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인천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행복씨앗통장’사업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과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발달장애인‘행복씨앗통장’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행복씨앗통장’홍보, 대상자 모집 등 사업을 주관하며 농협은행은‘행복씨앗통장’상품개발과 적립금 관리 등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상품 공시금리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행복씨앗통장’은 만16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으로 연령, 가구소득 등을 고려 올해 200명을 선정 해 행복씨앗통장 계좌를 통해 본인부담금 월 15만을 적립하면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로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형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예정으로 군·구별로 대상자를 선정 5월 지급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 자금마련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늘 협약을 맺은 농협은행과 사업 동반자로 상호 협력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군구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4명 배치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민간에서 수행하던 학대조사 업무를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수행하는‘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본격 시행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1일부터 10개 군구에 배치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4명이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담당해왔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고 밝혔다. 중구2, 동구1, 미추홀구6, 연수구4, 남동구7, 부평구7, 계양구5, 서구9, 강화군1, 옹진군2기존의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의 한계점이 빈번이 드러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는 정부에서 발표한‘포용국가 아동정책’과‘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핵심내용은 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사건 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 위험 소멸 시까지 심층적·전문적 사례관리를 맡는 것이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22년까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를 전국 지자체에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한차례 계획을 변경해‘21.10월부터 모든 시군구가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시행 시기를 조정했는데 인천시 10개 군구는 보건복지부 계획을 6개월 앞당겨 ‘21. 4월부터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조기 개시하는 것으로 아동학대근절에 대한 인천시와 10개 군구의 책임 의식과 대응 의지가 주목된다. 인천시는 군구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안착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직무 전문성 배양을 위한 40시간의 이론 및 실무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20년 보건복지부 교육 수료자를 제외한 8개 군구 32명이 시 주관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지난 3월 23일에는 군구 실·과장 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력 배치 및 추가 수요, 경찰의 동행출동 및 정보공유 협력,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조사 지원,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권한 관리 등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화영 인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군구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담인력을 증원하고 아동권리보장원 교육과정 추가 이수조치로 전담공무원의 직무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조사 공공화 시행 초기의 혼선 방지를 위해 향후 1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현장조사 업무를 동행 지원하도록 하는 등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노후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자동차로 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2021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4억9천8백만원을 투입해, 지원 대수는 214대까지 대 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이다. 다만, 특례사항으로 2021년 12월 31일 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결과 통보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하고 90일 이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청구 시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사업 신청지역이 동일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1년 노후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보조금 지원 사업 공고문 또는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로부터 최재형의 4대손에 대한 의료 지원과 관련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이날 문영숙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박남춘 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3월 인천시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4대손 최일리야군이 무사히 수술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졌다. 앞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러시아에서 우리나라에 와 있는 최재형의 4대손 최일리야군은 신장계통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으나, 국민건강보험 수급대상이 아닌데다 경제적 사정 등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나눔의료사업과 연계해 최일리야군을 돕기로 하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협업해 의료비 전액을 지원해 수술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인천시 나눔의료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 증증질환 환자를 초청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항공료, 숙박료, 식비 등을 지원해 주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해외에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에서의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 거주 의료혜택에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환자 10명이 나눔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바 있다. 올해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세종병원, 서울여성병원과 함께 나눔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최재형 선생의 후손인 최일리야군의 쾌유를 축하하며 건강한 되찾아 마음이 놓인다”며 “인천시의 나눔의료사업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국가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돌보고 보답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인천시도 독립운동과 연관이 깊은 도시로서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헌신과 열망을 잘 보존하고 이어가겠다”며 “최일리야군이 인천과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신임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홍선희’씨 임명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는 신임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 홍선희 대전시립예술단 사무국장을 4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홍선희 신임 관장은 대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국어학·글로벌문화콘텐츠학 석사를 취득한 지역출신 인사로 지난 1988년 언론사 기자활동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시립예술단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홍신임 관장은 지난 20여 년 간 대전시립예술단에서 원만한 성품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대전공연예술계의 중심을 지켜오며 대전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4월을 맞아 2020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관할 구·군으로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1% ~ 2.5%를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결손이 발생한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시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제출하거나 위택스에서 전자신고하면 된다. 다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모든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동구 내 본점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오는 8월 2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그 외에도 코로나19로 경영에 피해를 입은 법인은 ‘지방세 납부기한연장 신청서’를 작성해 신고·납부기간 종료 3일 전까지 관할 구·군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납부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납기연장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세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의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4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지금까지 공급된 백신의 량은 9,360 회분으로 2회 접종을 감안하면 4,680명 접종량이다. 