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읍·면 환경담당자 업무 회의 개최로‘청정진안 만들기’방법 모색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27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11개 읍·면 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현안 업무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으로 바뀐 환경담당자들에게 우리군 환경과 현안업무 전달하고 논의를 통해 읍·면과의 원활한 업무 소통 및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환경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전달사항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3NO운동, 클린하우스 청결 지킴이 운영,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퇴비 부숙도 검사의무화 시행 및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안내 등 환경과 주요업무 전반 사항에 대해 전달됐다. 특히 2021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해 지원물량이 대폭 증가됨에 따라 지원대상, 지원금액, 신청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과 함께 금번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주택 지붕철거에 344만원, 비주택 지붕철거 172만원, 지붕개량 일반지원의 경우 300만원이 지원되며 취약계층의 경우 예산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되어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이숙이 환경과장은 “환경현안 논의를 통해 읍·면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소통의 장이 필요해 마련하게 됐으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전춘성 군수는 27일 신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농촌경제국 신설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올 한해 동안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군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군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를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농촌경제국을 신설해 업무·기능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또한, 본청과 농업기술센터에 산재되어 있는 부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집중 배치해 원스톱으로 농업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기술 지도부터 사업지원, 유통, 마케팅 등 업무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복지, 환경, 안전 등 분야도 기능을 강화하거나 정비해 정책여건의 변화와 군민 행정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조직개편을 단행한데에는 2021년을 군정 성과창출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사람 중심의 지역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구축 등 3대 핵심전략과 풍요로운 지역경제 등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그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4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소멸대응 TF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정부와 정치권, 지역이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인구감소 특히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지역경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게 되고 지역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게 된다며 인구감소를 완화하고 군민들이 지역에 남고 청년들이 지역을 찾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33개의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전 군수는 “코로나 상황에서 맞이하는 신축년 설명절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쓸쓸한 명절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공직자들과 더불어 군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삶의 질이 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5. 12. 31.이전 출생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되고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충전되는 자동 재충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자동 재충전 제도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2021년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 되며 대상자에게 1월 28일~29일 이틀간 충전완료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12월 이전인 카드보유자,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재충전 대상자가 아닌 경우, 2월 1일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안군은 1,398명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매주 둘째, 넷째 수요일을‘가정의 날'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 군은 가정의 날 운영을 강화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키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6시 이후는 원천적으로 초과근무가 인정되지 않는다. 상급기관 감사와 재난대응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총무팀과 사전협의 후 가능하다. 또한 군은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부서장 없는날’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근무여건을 마련하고 그동안 숙직근무자에게만 부여했던 대체휴무를 일직근무자에게도 적용해 휴식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복지포인트에 건강검진비 포인트를 배정하는 등 직원 후생복지에 힘쓰고 있다. 군은 “가정의 날이 정착돼 불필요한 야근 등 비효율적인 업무행태가 개선되고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은퇴는 새로운 시작 은퇴자 작업공간 확대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은퇴 후 노년기를 능동적으로 생활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은퇴자 작업공간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은퇴자 작업공간’은 뉴질랜드의 ‘남자의 헛간‘ 사업을 벤치마킹해 전북도 실정에 맞게 운영한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은퇴자 작업공간은 은퇴자들이 공동작업장에서 책상, 의자,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제작, 수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삶의 보람을 찾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전주시 1개소, 지난 해에는 고창군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1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 공모 중이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시군에는 공간조성, 각종 장비구입 등을 위해 조성사업비로 4억원을 지원하고 전문강사 등을 통해 교육받을 수 있어 작업공간에서 제작된 제품들을 지역사회를 위한 경로당 등에 기증할 예정이며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은 상반기 중에 신축 또는 리모델링, 장비구비 