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부 주관의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총 2억 6,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공간환경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전문가 지원 사업은 민간전문가 제도를 운영해 공공건축물, 공공공간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전문성을 보완함으로써 디자인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6,000만원이 지원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지역 전체의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및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경관 통합마스터플랜 수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2억원과 지방비 2억원 등 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민간전문가로 청주대학교 조경도시계획과 김영환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해 건축, 도시계획, 조경, 경관, 공공디자인 분야 등 공간환경 총괄기획 및 자문 기능을 맡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과 인접한 주변 거점지역에 대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해 산발적 사업추진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면지역-신도시 간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새로 수립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에는 건축·도시·조경 관련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 및 공공건축, 공공공간, 생활 SOC 등 공간환경을 고려한 중점추진권역 설정, 비전 및 기본구상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국토부와 사업추진 절차, 추진방법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추후 지방비 확보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민간전문가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통합적 공공환경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신도심과 원도심의 통합적 도시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0일 중국 구이저우성이 개최한 온라인 무역설명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 제품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구이저우성 온라인 무역 설명회는 구이저우성 기업과 한국 기업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진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이저우성 외사판공실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식품, 화장품, 첨단 제조업 등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갖춘 관내 강소기업인 한국소스, 새롬테크, 맥클린코스메틱 등 3곳이 설명회에 참가해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이저우성 또한 농식품 제조·무역업체, 연구기관 등이 설명회에 참가해 관내 업체와 교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 방안을 구이저우성과 지속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일 시 국제관계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유무상통의 원리에 따라 양측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상생하는 사업의 효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이저우성과 지난 2016년 7월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인력 등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용일 국제관계대사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협력 방안에 대한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빅데이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by 편집국AI·데이터 활용 소프트웨어 코딩 배워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와 함께 관내 교사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와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과 세종시 생활과학교실과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커넥트재단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는 교육 참여 교사와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 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우선 31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DATA 시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해당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파파고 클로바, 에이아이콜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AI기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 봄으로써 교사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AI·SW 교육은 1·2학기로 나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및 중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4월에 1학기 참가자 모집 후 다음달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엔트리로 시작하는 플레이 위드 데이터’로 엔트리 내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교육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운영하는 ‘엔트리’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념을 학습하고 프로그래밍 작품을 창작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초중학생 대상 AI·SW 학습 플랫폼이다. 중학생 대상으로 한 ‘AI&DATA 시대의 기업가정신’은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서비스와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AI기술을 살펴보고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환경에서도 그룹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협업도구와 프로그램을 익히는 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경험하고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시대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배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받은 임대사업자에게 감면 의무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번 안내문은 취득세를 감면 받은 후 임대목적 사용 및 임대의무기간 준수에 대한 사항과 불가피하게 의무기간 내 임대주택을 임대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매각·증여하는 경우 추징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임대주택을 임대 외 용도로 활용하거나 매각·증여하는 경우 해당 사유발생일부터 60일 이내 감면된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지난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임대의무기간 내라도 자발적 말소 후 매각한 경우에는 추징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불이익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임대사업자들에게 취득세 감면사항 안내를 발송했다”며 “앞으로도 법령개정으로 납세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인 노력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민 평생교육의 동반자가 될 세종시민대학 권역·기관별 학당에 집현전 현판을 내걸었다. 시는 31일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권역별 학당 대표 도담·한솔·대평동장, 주민자치회장, 기관별 학당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그간 추진 경과 설명을 시작으로 이춘희 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축사, 현판 수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2015년부터 정책아카데미, 인문학, 고전학을 기반으로 개설돼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학부모대학, 연합교양대학 등에서 꾸준히 강좌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시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부터 권역별, 기관연계 학당으로 개편해 확대 운영에 나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역별 학당은 세종시민대학 본부, 한솔·도담·대평학당 등에서 평생학습 실천학, 인문학, 실용학, 시민자치학을 배울 수 있다. 기관 연계학당은 공주교대,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문화재단 등에서 부모교육학, 인문학, 미래학, 문화예술학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강좌를 수강하면 단계별로 전임학사, 부제학, 대제학 명예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전임학사는 학습자 등록 후 교육과정 100시간 이수, 부제학은 전임학사 취득 후 200시간 이상 이수, 대제학은 부제학 취득 후 365시간을 이수하면 각각의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점 및 학위취득 등 학사운영시스템은 진흥원이 운영·관리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세종시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연대해 동반성장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관련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등 총 5개 분야 33개 과제로 구성된 ‘2021년 세종시 청년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세종시’를 비전으로 하는 ‘2021년 세종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무조정실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됐으며 일자리 위주의 청년정책에서 탈피해 주거, 교육,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세종시 청년 인구는 6만 6,807명으로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며 장래 청년인구 유입, 15세 미만 인구비율 등을 고려할 때 청년인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도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적극적 청년정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시행계획을 토대로 정책 수혜자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정책 수립·추진에 참여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대표 과제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세종형 청년임대주택 쉐어하우스 보급 청년맞춤형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지원 청년마음건강사업 세종시청년센터 확장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먼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 스타트업기업, 중소기업, 사회복지 등 분야별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 또한 청년 일자리 발굴사업을 통해 인건비·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거여건이 취약한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50~70% 저렴한 시세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세종형 쉐어하우스 청년임대주택 보급사업’도 지속 추진해 한국영상대·고려대·홍익대 인근에 올해 15호를 추가 공급한다. 