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6일부터 ‘가족 힐링 원예체험 교실’에 참여할 20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공기정화식물과 프리저브드플라워를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신청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5월7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개인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가족은 5월 13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체험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운 곳에서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정책과제를 발굴·시행하기 위해 5월21일까지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시와 정부의 스마트도시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시 스마트도시 정책이나 서비스를 평가, 피드백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일상생활 속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템을 제안하고 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50여명으로 광주시 스마트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을 검색한 후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규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주요정책인 스마트도시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 구성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오는 5월3일부터 7일까지를 ‘청년·청소년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청소년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앞서 이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월8일부터 12일까지를 ‘소상공인 특별주간’, 같은 달 22일부터 26일까지를 ‘문화예술 특별주간’으로 각각 지정하고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결과를 반영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청년·청소년 특별주간’은 민생현장 점검을 위한 3번째 행보로 마련됐다. 먼저 첫날인 5월3일에는 조선이공대학교와 청년13통장 약정식을 개최한다. 조선이공대는 광주형일자리 대표적 사업장인 글로벌모터스에 전국 최대 인원을 합격시킨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 대학이다. 이 시장은 지역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실무형 교육현장을 격려하고 이어 청년 13통장 약정식을 찾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종잣돈 마련을 위한 통장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에는 청소년 직업체험 특화시설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를 찾아 생태건축, 목공, 카페, 피규어 제작 등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활동과 직업체험 현장을 둘러본다. 6일에는 청소년수련원과 위기청소년 지원시설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그동안 분산 운영됐던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은 올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청소년수련원 내 유휴공간 등에 입주한다. 마지막으로 7일에는 청년일자리·창업지원 현장으로 동명동 아이플렉스와 시민회관을 찾는다. 아이플렉스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청년들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목소리를 경청한다. 이 밖에도 시민회관 창업지원 출범식에서는 식음료, 공예·물품제작,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청년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창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 속에 창업은 물론이고 학습 공간·아르바이트 자리마저 줄어들어 젊은이들은 삶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이번 특별주간을 계기로 더욱 면밀하게 젊은이들의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의 공직 경험담을 엮은 사례집 ‘과장님, 먼저 퇴근한다’를 제작해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0여명에게 배포한다. 광주시는 공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광주시 소속 1980년~1990년대생 직원 중 총 경력 10년 미만 7급 이하 직원 676명 가운데 직급·직렬·성별·근무부서를 고려해 표본 추출한 60명이 겪은 솔직한 공직 경험을 담았다. 상사의 리더십, 인사·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총 83개 사례로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이 겪은 주요 불편 사례는 수직적 조직문화 근무시간외 연락 직급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업무분장 불필요한 문서 생산 등이다. 바람직한 사례로는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업무지시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 전수 출산직원에 대한 배려 격려해 주고 직원을 대변해 주는 상사 등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선후배 공직자간 세대 격차를 줄여 조직의 생산성이 높일 수 있도록 신규 공무원과 선배공무원 205명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9일에는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간부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혁신교육을 하는 등 공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청렴도 향상과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만들기’ 선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원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2021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6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대 중점 추진과제 : 간부의 소소한 배려문화 조성, 간소한 의전 생활화, 당당휴가 가자, 가족친화프로그램 100% 달성, 직원 전화 배려멘트 설치, 격식 없는 도란도란 소통 토크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공직사회도 밀레니얼 세대 공직자가 늘어나고 있고 조직문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을 이끌어 가는 중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으로 친환경 문화 조성’과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 개선’을 확정해 30일 시에 권고했다. 이번 제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장·배달 등 비대면 소비에 의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시 전체 위원회 중 회의 개최 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인한 행정 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먼저 ‘다회용품 사용 실천으로 친환경 문화 조성안’의 주요 내용은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는 ‘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청사 내사무실 및 각종 회의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일체 금지한다. 