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 안전을 점검하는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 지킴이는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난간 및 시스템비계의 안전한 설치,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한다. 모집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안전관리진단기관 경력 등 실무경력 6개월 이상이거나 건설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기사 등 해당 자격 소지자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4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4일부터 1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광주시 노동센터 홈페이지에 4일부터 올라올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안전취약사항을 점검·지도하고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격을 갖춘 경력자,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스포츠과학 컨디셔닝센터’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광주시체육회관 1층에 위치한 컨디셔닝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지자체 스포츠 과학분야 혁신모델로 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며 217㎡ 규모에 스마트훈련시스템, 운동기구 등 62 품목 159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체육회에 등록된 지역 선수와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스포츠과학센터 측정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상예방 훈련 및 교육, 부상 후 회복훈련 프로그램, 개인별·종목별 특성에 따른 전문훈련, 경기장·훈련장 방문 테이핑·마사지 등 스포츠 의·과학 현장밀착 지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심리 및 영양 프로그램 등 체계적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지원을 받지 못한 기간에도 훈련을 계속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재 육상, 역도, 배드민턴 선수 등에 대한 컨디셔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최첨단 장비인 스마트훈련시스템은 스크린을 통해 움직임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수백 개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부상 후 회복훈련과 전문훈련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뇌 기능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근적외선 뇌영상장치는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분석기 원리를 기반으로 훈련상황에서의 뇌 활성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력 훈련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상예방 훈련 및 교육 106명, 부상후 회복훈련 166명, 개인별·종목별 전문훈련 267명, 현장밀착지원 129명 등 총 668명의 선수를 지원했다. 프로그램 지원은 선수들의 각종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컨디셔닝센터 지원을 받은 조선대학교 배드민턴팀은 2020 전국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복식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석권하고 여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호남대학교 펜싱 선수들은 제49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사브르 단체전 1위를 달성했다. 광주시는 올해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시체육회를 통해 1000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체육진흥을 위해 컨디셔닝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출범을 앞둔‘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 구성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은 인천시장이 지명한 이병록 前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 인천시의회 추천 김동원 現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 원혜욱 現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천시 교육감 추천 이덕호 前 논현고등학교 교장,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반병욱 前 인천서부경찰서장,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김영중 前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이창근 現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등 7명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병록 前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에 대해“지역 주민 중 행정 분야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격으로 추천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위원회 구성 인사에 대해 5월초까지 자격요건 충족과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격사유 확인 결과 이상이 없으면 5월 17일 출범식에 맞춰 위원장과 위원 임명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의결과 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상임위원 인선도 매듭지을 방침이다. 시는 임명된 위원장과 상임위원에 대해 정무직 공무원 임용 절차를 진행하고 5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한 후 7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고창식 시 자치경찰운영과장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이 임명되는 5월 중순부터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인천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학대방지 등 전반적인 ‘어린이 안전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경찰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264개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3월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계기가 됐다. 인천시는 3일 시청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먼저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장비와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연내 100% 설치 완료하기로 했다. CCTV의 경우 233대를 추가 설치해 기존 CCTV를 포함, 총 384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옐로카펫은 125개교에 257개소가 추가 설치되며 총 264개교 436개소로 확대된다. 학교당 평균 1개 이상의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인천형 표준모델’을 마련, 연수구·서구에 위치한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도막형으로 설치되는 옐로카펫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색이 벗겨지고 바래짐에 따라 이를 블록형으로 개선해 내구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횡단보도 주변 파라솔 및 방호울타리도 노란색으로 교체해 시인성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시는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방호울타리, 횡단보도 투광기 등도 조사 요구사항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내 제한속도가 30km/h 이상인 18개소에 대해 속도하향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3개소에 대해 하향 심의를 완료했다. 