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박종호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 올해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코로나19 예방·극복을 위해 헌신한 ‘이달의 도민지킴이 주인공’을 선정했다. 1월의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박종호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도내 법정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확인진단 검사로 원인병원체를 규명하는데 노력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정확한 진단 및 원인 규명을 위해 다양한 시험방법을 검토해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등 속도감 있는 대응을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산 최소화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후 순번제로 24시간 상황 대기를 하며 지난 18일 기준까지 약 10만여 건의 검사를 실시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도청 및 도내 보건소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검진 결과를 빠르게 공유해 도내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앞장서는 등 감염병 업무에 있어 도민 신뢰를 쌓는데 공헌했다. 주인공인 박종호 주무관에게 최훈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팝아트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박 주무관은 “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장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도내 감염병 차단을 위해 신속·정확한 검사에 힘써 도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코로나19가 우리 일상에 침투한지 1년이 넘은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해 지금도 방역 최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직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전북도는 코로나19가 극복되는 그 날까지 도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수문장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적극적인 혁신 문화 조성 및 직원 사기 함양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은 월별 주제 선정에서부터 지원까지 노사가 협업한 도정혁신 프로젝트이며 2월의 혁신주인공 주제는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동료의 미담을 칭찬하는 ‘이달의 미담 주인공’이다.
by 편집국남원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다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한루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는 6개소가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2019~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 누리소통망의 거대자료 등이 평가시 활용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에 개관해 미술 애호가들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남원 출신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김병종 작가가 유년기 시절 시골에서 자며 늘 갈망했던 문화예술 혜택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지금 남원에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 400여점의 작품과 5,000여점의 자료를 남원시에 기증하면서 건립이 이뤄진곳이다시는 앞으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2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기획전시 ‘Dialogue-상춘곡’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복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김병종의 그림과 김혜순의 한복이 만나 봄을 깨우는 예술적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 미인도로 잘 알려진 박연옥도 참여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우리의 마음을 상기시켜줄 봄 전시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1~2022에 남원시립김병종 미술관이 선정된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우리 세대들에게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한 김병종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느리게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여유가 있어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진정한 치유와 힐링이 있는 곳, 그래서 더 가보고싶은 곳으로 남원시립김병종 미술관을 추천한다”고 했다
by 편집국환경부장관 첫 현장행보는 전북 뉴딜 핵심시설 [국회의정저널]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한국판 뉴딜 무공해차 보급사업’ 핵심시설인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상용차 생산시설 등을 점검했다. 환경부장관이 취임 첫 현장행정으로 전북의 뉴딜 핵심시설을 찾음에 따라 그린뉴딜 1번지를 비전으로 하는 전북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28일 완주군 현대차 전주공장과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현장행정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현대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한 장관은 현대차에서 전기·수소버스 생산현황, 개발계획, 수출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전기·수소버스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수소승용차 대한 충전 시연을 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환경부장관 취임 후 첫 행보로 전라북도를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전라북도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전주-완주시범도시,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수소충전소는 전라북도 제1호 충전소로 ‘20. 6. 3.일 상용차와 승용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했으며 지난해 총6,127대가 충전소를 이용했다.
by 편집국전북도, 상용차산업 중장기 육성전략 마련한다 [국회의정저널] 상용차 핵심 소재·부품 육성, 미래차 생태계로 전환 등 전라북도 상용차산업의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28일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상용차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세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상용차 판매량 감소에 따른 부품기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전북도는 지자체와 자동차 연구·지원기관, 완성차 및 부품기업 대표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자는 구상에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12월 1차 회의에 이어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전북 상용차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2월 실시한 자동차기업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과 1차 발굴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도내 완성차 협력업체와 특장차, 대체부품업체 70개 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방문조사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도내 자동차기업들은 자동차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확대, 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지원단 운영, 정부 지원 기술개발사업과 연계지원, 전문인력 채용 지원과 양성체계 구축,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기반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는 핵심소재·부품 육성, 미래차 생태계로의 전환, 기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병행 운영하면서 상반기 내 상용차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3개 분과로 각 5명씩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비전 및 목표 고도화, 사업완성도 제고 사업 추가 발굴,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작성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위원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다시 발전협의회에 상정해 정책 효과 및 실현 가능성, 예산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 후 지속가능한 상용차산업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상용차 판매량 감소는 단기적으로 해소할 수 없겠지만, 어떤 문제도 해결책이 있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맞대면 새로운 돌파구는 보인다”며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8일 최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가동했다. 추진단은 5개팀 17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코로나19 전파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접종해야 하는 만큼 단일부서가 아닌 전 부서의 역량을 모아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의사회, 간호사회, 노인회, 소방본부, 경찰청 등 13개 기관 15인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질병청-지자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예방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전 국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9월까지시행해,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맞춰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 중 호남권역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도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과 의료기관 ·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및 19~64세 성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인 만큼 3분기까지는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접종순서는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 등을 고려하고 임상결과, 국내 유행상황 등 상황변동, 주요 백신 도입 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후 조정될 것으로 보여 수시로 변동될 예정이다.