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 4개 분야로 총 2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은 건축물 소유자 및 임실군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세대이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70동, 빈집정비 50동, 지붕개량 5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 25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가 위치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물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실태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대상으로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또한 빈집정비와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경우 각 사업 분야별로 지원대상 요건 충족 여부와 위험요인 및 정비효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 사업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올해도 농촌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실군,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 성공적 사업 추진 결의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7일 읍·면 담당자 회의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의미와 환경실천 협약서 준수의 필요성, 부당수령 등 사업추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말한다. 2021년도 전북농민공익수당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등록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 및 전라북도 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있는 농가이며 농가당 연 60만원을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5,320농가에게 지급하였던 것을 올해는 어가 및 양봉농가를 추가해 5,622농가에 3,373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 내에 있어야 하고 2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전라북도 내에 있는 농지 1천㎡ 이상이거나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에 해당되어야 한다. 양봉농가는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북도 내 시·군에 등록되어있는 양봉농가이어야 하며 도내에서 양봉농가 등록기준 이상 꿀벌을 사육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올해도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해 발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로 지급해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바탕으로 임실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 마이산‘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쾌거 [국회의정저널]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마이산은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으로 이루어진 말의 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이한 두 봉우리로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인 별 세 개를 받은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마이산 표면에 형성된 타포니 현상과 암마이봉 봉우리 남쪽 기슭에 세워진 80여개의 석탑 군, 역고드름 등은 관광객들에게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매년 4월 마이산 남부 입구에서 석탑군을 잇는 2.5km의 벚꽃터널 길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마이산 탑사는 2020년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한국관광 100선’선정으로 마이산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높은 인기와 명성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 누리소통망의 거대자료 등을 평가에 활용, 최종 선정됐다. 진안군은 그동안 군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 문화관광 팸투어,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사업 및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마이산과 홍삼스파, 산약초타운, 진안고원 치유숲,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진안의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로 머무르고 싶은 ‘치유·힐링 명품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임실군청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꽃처럼 임실처럼’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28일 코로나19에 따른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로 위축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본청과 전 읍·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사주기 운동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름하고 있는 화훼농가에 웃음꽃을 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를 다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아‘꽃처럼 임실처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 민 군수는 화훼농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을 통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통상 화훼농가들은 입학, 졸업, 기념일 등 행사가 몰려있는 1~2월에 맞춰 장미 등을 생산한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로 졸업식과 입학식, 각종 단체행사가 취소되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매출이 급감한 실정이다. 지역 화훼농가들은 수요 급감에 고품질 꽃을 제 가격에 받지 못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꽃은 공급 시기를 놓치면 버릴 수밖에 없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인 판매지원에 나섰다. 군은 사랑의 1 테이블 1 플라워데이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과 연계해 생일직원 축하 꽃 선물을 비롯해,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및 사무실 환경정비 등을 위해 2,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속적으로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심 민 군수를 시작으로 본청 전 부서는 물론, 읍·면사무소,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오는 5월까지‘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장미, 프리지어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5월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꽃처럼 임실처럼’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함께해요’,‘극복해요’,‘소원을 말해봐, 꽃 이루어질거야’, ‘꽃길만 걷자’등 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주도해나갈 방침이다. 군은 꽃 사주기 운동을 통해 군청과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며 힐링이 되고 위안이 되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관내 화훼농가들은“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군이 나서서 캠페인을 전개해 줘서 너무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판매 부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꽃처럼 임실처럼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이 화훼농가의 경영난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꽃처럼 환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북지역 여성 공인중개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28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희망 나눔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여성위원회 위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모금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7일 각각 덕진구청과 완산구청을 찾아 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저소득 가정을 생각하는 기관의 관심이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부동산중개업 육성·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해마다 지역사회에 ‘희망 나눔 이웃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등 먹거리 지역 생산-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재활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신년브리핑을 통해 ‘건강한 시민, 지속가능한 농업, 독립경제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농업·동물친화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역 생산-소비 체계 구축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 강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 실현 등이다. 