지난 3월 24일 중구예방접종센터에 4,680회 분이 도착했고 이어 3월 30일 오후 남구예방접종센터에도 4,680회 분이 도착해 초저온냉동고에 보관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 약 3,000여명이 접종하게 되어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 확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3월 29일 백신도입 진행상황을 개별계약 화이자 백신 700만 회분 중 3월과 4월에 각각 100만 회분, 5월에 175만 회분, 6월에 175만 회분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시와 구·군은 울산 75세 이상 어르신 4만 8,6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3월 29일까지 89%인 4만 3,000여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이중 약70%인 3만 3,900여명이 동의를 했다. 접종은 사전 등록한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중에서 구·군이 결정한 순서대로 접종하게 된다. 읍·면·동과 구·군 복지부서에서는 접종 일정에 따라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노인시설들과 일부 읍·면·동은 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버스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운영 되는 예방접종센터는 전국 49개 센터인데, 울산은 중구와 남구 2곳에서 동시에 접종을 개시하게 된다. 5개 구·군 접종센터가 모두 개소되기 전까지는 동구와 북구는 중구접종센터, 울주군은 남구접종센터에서 접종하게 된다. 백신 수급이 계획대로 공급될 시 북구는 4월 8일부터, 동구와 울주군은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각각 접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선 개소된 중구와 남구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은 월~금 09:00~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남구예방접종센터의 경우 4월 7일 남구청장 재선거일과 겹쳐 혼란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지원을 위해 구·군별로 관용차량이나 임차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구·군에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주요 집결지에서 접종센터로 수송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세부 일정은 백신접종 상황에 따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 후 안전관리를 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에 대해는 통·리장, 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등을 활용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1일 1회 3일간 실시하고 이웃간 안부 묻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토·일요일 운영은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와 백신 공급량에 따라 2차 접종 때는 다시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은 1차 접종을 4월 중으로 마치고 3주 후부터는 2차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자를 대상으로 접종 중이며 4월부터는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학교 및 돌봄공간 교사 등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by 편집국“울산시, 스마트 바닥신호등으로 보행자 안전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스마트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바닥신호등 설치는 울산시가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부받은 국비 7억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스마트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블록 사이에 엘이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교통신호제어기의 보행신호등과 연동해 녹색, 녹색점멸, 적색의 신호상태를 표출하는 방식이다. 신호운영은 기존 보행신호등과 동일하다. 울산시는 울산시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의 심의와 협의를 거쳐 총 16개소의 교차로에 스마트 바닥신호등 설치를 지난 3월 23일 완료했다. 주요설치 지점은 현대백화점사거리, 롯데백화점앞, 성남삼거리, 울산대학교앞 등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10개소와 옥동초등학교앞, 남외초등학교앞, 약사초등학교앞, 천곡초등학교앞, 농서초등학교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바닥신호등은 보행중 스마트폰을 보거나 바닥을 보고 걷고 있는 경우에도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 보행자 안전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시 환경과 시민 생활에 적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대교와 염포산 통행료를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월말 울산대교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로부터 울산대교 통행료 조정 신청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동결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을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연간 20억원 수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기준 울산대교 통행량은 협약 당시 추정 통행량 대비 77% 수준에 그치는 등 동구지역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등 울산 전체의 지역경제 침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통행료를 동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대교 및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지난 2015년 6월 1일 개통한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한 뒤 4년째 동결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최초로 수소생산 공장과 연결된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는 ‘상용 민자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울산시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가 3월 31일 오후 3시 30분 자사 용연공장 내에서 ‘에어프로덕츠 울산 공장 수소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 시의회 박병석 의장, 낙동강유역환경청 조광석 대기환경관리단장,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교영 사장, 현대자동차 이진주 울산지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협력사 감사패 전달, 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의 아홉 번째 수소충전소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공장 수소충전소’는 총 남구 처용로 487번길 83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공장 내에 충전압력 700bar 규모로 지난 2020년 4월 착공되어 이번에 개소됐다. 수소생산공장에서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아, 튜브트레일러 교체 없이 안정적으로 수소 공급이 가능하며 처리 능력은 압축기 용량 시간당 25㎏으로 수소차 넥쏘 5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전 세계 250개 이상의 수소충전소 설치를 통해 축적된 에어프로덕츠의 충전기술이 적용되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해 12월 30일 국내 최초로 수소 생산공장과 연결된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는 울산 남구 장생포로 ‘투게더 충전소’가 울산에서 문을 연지 석 달만이다. 특히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공장 수소 충전소’는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수소충전소를 설립한 이전 경우와 달리 민간이 직접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보조받아 충전소 건립 및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에어프로덕츠는 194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계 최대의 수소 생산업체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수소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가스를 45년 이상 공급하고 있다. 2010년 상암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국내 초기 수소충전소 설비를 공급해, 한국의 연료전지차량 개발에 이바지해왔다. 하루 650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최초의 상용급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프로젝트’를 발표해 탄소 감축을 위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울산 넥쏘 2,000호차 고객 차량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넥쏘 2,000호차의 주인공인 김성두 씨는 “화학업계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평소에도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인생 마지막 차량을 친환경차인 넥쏘와 함께 하기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차량대신 수소전기차를 선택했다”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개소로 울산에는 총 9개의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게 되어 타 지역에 비해 수소 충전 인프라가 탄탄하며 올해 총 500대의 수소전기차 보급, 2개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계획하고 있어 울산 지역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통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기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쏘는 세계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에 글로벌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했고 10월에는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해 국내·외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울산시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868대가 보급됐고 올해 1월 26일부터 수소전기차 200대에 대한 보급사업을 시작해 3월 31일 현재 200대에 대한 보급이 이미 완료됐다.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는 6 ~ 7월 정도에 수소전기차 2차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소전기차를 구입하는 울산시민에게는 대당 3,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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