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광주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의 장기 공실 상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1년 광주광역시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서비스디자인 기법 : 수요자의 경험, 감동, 심리에 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수요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방법‘2021년 광주광역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도시재생 및 청년문화활동 전문가, 정책수요자, 서비스디자이너, 국민정책디자인 및 사업 담당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까지 광주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상가의 장기 공실 문제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 배경과 추진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이종휘 서비스디자이너가 국민디자인단의 개념과 활동단계별 필수 요소, 조사 목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안내했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전문가, 시민 등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정책설계 단계부터 긴밀히 소통하면서 영구임대주택의 공실 상가 공간을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18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 되길”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 전시 설명회에 참석하고 전시품을 관람했다.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전 아시아 월스트리트 저널 소속 외신기자 노먼 소프가 1980년 5월 당시 촬영했던 5·18 현장 사진 등 미공개 희귀자료 200여 점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노먼 소프는 계엄군의 도청 진압작전이 펼쳐졌던 1980년 5월27일 이 곳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언론인의 책무를 다했고 41년이 지난 오늘,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워내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또 한 번 용기를 내어주셨다”며 “소중한 기록자료들을 기증해주신 노먼 소프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역사는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될 때 강한 힘을 갖는다”며 “이번 특별전이 5·18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먼 소프 등 외신 기자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80년 5월 고립된 광주에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던 것처럼, 지금 이 순간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연대의 뜻을 전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은 7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옛 전남도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전시 설명회에 앞서 도청복원지킴이 어머니들과 만나 옛 전남도청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1703일째 헌신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IoT 기반 어르신 안심폰 개통식 [국회의정저널] 민선7기 인천광역시의 어르신들을 위한‘경로효친’정책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박남춘 시장의 철학을 반영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일자리 수는 올해 3월 기준, 총 4만3,366명으로 계획돼 4만3,2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8년 계획 일자리 수 2만7,313명에 2만9,13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2019년에는 3만4,819명의 일자리 수가 계획돼 3만7,704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4만1,090명의 일자리 수가 계획돼 4만6,907명이 참여했다. 계획 인원 대비 실적 인원이 높은 이유는 인천형 공모사업 등을 통한 신규일자리 추가 발굴 등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민선6기와 비교할 경우 노인일자리 증가폭은 더욱 도드라진다. 2015년 당시 계획 일자리 수는 1만9,855명, 다음해인 2016년 2만1,913명, 2017년 2만4,000명 등이다. 민선6·7기 임기 종료 직전 해인 2017년과 2021년 노인 일자리 수를 비교하면 계획일자리 수는 약 두 배 가까운 증가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3월 현재 인천시의 노인 인구는 41만7,242명으로 이는 인천 전체인구 293만명 대비 약 14.2%에 해당하는 수치다. 오는 2027년에는 인선시민의 약 20%가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도래한다. 어르신에 대한 돌봄과 복지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노인일자리를 꾸준히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생계가 위협받았던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임금 63억원을 우선 지급한 바 있다. 아울러 비대면 건강파트너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 공공기관 방역 모니터링 대중교통 안심방역단 등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역관련 일자리를 적극 발굴, 사회 안전은 물론 어르신 생계와 자존감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관 주도의 일자리 사업에 더해 ‘민간형 일자리’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어느 기관에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은 구직 어르신들의 시간과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이 덕분에 지난달까지 이 시스템에 접속한 어르신만 약 2만5,600명으로 추산된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노인복지관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효드림 복지카드도 지난해 3만1,427명의 어르신께 총 25억300만원의 혜택으로 제공됐다. 이 같은 인천시의 노력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남춘 인천시장은 7일‘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노인일자리 방역지킴이 어르신 48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한다. 48명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청사 방문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선정된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등 16명 가운데 포상분야별 대표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직접 수여한다. 이어 지난 3일부터 시청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 판매전’에 참여하신 어르신 격려와 인천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사랑의 안심폰’을 사용하고 계신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영상통화로 안부도 확인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연합회지회에서 근무하고 계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 발전을 견인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폭 축소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인천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대거 발굴해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문화재단, 4일부터 한솔동 공실미술관에서 ‘동화는 살아있다’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화는 살아있다’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솔동 공실미술관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별별수사대’의 하신하 작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김리리 작가, ‘흰산 도로랑’의 임정자 작가의 작품 속 풍경이 재현된다. 