먼저 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 먹거리의 접근성을 높일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추가로 조성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미나리, 배,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돕는 한편 영유아와 주부, 남성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해 시민들의 바른 먹거리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이와 관련해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농민공익수당 지급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농업인 융자 지원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농업인 공동급식 지원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농편의를 높이고 농업인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젊은 인재가 농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농 명품브랜드 육성 및 스마트팜 지원, 청년 동아리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는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보급을 강화키로 했다. 고품질 우량 딸기묘의 자체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농업인대학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셜커머스 마케팅 교육과 1인 미디어 농튜버 양성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이와 함께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농작업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도시텃밭과 스쿨팜, 옥상정원 등 도시농업 육성사업도 벌인다. 끝으로 시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를 구현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한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누리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펫티켓 및 동물보호 교육도 진행한다.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기동물 재활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 운영하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도 시행키로 했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 소득 보장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지역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먹거리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올해부터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에게 지급되는 의료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7억1600만원을 들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 혈우병,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돼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의료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대상 질환이 당초 1038종에서 1110종까지 늘어나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0%가 면제되며 대상 질환에 따라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 2년간 지원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만성신장병, 루푸스, 모야모야병 등 290명에 총6억90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 대상 질환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 특색 있는 놀이터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 덕진동 주택단지에 조성된 쇠똥구리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반영된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덕진동 쇠똥구리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2억 2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모험을 즐기고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느 놀이터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하고 노후화된 조합놀이대를 철거하는 대신 낮은 언덕에서 신나게 내려오는 짚라인과 여러 명이 함께 탈 수 있는 바구니 그네를 설치했다. 또한 놀이터 중앙에는 길이 15m, 높이 2m 가량의 인공 놀이언덕을 설치해 입체감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인공언덕의 내부에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물망도 달았다. 이에 앞서 시는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구상 단계에서 인근 덕일초등학교 학생들과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해 다양한 상상력을 반영시켰다. 시는 놀이터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으로 오는 4월까지 효자동 효문공원과 풍남공원의 놀이터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기존 놀이터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색 있는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것”이라며 “놀이성이 낮은 어린이놀이터의 놀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동네마트 입점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켜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8일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태평마트 등 지역마트 11곳에 입점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사회적경제와 동네마트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전주농부협동조합 제이피썸 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 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온고을팜협동조합 전주또바기협동조합 우리들녘식품 엑솔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누룽지와 부각류, 냉동떡갈비, 냉동주물럭, 청국장 등의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키게 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동네마트에 입점시킴으로써 동네마트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해 이윤을 창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가 확대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킴으로써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억7000만원을 들여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일원에서 ‘평화동 다시 세우기 프로젝트 : 지지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화동 영구임대아파트 1단지 내 평화사회복지관과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 ‘지지케어’ 사업에는 전주시 통합돌봄과와 평화1동 주민센터, 평화보건지소, 평화파출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LH 관리사무소 등이 참여해 총 9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지역 연결망을 강화해 지역민이 지역민을 도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으로의 변화 도모’를 추진전략으로 세워 지역 내 돌봄 공동체 육성 고립세대발굴 · 예방 지역 내 돌봄시스템 구축을 통한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 등 3대 핵심목표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 우선 시는 사업의 첫 단계로 마을활동가로 나설 마음이음단 30명을 구성한다. 마음이음단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미한 우울증과 불안, 무기력증, 알콜 의존증이 있는 중장년층 지역 주민과 이들과 함께할 활동 주민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정신건강 상담과 원예·미술·공예 등 치유 프로그램, ‘내 이웃 알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밀키트 제작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자원순환 로봇을 운영하는 등 능동적인 마을활동가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공유공간 ‘온통’을 조성해 마음이음단 활동을 비롯한 소규모 동아리활동 지원 등 마을공동체 양성 및 지역 조직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밖에 신규 입주자 환영식 명절음식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텃밭·나무심기 마을장터 운영 등 공동체 강화 활동을 통해 평화동을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마을 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의 역량을 키워 마을활동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평화동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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