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등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인 만큼,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처분받지 않은 아동학대 행위자인 부모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 없고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설 부모교육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4월 부모교육 전문강사 15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5월부터 연중 상설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상설 부모교육은 강사와 교육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진행된다. 이는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양육 고충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으로 아동 발달과 행동 특성에 따른 긍정적 훈육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돼 구청에서 아동학대로 판단했으나 법원 명령 등 처분을 받지 않은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집단 교육과정으로 재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 양육방법 등을 중점으로 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확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부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부산의 대표상품인 명란젓의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명품 명란젓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수산식품 업계의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5월 4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 내 배너 광고를 통해 명란젓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명품 명란젓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명란젓은 부산시에서 부산명품수산물 상표 사용 허가를 받은 4개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낮은 염도의 고급·웰빙 식품이다. 특히 시는 지역특산물 쿠폰 할인과 타임 딜, 쇼핑 25시 등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명란젓을 제공하고 메일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체국 쇼핑몰은 전국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공공 온라인쇼핑몰로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상품들이 입점해있으며 저렴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명품 명란젓 제품 입점을 시작으로 홍보 효과와 사업성이 입증되면 다른 부산명품수산물 상품으로 확대해 부산의 우수한 수산식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하고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표창 수여 기념사 온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된다. 온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 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카네이션 1만3천 개를 블랙야크는 쌀·반찬류와 양말·모자 등 자사 제품을 롯데자이언츠에서는 어르신 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며 엠씨텍은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용 안전 손잡이 등 1천600만원 상당의 고령친화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6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노인회 등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하거나 소규모 비대면 기념식을 진행한다. 또한,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 간식,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효행을 변함없이 실천해 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버이와 자녀가 코로나19를 함께 잘 극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2025년까지 서부산권 부품산업에 407억원 투입, 일자리 6천개 창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공모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5월 7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5월 7일 13:10에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태석 사하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및 산학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자체 컨소시엄이 주도적으로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해 고용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됐고 3~4월 고용노동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부산권 3개 자치구는 부산 제조업체 및 종사자 수의 69%, 산업단지의 79%가 집중된 지역으로 조선·자동차 산업의 장기 침체로 고용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부산시 컨소시엄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서부산권 부품산업을 대상으로 2021년~2025년까지 5년간 총 407억원을 투입, 6,00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첫해인 2021년에는 81.3억을 투입해 3개 프로젝트, 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1,11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첫 해인 2021년도의 사업내용은, ➊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지하철1호선 하단역 인근에 100평 규모의 ‘서부산권 고용안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문 직업상담사 12명이 취업 매칭에서 컨설팅까지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품산업의 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안정·직업탐색 프로그램에서부터 맞춤형 전문기술훈련을 제공한다. 또한, 부품산업 기업으로 취업한 신규 취업자에게는 3개월 이상 근무시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➋부품기업에 대해서는 스마트공장 운영 지원 수출 지원 근무환경개선비와 컨설팅 친환경부품산업 기업에는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총 12억원을 들여, 부산시 관광·마이스 분야의 거점인 벡스코 제1전시장 1층과 지하 1층에 설치했고 전문 직업상담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알선,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정책과 일자리정책이 하나의 패키지로 시너지를 발휘해, 부산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서부산권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을 부산시가 만들어 가겠다”며 “또한, 동부산에도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관광·마이스 산업의 근로자와 실직자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특사경, 새우젓 제조업소 등 불법행위 적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유통구조 확립과 소비자를 속이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2019년부터 약 2년간 새우젓 제조·판매업소 등 86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값싼 베트남산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판매한 3곳 새우젓 원료 등을 창고가 아닌 임야 등에 보관해 유통 및 보관기준을 위반한 1곳 관할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소분업 영업행위를 한 1곳 등 총 5곳의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값싼 베트남산 새우젓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으며 새우젓의 유전자 분석검사 없이는 소비자가 국내산과 베트남, 중국산을 구분할 수 없는 점과 베트남산 새우젓과 국내산 새우젓의 가격 차이가 약 10배 정도 되는 점을 악용한 영업주의 상술에 소비자가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장기간에 걸쳐 강도 높은 수사를 펼쳤다. 