등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은퇴자 작업 공간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는 한편 취미활동 및 창업과 향후 소득창출로도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국회의정저널]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가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2월 10일까지 2주간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며 백화점, 대형할인점, 유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선물세트으로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상의 포장방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간이측정을 통해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실시해 한국환경공단이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전문검사 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합동점검을 통해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과대포장 의심제품 38건에 대해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1건 적발하고 위반업체 소재지 해당 자치단체에 통보했고 추석 명절에는 44건 검사 의뢰해 3건 적발 조치 했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선물세트 과대포장으로 인해 가격인상, 쓰레기 과다발생 등의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서는 제조업체의 자발적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고 지자체의 지도점검과 병행해 소비자가 과대 포장된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정포장제품을 선호하는 현명한 소비 문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 또는 취소로 성수기를 맞이해야 할 도내 화훼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전라북도가 꽃 소비 활성화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내 직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의 일환인 꽃 팔아주기는 절화류의 도매거래량이 전년보다 약 25%, 가격은 약 5% 하락한 가운데, 졸업식·입학식 등 화훼농가 연간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각종 행사가 있는 1월~3월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청내 직원들에게 1단 기준 장미 1만원, 프리지아 5천원, 국화 7천원 가격으로 1월부터 2월까지 3차례 구입 물량을 신청받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사 등 29개 유관기관에 2월 2일까지 구입량을 신청받아 2월 4일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유관기관과 도민이 참여해 화훼농가를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꽃과 녹색식물은 사람들의 행복감을 증진, 15% 수준의 생산성 증대효과가 있다고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발표했으며 꽃과 식물을 비치한 사무실의 경우 우울감·피로감 22% 감소 및 활력 38% 증진 효과가 있다고 2014년에 발간된 한국인간식물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삼락농정 2021년은 1조 4,140억원을 투자하고 농생명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금년도 투자액은 전년도 대비 1,627억원이 증액되어 농업·농촌분야 9,939억원, 농식품분야 1,806억원, 축산분야에 2,395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도내 농생명 핵심 현안인 농업재해보험과 농업 공익적가치,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축산악취 개선과 방역, ICT농축산, 생태문명시대 선도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농생명산업의 더 높은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가축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한 장치로 농작물 600억원, 가축 143억원 등 743억원을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으로 투자한다. 농작물은 55,889농가에서 61,000농가로 가축은 4,367농가에서 4,500농가로 보험가입 확대를 추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TF운영을 통해 대상품목 확대, 보상기준 현실화 등을 시도지사협의회에 안건으로 건의하는 등 제도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2020년 가격하락이 발생한 5개품목 610농가에 20억원의 차액을 2월 설날 이전에 지급을 완료해 영농준비 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기존 8개 품목을 모든 시·군에 동일 적용해 확대할 계획으로 농가의 재배품목이 시·군 대상 품목으로 미 선정될 경우, 사업참여가 제한되어 있었던 점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건의해 개선하는 것이며 농가의 품목 선택권이 확대되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에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광역 최초로 시행한 농민 공익수당은 2020년 첫 해 643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농가들과 지역 상공인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농민공익수당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 금년도에는 지급대상자를 양봉농가·어가까지 확대한 농민공익수당을 비롯한 9개 농업공익직불금 4,929억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안정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한다. 15개 핵심사업에 총 1조원 정도 투자되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는 7개 사업이 기 확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도에 6개 핵심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 예산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진체계는 관주도하의 추진에서 농업인단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거버넌스 체계로 진화한다. 김제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실증농장, 임대형팜, 실증온실 등 핵심시설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고 청년창업보육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2월 공모를 준비 중인 디지털 식품가공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사업은 5G·ICT기반 기술을 활용한 식품가공 공정의 입체영상 구현과 가상 시연을 통해 품목별·공정별 최적화된 식품가공 생산시스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셋째, 축산악취 개선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 및 차질없는 방역 추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축산냄새 중점관리 농가”를 210개소에서 245개소로 확대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에 대한 사후관리 컨설팅을 신규 도입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농식품인력개발원 등을 통해 전문교육도 운영해 축산환경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의식개선을 지원한다. 성과 극대화를 위해 보조사업 지원체계도 대폭 개편해 그간 개별적으로 지원된 퇴액비화, 악취저감시설 등 8개 사업을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통합했으며 기존의 개별농가에서 지역단위 개선계획 종합평가로 지원방식도 개선된다. 