이외 지역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교통안전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화물차 통행 미제한 구간 108개소에 대해서도 통행제한이 이뤄 질 수 있도록‘화물차 통행제한 미지정 구간 검토 용역’및 화물물류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인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 공사장으로 인한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현행 건축공사 착공전 제출하는 안전관리계획에 어린이 보호 부분을 강화하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가 금지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시간대 주·정차 집중단속 및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예산액 1,021억원을 투입해 30개소 4,697면을 확대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주차장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이 전면 폐지되는 만큼 노상주차장 주차구획선 삭제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실적이 우수한 군·구에 인센티브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위해서 학부모 활동을 독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실버 교통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경찰관 등을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 등 대상별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가정 내 교통안전 교육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안전리더’ 강사 60명을 양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수종사자 교육에서 ‘교통안전’과목도 신설, 어린이 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구성된‘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련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교통안전 강화대책도 공동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관련 대응 자문단도 지난 달 2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됐다. 지난해 9월 관계기관 합동 ‘학대·위기아동 보호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 추진하는데 더해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설치한 것이다. 시는 매월 1차례 관련 회의를 실시해 기존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수정·보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과 관련, “스쿨존 교통사고로 단 한명의 아이를 잃는 일이 없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7월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첫 성과가 되도록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소규모·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면 행사를 최소화하고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로 5개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별로 센터 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하거나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구 센터는 5월 한달간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가정의 달 실천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접목해 실시한다. 참여자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사랑 실천 메시지를 만들고 가족사진 촬영을 릴레이로 진행한 후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서구와 남구 센터는 다채로운 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 센터는 오는 18일에 각 가정에 ‘달빛 무드 등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남구 센터는 3일부터 가정에서 함께하는 빙고놀이, 한지등 만들기, 다문화가족의 특별요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구 센터는 3일부터 시설 이용자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변화된 가족의 모습 등을 담은 수기를 공모한다. 수상자에게는 가족사진 촬영권과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광산구 센터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각 가정에 ‘나라별 국기 반달떡 만들기’ 재료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공존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각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꿔놓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가족이 주는 따뜻함과 안정감이 더욱 절실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 공동체 중심으로 ‘2021년 도시농업 활성화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도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공동체 붕괴,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개 사업 가운데 도시텃밭 지원사업 주말농장 지원사업 등 2개는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또 도시농업 특화마을 조성사업 도시농부 어울림텃밭 지원사업 복지형 밥상나눔텃밭 지원사업 등 3개는 비영리민간단체, 마을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1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 계획 공고’를 참고해 6일 오후 6시까지 생명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반드시 ‘도농 교류행사’와 ‘도시농업 교육’이 포함되도록 해 도시농업이 단순한 텃밭 경작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도시농업 참여자에게 농업의 중요성, 농업인에 대한 배려, 농업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의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107곳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안전성 확인을 위한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로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항목, 정수기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질검사 신청은 4일부터 14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에서 전화로 가능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사와 시료채취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06곳을 대상으로 정수기통과수 179건, 지하수 7건을 검사해 결과를 통보했으며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통과수 2건, 지하수 2건에 대해서는 수질관리 요령 안내와 개선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성을 확인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시민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년 먹는 물 무료검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제고 및 이용 저변 확산을 위해 시민주도의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형 대중교통 시민실천사업은 승용차 위주 교통수요 증가로 감소하고 있는 대중교통의 실질적 이용률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등 녹색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이 중심이 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광주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실천사업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녹색교통 생활 체험, 대중교통 바로 알기, 대중교통 홍보영상 제작 등 4대 시민실천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시내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를 잇는 무료 환승 체계와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매달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차량 내부에 이벤트 광고를 게시하고 탑승 인증 사진을 촬영해 문자로 보내준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시내버스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20여 곳의 상습적인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자는 뜻을 담은 장미꽃을 나눠주는 로즈 데이 행사와 함께 ‘보행자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캠페인을 추진한다. 