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6개 분야 8대 추진과제를 담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사고예방 교통안전대책 강구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상하수도, 교통, 물가, 의료, 재난, 종합상황반 등 6개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운영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인명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명절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감염원을 모른 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귀성과 역 귀성객의 이동를 자제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현수막과 이장회보, LED모니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자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취약기관인 요양원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대해 외부인 출입과 대면 면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코로나19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 종교시설과 관련해 다시 확산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종교시설 집중점검에 나서 방역수칙 준수 등도 집중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아지는 떡이나 기름, 고추장 등을 제조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부적합 원료 사용여부 등도 단속해 군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공무원이 징계를 받는 등 공직기강 해이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부단속에도 나선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겠지만 군민들이 안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올해 농민수당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 시행하고 오는 2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 접수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연 1회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신청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에게 지급하는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4,872농가에게 지급했던 농업인수당을 올해는 어업 양봉농가를 추가해 5,232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1억3,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2년 연속해 전라북도 내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농가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이나 농지, 산지, 양봉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처분 받은 사람,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연1회 60만원 상당의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지급대상을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확대 시행한다”며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농민과 농업 소득 안정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 기능성 소재 클로렐라 무상보급 [국회의정저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9일까지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클로렐라 보급 신청을 받는다. 군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과, 토마토, 고추, 쌈채소 등 농가에 40톤의 기능성 소재 클로렐라를 3월부터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능성 클로렐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클로렐라 농가 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며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저장성 품질향상과 생육촉진, 수량증대, 병충해 방제 등의 효과가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에서 직접 생산해 보급하는 기능성 클로렐라 사업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실시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2월 1~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업체 스스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중점관리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하천 주변 순찰로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 감시 기간에 고의나 상습적으로 오염물질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등 위반 행위를 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설 연휴 특별 감시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치매환자의 42%가 치매 독거노인인 사실을 아십니까?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의 치매환자 수는 작년 말 기준 시 2,688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1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농촌지역 치매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치매환자 중 40% 이상이 치매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 센터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있으나, 지역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 주민의 전반적인 치매관리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외출과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신체활동이나 인지활동이 힘든 독거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군은 이와 관련, 1133명의 독거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홈스쿨링 인지학습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생활수칙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노인의 위기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대1 방문을 통해 어르신 1,9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에서 치매 의심이 드는 452명의 진단검사에 나선 결과 184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했고 치매환자의 치매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한 약물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치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름다운노인전문병원, 한마음화산병원, 대자인병원, 허병원 등 4개의 의료기관과 치매협약을 맺고 ‘2021년 치매검진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협약병원은 센터가 의뢰한 치매 의심자를 대상으로 전문의의 치매 진단검사와 치매 원인 분석을 위한 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의 치매 감별검사를 하게 된다. 그밖에도 완주군립도서관인 ‘삼례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해 주민들이 치매극복 관련 도서와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이재연 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치매정보 전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인지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 2021년 주요업무세부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주요 시책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2월 1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도모하고 부서별 추진 사업의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20개 전 부서가 주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공약사업, 신규 사업 위주의 비전 및 추진전략,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그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2021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군정 추진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반파국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장수 종합체육관 건립, 천천 하이패스IC 설치 및 국도개량, 농촌융복합산업 가공 지원센터 운영, 장수·장계 공공주택 건립 사업 등 관광산업 발전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또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법적 근거와 행정절차, 예산 집행사항 등을 포함한 일별, 주별, 월별 로드맵을 작성해 담당자 변경 또는 부재 시에도 차질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비효율적인 업무는 개선하고 우수 및 특수시책 업무는 연속성을 극대화하도록 조치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형식적인 보고를 벗어나 핵심적인 현안업무 공유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자리”며 “각종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들의 현실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정읍시, 시정 ‘정례 브리핑’으로 시민 소통·행정 책임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민선 7기 정읍시가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중단했던 언론인 정례 브리핑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부서별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상황,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등을 비대면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정 방향과 정책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한발 앞서가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브리핑은 28일 문화행정국의 소관 업무로 진행됐다. 문화행정국은 “지속 가능한 정읍의 미래성장 비전과 실천 전략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주요 소관 업무를 자료로 제출했다. 브리핑자료에는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천변 가족 휴양시설 조성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동학농민혁명 깃발 공원 조성 등 9개 주제에 대해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정읍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오는 2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88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치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미술전시 관람·소비회복과 시각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의 20세기 초 격동의 시대를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250여 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크래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동시대의 샤갈, 브라크, 미로 뒤뷔페 등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비대면 관람을 위한 온라인미술관도 열린다. 시는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리조트를 거점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에너지 관광호텔과 리트리트 호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호텔의 건립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에 꼭 필요한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JB금융그룹, 전기안전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면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연수원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건립 대상 부지는 내장산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KTX와 SRT, 고속버스 등 사통팔달로 연결된 뛰어난 교통인프라와 차량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숙박시설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주재원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년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은 972억5,900만원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예년보다 강화된 세입 확보 대책을 마련해 세정 운영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세입 확보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도 강화한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 대비 0.39% 증가한 247억2,500만원이다.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과징 부서의 협업과 세외수입 특별 징수 기간 운영,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책임 담당제도를 운영해 징수율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성실 납부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지원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키로 했다. 한편 2021년 본예산 기준 정읍시의 재정 자립도는 9.9%, 재정 자주도는 57.9%이다. 덕천면 황토현 전적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 철거와 재건립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87년 군사정권 시절 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해 그동안 철거 논란이 일어왔던 작품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가 퇴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해 기존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운 방식의 기념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황토현 전적 내 전국 최초의 깃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1차분으로 동학을 상징하는 깃발 조형물 4종과 설치미술 1종을 조성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는 시민 깃발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2차 깃발 설치 및 진입로 정비를 추진해 동학의 중심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깃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지적재조사 사업도 착착 진행된다. 이 사업은 토지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현실 경계를 반영해 지적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연지 3·6지구, 덕안 2지구, 시기 1지구, 신태인 3지구를 사업지구로 예비선정하고 오는 2월경 전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토지 경계를 바로잡음으로써 건축행위 등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정읍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비대면으로 본격 시작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주관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집합교육 대신 동영상을 제작해 각 마을 이장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1,500여명에게 배포한다. 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교육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벼와 고추 재배 등 영농기술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 사용 공익직불제 등 농업 관련 제도 PLS 등을 주제로 한다. 또한, 각 읍·면·동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에서 실용교육 교재를 배부해 보완 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위해 비대면 컨텐츠 제작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 ‘친환경 천연염색 아기 이불’ 증정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는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신생아에게 축하기념품을 제공하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출산을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가족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천연염색 아기 이불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념품으로 선정된 아기 이불은 지난해 출산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대다수 응답자들이 실용성 있으면서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인 친환경 천연염색 아기 이불을 선호해 결정하게 됐다. 증정 대상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정읍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지역 내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다.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는 즉시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출생 축하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부득이하게 타지역에서 출생 신고한 경우에는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정읍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으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유진섭 시장은 28일‘제2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혁신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BC 복지TV 공개홀에서 열린‘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유 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유 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소외계층의 인권 향상, 기부활동을 통한 따뜻한 복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또,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시정 활동은 물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에 대한 특별재난지원금을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해 일시적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했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에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버팀목을 마련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23개 읍면동에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시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등 민관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의 획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진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경제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유 시장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연수원, 전기안전교육원 등 3개 연수원 유치로 대한민국 최고의 연수 도시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원시스 정읍공장 준공과 내장산리조트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혁신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진섭 시장은“앞으로도 나눔 사업과 일자리 만들기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반영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편집국