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현행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부산지역을 포함한 울산, 경남에서 1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4차 대유행을 방지하고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의 고삐를 죄기 위해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다음달 9일까지 1주 연장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나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최대 8명까지 예외를 적용한다. 유흥시설 6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오후 10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유증상자는 재택근무 등 출근을 자제하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이 가정의 달이긴 하지만, 시민 모두의 노력과 인내가 헛되지 않도록 여행·모임·행사는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아울러 마스크 쓰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작성과 같은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 경력잇기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경력단절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찾아 ‘여성의 경력 언제나 윙크 캠페인’을 펼친다. 윙크 캠페인은 여성이 결혼·출산·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정·기업·사회가 노력해 경력단절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서구여성새일센터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10곳을 찾아가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기업 종사자들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윙크 캠페인 댄스와 희망메시지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 영상을 촬영해 경력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윙크 캠페인 영상은 올해 7월부터 인스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10곳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여성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단절예방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경력단절 없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28일까지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과 기타 분야의 AI 기술 기반 창업 및 사업화 계획에 대한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한다. 심사는 예선 서류심사에서 30개팀을 선정하고 본선 발표심사와 결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창업을 위한 AI 시제품 서비스 제작 지원비를 25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 중인 AI제품·서비스 품질 확보, 규제해소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이용시 우대한다. 모든 참가팀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도 지원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예비창업 단계부터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공지능 분야 우수 예비창업자들이 광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5단계를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더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이 다소 증가세이나 의료체계 대응에 대한 여력이 있는 수준이고 서민경제 피해와 소상공인들을 고려한 조치이다. 우선 대전시는 언제라도 재확산 및 집단감염 등의 위험이 숨어 있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력한 제재보다는 가족간 모임과 행사 자제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증상 있으면 검사 받기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참여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는 업소와 시설에 대해 출입자명부 작성 하루 3번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하기 등 방역 수칙에 대한 참여를 협회 차원에서 자율점검과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하지만 직계 가족은 8인까지 허용한다. 자세한 방역 수칙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에게 가장 큰 선물은 코로나19에 감염이 안 되는 것”이라며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화상 통화와 마음의 선물을 통해 서로 간의 마음을 나눠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중수본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관련 6월 말까지 고령층·취약 시설 대상자 등 1,200만명이 1차 접종 완료해 감염 위험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환경특별시 인천조성의 일환으로 수질분야 역점사업인‘가좌 · 승기 공공하수처리장 고농도 유입수 저감 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인천광역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에 대해‘고농도 하수유입 경보제 및 맨홀 수질 안내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공공하수처리장 고농도 유입수 저감을 위한 폐수배출업체 관리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다. 관련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병행해 사전에 특정시간에 고농도 하수유입 농도 정보를 SNS 네트웍크를 통해 통보해 불법폐수 배출 예방과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고농도 하수 유입으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제거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 관리비 절감과 안정적인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농도 하수 유입 경보제’시행 방식은 먼저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가좌 · 승기하수처리시설에서 시간당 T-N 설계기준의 1.5배 이상의 고농도 하수가 유입되면 인천시에 실시간으로 통보된다. 그 자료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즉시 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체 대표자 및 방지시설 관리자에게 전송해 불법 폐수배출을 예방하고 특정 시간대 집중되는 폐수배출량을 조절해 고농도 하수유입을 저감하는 절차로 시행된다. ‘맨홀 수질 안내제’는 가좌 · 승기하수처리 구역 내 하수맨홀을 파악해 수질분석을 통해 고농도가 측정되는 구간의 맨홀 주위에 수질농도 및 환경오염행위 신고사항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아울러 맨홀 수질분석을 통해 고농도 구간 정보화 지도를 작성, 폐수배출업체 감시 · 단속에 활용하는 한편 취약업종에 대해서는 24시간 수질을 측정 할 수 있는 이동형 수질감시 장치 설치와 지하에 불법 배출관로를 찾아내는 지하매설물탐지 장비를 동원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 할 방침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공공하수처리장 유입폐수가 설계유입 수질기준이하로 될 때까지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고농도 하수유입 경보제 및 맨홀 수질 안내제’시행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민의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한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할‘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은 음수대 및 민원서비스, 워터코디 및 워터닥터, 공사현장 등 인천시 상수도행정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며 미추홀 참물 스토리텔러로서 관내 초등학생들에 대한 수돗물 안전성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대학생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미추홀참물 CM송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주요 행사장에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돗물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참물 시민평가단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해 적수 및 유충사태 등으로 실추된 인천의 수돗물 및 상수도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품질관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의 수돗물 미추홀참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미추홀참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가 인천 상수도 행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인천시도 미추홀참물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30일 ‘탄소 중립의 숲’ 조성 식수행사를 인천시 서구 석남녹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한국합판보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최병암 산림청장, 정연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행사 없이 7년생 편백나무 100주 식수행사만 간략히 진행했다. 