진 제품 3D 이미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VR 뷰 까지 추가해 지역 중소기업 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 3D 및 VR 뷰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인터넷 속도 등에 구애를 받지 않고 테블릿, 휴대폰에 전송된 파일을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360°로 돌려보며 실 제품을 보는 듯한 효과와 설명으로 바이어의 흥미 외 몰입도를 상승시켜 수출이 이어지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대면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새로운 방향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중소기업의 다각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시동건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차량, 선박, 관광, 디자인, 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준종합건설컨소시엄은 대준종합건설을 주관사로 해 ㈜아이리사, ㈜현대요트로 구성되어 운용설비, 인허가 및 홍보,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컨소시엄은 미국‘CAMI’社의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부산지역에 제조공장을 유치해 전량 생산, 공급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CAMI 社의 수륙양용버스는 불침선 설계를 적용해 완전 침몰이 불가능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MCA인증, 미국해안경비대 복원성 검사 및 인증을 받은 수륙양용버스라고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업 협약 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운행 개시,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불법·유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021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부산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3년간 추진했던 사이버감시단 활동을 본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함으로써, 올해 초 부산시가 발표한 디지털성범죄 대응계획에 발맞춰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 확대에 따라 사이버감시단 활동 인원을 두 배로 늘려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해 음란물 유통을 예방하고 주기적으로 음란성 정보를 감시하는 사이버감시단을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감시단 활동의 장기적인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5월 1일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 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본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이버감시단 활동 중 불법 영상물 피해 동영상 발견 시 해당 인터넷사업자에게 직접 삭제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중앙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던 불법 촬영물 삭제요청을 지역 내 지정기관에서 직접 수행함으로써 삭제 절차 및 시간이 단축돼, 더욱 신속히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감시단 모집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30명이며 감시단으로 채용된 인원은 교육 및 발대식을 거쳐,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이버감시단으로서 활동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성범죄는 N번방을 넘어 청소년을 직접 위협하고 성매매로 이어지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더 복잡한 방식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본 사업에도 뜻있는 시민들의 많이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소통 캐릭터 등장 “부산시민과 소통하러 왔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의 시민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름을 정했다. 캐릭터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 부기는 ‘부산 갈매기’의 줄임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준 폴란드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첫 골과 동시에 우레와 같이 터진 함성에 놀라 알에서 깨어났다. 현재는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실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부산시는 가장 먼저 부기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정적인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소통 캐릭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콘텐츠와 비대면으로 부산 여행지를 소개하는 ‘부기’s Pick-부산랜선여행’을 각 10편 준비했다. 모든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공개된다. 쌍방향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한다. 부산시 인턴으로 활동하는 부기의 소소한 일상과 부기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7일에는 총 5만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배포할 예정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폴란드전 당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을 토대로 20살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다. 부기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총 16종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 위주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졌다. 부산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산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부기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도록 부기 이미지를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도 SNS 등을 통해 부기 관련 상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져 본격적으로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기를 만나고 싶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다”며 “부산시민과 소통할 귀여운 부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5월 4일 오전 9시 2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교육청, 법원, 경찰청, 전담의료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Zero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을 지고 지난 10월부터 공공 아동보호체계 선도사업을 적극 시행하는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은 더욱 강화된 대책 추진을 위해 ‘아동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초기대응 강화 피해아동 보호 보호기관 확충 사전예방 강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선제적 아동학대Zero 대책’을 발표한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지정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광혜병원, 대동병원, 세웅병원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도 진행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시설입소아동 정착금 등으로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일은 부산의 미래를 향한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며 “우리 시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제로를 목표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0개월간 주 2회 5일 분량의 밑반찬, 기초생필품 패키지, 비타민 등을 지원하는 12.5억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에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아동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박선진 행복도시락 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5월 4일 오전 9시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지원 대상자의 결식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아동 800명에 대한 급식 공급을 위해 사업비와 기부 물품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힘쓴다. 또한,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로 지원 대상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힘써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우리 시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은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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