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관내 9000여명의 어르신이 19개 수행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집중 신청은 코로나19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시설이용이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또는 민간 후원을 연계해 제공받게 된다. 또 감염병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정서적 지원을 위한 안부 확인, 안전 확인, 생활교육, 후원품 등이 지원된다. 특히 광주시는 대상 가운데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에 대해서는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해 개인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또 독거노인, 고령 부부, 조손가정도 신청 가능하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국가보훈처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자격에 해당되면 제외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가족 등이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가 신청자의 사회적 관계 및 신체적 활동의 어려움 정도, 인지저하 또는 우울감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조사해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치구의 승인을 통해 결정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내, 신청 방법,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수행기관, 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광주시 광역지원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의 의욕을 상실할 수 있어 어느 때 보다 돌봄과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때다”며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촘촘한 맞춤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자치구, 수행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부품기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시험·인증,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책 수립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배출가스 규제 강화, 정보통신기술 발달, 공유경제 확산으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미래 자동차로의 전환으로 인해 내연기관 중심인 지역 부품기업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광주그린카진흥원과 공동으로 자동차 부품기업 300여 개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는 현장방문, 전화, 우편 등 방법으로 기업의 일반현황, 주요 생산품 및 협력업체 현황, 유망품목, 미래차시장 진출계획, 지원사업 수혜 경험 및 만족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전반적인 실태와 동향을 파악하고 전략적 육성을 위한 지표로 활용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관계 기관 의견수렴을 위해 주기적으로 기업 간담회를 열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현재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및 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구축사업, 수소충전소건립 운영사업,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 자동차 부품업체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차산업 전환 시점에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지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부품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고고챌린지’ 캠페인 참여 [국회의정저널]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31일 생활속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탈 플라스틱 생활 실천의지를 다졌다.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환경부 조명래 전 장관이 지난 1월4일 사회관계망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해야 할 운동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 주자 3명을 지명하는 운동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계원예술대학교 송수근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분리배출은 철지히 지키고’라는 실천 문구와 함께 생활 속에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투명PET병 분리배출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다짐을 사회관계망에 올렸다. 김 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도시 외곽의 무분별한 고층 아파트 개발을 억제하고 주택공급을 수반하는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아파트 위주 개발을 지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31일 제29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김동찬 의원의 광주광역시 주택수급정책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2021년 1월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광주시 총 주택 수는 62만8186호로 이 가운데 아파트가 66.8%, 단독주택 등이 3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보급률은 107%에 달하고 아파트 비율은 66.8%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0년 말 현재 사용 중인 아파트는 1157개 단지 43만2989호이고 공사 중인 아파트는 53개 단지 2만3932호이며 지난 5년간 준공된 주택 수는 연 평균 약 1만2000호씩 5만9876호에 달한다. 또 올 2월 마무리된 ‘2030 주거종합계획’에서 향후 10년간 광주시 주택수요와 공급 예정 물량을 추계한 결과를 보면 주택수요는 약 5만8165호로 추계됐다. 이는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향후 10년간 인구는 6만2000명이 감소하나 청년, 고령자 등 1~2인 가구의 급속한 분화로 인한 가구 수 증가와 멸실주택 수 추이 등을 반영한 것이다. 주택공급은 현재 확정된 물량으로 신규택지 개발사업에서 2만9343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1만2754호, 재개발·재건축에서 3만6562호 등 7만8659호가 계획돼 있다. 사업을 계획 중이거나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주택조합, 일반분양 아파트 약 6만호가 추가로 공급될 경우 2030년 주택보급률은 120%에 육박할 정도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만, 앞으로 인공지능,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미래전략산업이 활성화돼 인구가 늘어나는 경우 주택수요와 주택보급률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용섭 시장은첫째, “주거환경이 불량하거나 노후·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지역에 대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사가 깃든 구도심은 전면 철거 후 재개발 방식 보다는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주택개량 등 소규모 정비와 역사·문화·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구도심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도시 외곽의 무분별한 고층 아파트 개발을 억제하겠다고 답변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종상향을 전제로 한 신규 주택사업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은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주택조합의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에서는 조합설립인가 조건 등이 한층 강화돼 작년 7월부터 무분별한 조합설립을 차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셋째, 도심 내 상업지역 등 고층, 고밀의 주거용 건축물로 인한 일조·조망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돼 상업지역 용도용적제가 시행됨에 따라 준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의 