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문화재단 6월 기획공연 연극 ‘아버지’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문화재단은 6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아버지’를 6월 10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을 코믹하게 재조명한 작품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가족 간의 만남이 줄어든 시민관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극 장르로 기획됐다. 연극 ‘아버지’는 부친 임종 후 장례식장에 모인 자식들이 유산에만 혈안이 되어 벌이는 다툼과 타인의 죽음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장례식장 직원의 에피소드 등으로 물질 만능주의 시대의 자화상, 그에 얽힌 진정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려내었다. 이번 공연은 제29회 전국연극제 은상 수상작인 창작극 ‘회’를 보다 현실적인 내용으로 각색해 세종시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유원희 공연사업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야기는 세종시민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 눈물을 동시에 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가족 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80분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5월 3일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R석은 2만원, S석은 1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객석의 50%인 400석만 운영하고 ‘동반인 외 거리두기’를 적용해 1인석·2인석으로 나누어 한 칸씩 띄어앉기를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 재단 누리집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노력에 따라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 종교계에서도 지속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3일 남동구 소재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와‘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3무 친환경 자원순환 교회’를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천시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병원 장례식장과 신한은행 등 민간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단체들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가 확산되도록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천주교 기독교에 이어 지역 불교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하대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와도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기념 감사패 증정식'에서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광수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실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생명존중의식과 이웃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자살률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인천시의 자살률은 2018년 27.9명에서 2019년에는 25.9명으로 2명이 감소해 7대 도시 중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특·광역시 중 인천과 광주만 감소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인천시 자살률은 전국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과 비교해서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인천시의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6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특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를 별도 설치해 본격적인 자살예방 사업이 시행됐던 2011년 자살률 32.8명 대비 2019년 25.9명으로 6.9명 감소해 2011년 전국 16개 시·도 중 10번째에서 2019년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낮아지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인천시는 민선7기 핵심 정책과 발맞춰 ‘제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정신건강분야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 복지건강·일자리·환경 등 자살 고위험요인 분야사업을 포괄하는 종합적 정책 추진으로 자살률을 지속 낮추는데 박차를 가한다. 앞서 박남춘 시장은 지난 2020년 10월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발굴 추진 및 자살예방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마음에 온, 생명을 온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인천을 비전으로 자살률을 매년 1명씩 감소시켜 2020년 25.9명에서 2025년 20.9명까지 개선을 목표로 수립했다. 발표연도 기준이를 위해 28개의 정책부서가 협력해 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28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돌입했다. 이러한 인천시의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선제적인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19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21년 중앙부처 제2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천시 자살예방정책을 알렸다. 향후 국무총리 주재‘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는 그동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보호망을 24시간 가동하고 취약계층·유가족 등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관리, 교량·공원 등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명사랑택시 등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이뤄지는 생명지킴이 활동 등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 2011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를 설립, 2012년 1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살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112/119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자살위기자 발견, 출동구조, 보호자 인계 및 응급입원 등 보호 조치를 취해왔다. 이와 함께 숙련된 훈련을 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유족지원사업, 2021년 신규사업으로 전국 최초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연계 등 고위험군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사업으로 포스코에너지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거리 곳곳의 생명사랑 로고젝터와 생명사랑택시·약국·학원 등을 통해 300만 시민 가까이에서 빈틈없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민선7기 인천시, 세심하고 선제적인 정책 펼쳐인천시의 자살률은 적극적인 자살예방정책 수행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그간의 자살예방정책이 정신건강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정신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환경적 문제와 신체적 질환 문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민선7기 들어 다양한 취약계층의 지원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분야 관련부서의 관심과 정책적 접근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매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와 마이크로데이터 심층분석, 자살시도자 통계 분석을 통해 군구 지역별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0년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분석한 경찰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구별 자살사망 특성을 반영한 근거기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계획 전문위원 컨설팅을 수행했고 매년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8개 부서 협력과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위한 ‘인천광역시 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완료, 매년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21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협력 심리부검면담 결과 지역별 심층 분석 공동연구 시도로 인천시가 선정돼 더욱 깊이 있는 분석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험 환경 개선 사업과 예방활동 인적자원 확대 등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자살예방 고위험 환경인 교량시설 개선을 추진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 시민인식조사 결과에서도 80.3%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시는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지속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은 포스코에너지와 협력해 경인아라뱃길 중 가장 투신 자살시도자가 많았던 시천교에 설치했으며 투신자살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국가 재생 에너지 사업 기여와 자살예방과 친환경 에너지 재생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 공모사업 민ᐧ관 협력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사업 에 선정돼, 군·구별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20곳을 선정해 거리에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지역 내 자살예방활동 인적자원 확대를 위한 지역 내 생명지킴이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아파트,생명사랑학원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협력과 인천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민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확대함으로써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높은 자살유족 및 자살시도자 등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며 선도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시범지역 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유족에 대해 24시간 이내 초기 접촉을 통해 초기 심리 안정 및 애도상담은 물론 법률행정지원, 사후행정처리지원, 일시주거지원, 특수청소지원,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살유족의 사전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3월부터 인천시 관내 모든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평가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어 자살고위험군의 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모두 