적발 사례별로 살펴보면, A 업체는 2018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부산, 경남, 경북의 마트 78곳에 베트남 새우젓 약 43t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했다. 특히 이 업체는 원료보관 창고에 국내산 새우젓 드럼통과 원산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놓는 등 수사관들의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특사경은 국립수산물품질원과의 공조수사로 판매장소별, 유통기한별 새우젓의 원산지를 사전에 조사한 후 의심되는 국내산 새우젓 제품을 우선 검사했으며 그 결과 22개 제품이 베트남산 새우젓으로 밝혀져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영업주는 압수수색영장 집행 당일에도 베트남산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작업 중에 있었으며 이러한 원산지 둔갑 행위로 지금까지 2억 9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 B 업체는 운송 차량 내에서 약 2t가량의 베트남산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는 특사경의 잠복수사에서 적발됐다. C 업체는 베트남산 새우젓을 국내산 새우젓으로 둔갑시켜 부산의 새우젓 유통업체에 대량으로 공급한 혐의로 적발됐다. D 업체는 새우젓을 식품제조가공시설에 보관하지 아니하고 임야에 파이프로 설치된 비닐하우스에 보관하면서 쥐와 고양이 등 동물들이 비닐을 찢어 원료를 파헤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E 업체는 허가관청에 식품소분업 영업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타 제조업체의 표시사항을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수선한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시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단속을 강화해 시행할 것”이라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오는 6월 말 개최예정인 주민총회를 대비해 다음달 9일까지 사전투표인단을 모집한다. 사전투표인단은 주민총회에서 도담동의 2022년도 마을계획 사업을 결정하고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내년 추진할 각종 사업의 방향키 역할을 맡게 된다. 도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만 16세 이상 도담·어진동, 해밀동 주민 전체의 1% 이상이 참여해야 하는 만큼 코로나 19속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사전투표인단 모집을 시작으로 마을계획사업, 주민총회 개최에 행정력을 쏟을 예정이다. 윤희경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이 도담·해밀동의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만큼 도담·어진동, 해밀동 주민분들이라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쌀 10㎏을 지원하는 ‘온마음드림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갑작스럽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됐거나 체납, 채무 과다 등으로 실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강영운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제도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게 좀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롬동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명절이나 혹서·혹한기 등에 맞춰 선풍기나 방한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15일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시작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부터 공동·단독주택에 마련된 아이스팩 분리배출장소를 지정해 세종시 전역에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스팩 충전재는 고흡수성수지 플라스틱 일종으로 자연 분해가 되지 않을 뿐더러 소각·매립이 어려워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발생량을 억제하고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아이스팩 분리배출·수거를 통한 재사용 방식을 택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비닐로 포장된 젤 형태 아이스팩을 인근 행정복지센터 20곳 또는 공동·단독주택 인근에 마련한 분리배출장소 180곳에 내놓으면 세척·소독 작업을 거쳐 수요가 필요한 식품업체, 전통시장 등에 무상으로 전달한다. 아이스팩 수거 장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거점 배출장소 등에서 접수를 받아 최종 확정명단을 오는 10일 시 누리집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이두희 시 환경녹지국장은 “폐합성수지와 미세플라스틱 원인인 젤타입 아이스팩을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재활용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전세계적으로 동참하는 탈 플라스틱 운동에 세종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6일 관내 취약계층 75세 이상 독거노인 153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떡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왕래가 어려워진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떡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상담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방문대상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생활실태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윤복 위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이 카네이션 화분을 키우며 행복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노이’가 금남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매주 1가정 씩 무료로 식사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스토랑 노이는 홈메이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한국에서의 삶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노이는 이달부터 매주 다문화가정 1가구를 초대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이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파스타와 화덕에서 직접 구운 담백한 피자를 주 품목으로 하는 세종시 맛집으로 1년 여 간 매달 보육원 아이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상윤 노이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이들이 식사비 걱정 없이 마음껏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금남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족 모두가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훌륭한 식사를 제공해 주어서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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