주거시설 용적률을 대폭 축소하는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넷째, 아파트 중심의 무미건조하고 획일적 도시가 아닌 문화예술 도시로서 품격을 갖춘 도시 경관 및 도심의 일조·환경·조망·통경축 확보 등 열악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고층건물 난립을 제한하고 아파트는 30층 이하, 복합건축물은 40층 이하 정도의 높이 제한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주택수급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주택공급을 수반하는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아파트 위주의 난개발을 지양토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을 막고 경관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 가겠으며 현재 수립 중인 ‘2040도시기본계획’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2040 도시경관계획’ ‘녹색건축물 조성 및 관리계획’ 등에 반영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외지 투기세력 및 이들과 담합한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근절해 집 없는 서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을 해소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이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을 밀어붙이겠다’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에 대해 31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SNS에서 지난 3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인천 등 서울 외곽에 쓰레기 매립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누구든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막으려 한다면 단호히 뚫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 후보는 토론회에서 ‘굉장히 심각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후보의 질문에 “인천의 쓰레기 매립지가 그동안 잘 운영이 돼 왔는데 인천시가 여기에 난색을 표하면서 지금 상황이 매우 급박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서울시 내에는 쓰레기를 매립할 장소가 없다. 따라서 협의를 잘 하는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가 ‘그러면 서울이 아닌 인천·경기에 계속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오 후보는 “매립량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 협의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10년도 더 지난 옛날 논리를 내세우고 인천시 탓을 하며 ‘협의해야 한다. 서울에는 매립할 곳이 없다’는 오세훈 후보의 답변은 답답함을 넘어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박 시장은 “한마디로 ‘매립량을 줄이기 어렵고 서울시 내에 쓰레기를 매립할 장소가 없으니 쓰던 대로 계속 쓰겠다’란 이야기”며 “서울 내부는 강남과 비강남으로 수도권은 서울과 서울 주변으로 편을 나누는 구태적인 인식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난 2010년이 생각난다. 당시 서울시장 이었던 오 후보가 제1매립장의 사후관리 기간이 끝나면 재사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왔던 것을 저와 인천시민은 잊지 않고 있다”며 “경인운하 사업을 위해 매립지 부지를 판 돈 중 1,000억원을 가져가고도 인천에 한 푼도 내어주지 않으려 했던 것 역시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 쓰레기 정책이 ‘발생지 처리 원칙’을 기본으로 함에도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 당연한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인천과 인천시민은 고통받아왔다”며 “그 속에 오 후보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던 것을 모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 쓰레기는 버린 곳에서 처리하는 게 환경정의”며 “인천은 더 이상 서울, 그리고 수도권을 위한 희생양이 아니다 2021년에 맞는 오 후보의 생각의 전환, 정책 변화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와 300만 시민이 내딛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향한 발걸음, 멈추지도, 되돌리지도 않을 것”이라며 “누구든 이를 막으려 한다면 단호히 뚫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2기 교육생 모집을 이어가며 실무형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의 닻을 다시 한 번 올렸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올해 취업지원위원회 구성, 전문 멘토단 운영 등 인공지능 관련 취·창업 연계를 강화해 교육생이 꿈을 갖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해 제1기 모집 당시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우승 등 총 7회에 걸친 전국 해커톤 대회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제1기는 1일 8시간의 이론과정과 인공지능 기업 협력 프로젝트 실무과정에 이르는 6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관학교 교육과정 중 하나인 프로젝트 실무과정은 실제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교육생 33개팀과 멘토 및 11개 인공지능 기업이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으로 인공지능과 연계한 기업 문제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어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과정으로 평가됐다. 다음달 12일까지 2기 교육생 180명을 모집 중으로 올해는 1기보다 더욱 세심하게 교육생의 교육역량 및 취업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사관학교 출신 창업 준비생들이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했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투자금 확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영,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전문 멘토단 91명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인공지능 기업과의 취·창업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업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24일 취업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업기관, 지역 인공지능 분야 3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사관학교 교육과정 운영 제안,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취업률 증대를 위해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게 된다. 기업에는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인재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생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채용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적시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1기 사관학교가 첫 개교였음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2기에는 보다 많은 지역 인공지능 기업과 관련 대학,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소통하면서 광주를 인공지능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마을e척척’ 홍보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비대면 주민참여 시스템 ‘마을e척척’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e척척’ 홍보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마을e척척’은 2019년 행정안전부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엔유비즈, 더킹핀이 협업해 구축한 스마트 기기 응용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마을 현안을 찾고 마을 의제를 선정해 해결할 수 있다. 마을e척척 홍보단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올해 3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화상담 심사를 통해 총 10명이 선발됐다. 