배달앱 시장의 높은 중개수수료를 대폭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행 중인 ‘광주 공공배달앱’ 운영 시 고객이 일회용품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다회용기 사용 공급자와 소비자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다회용기 대여업체를 발굴·육성하는 등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로 다회용품 사용의 심리적 불안감을 제거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 개선안’은시민참여가 가능한 위원회의 경우 전문가 위주의 위원 구성에서 벗어나 시민위원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한 인력풀을 구축한다. 문화와 인권 등 광주시의 특성을 반영해야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적극 활용하며 위원회별 위원 위촉 전 총괄부서에 연임 및 중복 참여 조회 절차를 강화하고 조회 결과를 반영한다. 위원회 총괄부서는 매년 위원회 운영 실태를 분석해 목적을 달성했거나 필요성이 감소 또는 장기간 회의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는 폐지를 적극 검토하고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위원회는 통폐합한다. 위원회 신설 시 유사위원회 활용, 실·국 단위 통합위원회 운영, 위원회 일몰제 도입으로 설치 목적 달성 시 자동 폐지, 온라인 운영시스템 이용을 활성화해 모니터링 및 환류체계 강화 등을 통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주정민 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공직자부터 다회용품 사용을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근절문화가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광주시가 각종 위원회로 인한 행정비용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줄 것을 시에 권고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의 개선 방안 연구회, 모두를 위한 무상급식 개선 연구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의 개선 방안 연구회’는 30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모두를 위한 무상급식 개선 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대표인 김진규 의원이 좌장으로 나섰으며 연구회 소속 정창규·김종인·이오상·이용범 시의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학교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인천지회, 각급학교 행정실장, 인천시교육청 및 인천시청 관계공무원 등도 참석해 무상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에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급식안전협의회’ 설치,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기초가격 반영, 공산품 제품의 다른 품목 입찰 금지 요청, 축산물 납품업체 난립 및 빈번한 입찰교란 행위 발생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날 학교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는 ‘학교급식안전협의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왔던 여러 가지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생·학부모·학교와 지역 급식업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무상급식제도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직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시청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한시 허용 및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준수로 1회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공직사회 내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하기, 개인컵·다회용컵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사용 줄이기, 회의 개최 시 1회성 현수막 대신 전자현수막, 일시·장소 없는 현수막 재활용하기 등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9년 4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해 사무실 및 회의실 내에서 1회용컵·접시·젓가락 등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공유공간 자동 컵 살균기,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도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자원순환 실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사무실·회의·행사 점검 등 실천 여부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천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집중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 청사 내 입점 카페인 이룸카페에서도 다회용컵 생활화를 위해 매장 내 다회용컵 이용 적극 권장과 함께 음료 배달 시 배달전용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협의하고 다음달 1일부터 개인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음료 1잔당 할인금액을 100원에서 200원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하절기는 기온습도 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 감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청 및 5개 자치구 보건소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6개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더불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수시로 분석해 예보하고 병의원,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 정보 모니터망 608곳을 운영해 집단 설사환자 등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혜자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프로야구 보고 심폐소생술 배워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방안전강사와 프로야구 관중이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년간 광주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여러 기관과 협조해 심폐소생술 교육 대상을 다양한 주체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야구 관중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구단이 협업을 통해 9월까지 매월 한 차례 진행한다. 특히 매 경기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심폐소생술 따라하기’ 영상을 송출해 관중들이 쉽게 심폐소생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자 구조구급과장은 “20년 전 고 임수혁 선수가 야구장에서 심정지로 쓰려졌을 때 한 명이라도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그를 볼 수 있었을지 모른다”며 “다시는 ‘그때 심폐소생술을 했었더라면’이라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심폐소생술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 관련 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예방활동은 공공기관장 및 부서장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고충상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300개 기관에 배포했으며 이번 예방활동에서는 성평등 안내서 내용을 바탕으로 성폭력 방지 전문가와 여성인권보호관이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한다.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자기진단 및 실천방안 등의 내용을 교육하며 고충상담원에게는 성희롱 등 단계별 사건처리절차, 관련 제 규정 및 고충처리시스템 검토, 재발방지대책 수립 제안 등의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순 시 민주인권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장 및 조직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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