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먹거리종합전략 ‘완주형 푸드플랜’을 전략적으로 실행하면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후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전략을 수립해 시행해왔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를 필두로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소비자에게 접근이 용이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산 식재료 공급, 복지급식 로컬푸드 공급확대 등 유통망을 다양화 하면서 작년 한 해에만 로컬푸드 시행 이후 최고 매출액인 693억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를 시행한 지난 2012년부터의 누적 매출액은 무려 40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변화에서도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인정받은 로컬푸드는 꾸준한 매출고를 올려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군은 향후 사회복지시설 및 기업체 등 관계시장 확대를 통한 지역산 먹거리 공급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플랜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사업들도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구축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10월 준공예정에 있다. 신축하는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소분·저장 및 출하시설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거점 기능 등을 수행할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안심먹거리 통합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로컬푸드 레스토랑, 공용주방, 체험스튜디오 등 거점시설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역시 내년까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치유농업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농업과 식품과의 연계 활성화로 완주 로컬푸드 고부가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도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4년차에 접어든다. 전북삼락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해 W푸드테라피센터를 조성 완료하고 가정간편식, 치유식품 등 식품개발 및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조채소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구축된 채소류 건조가공제조시설이 시험 운영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그동안 무, 대파, 마늘 등 품목별 농업인 조직화 및 유통망 확보에 노력해 온 만큼 향후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중·소·고령농 중심의 로컬푸드 정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오면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활력을 견인해 왔다”며 “이제는 로컬푸드를 넘어 촘촘한 완주형 푸드플랜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확대 및 먹거리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제시,‘친환경 그린 굴착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국회의정저널] 김제시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가속화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한 산업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명실상부 지역내 새로운 산업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굴착기’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호룡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부품·협력기업들의 추가투자를 견인해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지평선산단 93,899㎡ 부지에 약 510여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될 ‘친환경 전기굴착기’는 국내 특장차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룡이 산업부의 R&D 과제수행을 통해 4년여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디젤굴착기에 비해 소음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밀폐된 실내나 도심지 공사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 전동모터, 인버터 및 감속기 등 핵심부품들의 국산화에 성공해 ‘전기굴착기’의 보급이 확대될 경우 현재 국내 소형굴착기 시장의 93% 이상을 일본 제품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상황의 재편을 촉진해 수입대체를 통한 국부유출 방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3.5톤과 1톤미만급 ‘전기굴착기’를 생산하고 있는 ㈜호룡은 올해 지평선산단 46,730㎡ 부지에 1단계 신규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작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1.3톤급, 1.7톤급, 2.7톤급 및 5톤급 등 생산제품을 다양화해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의 세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며 김제시도 전기굴착기 생산공장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소재·부품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평선산단을 중심으로 집적화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국내에서도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에 부합하는 ‘전기굴착기’분야를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국가예산 확보 등 지원기반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20년 정부 3차 추경에 국가예산 10억원을 반영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시범사업의 성과와 시장의 높은 수요를 토대로 2021년도 국가예산에도 당초 정부예산안 보다 30억원이 증액된 총 4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했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김제시 박준배 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은 ‘원팀’이 되어 국회를 찾아 핵심인사 방문,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설득해 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이원택 국회의원과 전라북도 그리고 김제시간에 이뤄진 긴밀한 공조와 역할분담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국가예산 4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굴착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져 디젤굴착기와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됐고 이에 따라 전기굴착기가 가지는 경제성과 공공성 및 편리성 등이 수요자들에게 더욱 높게 평가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시장형성 초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김제시는 코로나19가 촉발한‘친환경’산업구조로의 변화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생산과 연구기반 등을 적극 활용해‘친환경 전기특장’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사업과 연계한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와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그리고 ‘검사소’ 등의 연구개발 및 지원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친환경 미래 특수목적용 자동차 생태계 고도화사업’,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수행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친환경’분야에 대한 김제시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by 편집국‘전국 대세된 고창판 농민수당’, 올해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 접수 [국회의정저널] 지난 2019년 전북에서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고창군의 농민수당이 전국적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올해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 시행된다. 27일 고창군은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연 1회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신청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에게 지급하는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다. 고창군은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8개 광역지자체와 37개 기초지자체가 농민수당 지급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1대 국회에서 5건의 관련 법률안이 발의돼 심사중이다.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전북도와 울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봉농가, 어가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대상을 확대해 모두 1만793농어가에 64억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700여 농가에 4억7000만원이 늘었고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18년 12월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라북도 내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농가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된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 산지, 양봉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처분 받은 자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이 처음 시작한 전북농어민 공익수당은 어느새 전국적인 대세 사업이 됐고 관련 법률 제정안이 발의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신청 누락 농어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사업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사람 가장 잘키우는 도시’ 고창군, 지역인재 육성 파격적 지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사람 잘 키우는 도시’ 전북 고창군이 인구감소 위기극복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파격적 교육사업에 나선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고창을 빛낼 큰 사람 키워내기에 집중하겠단 설명이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예산으로 56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 교육재정사업 29억900만원 지역인재양성사업 13억8000만원 평생학습체제 구축사업 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출연금 등이다.