마을 안에서 ‘마을e척척’을 더 많은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앱 설치와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매달 월별 활동과제를 수행해 마을문제 해결 진행과정을 체험하면서 ‘마을e척척’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마을문제 해결사례 발굴과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마을e척척 홍보단이 마을문제 해결 경험을 나누고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 자치역량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함께 4월부터 7월까지 자치구별로 찾아가는 마을e척척 리빙랩학교 운영, 7월부터 10월까지 마을e척척 캠페인 등 마을e척척 홍보와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중국 상해 현지에서 기업투자유치 나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함께 지난 3월 30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중화권의 50여 개 기업을 초청해 기업 투자유치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로 직접 나갈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고 최근 동남권 메가시티 상생발전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와 경상남도 상해무역사무소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선박중공업, 상해전기그룹 및 상하이 호동중화조선소 등 대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투자유치홍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과 지역 관광홍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중국 기업인들에게 부산과 경남,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의 주도적 역할을 맡은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교류 단절을 극복하고자 무역사무소 자체적으로 지난해부터 현지의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등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단독행사에 이어 올해 행사는 동남권 메가시티 홍보를 겸해 경상남도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경남의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인 동남권 경제공동체 동남권메가시티 홍보 북항재개발 에코델타시티 외국인 투자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단지와 투자인센티브 등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상해공업협회 고화 부회장은 “부산과 경남에 대해 이해하고 추진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향후 양국간 왕래가 원활할 때 직접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의 박민규 소장은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중국기업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었다”며 “이번 행사로 기업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들과 부산의 우수 중소기업들을 연계해 부산기업의 중국 수출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 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열려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가치 함께 시네마’가 인천미림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발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시를 조성하고자 매달 마지막째 주 수요일에 가치 함께 시네마를 연다. ‘가치 함께 시네마’는 3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인천 동구 소재 인천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진단 이후 문화·여가 생활이 중단되지 않고 행복한 경험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가치 함께 시네마’극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원칙으로 안심 거리두기 좌석 배치와 함께 치매친화 영화관 가이드를 참고해 바닥·음향·조명 등 치매환자의 혼돈을 최소화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영화관 내 치매 친화적 안내문 부착, 상영관 출입구 가까운 화장실은 환자 지원 가족화장실로 사용하게 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특별한 배려를 공간 곳곳에 갖췄다. 이번‘가치 함께 시네마’개막작은 율부리너 주연의 인기 고전영화‘대장 브리바’와 치매인식개선 영화‘엄마의 공책’이 총 3회 무료로 상영되며 군·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매회 50명씩 총 150명이 관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에서도 상병비율이 가장 높은 초로기 치매환자들을 위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으로 훈련된 초로기 환자를 가치함께 시네마의 직원으로 투입시켜 사회복귀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완근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올해 인천시가 시작하는 가치 함께 시네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VIP로 모시는 치매친화 영화관이다 앞으로 많은 치매환자와 가족, 또한 그들을 돌보는 종사자분들과 시민들에게 울림을 주는 영화들을 준비하겠 모두 편안히 감상하시며 삶의 애환도 함께 나누고 치매환자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도시브랜드 TV광고 ‘나는 인천이다’4월 1일 공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공간을 초월한 감성적 이야기를 담은 도시브랜드 TV광고 ‘나는 인천이다’편을 4월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과거와 미래, 전통과 첨단,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인천시를 감수성 넘치는 터치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도시브랜드 영상으로 구현하고 있다. 두 남녀 주인공을 원도심과 신도시로 의인화해 감성적으로 표현했으며 화면분할 기법을 통해 인천을‘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로 표현했다. 인천시는 도시브랜드 TV광고 공개를 기념해 ‘TV광고 퀴즈 이벤트’와 ‘TV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 까지 진행하며 총 13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는 00이다 퀴즈 이벤트’는 광고 속 주인공 정체를 맞히는 퀴즈형 이벤트로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TV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는 광고영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로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 도시 브랜딩 인스타그램 계정 ‘도시의 기억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앞서 유튜브에 전체영상을 미리 공개한 바 있으며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과 뛰어난 영상미, 감각적인 자막과 나레이션으로 누리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유튜브 이용자 ‘김선’은 “원도심과 신도시를 남녀로 의인화했다니 너무 신박하다”고 했으며 다른 이용자 ‘장윤’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감동이다,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며 인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영상에 찬사를 보냈다. TV광고 ‘나는 인천이다’의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전체 영상은 인천광역시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상현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일반적 도시 광고의 틀을 탈피한, 세련된 화법의 감성 도시 마케팅이 될 것”이라며 “영화처럼 아름다운 인천의 매력을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도시브랜드 영상을 2017년부터 제작해왔으며 지난해 11월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부분’에서 지자체 최초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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