문화재단은 주요 관람객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소원을 이뤄주는 떡집’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도록 체험활동 중심의 전시로 기획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세 명의 작가와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7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화 속 이야기를 체험하고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더 풍부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서점인 꾸메문고가 책을 후원한다. 한솔동에서는 6월까지 공실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거리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학이 다 함께 참여하는‘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청년들의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늘 4차 회의에서는 부산 청년들이 코로나 등 경제·사회적 위기로 인한 고용 위축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부산 이전 및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대표 및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산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용 위기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정책 및 일자리 정보 전달체계 고도화와 미스매치 해소 IT기반 도심형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연수 기반 산학협력 인재양성 노동시장 밖 청년 유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양한 지원책이 있으나 개인이 모든 자료를 모으고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에게 제대로 된 청년정책 전달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청년 정책 및 일자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최소화와 청년 일자리 적재적소 공급을 위한 기업기반 수요조사 및 구·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 추경에 32억을 확보해 IT/SW 전공자 및 미취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IT/SW 기업 맞춤형 개발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오픈 캠퍼스를 운영하며 부산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를 설립해 5년간 SW 고급인력 5,000명을 양성해 지역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투자진흥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도권이전 IT기업의 인재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5월 중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산학협력추진단을 시, 대학, 기업, 교육청 등과 함께 구성해 대학별 특성화된 산학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민·관이 공동 운영하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대학 인재 양성을 위해 강소기업과 대학을 매칭해, 대학에서 프로젝트 기반 직무연수와 현장 실습 후 고용 연계까지 될 수 있도록 부산형 직무연수 인턴 사업과 부산형 코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기업 픽 실무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이번 달부터 추진한다. 또한,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분야 조사, 분석부터 청년과 기업의 상호 최적 일자리 매칭까지 책임지는 부산청년 매치業 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청년 위닛 캠퍼스를 운영해 6개월 이상 지역사회 속 활동을 단절한 은둔형 외톨이, 구직단념청년, 시설보호청년 500명을 발굴하고 취업도전 의지를 고취시키며 사회 재진입을 유도해 청년들의 경력단절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청년 일자리는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은 결코 실효성을 거둘 수 없다. 기업과 청년, 정책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통로를 열어놓고 청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다운 도시·건축 실현 위한 첫발 내딛어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 도시·건축 선언’ 이행을 위한 매뉴얼을 발표하고 광주다운 도시·건축 실현 방안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30일 새로운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광주다움을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주 도시·건축 선언’을 발표하고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선언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천 매뉴얼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매뉴얼은 광주시가 수립 중이거나 수립키로 한 도시기본계획, 건축기본계획, 경관 기본계획, 주택종합계획, 안전관리계획, 공원녹지 기본계획 등 65개 법정·비법정계획, 조례, 지침, 정책연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건축선언이 추구하는 가치와 계획, 목표를 담은 매뉴얼의 내용을 반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총 10개 조문별로 계획목표, 추진과제, 추진전략, 추진사업, 추진체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추진 과제별로 성과관리를 할 수 있고 특히 추진부서와 일정을 명시해 이행 책임 주체와 로드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행 성과관리를 위해 시민사회, 의회, 광주시가 이행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건축정책위의 검토를 거쳐 2년마다 성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날 매뉴얼과 함께 이행 선도 프로젝트로 ‘무등산 조망확보 및 녹지 네크워크 구축방안’과 ‘지구상세계획을 통한 원도심 도시·건축 관리방안’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함인선 총괄건축가는 “광주 도시·건축 선언과 매뉴얼은 도시와 건축을 통합한 가치체계이며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실행과제, 로드맵까지 갖춘 실행력을 담보한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선도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이들 과제는 현재 광주의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으로 이번에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획일화된 아파트숲, 회색도시에서 벗어나 광주다움을 도시건축과 시민들의 삶 속에 녹여내야 한다“며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을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의 핵심가치를 선언문과 매뉴얼에 담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도시·건축 