두 번째로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녹색교통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가용 타지 않고 한 달 동안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을 이용하면서 애환이 담긴 에피소드나 불편하고 개선할 사항 등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는 ‘자가용 없이 한 달 살기’ 대중교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에코 바이크앱을 내려 받아 참가 등록을 하고 자전거 출퇴근 기록을 남긴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고 연말에 최다 참가자상, 온실가스 감축상, 자전거 출퇴근상 등을 선정해 기념품과 상패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버스등대중교통을애용하는시민의 ‘대중교통 n행시 짓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당선작은 지하철 역사 및 공공장소에 게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바로 알리기 위해 ‘빛고을 교통아카데미’와 ‘녹색교통 전환포럼’을 개최한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과 대중교통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녹색교통 및 대중교통과 관련한 교통정책, 선진사례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학습하는 ‘제1회 빛고을 교통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광주의 교통상을 그리고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을 공유해 광주시가 교통 선진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매달 2회씩 시의원, 공무원, 교통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녹색교통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끝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녹색교통 이용을 공감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공기관, 도시철도, 홍보전광판 등의 매체에 노출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게 되면 광주시의 대중교통은 버스, 도시철도 간 환승이 훨씬 빨라져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다”며 “대중교통 시민실천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국내외 21개 지방정부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와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그동안 지방정부들이 개별적으로 발표해온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도시 시장들이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와 함께 연대해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광주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공동의장 도시로서 성명 발표를 주도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4월6일 유엔 인권최고대표,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바르셀로나 시장 등과 화상회의를 갖고 세계지방정부연합 차원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키로 합의하고 유엔 차원의 지지를 표명하기로 했었다. 공동성명서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해외 4개 도시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국내는 모든 시·도들이 동참해 미얀마 사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했다. 해외에서는 UCLG 인권위원회 의장도시인 프랑스의 그리니시와 센 생드니 의회,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가 참여했다. 이후 UCLG 인권위원회는 전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성명서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도시들은 미얀마 군사정권에 폭력의 소용돌이를 멈추고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한편 인권 원칙이 존중되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전 세계의 지방정부들이 미얀마 상황에 대한 자체 성명서를 채택하고 자국 내 미얀마 국민과의 연대 및 미얀마 현지 시민단체 활동을 지원하는데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공동성명서 발표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세계지방정부연합, 광주시 등이 적극 협력한 결과물로 미얀마 사태에 대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시는 향후 국제적인 인권문제에 대해 두 기관과 지속 협력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대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월 청소년 · 가정의 달을 맞아 5.27.부터 5.29.까지 3일간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여성가족부와 함께 DCC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를 구성해 개최되며 청소년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5. 27.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 300여 대를 통해 군집드론과 라이트 쇼를 영상 송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인들을 초청 멘토특강, 청소년 100인이 들려주는 리얼 스토리 및 대전시 만의 특화프로그램으로‘Let’s플로깅’,‘도전그린사이언스골든벨’,‘청소년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톡트유스’, 문화, 관광 등을 주제로 ‘대전알쥬?’ 이벤트 퀴즈, 꿈돌이와 함께하는 대전 랜선여행 촬영을 진행하면서 대전의 먹거리, 볼거리를 소개하는 등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5. 27. 첫째 날에는 진로 미래, 심리, 관계, 환경을 주제로 멘토특강이 이루어지며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코로나 알리미 제작자로 알려진 최주원 멘토가 코로나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주제로 특강에 나서게 되고 5. 28.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의 생활이 많아진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홈쿠킹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소개와 컨텐츠 영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해지고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76개 단체 및 기관 등이 기획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특화 프로그램 청소년과 소통한다 톡트유스는 대전시장 직접 참가해 청소년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5. 29.에는 2024년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청소년브레이킨 경연대회가 열리고 기후변화 행동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환경을 위한 노력과 목소리를 수렴해 각국 정상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과 선언문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여성가족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전국 청소년들에게 대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코로나-19의 극복으로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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