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0일 중국 구이저우성이 개최한 온라인 무역설명회에 참가해 관내 기업 제품 우수성 홍보에 나섰다.
구이저우성 온라인 무역 설명회는 구이저우성 기업과 한국 기업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진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이저우성 외사판공실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식품, 화장품, 첨단 제조업 등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갖춘 관내 강소기업인 한국소스, 새롬테크, 맥클린코스메틱 등 3곳이 설명회에 참가해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이저우성 또한 농식품 제조·무역업체, 연구기관 등이 설명회에 참가해 관내 업체와 교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등 실질적인 경제교류 방안을 구이저우성과 지속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일 시 국제관계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유무상통의 원리에 따라 양측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상생하는 사업의 효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구이저우성과 지난 2016년 7월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후 문화·행정·인력 등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용일 국제관계대사 주재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협력 방안에 대한 영상회의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빅데이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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