선언’은 삶의 질이 중시되고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재생시키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의 작업과 전문가협의체, 시민단체, 건축정책위원회 등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전문과 10개 조문에는 광주가 가진 역사와 자연을 존중하고 인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광주 정신을 도시·건축에 반영해 미래에 남기자는 약속을 담았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천 등 17개 하천의 항구적인 재해복구를 위해 총 106억원을 투입한 재해복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광주시는 평균 46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광주천 등 17개 국가·지방하천 내 66곳에 제방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으로 6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광주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시비 4억여원을 긴급 투입해 2차 피해발생 및 하천 내 주민편의시설 관련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해 지난해 11월 완료했다. 광주천 21곳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국고보조금 교부 이전에 실시설계를 추진, 공사를 발주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재해복구공사가 추진 중인 광주천은 현재 공정률 60%, 영산강, 황룡강 등은 공정률 15% 정도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장록습지 장록교 위쪽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억원을 투입해 수목 1000여그루를 정비했고 나머지 전도 수목에 대해서는 시가 교부한 국비 1억7000만원 내에서 우기 전까지 최대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진남 물순환정책과장은 “황룡강 장록습지 각종 쓰레기, 전도 수목 등 환경정비 및 하천 재해복구가 우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첨단체육공원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의 첫발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달 발주했다고 밝혔다. 첨단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배드민턴, 농구장 등 다목적체육관을 기본시설로 하고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단체육공원 내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은 실외 체육뿐만 아니라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실내에서도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공모과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설계공모 등 본격적으로 체육관 건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첨단체육공원은 기존 노후된 체육공원의 시설 확충 및 개량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올해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야구와 풋살, 축구와 족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다. 또한, 숲길 산책로 쉼터, 놀이터 등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이용 가능한 휴식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산단 근로자 및 어린이 등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월에는 등산사고 놀이시설, 자전거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가 최근 5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생활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등산사고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았으며 놀이시설 사고도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가족단위의 유원지 놀이시설이나 소규모 어린이 놀이터 이용이 많아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가을 단풍철을 제외하고 5월이 연중 등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등산사고 인명피해 279명 중 개인질환과 실족·추락이 121명이며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도 47건이나 되기 때문에 음주 및 지정 등산로 외 샛길 이용, 입산통제구역 출입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특히 봄철에는 갓 자라서 올라오는 풀숲에 이슬 등이 맺히면, 평소보다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고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은 심정지나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또 최근 5년간 발생한 놀이시설 사고의 28건 중 22건이 안전수칙불이행으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를 동반한 유원지 등에서는 놀이기구를 탈 때 반드시 바른 자세와 옆 사람을 밀치거나 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놀이기구별 안전요령을 잘 지켜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5년간 월 평균 30건, 총 357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5월에 4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중 308건이 도로에서 발생했으므로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며 헬멧과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문범수 시민안전실장은 “5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소중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항상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99회 세종어린이대축제 온라인으로 즐겼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세종어린이대축제’를 세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헤이지니와 함께하는 안방놀이터’, 작은별콘서트, 시장과 함께하는 가족요리교실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우선 어린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녹화를 통해 어린이날 기념사,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합창 등이 송출됐다. 이어 ‘헤이지니 세종안방놀이터’와 ‘시장과 함께하는 세종가족요리교실’이 생방송으로 진행돼 온라인 화상회의 앱과 유튜브로 참여한 아이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세종가족요리교실에 참여한 이춘희 시장은 요리사 복장을 하고 실시간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어린이인형극과 작은별콘서트 등 21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축제기획단의 제안에 따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시는 어린이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5월 한 달간 그림일기 그리기, 세종 한글퀴즈,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과 협력기관의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세종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내년 100주년 어린이날에는 초록이 푸른 야외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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