이번 ‘탄소 중립의 숲’이 조성되는 석남녹지는 총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된 폭 100m, 길이 2.4km, 총면적 238,503㎡의 완충녹지로 지난 2004년부터 4단계에 거쳐 조성이 추진돼 시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의 숲’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나무가 흡수·저장함으로써 주변의 산업단지와 대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정화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곳에 2022년까지 도시바람길 확산숲,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으로 녹음을 더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숲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박남춘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과 동일한 양의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제거해야하는 만큼 도시숲 등과 같은 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며 “인천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 '탈석탄 동맹'에 가입했으며 “인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삶의 대전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 파리협정의 목표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천은 녹색기후기금을 비롯한 15개 환경관련 국제기구가 소재한 글로벌 기후 중심도시로서 지난 2018년 10월 송도에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를 열고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특별보고서는 산업화 이전 대비 2℃ 지구 평균기온 제한 목표를 1.5℃로 강화하는 내용의 파리협정 등을 담았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해 국제사회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변화와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정원에서 ‘음악이 있는 힐링 인문학’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마련한 이색행사로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시립예술단의 음악 연주와 명사의 인문학 강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첫째 날인 6월 3일에는 시립무용단의 국악실내악 연주와 함께 영화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김성환 씨가 초청명사로 나선다. 김성환 씨는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해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둘째 날은 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씨가 ‘코로나 시대의 마음치유법’을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버티고 견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 문예회관 누리집에서 5월 3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접수받으며 강연료는 무료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탁 트인 야외정원에서 음악과 강연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울산시 건축정책의 비전, 전략, 세부 실천과제를 담은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5월 4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행사 현장에는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명만 참석한다. 공청회에서 용역업체 맑은도시 우세진 대표이사가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의 진행에 따라 이재민 울산대학교 교수, 유재우 부산대학교 교수, 변일룡 울산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성준 울산시 건축사회 회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울산시 건축기본계획’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에 대한 광역 차원의 발전 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2차 건축기본계획은 ‘공동체 시민문화가 이끌어가는 행복한 건축문화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시민생활문화를 담는 건축·도시공간, 다양함을 수용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건축·문화, 환경변화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도시 구현 등을 3대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7개 전략은 시민들의 삶과 같이 하는 건축·도시공간, 시민들이 편한 건축·도시공간, 공공성이 우선인 건축문화,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건축문화, 지역과 함께하는 건축서비스 산업문화, 쾌적한 탄소저감형 건축·도시, 시민들이 안전한 건축·도시 구축 등으로 짜였다. 울산시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정한 후 오는 6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울산시 제2차 건축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2차 건축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울산시의 건축물과 주변 공간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울산의 건축문화 및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공간과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30분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민이 스스로 방역하는 ‘클린 버스 정류장’ 운영 선포식을 갖고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김문식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하며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버스 정류장에 부착할 단체 명패를 전달하고 행사장 앞 고속터미널 버스 정류장을 관리하는 단체에게는 직접 명패를 부착하며 격려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클린 버스 정류장’ 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을 시민 스스로 수시 방역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상 속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은 구·군별로 자체 관리하고 있으나, 버스 정류장이 울산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버스 정류장 총 3,554개소 중 이용객이 많고 관리가 필요한 버스 정류장 1,200개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환경정비와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클린 버스 정류장’ 자원봉사는 3인 이상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교육 수료 후 버스 정류장을 배정받고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매월 둘째 주는 집중 활동기간으로 운영되며 버스 승강장에 시민들과 직접 접촉되는 의자, 버스정보단말기, 노선안내도 소독은 물론 정류장과 주변을 청소하며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 참여가 주기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실천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이라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해당 활동이 확산해 ‘일상 속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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