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 학생 대상 책가방 구입비 지원도 계속된다. 또 지난해 첫 시행 돼 큰 호응을 얻었던 ‘대학진학축하금’ 역시 올해 재수생과 고졸검정고시 합격자까지 확대 지급한다. 올해 출범 24년을 맞는 고창군장학재단도 으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성적‘향상’장학금을 신설해 전년대비 눈에 띄는 성적향상을 이룬 중·고등학생도 학교장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신청하는 등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술·기능분야의 기능사 또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에게 기능사는 20만원을, 기사자격증 취득자는 50만원을 장학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4자녀 이상이 동시에 재학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장학금이 신설된다. 신청일 기준 4자녀 이상이 초·중·고·대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그 자녀 중 전문대 이상 대학에 2명 이상이 재학하고 있는 세대의 상급학생에게 장학금 150만원씩을 지원해 다자녀가정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만들어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해 성적우수장학금 예·체·기능 분야 장학금 농생명인재육성장학금 등 총 1억201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연말 기준 기업체, 개인, 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2억8700여만원의 역대 최고 기탁금이 접수됐다. 농사 중에 제일인 자식농사를 위한 염원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작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억원까지 고창지역 꿈나무를 위한 교육사업에 각계 각층의 군민들이 동참해 나눔과 기부천국 고창을 실감케 했다. 이에 더해 고창장학숙역시 9년 동안 1500여명 고창군 인재들의 쉼터로써 제 몫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자식 키우면 공부도 잘하고 인재가 된다 이렇게 될 수 있다면 자식 키우기 위해 찾아오는 고창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올해도 ‘한반도 첫 수도’ 위대한 고창의 정신을 간직한 인재를 키워 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창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고창군보건소는 2021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80명을 2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기간 중 검진을 위해 고창군보건소에 3회 방문해야 한다.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고창군 내 거주자 및 직장인이며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등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 모바일 연동 스마트밴드를 제공하고 우수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지금,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고창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창군청 [국회의정저널] 전북 고창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9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또는 비주택 소규모 건축물의 지붕재,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200동, 슬레이트 지붕개량에 25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턴 우선지원가구의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소규모 건축물은 철거비를 전액 지원하고 일반 가구의 주택은 1동당 최대 344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우선지원가구의 지붕개량 지원비용도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2월 1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한 후 철거 면적조사, 가격 산출, 일정 등을 협의해 사업을 진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유해물질인 석면 철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무상지원하며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작물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 하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잔가지파쇄기는 3종 5대이며 지원대상은 군산시에 주소가 등록되어있는 농업인 또는 타 지역 거주 농업인이 경작지를 군산시에 두고 있으면 된다. 또한 이장 등 마을대표가 영농부산물 공동 파쇄 작업을 위해 임대하는 경우 무상임대가 가능하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지원으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미세먼지 발생량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쇄작업을 통한 영농부산물 퇴비 재활용으로 농업환경이 보전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으니 관내 농업인들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2021년도 전북농민 공익수당사업을 오는 2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 농가중 실제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 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있는 농가이며 농가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와 현금 등으로 지급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7천689농가에게 지급했던 것을 올해는 어가 및 양봉 농가를 추가해 8천069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8억4천1백만원 중 29억4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2년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북도 내에 있어야하고 2년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되고 전북도 내에 있는 농지 1천㎡이상을 경작 하거나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에 해당돼야 한다. 또한 신규로 진입한 양봉농가는 신청년도 1월1일기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내 시·군에 등록돼 있는 양봉농가로 양봉농가 등록기준이상 꿀벌을 사육 해야한다. 이학천 농업축산과장은“올해도 추석전 지급을 목표로해 발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나 현금 등으로 지급해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군산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비대면 강좌를 확대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학습이 가능한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온라인 교육 강좌를 개편해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강좌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던 분야를 선별해 4차산업, 미래설계, 드라마 속 역사, 창업, 패션과 뷰티, 생활법률, 금융, 자격증, 외국어 등 8개 분야 551개 강좌로 구성했다. 또 전년도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의 시민의 참여도를 분석해, 참여율이 저조한 강좌는 콘텐츠를 보강하고 참여율이 높았던 강좌는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시민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강좌를 신설했다. 수강방법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사이트 내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버평생학습관 바로가기에’접속해 수강 신청을 하면, 군산시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수료 기준 충족시에는 수료증도 발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시민 역량향상을 위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제공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총족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학습자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2021년 주거급여 선정기준이 완화되고 기준임대료가 인상됨에 따라 전년도 예산 대비 15억을 증액한 112억을 편성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급여 선정기준인 소득인정액 기준이 전년 대비 약 2.8% 상향됐으며 보유 자동차 기준도 완화됐다. 자동차를 재산으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기준이 1,600cc 미만, 출고된지 10년 경과 또는 차량가액 150만원 미만에서 2,000cc 미만, 출고된지 10년 경과 또는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또한, 다자녀 기준도 신설돼 가구원이 6인 이상이거나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는 2,500cc 미만 7인승 이상으로 출고된지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원 이하로 완화됐다. 주거급여 임차급여 지급액도 지난해보다 3.16% 상향된 1인 가구 기준 16만 3천원이며 자가가구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변경된 기준을 몰라서 주거급여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 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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