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의 참여세대 820여 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30㎾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6000에서 1만원까지 전기요금이 절약돼 3년이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330W의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 할 경우 총 설치비 62만여원 중 보조금 47만여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신청 가구는 15만여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설비 전기요금 부담완화 및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발코니 난간 뿐 아니라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설치 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다수의 세대가 참여 할 경우 세대 당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동의를 받고 발코니 및 경비실 옥상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우수한 일조권 보유한 장소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자가 햇빛발전소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전문 시공업체 중 보급 제품 및 자부담 금액 등을 고려해 참여기업을 선택한 후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31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될 ‘2021년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사업 참여세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120 빛고을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공동주택에 소형태양광발전소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세대가 많을수록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 에너지 자립도시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주택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1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를 추진한다. 아카데미 강좌는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정보와 법원 판례 해설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교육해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도시정비사업 계획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로 나눠 총 15회 진행된다. 교육은 4월15일부터 6월24일까지 주 1회 또는 2회 실시되며 시청 무등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개인당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교육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시행한다. 광주시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시정비사업 조합원 또는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재된 ‘2021년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류승원 시 도시정비과장은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난해한 법령,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해소되고 투명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도시정비구역 내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공스포츠클럽이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외에 기존 일원화된 학교운동부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광주시체육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광주형스포츠클럽을 포함해 총 9곳이 있으며 종목은 배구, 테니스, 유도, 축구, 탁구, 태권도, 농구, 양궁 등 22개다. 관내 공공스포츠클럽은 2013년부터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비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공체육시설이 폐쇄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최근 지도자 선정을 완료하고 클럽 회원 모집에 들어가는 등 운영 준비를 해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주최자배상책임 보험 가입으로 강습 중 부상에 대비하고 클럽 회원들의 우호적인 교류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참가,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회원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정기적인 스포츠클럽 성과평가와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클럽별 상세 운영종목과 회비 및 참여 신청방법은 광주시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면역력을 증진하길 바란다”며 “시설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형 공공배달앱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뜬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4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공공배달’은 ‘위메프오’ 앱을 사용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며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 등 소상공인 단체가 협력하고 광주광역시가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주요 혜택으로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가 일체 없다. 중개수수료는 2%가 적용되고 그 중 1%는 소비자 페이백으로 적립된다. 대규모 민간 배달앱사의 중개수수료가 6.8~12.5%임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4월 중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쿠폰,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은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를 접속해 상담신청을 하고 상담 후 위메프오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등 필수서류 3종 제출과 앱 반영 정보입력 등을 등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소비자는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 접속 또는 모바일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위메프오’ 앱을 다운로드해 가입하면 된다. 가맹점 모집은 그간 2월부터 외식업중앙회, 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입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과 착한 가격업소, 영세 소상공인 업체 등을 발굴해 7월 정식 출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점포가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7월1일 본격 출시에는 시범운영 기간 발생한 문제나 가맹점과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보완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서비스를 추가해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 등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박정환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공공배달이 시범운영 기간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시민들이 광주공동체의 상생정신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호 가맹점 입점, 소비자 혜택 등에 관심을 갖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가 민관협치 챔피언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치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 공유로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발굴내용은 ’19년 ∼’20년 시행됐거나 현재 진행 중인 민관 협치 우수사례로 민간주도 민관협치형, 공공주도 민관협치형, 행정 및 공공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제3의 협의기구 중심 민관협치형, 기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민관협치형 사례 등이다. 참여대상은 인천 협치 실행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마을계획, 사회적경제, 혁신교육, 도시재생, 참여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 모델들을 모두 포함한 민관 협치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시, 군·구 및 공공기관, 단체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 소통참여 ⇨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수사례와 함께 인천시 홈페이지 공모전으로 5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공모 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지며 참여자 구성 네트워크 구성 자원의 공유 책임소재 민간참여 수준 문제해결능력 지속가능성 투명성 등 8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후보작은 6월중 개별 통보되며 7월에서 10월 중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1월 진행되는 발표회에서 전문가와 청중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수상 사례를 결정한다.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게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공모 우수사례는 인천 협치 우수사례집에 게재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관협치는 정책 제안과 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솔루션”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협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산단의 변신’인천 기업들과 함께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0일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및 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산업단지 산업문화공간 대개조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인천IP경영인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 인천가톨릭대학교 관계자와 산단 내 입주기업 50여 개사가 참석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정비 및 산업 재배치를 위한 목적으로 1980년대 조성되어 인천시가 대표적인 산업도시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제여건의 변화, 시설 노후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제조업이 예전의 활기를 잃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됐다. 또한 근로자 편의시설의 부족과 입주업체의 영세화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산업단지의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의 산업 환경이 변모함에 따라 제조시스템의 스마트화 등 업종의 고도화 뿐 아니라 융복합첨단기술 육성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지식, 아이디어의 접목이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사람중심의 산업정책 모델이 고려되어야 하며 향휴 가치가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조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단순 시설유치를 통한 공간 중심의 정책은 사람의 인식과 행동매커니즘의 변화에 한계가 있다. 이에 인천시는 근로자 및 시민들이 휴식, 쇼핑, 체험을 위한 공간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결합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특색있는 남동산업단지로 변화시켜 노후산단의 이미지를 문화산단으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은 도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노후 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젊은 인력의 근로여건 개선 및 대규모 주거공간과 인접한 산업단지의 특성을 살린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소비 공간과 산업공간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간담회에서는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에 대한 방향, 주요내용, 유사사례를 통한 효과 등을 기업에 설명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뷰티 미용 및 소비재 제품 기업들을 연결해 소비재 브랜드 체험공간 조성, 유동인구가 많은 대상지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공간 조성, 생태 문화체험공간 조성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기업의 적극적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산업단지를 단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근로자 더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소비와 여가, 문화를 함께 향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젊은 층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긍정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나 현행 법·제도로는 지원받기 어려운 저소득 시민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인천형 긴급복지’의 한시적 완화 기준을 6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운 가구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복지제도이다. 작년 4월부터 올 3월말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정기준 문턱을 대폭 낮추어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사각지대에 놓일 뻔 했던 총 5,076가구가 위급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 시는 팬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폐업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소득격차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선정기준 완화조치를 6월 30일까지로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지역복지계에서는‘인천형 긴급복지’가 제도권 밖 시민들을 위한 최후의 소득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 이번 추가 연장 조치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형 긴급복지’는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이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기존 법·제도로는 보장받지 못하던 인천시민을 위한 최후의 복지안전망인‘인천형 긴급복지’의 선정기준 완화를 6월말까지 추가 연장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신속하게 온기를 채워 코로나19 극복을 앞당기고자 한다 모두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을 벚꽃 개화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대책 일환으로 극성수기인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9일간 공원출입을 전면 폐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도 우리시 벚꽃 명소에서 봄을 만끽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며 “연일 코로나19의 기세가 꺽기지 않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서 일상의 봄을 위해 시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방역 및 정신건강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 및 지원기구인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구성해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울산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안준호 교수를 단장으로 의료, 중독, 재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수립 자문, 기획 및 조정, 기초지자체의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 정신건강복지사업의 현황 파악 및 통계 수집, 분석 각종 자문, 평가 지원 업무 등이다. 운영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수행을 맡고 있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중요성이 더욱 강화된 정신건강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설치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운영으로 시민에게 정신건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관련 ‘2022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4월~5월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 지방재정운영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높이고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해 시 담당부서의 적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확정한 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 방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울산시는 주민제안사업 신청접수와 더불어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한 지역밀착형 사업들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편성방향을 설정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환류기능도 강화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