한뜻으로 노력해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업이 많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정책을 수행해,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이웃을 서로 보살피는‘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일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2021년 인천광역시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올해 모집정원이 20명인데 신청자가 87명이나 몰려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천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오는 7월 14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전체 80시간 동안 토양의 이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수목의 병충해, 미세먼지 저감식물의 이해 및 접시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수료 후 인천시 공공 및 민간분야 조경 컨설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학교숲 조성지에 자문역할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이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의 운영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원교육을 통해서 교육생 모두가 행복하고 뜻 깊은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도시에 푸르름을 더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태풍 대비 간판 점검 및 정비사업 착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우기에 태풍 등 비바람으로 인해 도로변, 상가 건물에서 간판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광고물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군·구와 협력해 올해 3가지 사업에 총 3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간판이 오래되어 불안정한 노후간판이나 폐업으로 인해 주인이 없어 방치되어 있는 간판을 조사해 전문가가 참여하는‘광고물 사전 안전점검’불법광고물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광고전달 매체 게시시설인‘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교통신호기 지주나 전주, 전력배전함 박스에 전단을 무단으로 부착해 가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예방을 위해‘불법광고물 방지판을 부착’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시가 군·구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사업을 확정하고 각 군·구에 사업비를 지원해 시행하게 되는데, 태풍 대비 광고물 안전점검은 6월까지 마치기 위해 시에서 일선 군·구에 우선적으로 사업비를 교부했으며 나머지 사업은 연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광고사업 전문가와 함께 관내 노후,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미리 정비하거나 안정하게 고정해 다가오는 우기철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본 사업이 마무리 되면 시민의 안전생활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께서도 안전하고 적법한 광고물 설치로 도심의 경관이 아름답게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3일 인천보훈지청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보훈선양 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과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 각종 보훈 행사와 시책추진 시 인천보훈지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방안 강구, 각종 보훈행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호국 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제고와 선양 활성화에 한층 두텁고 원활한 업무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보훈지청과 협약을 통해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업무추진 시 협조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해소와 소통행정으로 상호 협력하는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주요 협약내용으로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각종 선양사업 등 추진 현충시설 관리 및 활성화 사업 추진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훈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국가보훈업무를 내실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협업 사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의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및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나라사랑 정신의 몸소 실천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인천보훈지청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폭넓은 공조와 정보교류로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과태료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버스운영차로 위반 과태료의 체납액이 24,000여건에 16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체납액의 주된 원인은 체납자의 납부 의식 결여와 차령초과 말소 등 제도의 악의적 이용에 따른 고질적 체납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성실 납부자와 형평성을 위해서 징수역량을 총동원 강력하게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리기간 중 2회에 걸쳐 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질·상습 체납자는 자동차, 채권, 가상화폐거래소에 은닉한 비트코인 등의 보유 현황을 확인 조기에 압류를 실시하고 4건 이상 체납자는 5월 중 부동산 소유여부를 조사한 후 자진납부 안내문 발송하고 6월에는 부동산 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을 고려해 부동산 등 채권 압류유예 조치 및 체납액의 분할 납부·납부연기와 1년 이상 압류재산 중 실익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서는 과감한 압류해제로 실질적 부담을 덜어주어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위반과태료에 대한 체납여부는 시 홈페이지 교통위반과태료 조회 코너 및 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체납 과태료 신용카드납부는 전화로 가능하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과태료를 체납하면 75%까지 가산금이 부과되고 현행 법률이 규정하는 최고 범위에서 재산, 폐차대금 압류 등 행정 제재를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바른 납부 풍토를 위해 자진 납부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특사경, 봄철 식중독 예방차원 단속 9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대상으로 기획수사해 일반음식점 등 9곳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일반음식점 중 지하수 사용업소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펼쳐 식품위생법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특사경에 따르면 적발된 업소는 9곳으로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표시 제품 판매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간 내 미실시 영업 신고 없이 무신고 영업 이다.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등 등산로 주변 음식점에서 매운탕, 닭도리탕, 오리백숙, 장어 등을 취급 영업하면서 유통기한 275일이 지난 월남쌈 소스 등 13종류를 사용·보관한 음식점 3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동구 A 식육포장처리 업체는 표시 대상 축산물인 오리 정육을 진공 포장 후 표시사항 전부 표시하지 않고 70일간 550kg을 유통했고 유성구 B 업소에서는 무표시 오리 정육 550kg을 손님들에게 조리해 판매했다. 중구 C 식육판매업체도 오리 정육을 진공 포장해 30kg을 표시 대상 식품에 표시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고 유통했고 서구 D 업소에서는 무표시 오리 정육 30kg을 납품받아 손님들에게 조리해 16kg을 판매했고 남은 오리 정육총 14㎏은 해당제품 폐기용으로 압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서구 E 일반음식점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냄비 등 세척용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유성구 F 휴게음식점의 경우 영업 신고 없이 22평 규모의 영업장 면적에서 냉장고 싱크대, 커피머신 등 조리기구 일체를 갖추고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다 적발됐다‘식품위생법’및‘식품 등의 표시·광고법률’에 따르면 유통기한경과 제품 사용·보관한 경우, 지하수 수질검사를 미 실시하거나 무표시 제품을 판매·사용·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1개월 등 행정처분도 받아야 한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해당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 종료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앞으로도 비대면 형태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정·불량식품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영업자, 이용자께서는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서 첫 모내기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3일 유성구 학하동 박노창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하는 박노창 농가는 약 17ha의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조생종부터 중만생종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인다. 이번 첫 모내기 품종은 ‘기라라397’이며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기라라397’ 벼는 극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을뿐아니라 추석 전인 8월말이면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박노창 농가는 이날 약 1.3ha를 식재할 계획이고 9월초부터 추석 명절용으로 소포장해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및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등을 보급해 농가소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밭수목원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대식물원 내 전시회랑에서 식물세밀화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식물의 형태와 특성, 분류학적 정보를 그림으로 기록한 과학적 식물세밀화로 식물의 꽃, 열매, 종자 등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다. 한국수목원식물원협회 세밀화 위원회 소속 7명의 작가들의 작품 28점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비꽃부터 한국특산식물 모데미풀까지 다양한 식물세밀화를 만날 수 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의 여왕 5월, 장미향 가득한 한밭수목원에서 과학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세밀화전과 함께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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