또한, AI, ASF, 구제역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14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상시운영하고 행정, 대학,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AI 확산방지를 위해 위험지역 오리 사육제한을 확대 실시하고 철새도래지 드론 항공방제도 지원한다. ASF는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 돼지 반·출입금지 조치를 확대하고 농장 4단계 소독강화를 통해 농장내 유입 차단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제역은 항체양성률 제고를 통한 4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을 목표로 올해 백신 7,700천두분을 공급하고 예방접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가 등의 접종시술 지원 확대, 스트레스완화제 등 3,690천두를 지원하는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 스마트팜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생산성 제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원예분야 ICT융복합”,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 “수출전문 온실신축” 등 3개 사업에 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환경, 양액의 자동·원격 제어가 가능한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보급과 농업경험이 부족한 귀농인, 청년층에 스마트팜 입문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농식품부 ’수출전문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출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축산농가의 환경개선과 질병 차단, 생산성 향상 등 기존 축산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 축종별 스마트 축산 모델 구축사업으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기존 사업을 패키지로 통합해 지원한다. 스마트 축산 표준모델을 통해 일반 축산농가에 확산시켜 스마트 축산화율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을 절감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화에 따른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화되어 농업기계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5개사업에 85억원을 집중 투자해 고령농·여성농 농작업대행 장비 등 지원과 중·대농의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으로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영농비용 절감과 함께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함께하는 농촌마을 조성, 도농융합상생 생태문명시대 선도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도농교류를 넘어 생태문명 속의 “도농융합상생”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해결하고 농업·농촌 지속성 유지를 위해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 농촌협약 시범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이미 조성한 생생마을 1,000개소를 대상으로 “생생마을 시즌2”의 개념을 더한‘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추진을 위해 12개 시·군에 4억 2천만원을 투자한다. 마을평생교육, 마을기술사업단 운영, 도농상생 힐링프로그램 운영, 농촌소셜다이닝, 문화예술 생생마을 살아보기 등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심심산골 나물산업’은 시군별로 1개 품목의 나물을 발굴해 산업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8년간 288억원을 투자하며 시군의 대표나물을 생산부터 가공·유통·마케팅까지 포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개 시군에 1품목을 선정해 5억원을 지원해 생산·가공시설 등을 지원하고 도시민 체험활동 지원, 농가 맛집과 농촌 민박 등의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나물 특화마을’까지 조성한다. 지역의 생활권을 분석하고 미래수요에 대응해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대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집중해 지방분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신규 정책이다 농촌협약을 통해 시군단위의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이 체결된 시군에는 5년간 최대 국비 300억원이 지원된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공익적가치를 제고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완공과 농생명산업의 디지털화, 빈틈없는 방역체계, 도농융합상생 생태문명시대 선도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이 한층 더 높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금구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7일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금구면에 기탁해 지역주민 및 회원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안겨주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1년에 2회, 마을에 버려지는 폐농약병을 수거해 농약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살리는 운동을 펼치면서 수거한 폐농약병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순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금구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폐농약병 수거활동 같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을 살리는 한편 수익금은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환경도 살리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을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일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주군, ‘치매안심마을 모집한다’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오는 2월 10일까지 2021년 치매안심마을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북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 선정기준에 적합한 곳으로 2020년에 지정되지 않은 마을에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무주군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현재 안성면 외당마을을 비롯해 부남면 가정마을, 설천면 원청마을 등 5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선정할 치매안심마을에서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경로당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도란도란 기억다방’, ‘치매예방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우리 동네 치매예방 감동영화관’ 등 지역선택사업 중 지역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1개를 선택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선정마을 특성 파악 및 지역자원 조사, 치매인식도 · 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병행해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매마을로 선정되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효과를 거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장은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도 가족도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선정과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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