세종시 정주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맞춤형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의 연계로 취·창업 등 진로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학업·취업·직장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년 건강상담소 사업을 확대하고 대학과 연계해 자조모임이나 심리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으로 청년이 능동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확장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소통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6월 2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문제를 발굴·조사하는 것은 물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청년단체 협의체와 협력·교류를 통해 시 청년 행사를 기획해 청년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설립한, 청년정책 중간지원조직인 청년센터가 운영하는 세종형 청년사업을 올해 5개 분야 17개로 확대·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 청년의 자립, 주거·생활안정, 정책참여기회 확대 등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평균연령 37.4세의 젊은 도시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으로 지역 청년들이 정책과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개선해 시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감축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의 최근 2년간 에너지 사용량과 당해연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그동안 광주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세대에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성과금을 지급해왔는데, 올해 상반기부터는 가입자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 항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가정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게 되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또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한 지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주소불명, 그린카드 미발급·미갱신 등 가입정보 불일치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지 못한 세대가 개인정보를 변경하면 미지급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누적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16년 하반기에 적립된 포인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된다. 탄소포인트제는 2008년 처음으로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35만6000세대가 가입했으며 지급된 성과급은 약 55억원에 달한다. 이는 온실가스 약 96만t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지역 내 새로운 기부문화 방식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과도 따뜻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기업 중 17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받는다고 밝혔다. 전국 6개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서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광주에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2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17개 기업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에너지특화기업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 등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에 특화된 기업으로 융복합단지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 경영 역량, 중점 산업과의 연계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정됐다.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2% 가산, 산업부 기술개발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 시 2점 이내의 가점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에너지특화기업의 실효적인 지원확대를 위해 세제지원, 국공유 재산 특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국회에서 발의돼 진행 중에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의 협의체를 구성해 상시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실제적으로 기업들에게 필요한 시책과 융복합단지 활성화 대책 등을 수립하고 협의체에서 제시 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도정비 및 중앙부처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에너지특화기업에 탈락한 기업이 하반기 예정돼 있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기업 홍보 등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특화기업이 지정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특화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의로운 광주의 오월정신을 바탕으로 성숙한 시민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대표 및 자치구 관계자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의로운 광주만들기 범시민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실적과 2021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기관·단체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정의로운 광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은 2020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정의로운 광주시민 정신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안전광주 친절광주 청결광주 질서광주 소통광주 등 5대 목표와 시민들이 실천하는 10대 실천과제를 추진하며 ‘정의로운 광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안전광주 실현을 위해서 안전문화 3·3·3 운동 실천하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광주만들기를 실천과제로 정하고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을 주축으로 시·자치구가 협력해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 모든 곳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3·3·3 운동을 실기한다. 더불어 코로나19 광주공동체 일제 범시민 캠페인 및 방역관리에 나선다. 친절광주 분야는 안녕하세요 친절하게 인사하기를 실천과제로 정하고 새마을회와 시·자치구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며 관광가이드, 버스·택시 운전자들에 대한 친절교육도 동시에 진행한다. 청결광주 분야는 청결하고 쾌적한 광주만들기 불법현수막 달지 않기 등을 실천과제로 정하고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와 옥외광고협회가 협력해 취약지역 청결활동, 불법현수막 정비활동을 추진한다. 질서광주 분야는 불법주정차 하지 않기 음주·과속운전 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실천과제로 정하고 교통문화연수원과 버스·택시 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협력해 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민·관 합동 단속도 실시한다. 소통광주 분야는 생활 속 나눔문화 실천하기 ⑩배려하고 소통하는 광주만들기를 실천과제로 정하고 바르게 살기협의회, 자원봉사센터, 광주공유센터와 협력해 소외계층 나눔봉사,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의향광주 법률지원단을 운영해 모함·비방 등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에 대해 소송지원 등 사법분야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안전, 친절, 청결, 질서 소통 등 5대 목표와 10대 실천과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실천이 전제되돼야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의 공감과 합의를 통해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아 범시민운동이 의로운 광주의 시문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4월1일 개막하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내·외국인 등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광주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선다. 먼저, 광주비엔날레 주 전시관 입구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관광안내소에는 광주관광코스 지도와 관광가이드북 ‘오매광주’,광주맛집 지도, 광주와 인근 5개 군 연계 관광정보를 소개한 책자 등을 비치하고 비엔날레 행사와 대중교통, 주요 관광지, 테마별 추천 관광코스를 안내한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 전역에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경유하는 광주시티투어버스를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행한다. 광주시티투어버스 순환 왕복형은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유스퀘어터미널–광주비엔날레-국립광주박물관–광주극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양림동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유스퀘어터미널-광주송정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일 4회 운영한다. 특별코스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유스퀘어터미널-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문화재단–옛 국군광주병원-유스퀘어터미널–광주송정역에 도착하며 20인 이상 예약 시 일 1회 운행한다. 광주시티투어버스 요금은 1000원이며 발권 당일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투어버스 승차권 소지자가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구매하면 성인 3000, 청소년·아동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광주시티투어버스는 전체 버스 탑승인원의 50%로 제한하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비엔날레 기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다양한 광주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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