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 공급되는 상황에서 방역적, 의학적 접종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접종되다 보니 접종자의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백신 종류별 접종기관을 달리해 mRNA백신은 접종센터에서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위탁의료기관 및 방문접종을 통해 접종하게 된다.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백신은 냉동고를 배치한 도내 접종센터를 통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접종센터는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15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접종센터 선정기준은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고 교통 편의성, 냉·난방시설,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접근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접종센터의 의료인력은 시·도 및 시·군 의사회 및 간호사회와 MOU체결 등 협의를 통한 민간지원의사을 모집·선발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해 접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의 2~8도의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곤란한 경우 보건소당 1개팀씩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도민 대상 홍보와 교육 등 꼼꼼한 사전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28일 고창군 아산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3만 6천마리를 사육중이며 방역기관의 예찰ᐧ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중으로 판정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로 확진 시 도내 15번째 발생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중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by 편집국도내 강풍·대설 특보 대응 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28일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에 강풍과 대설특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특보 상황에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기상청은 겨울철로는 이례적으로 28일 오전부터 29일 새벽까지 해안지역에는 순간 최대풍속 90km/h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고 내륙에서도 순간최대풍속 70km/h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와 시군은 갑작스러운 돌풍에 의한 야외 간판과 건축 공사장 철탑 등 낙하물 피해예방과 코로나19와 관련해 도내 설치한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천막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인명피해 예방 최소화를 위해 야외에 설치된 간판이나 공사장 철탑 등 바람에 날아가거나 파손될 수 있는 물건의 고정상태를 점검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확보한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타워크레인 등 같은 시설물이 강풍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했다. 그러고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과 선박 등에 대해도 안전조치를 긴급 실시한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는 출퇴근길 교통대란 방지 및 운전자 안전을 위해 도로결빙 예상구간에 대해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오후부터 29일 낮 사이, 눈이 내리면서 한파가 동반될 것으로 예보되기 때문에 급격한 기온 강하로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출퇴근길 교통혼잡 등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전라북도는 시군과 협조해 제설장비 217대, 인력 388명, 제설제 2,550톤을 투입해 426개 노선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요근래 봄같이 온화했던 날씨가 강풍과 대설, 한파로 급변하고 있다고 하면서 도민들께서는 태풍급 강풍과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생활 주변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함께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성일 완주군수, 수소산업-교통망 구축 국회 건의 등 남선북마 [국회의정저널]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 4대 현안을 강하게 건의하는 등 ‘현안 챙기기 남선북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는 28일 오후 국회 산자위 이수진 의원과 송갑석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수소농기계 개발 및 상용화단지 조성’ 등 해당 상임위 관련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 군수는 두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산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이고 완주는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며 “낙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일로의 지역 주력산업 부활을 위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수소산업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수소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접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완주에 조성해야 한다”며 “올해 1·4분기 중에 확정될 지역균형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간곡히 건의했다. 정부가 지자체 주도형 뉴딜 사업 중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 등을 고려해 ‘지역균형뉴딜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만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박 군수는 또 글로벌 농기계 시장 선점과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수소농기계 개발과 이동식 충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친환경 그린 농기계 및 이동식 충전시스템 개발’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우리 돈으로 154조7천700억원에서 2019년 212조8천500억원으로 매년 평균 6% 이상 고성장해 왔다. 전북은 LS엠트론과 동양물산 등 농기계 메이저 기업과 연료전지, 농기계 전문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수소 농기계 신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어 관련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박 군수는 이날 또 국회 국토위의 소병훈 의원을 방문하고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산업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 사업의 일괄예타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반영이 요청된다며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은 완주지역 320만평 산단과 식품클러스터간 대규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소양~동상 간 도로시설 개량은 도로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과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각각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산자위의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국토위의 소 의원은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에 각각 큰 관심을 표명하는 등 현안 추진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by 편집국순창군 농민공익수당 4월말 까지 접수, 6222명 · 3733백만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전북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와 도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 있는 농가다. 농가당 1회에 한해 연 60만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군은 농민공익수당 지급 첫 해인 지난해 5,890농가가 혜택을 봤으며 올해는 양봉 및 어업 농가를 추가해 6,222농가를 대상으로 37억3,3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도 농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해 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 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빨간 맛 거리 조성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순창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빨간 맛 거리 조성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고추장불고기 시범사업, 2020년 순창빵 브랜드화 및 매운맛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순창읍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음식거리 조성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 2019년 관내 음식점과 협업해 항아리고추장불고기, 연잎밥고추장불고기정식 등 5종 메뉴를 상품화했고 지난해도 고추장 승진탕, 매꼼탕, 얼얼찌개, 미생물캐릭터 마카롱 등 14종 메뉴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상품화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빨간 맛 거리 조성 시범사업은 컨설팅을 통한 메뉴개발과 홍보, 판매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음식을 순창 음식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순창군청부터 순창전통장류시장 일대 위치한 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순창 장류를 활용한 매운맛 음식 메뉴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시각적으로 붉은 계열의 디저트처럼 특색 있는 제품의 아이디어가 있는 업소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로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미생물산업사업소 미생물계로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참여업체 모집 후 간담회 등 참여자와의 협의를 통해 메뉴 상품화와 브랜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빨간 맛 거리 음식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로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관광트렌드가 먹거리와 연계한 음식관광산업으로 확대된다.에 따라 순창만의 빨간맛을 보여줄 수 있는 특화음식거리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순창의 향토자원인 장류 등을 활용한 매운맛 음식, 디저트 개발을 위한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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